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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5 19:16
666에 대해서
 글쓴이 : 레종프렌치
조회 : 648  


밑에 1월 1일에 대해서 댓글로 달다가 책 한권의 내용을 인용했는데, 그 책(수의 신비와 마법, 고려원미디어) 277페이지에는 666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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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6은 세대가 거듭되어도 두려움과 공포의 수일 뿐 아니라 계속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수이다. 666은 <요한계시록>에서 짐승의 수로 씌어 있다. 13장 18절에서는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라고 씌어 있다. 실제로 거의 모든 이름에 약간의 조작을 가하면 각 자리수의 합은 666이 된다. 어떤 사람들은 이 수를 로마시대의 황제와 연관시키고, 또어떤 사람들은 자기 시대의 가장 위험한 인물과 관련짓는다. 아무튼 모든 해석은 가능하다. 하지만 16세기의 대표적인 수비학자였던 다음 두 사람의 해석은 666이라는 수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전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신교도였던 미하엘 슈티펠은 이 수를 당시 교황이었던 레오 10세와 연관지어 해석했다. 반면에 구교도였던 페트루스 붕구스는 이 수에서 루터에 대한 암시를 보았다. 또한 붕구스는 루터 외에 다른 인물도 언급했다. 그 가운데에는 마호메트도 들어 있는데, 터키군이 유럽을 침략하던 당시로서는 이러한 해석은 놀라울 것이 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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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름에 약간의 조작을 가하면 모두 666이다.....그러니 뭐 놀라울 것도 없고, 16세기에도 이름가지고 666을 풀어서 로마교황이다 루터다, 마호메트다 난리쳤던 모양임..

지금이 21세기니 저때로부터 따져도 무려 500년 동안 666찾았나 봄..ㅋㅋㅋㅋㅋ


===추가

저기에서 '짐승의 수'라는 언급이 있는데, 짐승이 뭘 뜻할까요?

여러분들은 짐승의 수에서 짐승이 무엇을 말하는 것 같은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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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8-02-15 21:19
 
ㅋ 옛날 아파트엔 4층이 없없죠
부적도 의미를 부여하니깐 영엄스럽게 보이는것뿐
헬로가생 18-02-16 02:14
 
제게 진정한 666은 이것뿐임.

https://www.youtube.com/watch?v=usoY4CdVFoY

내가 수많은 여인네들과 함께 즐거울 수 있게 해준 진리. ㅋㅋㅋ
아날로그 18-02-16 03:51
 
그 "짐승의 수"에서...짐승이란 번역의 원단어는 beast 인가요?
     
레종프렌치 18-02-16 17:39
 
검색해보니 어떤 블러그에서 적어놓은게 있네요..beast 맞는 듯

요한계시록 13장 18절

헬라어성경 : 18 Εδώ είναι η σοφία· όστις έχει τον νούν, ας λογαριάση τον αριθμόν του θηρίου, διότι είναι αριθμός ανθρώπου· και ο αριθμός αυτού είναι χξς'.

영문성경 : 18 Here is wisdom. Let him that has understanding count the number of the beast: for it is the number of a man; and his number is Six hundred three score and six.

한글개역성경 :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흠정역 : 18 여기에 지혜가 있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볼지니라. 그것은 어떤 사람의 수요,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한글킹 : 18 지혜가 여기에 있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숫자를 헤아려 보라. 그것은 한 사람의 숫자이니, 그의 숫자는 육백육십육이니라.

헬라어직역 : 18 여기에 지혜가 있어야 한다. 마음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아라. 참으로 그것은 어떤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다.

[출처] 요한계시록 13장 18절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십육이니라|작성자 최윤남 자유인
세상의빛 18-02-16 17:35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아날로그 18-02-17 07:00
 
696 이었으면 참 에로틱 했을텐데 말입니다.....
침벹는언니 18-02-26 01:23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보면 참 재미있게 해석해 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신으로 연결되는 씨리즈인데..
그 중에 천사들의 제국에 0~7까지 각각의 숫자가 상징하는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는데.. 5가 동물.. 6이 인간.. 7인 신적인 존재.. 뭐 이렇게 설명된게 있는데..
육신 자체를 부정하게 보는 기독교의 시각에서 6이 인간을 뜻하기 때문에 3번 강조한 666이 부정한 숫자다..
이런 해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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