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의 용도도 본래는 그런게 아니었죠.
의료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는 제약 및 기준을 벗어 났고 그 부작용을 통제할수 없기에 불법 마약 으로 규정했지요.
종교의 본래 취지가 선하더라도
충분히 악용 가능한게 종교이고
그걸 우리 사회가 컨트롤 할수 있을까요?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 손에 종교라는 도구가 쥐어 쥐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그리고 과연 각각의 종교라는 도구를 처음 만들낸 창시자 해당하는 인물은 과연 성인이었을까...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는 보장은?
제가 이런 의문을 가진 이유는
각각의 종교의 교리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본성과 굉장히 찰떡궁합이거든요.
(예:공감 능력이 극도로 떨어지는 소시오패스에게 불교교리 던져주면...어떨것 같습니까? 스티브잡스가 불교에 심취했지요 ㅋㅋ)
게다가 돌대가리가 아닌 이상 그들은 굉장히 선한 가면을 쓰고 있거든요.
그리고 다들 살면서 한명 정도는 만나 보셨을텐데요.
사이코패스 인것 같은 사람. 혹은 소시오패스 인것 같은 사람들이요.
경험하신 그들의 손에 기독교가 쥐어지면...또는 불교가 쥐어 지면 어떨것 같습니까?
그리고 그들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씁니다.
그들은 주변인들에 대한 심리조작 및 여론조작에 능하며 그것을 통해 본인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러한 이미지 메이킹을 바탕으로 자신의 욕망을 달성하려는 그들에게 종교라는 도구는 굉장히 매력적이지요.
요리사 손의 칼과 살인자 손의 칼, 의사 손의 칼
같은 칼이지만 용도가 다르지요.
최초의 칼은 이중 무슨 용도로 탄생했을까요?
종교는 무슨 용도로 탄생했을까요?
구원? 해방?
어떤것이든 과연 순수했을까요?
어떤 이유로 순수한 의도라고 생각하는거죠?
순수한 의도로 만들어 졌다는
증거도 없고 증명 된것도 없고 입증된것도 없는데 말이죠. 순수한 의도라는 문구만 있지요.
오히려 악한 의도로 만들어 졌다는 증거는 넘치는데 말이죠
그러나...
종교가 어떤 용도로 만들어 졌는가 하는것과는 별개로
요리사의 칼이나 의사의 메스 같은 용도로 사용되면 분명 유익한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이 선한것이지...종교 자체가 선한건 아닙니다.
도구에 선악이 어딨습니까....
종교는 선하라고 가르친다고요?
식칼 만드는 사람도 사람 찌르라고 식칼 만들지는 않았지요. 요리용으로 사용하라고 만들었지요
마약을 처음 만든 사람도 선한 의도로 만들었습니다.
의료용으로 사용하라고 만들었지요.
종교는 사람을 선한게 만들지 못합니다.
단지 선한 사람이 요리용 혹은 수술용으로 사용할 뿐입니다.
게다가 미친놈 칼춤 추는 인간이 압도적으로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ps : 종교의 내용(칼)이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의도(요리용)와 용도(식재료 가공)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의도와 용도를 결정하는건 결국 사람입니다.
ps1 : 세상에 선한 의도로 만들어진 법 같은것은 없습니다. 선한 의도를 가진 자는 법 만들 생각을 안합니다.(FSM교가 법이 없지요 ㅋ) 그 이유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단어 뜻을 곱씹어 보세요. 법이란 기본적으로 전부 위선의 탈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