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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3 14:15
붓다가 설한법은 영원불변한 진리입니까? 아닙니까?
 글쓴이 : 블루님
조회 : 419  

불교의 해탈은 수행으로만 해탈가능하는거에여? 아니면 인연이나 공덕을 부처의 자비로 아니면 다른걸로 가능한거에요? 오직 붓다가 말한수행으로만 가능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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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타 18-03-03 14:23
 
불교에대한 관심이 언어유희를 즐기기위한 것인가 보군요?

적어도 불교신자로써 관심있는거라면 하나 물어보고 답을 해드리지요.

색불이공 이나 색즉시공이나 별 차이 없는 말을 왜 관세음보살은 따로 언급하셨을까요?
Miel 18-03-03 14:31
 
수행으로만 가능함...

자신의 수행으로 열어 깨닫는 것이 정력통이고.......

간혹 감화통이라고 해서

부처나 보살, 경지높은 스승이 (강제로 혹은 도움을 주어) 열어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뭐 그야말로 지 운수소관이고 팔자소관이라(금칠하고 광내서 '인연'이라고 말하기도 함).......정론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임...
블루님 18-03-03 14:33
 
깨닭음에 대한 어떤 차별도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저도 수행이 아니라도 보살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부처의 마음을 가지고 불심으로 산다묜요
     
Miel 18-03-03 14:35
 
환상 가지지 마시구요......

저 인천 앞바다가 다 사이다라도 님이 커뿌 들고 퍼먹어야 먹는 것임...

수행 안하고 부처의 마음은 어떻게 가지며, 흔들림 없는 불심을 어떻게 가짐?

말로는 쉽게 부처의 마음가지고 불심가지고 산다고 쉽게 말하지만 그게 말처럼 되는 일임?

그저 지 마음은 지가 닦는 것임...

님처럼 그런 환상 가지면 개독되는 것임.....지는 수행안하고 안닦으면서 어쩌다가, 누가, 저기
 어디서 누가 재림해서 구원해준다는 환상가진 개독과 똑같은 것임..

수행은 없이 그저 일상생활에서 얻는 작은 지식의 획득, 작은 각성이 깨달음이 아니고 대오각성도 아님.....

그것이 깨달음이면 님이 병.신이라는 것을 깨달은 나도 석가와 동급이라는건데 말이 되겠음?..
블루님 18-03-03 14:56
 
기본적으로 수행이 필요합니다. 그게 법도인거지요. 100년 수행해도 안되는 사람이 있고 불경 한 구절 읽고도 깨달음에 이르는걸 말하는거에요. 아무리 불경을 달달외고 수행해도 부처의 마음이 없거나 언행이 경사스러우면 그건 그저 지식에 불과하다는걸 말하고 싶어습니다
     
Miel 18-03-03 14:58
 
말은 쉽다니까요..

불경 한구절 읽고도 깨달음을 얻는 사람도 있지요....말로는...

근데 현실에는 없음.......성철도 팔년장좌불와해도 뭐 못가봤던 길이고

인류역사에서 불교 믿어서 부처되고 보살된 이가 몇이나 있다고...

님이 지금 하는 말은 본질적으로 환상을 신앙하고 믿고 있는 것임.....

인생에서 작은 기복은 있음...뭐 시험공부 안하고 딱 책한장 봤는데 시험문제가 거기서만 나오고.....길가다가 뭐 하나 주웠는데 집에와서 보니 그게 당첨된 로또 복권이고..

근데 진리의 세계, 도의 세계는 공짜가 없음..우연이 없음.....

님처럼 그처럼 환상을 믿다보면 일상의 작은 각성을 가지고도 본인이 부처된 줄 알고, 갑자기 막 술먹고 기집질 하고 도박하고 난행하고 그렇게 됨.....


그저 닦고 닦고 또 닦는거 그거 말고는 부처되는 길은 없다 생각하심 됨...
사마타 18-03-03 15:00
 
블루님// 불이는 공간적으로 둘이 아님이요, 즉시는 시간적으로 둘이 아님을 말하는겁니다. 즉, 그 자체가 그것이란 말입니다. 굳이 깨달음이 없는 사유만으로도 불교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종교입니다.

불교의 수행은 사마타와 위빠사나로 완성됩니다. 문제는 그 입구에 발 들여놓기조차 지난한 것이기에 그러합니다. 그러나, 길은 분명하게 경전에 다 설명되어있습니다. 분별과 번뇌로 뒤덮인 우리의 마음이 접근을 막아서 그렇지...

암튼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경전 구절 하나 읽어본 적없는 중생 하나가 자꾸 지 알음알이로 앵겨붙어서 게시판에서 염오, 이욕하려던  마음이 들던 차에 님의 글을 읽어서 그랬습니다. 다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래서, 저도 중생입니다.ㅎㅎ
     
Miel 18-03-03 15:04
 
얘야....타이치맨님은 네가 읽은 경전 그거 문학이란다......썰이고 소설이래......

소설읽고 진리 알았다니 네가 천재는 천재다........천재와 정신병자는 종이한장 차이지만......
          
사마타 18-03-03 15:07
 
타이치 님 말은 충분히 타당한 말인데 니가 니 알음알이로 내 글과 탕치님 말을 분별하려드는거야.

이 인간아, 무식하면 나대지말라고 또 말해줘야하니?ㅎ
               
Miel 18-03-03 15:09
 
알음알이 없는 타이치맨님이 하시는 말이니 더 정론아니겠니? 썰이고 소설이다.......

너도 내 수준이랑 뭐 별 차이 없는데

나야 본래 뭘 안믿으니 그런다지만 뭘 믿고 공부한다는 너는 왤케 지저분하니?

그놈 참 개불스럽네..
                    
사마타 18-03-03 15:11
 
나는 적어도 모르는 곳에가서 설치지않는다는게 너와 다르단다. ㅎㅎ
                         
Miel 18-03-03 15:13
 
뭐 가보지도 못한 넘이라 그런지 내공 뻔해서 잡스럽기만 하던데
술에다 물 타 먹는 넘들...
                         
사마타 18-03-03 15:14
 
내공이 얕은 놈에게 내공이 아예 없는 놈이 까불면 된다, 안 된다? ㅎㅎ
블루님 18-03-03 15:11
 
저는 한살 정도의 어린애의 웃음이 보살의 미소와 같다는 생각이 들어거둔요. 순수하고 꾸미지도 않은 그저 해탈한 모습이여서요. 불교 믿는 사람도 다 같은 믿음은 아니잖아요.
     
사마타 18-03-03 15:13
 
알음알이가 생기기 전의 순수함도 아름답지만, 알음알이가 생긴 후 그것에서 벗어난 자의 미소짓는 마음은 그것과 또 다르지요. 순수하다는 의미에서는 닮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Habat69 18-03-03 15:14
 
붓다가 말씀하시는 영원한 진리는 불생불사 입니다
     
Miel 18-03-03 15:18
 
불생불사가아니고 불생불멸아닌가요

같은 말 같아도 의미가 엄청 다른것 같은데...
블루님 18-03-03 15:18
 
사마타님은 이미 중생인지를 깨닭아으니 이제 중생이 아닌것입니다.제가 생각하는 불경은 어려운게 아니다란것입니다. 중생들에게 많은 경을 들려주세요.
     
Miel 18-03-03 15:18
 
오늘 이 동네  개불들 곗날임?

개불들 뭐 카톡으로 좌표 찍고 모였음? ㅋㅋㅋㅋㅋ
     
사마타 18-03-03 15:22
 
저요? ㅎㅎ 저는 보살입니다. 보디/싸트바...
해탈을위해 나아가는 중생이지요. 중생의 자리는 바로 곁이고 부처의 자리는 십만구천리 밖입니다.

그러니 위에 있는 중생인지도 모르고있는 중생에게 회향인지 싸움인지도 모를 짓꺼리나하고 있지요.
암튼 여기는 궁예의 말처럼 마구니가 득실거리는 곳입니다. 잘 가려서 읽고 잘 가려서 받아들이십시오.
Miel 18-03-03 15:26
 
개독들 성서복붙하는거나

개불이 불경 복붙하는거나 그게 이치가 같은 것임...

밑천 없는 새끼들이라는거.........
     
사마타 18-03-03 15:27
 
아이고, 삐쳤구나...ㅎㅎㅎ

우쭈쭈쭈..
          
Miel 18-03-03 15:28
 
네가 개불이라는 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마타 18-03-03 15:32
 
니가 개불이라 부르면 너한테는 개불이지. 개눈에 똥밖에 더 보이긋냐? ㅎㅎ
                    
Miel 18-03-03 15:35
 
불경 많이 봐서 그렇게 입이 나만큼 더럽니? ㅋㅋㅋ

공부가 덜 되었다 새캬 ㅋㅋㅋㅋㅋ

꼭 공부못한 새키들이 아는 척이 쩔어요....ㅋㅋㅋㅋㅋ
                         
사마타 18-03-03 15:42
 
망상하는 놈에게는 할!이 필요한거고, 그것도 안되면 몽둥이로 대가리를 쳐야지.  조주니 뭐니하는 선사들이 괜히 그러셨겠니? ㅎㅎ

그리고, 제발 지가 무식한거 좀 알자. 그게 어렵니?  상좌부와 선종의 교리의 차이점에대해 입도 뻥끗 못하는 놈이 대승이니 소승이니 네이버 검색해보고 아는 척 나대는거 보기도 존나 지겹거든? ㅎ
블루님 18-03-03 15:42
 
사마타님 불교에 대한 여러 조언 감사히 잘들어습니다. 진흙속에서피워나나 그향이  부처님전에 가득찬 연꽃의 삶을 사십시오.
     
사마타 18-03-03 15:44
 
성불하시길...

저는 그른 것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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