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스올과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의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나는 정의를 측량줄을 삼고 공의로 저울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너희가 사망과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스올과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이사야 28:15-18 KRV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이에 느부갓네살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의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이사야 29:10-13 KRV
묵시가 봉하여진 것은 여호와에게서부터 마음이 떠났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떠나면 계명을 범하거나 믿을 수 없겠지요.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한다고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여호와와 연합한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볼 것입니다.
입으로만 주여주여 하는 건 너여 회칠한 무덤씨.
내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적어도 너보단 내가 더 예수를 닮았어.
입으로만 주여주여 한다는 게 뭔지 아삼?
바로 너처럼 사람들이랑 대화 하나 할 줄 모르고
남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개무시하고
남의 눈높히에 맞춰 복을을 전파하지도 못하는 두뇌로
맨날 성경구절만 끄적이면서 말씀에 힘이 있다는 말이
진짜 글쪼가리에 힘이 있다고 아는 개독이여.
말씀의 힘이란 성경쪼가리가 아니라
바로 말씀으로 거듭난 예닮인인 행동과 말씀씀이로 불쌍한 사람들을 실족에서 구하는 거여.
햇님과 바람 이야기 알지?
거기서의 따뜻한 햇빛이 바로 그 말씀이여.
니가 하는 건 절라 바람 불게해서 옷을 벗기려는 것이고.
말씀의 힘이란 복음이 아니라 복음을 몸에 담은 니 행동가지야.
잘 생각해봐.
니가 예수의 일을 하는 건지 사탄의 일을 하는 건지 이 독사야.
정자는 말하기를, "불씨의 학에는 경으로 안을 곧게 함은 있으
나, 의로써 밖을 방정케 함은 있지 않다. 그러므로 막히어 고루
한 자는 고고한데로 들어가고, 소통한 자는 방자한 데로 돌아가
니, 이것은 불시의 교가 좁은 까닭이다." 그러나 의로서 밖을 방
정케 함이 없으면 그 안을 곧게 한다는 것도 결국은 옳지 않다.
역사를 봐도 불교의 타락과 무윤리성 때문에 금욕적인, 주자의 성리학이 나오는 것이고,
불교를 국교로 했던 고려도 주자학의 사대부에게 쥐어텨져 날아간 것임.....너무 부패했거든....
아무튼 무지한 것도 맞고, 교리적으로 봐도 그게 맞다고 봅니다. 깨달음 근처에서 헤메다가 계율을 어기고 타락하는 땡중들이 많은 것도 맞습니다.
말법의 시대가 후오백세에 나타날거라고 세존께서 직접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법은 멀고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은 늘 가까이있다는겁니다. 그 와중에도 부처님 법 만을 쫓아 수행의 길을 걷는 제자들도 있는거구요.
세상사 윤리 문제야 그냥 간단히 통할 수있는 한마디로 정해주셨지요. 남이 나에게 해줬으면싶은 것을 남에게 베풀고, 남이 나한테 하면 싫을 일을 남에게 하지말라구요. 뭐, 그정도만 지켜도 세상이 혼탁하지는 않을겝니다.ㅎ
이쪽에서 보면 다르고, 저쪽에서 보면 또 다르고...그걸 무엇 하나로 딱 정해서 옳고 그름을 가려야 속이 시원한 우리같은 중생들에겐 저 수술도 무언가의 잣대로 재단하고싶겠고, 또 그것에 의지해 사량분별하고싶겠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애초 몰랐으면 옳고 그름에 빠져 속 시끄러울 일도 없는, 그저 세상 굴러가는 일들 중의 하나일 뿐인데요.
위에 어떤 분이 불교적 관점을 궁금해하시는 것같아 내 알음알이로 적은 글일 뿐이니 화내시지 마세요. 내가 이런다고 종단이 그렇게 생각할 리도 없을테니까요. 불교는 그래서 타락으로, 때로는 무관심으로 이리저리 치어서 여기까지 온 종교가 맞습니다. 그런데 돈이 궁한 종단이나 땡중 아니면 교세확장에도 별 관심없습니다. ㅎㅎ
뭐 그렇다고 부처님 법이 없어지는건 아니니 뭔들 어떻습니까? 늘 안타까운건 오직 하나, 설해주신 법을 두고도 깨닫지를 못하는 것, 그것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