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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9 11:06
성모마리아도 중간자로 보나요?
 글쓴이 : 까꽁
조회 : 1,191  

신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중간자 역할로 보나요?

순복음 조용기씨는 병자도 고치고 방언도 하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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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수 16-05-19 12:39
 
구름위하늘 16-05-19 14:30
 
신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중간자는 예수 뿐이라고 하는 것은 가톨릭이나 개신교 모두 동일 합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일부는 성인과의 교통(The communion of saints)을 인정합니다.
대다수의 개신교는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도 중에 하나인 사도신경에는 저 용어가 나옵니다.

가톨릭 용어로는 통공기도이라고 합니다. 성인들과 같이 기도를 한다는 뜻이지요.
신과의 중간자로 예수에게 들이는 중보기도와는 구분합니다.
성인에게 하는 기도가 아니라, 성인과 같이 하는 기도라는 의미에서
모든 성인이 통공기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성모마리아는 성인 중의 하나로 통공기도의 대상이 됩니다.
물론 가톨릭에서 성모에 대한 위상은 성인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편이긴 합니다.
구름위하늘 16-05-19 14:34
 
참고로 성모마리아에는 못미치지만 가톨릭에서는 성프란치스코를 통공기도의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분의 기도중에서 하나는 참 멋있거든요.

종교와 관계없이 무엇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찬가이지요.

“주여, 저를 당신의 평화의 도구로 삼아주시옵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뿌리게 하시고,
상함이 있는 곳에 용서를,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그리고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거룩하신 주님, 제가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하게 하시고,
이해되기보다는 이해하게 하시고,
사랑 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가 줌으로 받게 되고,
용서함으로 용서 받고,
우리 스스로에게 죽음으로 영원한 삶으로 태어나기 때문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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