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께서, 불법과 외도와의 확실한 차이가 되는 길이 '사성제(4가지 성스런 진리)'라고 하신 걸로 압니다.
즉, 사성제라는 길을 통해서 닙바나/열반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죠.
(물론, '팔정도'는 사성제 중 '도'를 풀어 보면 알게 될 테고요.)
그리고, 그 '사성제' 중에서 시작에 놓여 있는 '고'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불법 공부의 시작이 되겠지요.
그런데, 그 '고'에 대해서 사고(생로병사의 고통), 팔고(사고+애별리고+원증회고+구부득고+오취온고)에 대한 가르침에 덧붙여서 붓다는, '무상'일 수밖에 없는 제법의 현실때문에 완전한 행복이 존재하지 못하므로 그것이 '고'라고도 하신 걸로 압니다. '고'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긴 하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느낌입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