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을 사랑하고
유시민을 인생의 멘토로 삼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입장에서
그가 천주교 신자이며,
당선 직후 로마 교황청과 교류하는 모습도 불편했고
오늘 국가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것도 불편하네요.
기독교가 과거 우리 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부정 하는 건 아니나
과학의 시대에 걸맞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믿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신앙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과연 좋은 종교인이라는 생물체가 존재하는 걸까요?
지금 당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떠오르긴 하네요.
제 종교적 신념과 상충되니 괴롭기도 하구요.
질문 드려 봅니다.
좋은 기독교인은 존재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