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설명되고 증명되는 이미 밝혀진것조차도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려하니 공존가능할 수가 있겠습니까
철학과 종교는 과학의 반대점에 위치해있는게 맞는것 같네요
하수가 아니면 그냥 댓글달지도 괜한 생각을 하고 댓글달지 마세요
하수인 저로써는 고수의 난해하고 이해불가해한 정신세계를 알고 싶지 않습니다 ^^
선무당이 사람잡죠
과학적으로 밝혀진 부분에 대해서 종교적 철학적인 접목을 하는게
문제인겁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부분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썰이나 이론조차도 증명하기전에는 인정하지않으려하고 반대적인 입장을 취하는게 과학입니다.단적인 예로 사람이 늙어죽는것에 대해서 연구가 계속진행되고 밝혀진 부분에 대해서도 인정안하는게 종교 철학입니다만?
잠시 짬을내서 씁니다
존재와 형상
여기 과학하시는 분들은 형상에 대해 이야기를 하십니다
철학이나 종교는 존재자체를 토론하는경우가 보통입니다
한마디로 핀트가 안맞다는거지요
생명 이러면 여기분들은 님글처럼 보여지는 현상중심으로 생각합니다
인간을 논할때 육체 외 정신적인 부분을 논할때 지 정 의로 나누는데
지는 두뇌에서 담당 하는 기억과 관계된부분으로 과학에서도 연구가 많이 되었죠
정은 감정을 일으키는 호르몬 종류에 대해서도 연구가 되었구요
그런데 지나 정도 결국 정신세계에대한 연결 고리 일뿐입니다
실제 인간의 영혼에 해당하는 나라고 느끼는 존재는 의 라는 건데
우리가 살면서 내 의지와 다른 생각 감정을 다 무시하고 살듯이
의는 지와 정이 주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물론 정확히 시간적 배열로 적은 것은 아니지만 과거 인간의 최초 관념적 사고적 관심사로는 신-철학-과학의 순은 맞다고 봅니다.
또한 이 모든 관심의 주체는 인간중심이며 인본주의적 관점일거구요.
물론 현대인에 있어서 그 관심사는 역순으로 나올거로 짐작은 됩니다.
왜냐면 인류 역사 내내 신학과 철학은 과학 만큼 인류 삶의 질을 대대적으로 바꾸진 못했기 때문일거로 생각되며 칸트 이후 샤르트르 딕야스퍼스 등의 실존주의나 실증주의적 철학이 대세가 된 19~20세기초 물질과 현상학에 초점맞춘 실험주의 과학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의 공적은 과학분야에 돌아가죠.
철학은 신학의 시녀라는 말이 있듯 과거 헬라 시대에 신학을 위해 또 신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논리적 이성적 방법론으로써의 학문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후 중세 스콜라 철학이라 불리는 교부철학을 통해 꽃피우게 되죠.
하지만 그 한계도 명확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과학적 수학적 인식과 수준이 철학적 사고의 깊이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죠.
사실 신학적 의문을 해소를 위해 도입한 것이 철학적 방법이었듯 또한 철학적 명제 논리를 증명키 위해 고안된 게 수학과 과학이죠.
과학의 시작이 어찌보면 과거 신학적 철학적 의문중 핵심이었던 아르케 arche 즉 물질의 본질에 대한 헬라 철학자들의 관심사에 답을 찾고 증명코자 하여 그 방법으로써 이뤄진 가설, 실험들이 순수물리(입자물리)라는 과학의 시조 역할로 탄생했고 이후 다양한 분야로 발전해 나가죠.
물론 이 순수과학발전으로 성립된 이론의 바탕이 제공된 응용공학으로 삶의 질이 높아진건 부수적 이득일것이구요.
그래서 이 고대 초기의 각 분야의 연관성을 조금 대입한다면
철학은 신학과 과학의 가교 역할을 했고 또한 신학의 도구로써 신학의 보조할 하위 개념이며 동시에 과학적 방법과 결과를 이용하여 철학적 명제가 유의미하고 참임을 나타낼수 있는 거처럼 과학을 도구로 사용하며 그 영역을 공유하지만 신학은 신학대로 철학은 철학대로 과학은 과학대로 공유하지 않는 독자적 영역이 있고 서로서로에게 대립되는 이해할수 없는 영역도 있다고 서로 인정하는 데서 대화가 이뤄질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