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즉착 ㆍ이미 말을 하면 틀린것이다
가르치려하니 이미 받아들일때 이해와 생각이 일어나 앓음알이가 일어남을 중생은 깨닫질 못한다 비유와 방편을 들었지만 법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도리어 중생의 근기에 따라 업민 가중 될뿐 ᆢ 그래서 눈밝은 이들은 오로지 당처만 들어내고 마음의 자유로움과 응해씀을 문답과 침묵으로 나티낸다 중생이 그 앓음앓이를 일으키는 그 마음을 당처로 인도하기 위함의 자비인것을 그 누가 알것인가? 그것조차 중생의 근기로 관찰하니 먼저 이해라는 앓음알이가 일어나니 세간에서 말하는 개소리가 될뿐인것이다 히지만 이미 중생의 마음엔 당처가 들어나고 생시를 반복함을 깨우치지 못힌다
지금 이순간 뚜렷이 밝아 있는 이것 그것은 생각과 생각사이 이미 수없이 찰라없이 나타나고 사라지지만 ᆢ 이미 접하면서 머리의 이해를 비롯한 분별이 일어나니 ᆢ도무지 알수가 없는것이다 이미 이해로 접근한것이기에ᆢ 그런 중생들의 근기는 오직 시절인연이 필요할뿐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