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05-19 21:31
과연 흙이 빵으로 변할수 있는가
 글쓴이 : 오징징이
조회 : 1,169  

여러분은 빵이 흙으로 변하고 그 흙이 다시 빵으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성경에서는 그것이 가능한가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레종프렌치 16-05-19 21:54
 
이 게시판의 문제는 종교를 이야기 하는 사람은 참 많음

과학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참 많음....

하지만 철학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음....철학적 명제나 담론에도 생물학, 물리학만 들이대면서 헛소리 한다는 인간들이나 넘치지...

마치 과학이 전가의 보도인 것처럼.....

우주의 본체를 이야기 하면 고작 빅뱅이야기 하면서 뭐 좀 안다는 듯이 까대고....
생명의 본체를 이야기 하면 겨우 생물학이야기 하면서 뭐 좀 안다는 듯이 거들먹대고..

뭘 어느 수준에서 던지는 화두인지도 못알아먹으면서 과학적 얄팍한 지식만으로 개구리 앙알대듯 앙알대기만 함..

종교를 이야기 해도 교리나 성경, 불경의 구절 구절은 이야기 해도, 종교의 근본이 된 형이상학적 고찰은 없음...

예컨대, 네가 인간인가? 왜 인간인가? 이런 화두를 던지면, 쓰바 별 개소리 다 듣는다 그러면 내가 인간이지 돼지이겠냐?
이런 수준임...좀 배워먹었다는 넘은 내 몸의 형상과 내 몸의 DNA가 몇쌍이고, 인간의 유전자 지도가 어떻고 할 것이고...

인간은 왜 죽는가? 이런 화두에는 쓰바 세포가 노화되서 사멸하는 세포를 대체하지 못하니 죽는거지....무식한 넘...생명의 순환원리? 개소리다.....이런 수준임..

발제자의 이런 질문은 답이 정해져 있음...
빵이 흙과 같은 것이라고 하면 무슨 개소리냐? 흙으로 빵을 어찌 만드느냐?

쓰바 현상학적으로 흙으로 빵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누가 모르나?

근데 흙은 뭐고? 빵은 뭐니? 흙이나 빵이나 인간 정신이 외연으로 확대된 것이라 같은 것이다...

이러면 미친새끼 듣다가 이런 개소리 처음 듣는다 이럴 수준 아님?  ㅋㅋ

발제글의 질문 왜 함? 무식한 것 뽀록내고 싶어서? 아니면 뭐 좀 깨어있는 과학적 이성이라도 갖고 있다는 것 자랑하고 싶어서? ㅋㅋㅋㅋ
     
오징징이 16-05-21 19:10
 
예 일단 철학계시판에 과학에대해 운운한것 죄송합니다

깨어있는 과학적이성을 갖고있다고 자랑하고싶어서 그런것 아닙니다 그냥 고등학교과정을 했다면 누구나 아는 사실을 알려주고싶어서 그런것입니다
하지만 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질량보존법칙이라고 말하는것만봐도 알지않나요 저분에게 정말 하나의 진실이라도 알려주고싶어서 그랬습니다

어쨋든 철학계시판에 이런내용 올린거도 죄송하고 제목선정도 죄송하네요;;
리드기타 16-05-19 22:06
 
레종님의 말씀도 충분히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철학과 형이상학을 논하면서 증명논리 드리대는건 아닙니다.. 그것이 딱 근대화 드라이브 시대에나

어울리는 발상이지요

뭔가 좀더 고차원적이고 창조적인 정신세계의 외연이 넓어지려면 과학만능주의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학적 증명이 수반돼지 않는 논의는 서로의 가치관과 이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므로

내 의견만이 맞다고 하는 자세는 지양하고 좀더 포옹력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오징징이 16-05-21 19:11
 
예 조언 감사합니다
대도오 16-05-19 22:15
 
전 솔직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과학기술이 더 발달한다고 가정 하고, 인간의 과학 기술이
분자/원자 단위로 물질을 직접적으로
세부적이고 광범위하게 컨트롤 할수 있게 되면

지금의 전자렌지와 3D프린터가 통합된 것 같은 장비에
약간의 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는 '적합한' 흙은 넣는 것만으로
원하는 음식이나 나오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상상 해 봅니다. ^^;

쓸데없는 댓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

님의 질문에 담긴 의도에는 물론 동의합니다.
환9191 16-05-19 23:53
 
질량보존의 법칙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빵을 먹으면 빵이 없어지느냐 아니다 내 몸속에 들어온다
내 몸속에서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똥으로 배설되어 나간다
빵은 원래 에너지+똥 인것이다

밀이 자랄때 태양 에너지 + 흙 으로 밀이 되었다
정리하면 
태양에너지 + 흙 > 밀,빵> 인간 > 에너지 사용 흙 배출
요렇게 순환하는게 자연 인것이다
     
대도오 16-05-20 00:20
 
예수가 행했다고 전해지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믿으시는 거 아니었던가요?
수많은 과학법칙에 위배 되는 건데..

님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고 하시니..... ^^;

하긴 그것도, 현대과학의 발전상을 이용해서 상상해 보면,
드래곤볼의 캡슐 기술이면 가능하겠네요..... <- 아 이건 과학이 아닌가요? ^^;
          
환9191 16-05-20 00:58
 
과학이라는게 문제가 있는게요
현재 측정가능한것만 존재 한다고 생각한다는거죠
밀이 흙에서 나왔지 금속에서 나왔나요
나중에 새로운 것이 발견되면 그때는 뭐라 하겠습니까
차라리 이런 문제는 철학적으로 다가가는것이 나을수도 있어요
               
환9191 16-05-20 01:01
 
과학이 마음 이라는것을 증명할수있나요
가장 중요한것을 증명 못하는데 요
               
대도오 16-05-20 01:04
 
과학이 전지전능하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과학은 언제나 틀릴 수있어요. 종교는 절대로 틀릴수가 없는 것과는 다르죠.

그냥 님이 과학법칙을 인용하시길래요. ^^;
     
오징징이 16-05-21 19:12
 
그냥 대답하지 않을께요 너무무식해서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네요
이리저리 16-05-20 01:03
 
에휴... 이 게시판에는 참으로 다양한 군상들이 많이 보임.
어떠한 사회현상이나 종교적 논쟁이 거대담론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철학적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니..
뭐든 아젠다에 걸맞는 판단기준과 이론들.. 즉, 논쟁에서의 도구로써
철학적이니, 현상학적이니, 방법론적이니, 과학적이니..
물론 바닷속 현상을 관찰하고 탐구하기 위해 수직으로만 들어가느냐,
혹은 보다 폭넓은 방향으로 다양하게 바라보느냐를 따진다면야..
그런식의 논조라면 당연히 이해를 하고 공감을 할텐데,

종교는 철학적으로 봐야하고 과학적으로 따져선 안된다? 현상학적인
관점은 출발선부터 틀려먹었다?
아 그럼 일단 창조과학회라는 그 집단부터 종교인 당신네들 손으로 좀
개박살을 내고 시작하던가요.. 기복신앙과 결합되었던 흔적들도 제발
깔끔하게 지우시던가..

무려 우주의 본체를 말함에 있어서 기껏 철학 가지고 되겠어요?
대저 우주가 뭡니까? 철학적으로만 설명 가능한 개념도 아닐진데 뭥..
철학이 전가의 보도라도 된답디까?
철학이라는 학문도 결국 인간이란 무엇이고 삶은 무엇인가? 이 세계
의 법칙과 구조, 우리가 누리는 것들의 근원이 어디고 결국 끝은 뭘까
등등.. 여느 학문들과 다를 바 없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미완의 학문일 뿐인데 뭔..
우주와 인간, 삶의 신비를 밝히는데 철학적 관점만이 주가 되어야 함?

내 행정학이 전공인지라 기껏 구멍가게 하나 차리고 밥먹고 산다지만..
적어도 철학 운운하며 타인의 견해를 무시하고, 지식수준을 폄하하며
이 구역의 인텔리겐챠는 오롯이 나쁜이다 란 오오라를 내뿜는 사람의
그 저급한 역함은 못봐주겠소.

말마따나,
답이 정햐져 있음을 알면서도 굳이 인정치 아니하고 관점을 비틀거나
물타기를 시도하고, 감정싸움으로 방향을 잡는 이유가 무에 있나요.
동성애 반대를 위해 무려 생명의 순환이치를 들먹이는게 형이상학적
고찰인겁니까?

어떤 하나가 가면 새로운 하나가 다시 오듯이, 일정한 비율로써 항상
순환 보존이 된다는 어떤 일정비의 법칙은 맞는 것 같기도 한데..
     
레종프렌치 16-05-20 01:20
 
이 정도면 난독임

하지만 얄팍해서 뭐 개무시하기는 좋으니 다행임.....
          
이리저리 16-05-22 06:37
 
네. 차라리 얄팍한게 낫죠.
물론 본인은 그리 생각하고 싶을겁니다.
남들을 개무시하는 저열함에 비한다면야...

단 두 줄의 변론으로써 얄팍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댓글이었습니다 그려.
 
 
Total 4,8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173
1644 물과 같은 말씀과 불과 같은 권능의 비밀... (10) 솔로몬느 07-15 467
1643 2017년 9월23일(계시록 12장의 별자리)에 대한 조금은 다른 견해.. (8) 솔로몬느 07-15 674
1642 하나님은 정말로 이스라엘을 버리셨을까?(대체신학의 위험성) (19) 솔로몬느 07-14 547
1641 일부 (3) 지나가다쩜 07-14 338
1640 천국보다 중요한 벼슬자리!! (17) 마르소 07-13 640
1639 커피 한잔의 대화 (32) 헬로가생 07-12 581
1638 공의고 선이고 사랑이고 귀신 씨나락 (10) 미우 07-12 384
1637 지겹지도 않은가?? (29) 마르소 07-12 429
1636 자살하면 천국 못감!~ (7) 미우 07-12 551
1635 죽음에 순서가 있다? 없다? (12) 캬도만듀 07-12 569
1634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나사로의 부활) (24) 화검상s 07-11 829
1633 무함마드가 50살?에 6살이랑 결혼 햇다던데 정말인가요?? 한국아자 07-11 456
1632 사탄숭배자의 전략 (3) 이리저리 07-11 363
1631 종교.. 인류 최후까지 골치거리.. (5) 모스카또 07-11 384
1630 프로젝트 하나 땄다 - 너무 싸게 해줬나? (19) 하늘메신저 07-11 439
1629 부활에 관한 구체적 성경 말씀 (23) 화검상s 07-09 709
1628 그리스도교와 물고기자리 (4) 옐로우황 07-09 606
1627 보수주의자들 중에 기독교 신자들이 많은거 같은데 (11) 나비싸 07-08 630
1626 믿고 따르라는 한마디에 (7) 니안이굵어 07-08 430
1625 개신교는 천주교를 이단으로 보나요? (155) moim 07-08 1946
1624 [성경] 종이 되어 받게되는 복은 구체적으로 어떤것들인가요? (20) 아날로그 07-07 514
1623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으로 살아야지요.. (41) 모스카또 07-07 592
1622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천국의 사람들 (2) 람다제트 07-06 392
1621 불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13) 호두룩 07-04 981
1620 나약한 성경 신봉자님들은 미몽에서 깨어나십시오. (1) 모스카또 07-04 452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