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1월 1일에 대해서 댓글로 달다가 책 한권의 내용을 인용했는데, 그 책(수의 신비와 마법, 고려원미디어) 277페이지에는 666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
666은 세대가 거듭되어도 두려움과 공포의 수일 뿐 아니라 계속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수이다. 666은 <요한계시록>에서 짐승의 수로 씌어 있다. 13장 18절에서는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라고 씌어 있다. 실제로 거의 모든 이름에 약간의 조작을 가하면 각 자리수의 합은 666이 된다. 어떤 사람들은 이 수를 로마시대의 황제와 연관시키고, 또어떤 사람들은 자기 시대의 가장 위험한 인물과 관련짓는다. 아무튼 모든 해석은 가능하다. 하지만 16세기의 대표적인 수비학자였던 다음 두 사람의 해석은 666이라는 수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전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신교도였던 미하엘 슈티펠은 이 수를 당시 교황이었던 레오 10세와 연관지어 해석했다. 반면에 구교도였던 페트루스 붕구스는 이 수에서 루터에 대한 암시를 보았다. 또한 붕구스는 루터 외에 다른 인물도 언급했다. 그 가운데에는 마호메트도 들어 있는데, 터키군이 유럽을 침략하던 당시로서는 이러한 해석은 놀라울 것이 못되었다.
=======
모든 이름에 약간의 조작을 가하면 모두 666이다.....그러니 뭐 놀라울 것도 없고, 16세기에도 이름가지고 666을 풀어서 로마교황이다 루터다, 마호메트다 난리쳤던 모양임..
지금이 21세기니 저때로부터 따져도 무려 500년 동안 666찾았나 봄..ㅋㅋㅋㅋㅋ
===추가
저기에서 '짐승의 수'라는 언급이 있는데, 짐승이 뭘 뜻할까요?
여러분들은 짐승의 수에서 짐승이 무엇을 말하는 것 같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