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05-19 21:31
과연 흙이 빵으로 변할수 있는가
 글쓴이 : 오징징이
조회 : 1,182  

여러분은 빵이 흙으로 변하고 그 흙이 다시 빵으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성경에서는 그것이 가능한가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레종프렌치 16-05-19 21:54
 
이 게시판의 문제는 종교를 이야기 하는 사람은 참 많음

과학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참 많음....

하지만 철학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음....철학적 명제나 담론에도 생물학, 물리학만 들이대면서 헛소리 한다는 인간들이나 넘치지...

마치 과학이 전가의 보도인 것처럼.....

우주의 본체를 이야기 하면 고작 빅뱅이야기 하면서 뭐 좀 안다는 듯이 까대고....
생명의 본체를 이야기 하면 겨우 생물학이야기 하면서 뭐 좀 안다는 듯이 거들먹대고..

뭘 어느 수준에서 던지는 화두인지도 못알아먹으면서 과학적 얄팍한 지식만으로 개구리 앙알대듯 앙알대기만 함..

종교를 이야기 해도 교리나 성경, 불경의 구절 구절은 이야기 해도, 종교의 근본이 된 형이상학적 고찰은 없음...

예컨대, 네가 인간인가? 왜 인간인가? 이런 화두를 던지면, 쓰바 별 개소리 다 듣는다 그러면 내가 인간이지 돼지이겠냐?
이런 수준임...좀 배워먹었다는 넘은 내 몸의 형상과 내 몸의 DNA가 몇쌍이고, 인간의 유전자 지도가 어떻고 할 것이고...

인간은 왜 죽는가? 이런 화두에는 쓰바 세포가 노화되서 사멸하는 세포를 대체하지 못하니 죽는거지....무식한 넘...생명의 순환원리? 개소리다.....이런 수준임..

발제자의 이런 질문은 답이 정해져 있음...
빵이 흙과 같은 것이라고 하면 무슨 개소리냐? 흙으로 빵을 어찌 만드느냐?

쓰바 현상학적으로 흙으로 빵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누가 모르나?

근데 흙은 뭐고? 빵은 뭐니? 흙이나 빵이나 인간 정신이 외연으로 확대된 것이라 같은 것이다...

이러면 미친새끼 듣다가 이런 개소리 처음 듣는다 이럴 수준 아님?  ㅋㅋ

발제글의 질문 왜 함? 무식한 것 뽀록내고 싶어서? 아니면 뭐 좀 깨어있는 과학적 이성이라도 갖고 있다는 것 자랑하고 싶어서? ㅋㅋㅋㅋ
     
오징징이 16-05-21 19:10
 
예 일단 철학계시판에 과학에대해 운운한것 죄송합니다

깨어있는 과학적이성을 갖고있다고 자랑하고싶어서 그런것 아닙니다 그냥 고등학교과정을 했다면 누구나 아는 사실을 알려주고싶어서 그런것입니다
하지만 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질량보존법칙이라고 말하는것만봐도 알지않나요 저분에게 정말 하나의 진실이라도 알려주고싶어서 그랬습니다

어쨋든 철학계시판에 이런내용 올린거도 죄송하고 제목선정도 죄송하네요;;
리드기타 16-05-19 22:06
 
레종님의 말씀도 충분히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철학과 형이상학을 논하면서 증명논리 드리대는건 아닙니다.. 그것이 딱 근대화 드라이브 시대에나

어울리는 발상이지요

뭔가 좀더 고차원적이고 창조적인 정신세계의 외연이 넓어지려면 과학만능주의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학적 증명이 수반돼지 않는 논의는 서로의 가치관과 이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므로

내 의견만이 맞다고 하는 자세는 지양하고 좀더 포옹력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오징징이 16-05-21 19:11
 
예 조언 감사합니다
대도오 16-05-19 22:15
 
전 솔직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과학기술이 더 발달한다고 가정 하고, 인간의 과학 기술이
분자/원자 단위로 물질을 직접적으로
세부적이고 광범위하게 컨트롤 할수 있게 되면

지금의 전자렌지와 3D프린터가 통합된 것 같은 장비에
약간의 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는 '적합한' 흙은 넣는 것만으로
원하는 음식이나 나오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상상 해 봅니다. ^^;

쓸데없는 댓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

님의 질문에 담긴 의도에는 물론 동의합니다.
환9191 16-05-19 23:53
 
질량보존의 법칙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빵을 먹으면 빵이 없어지느냐 아니다 내 몸속에 들어온다
내 몸속에서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똥으로 배설되어 나간다
빵은 원래 에너지+똥 인것이다

밀이 자랄때 태양 에너지 + 흙 으로 밀이 되었다
정리하면 
태양에너지 + 흙 > 밀,빵> 인간 > 에너지 사용 흙 배출
요렇게 순환하는게 자연 인것이다
     
대도오 16-05-20 00:20
 
예수가 행했다고 전해지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믿으시는 거 아니었던가요?
수많은 과학법칙에 위배 되는 건데..

님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고 하시니..... ^^;

하긴 그것도, 현대과학의 발전상을 이용해서 상상해 보면,
드래곤볼의 캡슐 기술이면 가능하겠네요..... <- 아 이건 과학이 아닌가요? ^^;
          
환9191 16-05-20 00:58
 
과학이라는게 문제가 있는게요
현재 측정가능한것만 존재 한다고 생각한다는거죠
밀이 흙에서 나왔지 금속에서 나왔나요
나중에 새로운 것이 발견되면 그때는 뭐라 하겠습니까
차라리 이런 문제는 철학적으로 다가가는것이 나을수도 있어요
               
환9191 16-05-20 01:01
 
과학이 마음 이라는것을 증명할수있나요
가장 중요한것을 증명 못하는데 요
               
대도오 16-05-20 01:04
 
과학이 전지전능하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과학은 언제나 틀릴 수있어요. 종교는 절대로 틀릴수가 없는 것과는 다르죠.

그냥 님이 과학법칙을 인용하시길래요. ^^;
     
오징징이 16-05-21 19:12
 
그냥 대답하지 않을께요 너무무식해서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네요
이리저리 16-05-20 01:03
 
에휴... 이 게시판에는 참으로 다양한 군상들이 많이 보임.
어떠한 사회현상이나 종교적 논쟁이 거대담론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철학적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니..
뭐든 아젠다에 걸맞는 판단기준과 이론들.. 즉, 논쟁에서의 도구로써
철학적이니, 현상학적이니, 방법론적이니, 과학적이니..
물론 바닷속 현상을 관찰하고 탐구하기 위해 수직으로만 들어가느냐,
혹은 보다 폭넓은 방향으로 다양하게 바라보느냐를 따진다면야..
그런식의 논조라면 당연히 이해를 하고 공감을 할텐데,

종교는 철학적으로 봐야하고 과학적으로 따져선 안된다? 현상학적인
관점은 출발선부터 틀려먹었다?
아 그럼 일단 창조과학회라는 그 집단부터 종교인 당신네들 손으로 좀
개박살을 내고 시작하던가요.. 기복신앙과 결합되었던 흔적들도 제발
깔끔하게 지우시던가..

무려 우주의 본체를 말함에 있어서 기껏 철학 가지고 되겠어요?
대저 우주가 뭡니까? 철학적으로만 설명 가능한 개념도 아닐진데 뭥..
철학이 전가의 보도라도 된답디까?
철학이라는 학문도 결국 인간이란 무엇이고 삶은 무엇인가? 이 세계
의 법칙과 구조, 우리가 누리는 것들의 근원이 어디고 결국 끝은 뭘까
등등.. 여느 학문들과 다를 바 없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미완의 학문일 뿐인데 뭔..
우주와 인간, 삶의 신비를 밝히는데 철학적 관점만이 주가 되어야 함?

내 행정학이 전공인지라 기껏 구멍가게 하나 차리고 밥먹고 산다지만..
적어도 철학 운운하며 타인의 견해를 무시하고, 지식수준을 폄하하며
이 구역의 인텔리겐챠는 오롯이 나쁜이다 란 오오라를 내뿜는 사람의
그 저급한 역함은 못봐주겠소.

말마따나,
답이 정햐져 있음을 알면서도 굳이 인정치 아니하고 관점을 비틀거나
물타기를 시도하고, 감정싸움으로 방향을 잡는 이유가 무에 있나요.
동성애 반대를 위해 무려 생명의 순환이치를 들먹이는게 형이상학적
고찰인겁니까?

어떤 하나가 가면 새로운 하나가 다시 오듯이, 일정한 비율로써 항상
순환 보존이 된다는 어떤 일정비의 법칙은 맞는 것 같기도 한데..
     
레종프렌치 16-05-20 01:20
 
이 정도면 난독임

하지만 얄팍해서 뭐 개무시하기는 좋으니 다행임.....
          
이리저리 16-05-22 06:37
 
네. 차라리 얄팍한게 낫죠.
물론 본인은 그리 생각하고 싶을겁니다.
남들을 개무시하는 저열함에 비한다면야...

단 두 줄의 변론으로써 얄팍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댓글이었습니다 그려.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769
1373 부르짖지 않는 자에게 열리지 않는 구원 (18) 화검상s 03-26 504
1372 '세월호...' 에 답하여 레종프렌치 03-26 434
1371 달마어록 혈맥론 - 심외무불 불외무심 (8) 레종프렌치 03-26 1042
1370 세월호... (7) 천사와악질 03-25 527
1369 한국불교와 티벳불교가 혹시 차이점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29) 아날로그 03-25 876
1368 허걱~!!!...설마 대상이 누구였을까요??? (11) 아날로그 03-25 500
1367 내 분노가 터지게 했던 댓글 (11) 헬로가생 03-24 613
1366 한달간 이어져온 불교 관련 글 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는 글 (16) 지청수 03-24 604
1365 지금 게시판을 어지럽히는 특정인이 과연 기독교인일까요? (9) 지청수 03-24 415
1364 기독교인들 싫어했는데 좋은 사람들도 있더이다 (6) Nitro 03-24 369
1363 [兒編] 마약 거래 사이트 신고했다 feat.불철주야 우주비행사 03-24 390
1362 금강반야바라밀 (22) akrja 03-23 548
1361 선문답 해석방법2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4) 레종프렌치 03-23 693
1360 오늘 한-중전 월드컵예선 끝나고 영화 한편 봐야겠네요. (5) 아날로그 03-23 404
1359 증거도 못대면서 모함하고 무섭습니다. 아날XX 님! (35) 하늘메신저 03-23 389
1358 제로니모님을 신고하며... (82) 하늘메신저 03-23 395
1357 가끔.. 이런 생각 안하시나요.. (6) 하이1004 03-22 388
1356 오늘 배울것 - 기독교가 진리란 사실을 어떻게 알 것인가? (4) 하늘메신저 03-22 527
1355 [하늘ㅇㅇㅇ] 님을 위한 추천 도서...( ver. 01 ) (2) 아날로그 03-22 377
1354 신을 만들지 말라 (12) akrja 03-21 555
1353 풍자 만화인데 괜찬네요 (2) 하이1004 03-21 587
1352 연역 (3) 미우 03-21 279
1351 다섯번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동로마제국이 멸망했다 (13) 하늘메신저 03-21 577
1350 선문답 해석방법 (5) 레종프렌치 03-21 488
1349 성경이 무오류다? (6) 백전백패 03-21 425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