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2-26 01:59
만인에게 이익이 되지 읺거든 침묵을 지켜라 ㅡ고봉선사ㅡ
 글쓴이 : akrja
조회 : 653  

그럼 만명 이상이 아니면 침묵을 지킬 필요가 없나?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것이  마음이 일으키는 분별이며 앍음알이며 논리의 사고작용이다 이런 마음은 직관이 아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날로그 18-02-26 02:07
 
백가지 물건을 판다고 해서....처음에 백화점 (百貨店) 이라 이름지었지만....
정말 백가지 물건만 파는 장소라 생각하는 일반인은 없습니다.
     
akrja 18-02-26 02:13
 
이닙니다 처음이란 그 시작 조차 없었습니디 그 시작조차 없으니 그 일반인도 없는 것입니다 차별이 없다는 뜻이 곧 이 뜻입니다
          
아날로그 18-02-26 02:16
 
아니....한국에서 백화점이라 명칭을 한 건물이 들어선게 분명히 존재하는데....
그걸...추상적개념 '시작' 이란 단어로 희석시키면 안되죠.

구체적 대상에다...추상적 개념을 대입하시면 이야기가 이루어지질 않습니다.
               
akrja 18-02-26 02:17
 
그렇습니까? 그럼 저의 글을 시작은 추상적인 개념인 마음작용을 언급한것인데 님께세 잘못 받아드리셨군요 ^^
                    
아날로그 18-02-26 02:19
 
잘 못 받아들이게 쓰신거 같은데요.....

저는 마검님이 쓰신 설명과 같은 방식의 비유를 썼는데...잘 못 받아들였다면....
마검님 역시...제가 설명한 걸 잘못 받아들이셨네요.

그럼...애기들이 설날에 세배하면서..."할아버지 백살까지 사세요~" 했고...
그 할아버지가 절 받을 당시 99세 였다면....
할아버지가.....'다음 해에 돌아가세요~' 라고 받아들였을까요?
                         
akrja 18-02-26 02:25
 
네 님의 입장에서 제대로 보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
입니다 앓음알이를 일으키는 존재
                         
akrja 18-02-26 02:26
 
저의 앍음앍이가 보였다면 저의 글또힌 님에게 헛소리가 됩니다
                    
우왕 18-02-26 11:47
 
당연히 잘못 받아 드리지요
불자가 아닌데 먼저 가르침을 요구한 것이 아닌데
뭘 하고 싶으세요? 스승놀이?
피곤해 18-02-26 02:27
 
이글을 보자 마자
직관적으로 사과나 apple이나의 책상물림이 떠올랐음.
     
akrja 18-02-26 02:28
 
사과란 무엇입니까?
     
akrja 18-02-26 02:33
 
제가 답을 대신 하지요 사과란 무엇이냐?

사과 입니다 이것이 곧 직관입니다

옆에 사과가 있었다면 님께 그대로 보여줬을겁니다 이것이 곧 직관이며 직지입니다
          
레종프렌치 18-02-26 03:14
 
님이 직관을 할 수준이면 여기서 왜 이러고 있음?

몸에 기름칠 몇 달 한 뒤 금물 입혀서 등신불로 앉아있어야지..

직관한다면서 사과 따위나 처보고 있을 수준이 뭐 뻔한거지...
          
피곤해 18-02-26 08:44
 
유치원 다니는 조카가 있는데요
요즘 유치원에서는 영어 교육도 하는지

사과 보고 apple이라고

그 이전에는 사과라고

그 이전에는 빨간색 먹기 싫은것

그 이전에는 빨간것(이 때부터 말하기 시작)

그 이전에는 먹으라고 깍은 사과와 배를 가져다 주면 사과 집어 던지고 배를 집어 입에 넣었음.

그 이전에는 잘게 썬 사과 입에 물려 주면 퉷~~
배 물려 주면 냠냠 했음...

지금 조카에게 사과를 보여주고 머냐고 물어보면 머라고 답할지 ㅋㅋㅋ


--------------------------------------------

직관이란
통찰력을 거름으로 내면에 길러진
아는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 지어져 구성된 지식의 나무를 바탕으로

보는 순간 아는것 이며...
아는 만큼 보임.(지식의 나무의 크기만큼 보임)

결국 통찰력 없으면 헛지랄임.

직관의 풀업그레이드 버전은 전지이며
그보다 못한 3.0 패치 버전은 예지임.

적어도 단기 예지 수준 까지는 간 다음에 직관에 대해 논하기 바람.
(예:사과를 보자마자 먹어 보기도 전에 맛있고 없음을 앎.
사과라는 현재 인과를 보는 순간 바로 사과의 과거의 인과를 알게 되고 과거의 인과와 현재의 인과를 바탕으로 그 미래의 인과를 보는것)

머 통찰력 부족하면 아무리 발버둥 쳐도 다시 태어 나기 전에는 불가능 하긴 하지만...(도교에서는 이걸 도근이라고 천성의 영역으로 봄. 후천적으로 기를려고 해봤자 뿌리가 없으면 헛수고임)


사과를 보고 먹고를 많이 한 사람중
통찰력이 있는 자는 나중에 맛있는 사과를 고를수 있음.그리고 나중에는 고르는 과정이 생략되고 바로 알게되는 단계에 도달할수 있음

통찰력 없는자는 그냥 보고 먹기만 했을뿐이지...
사과 보고 사과 구나 할뿐이지...
레종프렌치 18-02-26 02:59
 
종교라는게 참.....어째 뭐 좀 믿는다는 애들의 수준은 하나같이 어찌 이리도 얕은지 원...
     
지나가다쩜 18-02-26 11:49
 
본문 글은 얕다고 할 수준도 아닌 듯. ㅋ
발상인 18-02-26 07:27
 
제목 내용은
서로에게 좋은 것, 곧 공익적인 것을 입 밖에 말로 내고
사익적이거나 쓰잘데기 없는걸 침묵하라는 뜻으로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왜냐면 인간은 논리적으로는 형평적이지만
감정적으로는 경쟁적인지라 사익적 감정의 난립들은 자제하는게 좋기 때문이죠

또한 타인의 동의를 얻어낼 수 없는 독단적인 논리도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이 동의를 얻어내려면 비모순적이어서 정합적인 설명이
타인의 현실에 긍정적 성과나 쓰잘데기를
기대할 수 있을 때 얻을 수 있습니다

동양에서 '만인'은 많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숫자로 '1만'을 뜻하지 않죠
그런데 마검씨는 1만으로 해석하고
"그럼 만명 이상이 아니면 침묵을 지킬 필요가 없나?" 라고 했습니다
논지이탈로 보입니다

그리고 댓글에 "직관"이라고 주장하시는 내용이 있는데,
아마도 "선험적 지식"이란 내용을 접해본 적이 없어보입니다

언어는 현실의 실상에 대한 모델링에 불과한데,
이를 모델링으로 대처하지 않고
감관에 투영되는 상태 그대로를 직관이라고 합니다
사과를 사과라고 부르는건 "선험적 지식"에 해당하죠
직관은 이것을 언어로 구별짓지 않습니다
언어로 표현하는 시점부터 "직관적 해석"일 따름입니다

즉 "사과는 사과다"라고 한다면
전자의 사과는 선험적 지식으로서의 사과지만,
후자의 사과는 직관적 해석일 따름입니다

따라서
사과라고 표현할게 아니라
사과에 대한 직관을 표현하는게 적합합니다

즉 무슨색이고 무슨향이며 무슨맛이고 무슨촉감이라는 식의
직관에 대한 접근을 표현하는게 적합한 것이죠
언어로 표현하는 이상 다른 수가 없습니다

현대인이면 현대인답게 시대에 맞는 노력을 권고드립니다
아마 안하겠지만...;;
     
우왕 18-02-26 11:50
 
원래는 상대의 질문 중에 자연스럽게 나와야 하는 선문답인데
본인이 먼저 던지니 이런 꼴이 나옵니다
서로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중에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죠
지나가다쩜 18-02-26 11:46
 
읺거든, 앍음알이 ....
급식체도 아니고 가생이 종게에서만 보인다는 ㅂㅅ체 문장이네요.
타이치맨 18-02-26 13:30
 
이 글이 불교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이 분별을 일으키지 않고, 알음알이가 없고, 논리적 사고가 없고, 직관만이 있으면
그건 모지리일 뿐입니다. 그럴 듯하지만 따져보면 알맹이는 전혀 없는, 그래서 흔히
사이비라고 하는, 불교와는 별 연관없는 언설입니다.
베이비메탈 18-02-27 01:00
 
제가 무식해서 종교 철학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지만  만인  이라는 단어를  만명의인간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처음보네요 
 세사의 모든글과말은  상황에  따라서  해석을  달리해야 하는건 상식인데  그걸 모르는 사람과는 대화를 해봐야 답이  안나오지요    발상이님 글처럼  대다수의  인간으로 해석을 하는게 맞습니다  핸폰으로치다보니 오타가 은근많네요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685
4848 성철이가 불교는 다 사기라던데... (8) 맥아더장군 09-15 1238
4847 (티벳 경전) 무아(無我)와 참나의 차이 (15) 유전 08-13 1401
4846 차씨 아줌마의 큰 아들, 그 것도 암 수술을 안 한다고 하니 좋아… (1) 태지2 08-07 1190
4845 무아(無我)와 진아(眞我 참나)가 둘이 아니다. 유전 08-06 650
4844 사복음교회를 이단이라하는자들은 마귀들입니다 (4) 가비야 07-03 1485
4843 성경에 대한 궁굼한점이 있습니다 (14) 소주한병 06-06 1837
4842 상대방을 보았을 때 생각의 생각에서 ,빛이 번뜩이고 사라지는 … (4) 태지2 06-04 842
4841 인간이 불행한 생로병사를 떠날 수 없는 이유 (11) 유전 05-22 1273
4840 기(氣)수련 수행일지 (3) 어비스 05-21 1112
4839 엄마의 요리 실력! (2) 태지2 05-16 928
4838 영혼 질(質)과 량(量) 보존의 법칙 (4) 유전 05-15 742
4837 정직한 사람들 모두 섹수에 관하여 정직했었다. (4) 태지2 05-06 1062
4836 있는 것을 보는 방법. 태지2 05-05 525
4835 천마에 홀린 자들의 증상 (3) 어비스 05-05 934
4834 거짓말 하는 사람과 정직한 사람의 연속성. 태지2 04-29 584
4833 (대반열반경) 참나 수행의 이익됨 (1) 유전 04-29 613
4832 진리를 찾은 자는 바보이다!!!! (9) 치아키 04-25 719
4831 정말로 삶은 공평한 것인가???? (4) 치아키 04-25 583
4830 돼지 치아키 04-25 447
4829 이것이 진짜 당신인가??? 치아키 04-25 455
4828 기적! 치아키 04-25 434
4827 남의 일, 내 일 치아키 04-25 416
4826 어떤 죽음 치아키 04-25 398
4825 계산 치아키 04-25 359
4824 원효대사의 참나(진아眞我, 대아大我) (5) 유전 04-19 66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