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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6 13:51
제가 기억하는 제 생애 최초의 의문은...
 글쓴이 : 피곤해
조회 : 589  

여동생이 태어나고 여동생을 처음 봤을때였습니다.
제가 두살 반쯤 되었을겁니다.

그때 갓 태어난 여동생을 보고
이건 머지?
라는 의문을 가졌었지요.
그리고 얼마후
이건 부모님의 나에 대한 사랑을 뺐어가는 경쟁자다라는 판단을 내리고
집밖 하수구에 여동생을 몰래 가져다 버리고
당연히 부모님에게 들켜서 디지게 쳐맞음...
그리고 해꼬지 하면 부모님에게 디지게 쳐맞게 하는 존재다라는 정보를 추가했지요 ㅋㅋㅋ

그리고 세월이 흘러흘러
현재까지 왔습니다만...

아직 그때의 의문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뇬은 도대체 머하는 뇬인지....하아...
아무래도 이뇬은 날 괴롭힐려고 태어난것 같음...

세상에 좀 배우고 좀 안다는 모든 인간이 여자에 대해서는 손을 놨는데...그냥 동생도 아니고 여자동생임...

아놔 이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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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타 18-02-06 14:04
 
하하하...설마 지금도 여동생을 미워하는건 아니시겠죠? 하하하

오랜만에 크게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18-02-06 15:08
 
제가 감히 예언하건데....
나중에 똑같은 역할을 하는 존재가 나타날겁니다............

그 이름은....'마누라'...

지내다 운기조식 잘못하면....[ 마누라 -> 아수라 ] 로 변합니다.
그 때가 오면....부디....마음 편안히 내려놓고....평안한 삶을 사시길.....

으~미~~~~~ 무써↗~븡거~~~
     
라거 18-02-06 16:33
 
더 할 수도....
발상인 18-02-06 22:13
 
두 살 반쯤의 기억이 있다는게 놀랍군요.
제가 3~4살 기억이 있다는 것도 주위로부터 놀랍다는 얘기를 듣는데...
*아버지한테 겁나게 얻어터진 기억이 있습니다

3살짜리 아이와 개들의 공통점은 "카페트에 똥을 싼다"는 형태일겝니다
뭐 제 경우엔 시장바닥에서 자란지라(어머니가 아무데서나 벌거벗겨 씻기셨음)
초등학교 1학년때까지 노상방뇨가 자연스러웠지요
친척댁에 놀러갔다가 친척누나들한테 이걸 놀림받고 고쳐지긴 했지요

포유류적 시기의 인식과 성인이 되어 사람으로서의 인식을
연결시킬 필요가 있을려나요?
그때와 지금까지 연결되는건 감정의 파생일테고
이 인식이 기억으로부터 파생된 습관인지,

아니면 아직 구별하지 않은 사람으로서의 인식과
포유류적 인식의 경계일지는
피곤해님만이 헤쳐나갈 일이라고 봅니다

내용의 의도가 그저 한번 웃어보자는건데
쓸데없이 제가 진지하게 접근한거라면 제가 실례했습니다
     
우왕 18-02-06 22:25
 
자기반성 까지 하시면 파고들 틈이 없어요ㅎ
     
피곤해 18-02-07 13:11
 
농담삼아 적은 글이긴 합니다만...
기억하는 한도에서 나 이외의 다른 존재를 인식한 최초의 사건이고 최초로 그 존재를 규정짓기를 시도했음.
그 반작용으로 나를 인식하게 됨(이기심도 시작됨...하수구 ㄱㄱ)
그때가 인간으로서의 저의 시작점임.(부모님에게 디지게 쳐맞음, 죄의식을 학습 당함)

;부모님은 머랄까 태양이나 달 같은 있는게 당연한 자연물로 인지 하고 있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그 시작의 case가 아직 close되지 않고 있....ㅋㅋ
아 이거구나 했는데 여동생 사춘기...이뇬 머지?
아 이거구나 했는데 시집감...아줌마 시작...이뇬 머지 ?
아 이거구나 했는데 애엄마...이뇬 머지...? 진행중...ㅋㅋ
세월이 흘러 흘렀지만 변하것은...
이건 머지? 에서 이뇬 머지? 로 바뀐것 뿐이네요 ㅋㅋㅋㅋ


ps : 이 댓글은 80%의 농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지 18-02-08 14:52
 
세상에 좀 배우고 좀 안다는 모든 인간이 여자에 대해서는 손을 놨는데...그냥 동생도 아니고 여자동생임...
-> 아버지는 여자고 님 어머니는 남자입니까? 엄마가 님을 낳았는데... 손을 누가 놓았었을까요? 엄마 아버지인 것입니다.

집밖 하수구에 여동생을 몰래 가져다 버리고
-> 버린 것이 자랑이라 하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위대한 선택? 잘 모르지만 편 들어주는데 좀 이상하기도 했었을 것이고 나만 바라 보아요? 에서 그 만족을 왜 원하는 것이었는지? 원하는 사람이 있는 것인데 생각 못 할 일인가요? 열분 들 생각해 보십시요. 조작질 하는 사람들님 님들 생각을 제한 한다고 생각하세요?

조작질 하는 인간들이 이 곳에 있는 것 같은데요... 정직도가 떨어지면 사기꾼인 것입니다. 남을 위한다 하는 것이고요.
피곤해 18-02-08 15:53
 
언장어애인이 본인이 언어애장인이지 모르니...
안깝타기는 한데
문언자어 학장습애를 가진 인이간라 문언자어로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음라...
     
태지 18-02-08 16:17
 
존라 폼나는 척 하지 말고 글을 쓰세요. 정직함 상황이 주어졌는데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빠 달려.... 했는데 존라 달린다 합니다. 달리고 안 달리는 인간에게 누구하고 하고요.
계속 달리고 싶은 인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 18-02-08 16:53
 
오빠~ 꼴넣어~
          
피곤해 18-02-08 16:53
 
이 언장어애인을 어해찌야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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