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3-14 16:45
종교인,연예인, 정치인....그리고 포지션.....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567  



       평화를 위해, 다들 여친/마누라를 위한 사탕은 준비하셨나요.? ㅋㅋ
       오늘 3월 14일이 화이트데이 이기도 하면서....
       단군 이래 역사상 최대의 쥐불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연예인들의 경우 방송을 통한 영향력이 좀 있는 위치인데.....
       그 정치인의 정책,신뢰도,미래비전 이런건 하나도 안보고....
       같은  종교라고해서 지지한다거나.....
       훗날 댓가를 바라고 지지해서 일반 유권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는 경우
       회원분들과 생각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연예인들은 공무원이 아니고, 한 개인의 유권자를 지지할 권리는 있죠.
       하지만, 일종의 거래를 목적으로 한 지지라던가.....
       단순히, 같은 종교인이라서 지지하는 경우 등이 종종있고.....
       그 결과 또한, 우리가 모르는 내용들이 많이 있죠.

       (여기서 말하는 정치란, 일반 사회적 잇슈가 아닌...선거 관련 참여에 한정합니다)

       종교를 가진 연예인들이 정치에 휘말리는 상황이....

       상관하는게 바람직한지, 
       상관하면 안되는건지,
       상관하던 안하던 상관할 바가 아닌건지.....
 
       회원분들의 생각들은 어떠한지 의견 듣고싶어 글 올려봅니다.

  
맹박 지지자--.jpg



맹박 지지자-- 02-.jpg



       오늘 3월 14일이 화이트데이 그리고....修身齊家 治國平天下

       화이트데이에 선물 안챙기고 들어가 가정파탄 내지마시고
       싸우는 일 안생기고 평화로운 가정 유지되길 바랍니다. ...^ ㅇ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마르소 18-03-14 17:00
 
전 사탕매너로 회피성공 평화 유지 근데 비싼거 샀다고 구박 받음 젠장
     
아날로그 18-03-14 17:08
 
Oh~ my God~!!!!  ㅠ ㅇ ㅠ

세계8대불가사의 해석 → '이렇게 비싼거 살거였슴...거기다 쓰지말고...현찰로 주지~!!!!'
라는 의미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아~~~
사마타 18-03-14 17:13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똑같습니다. 인간이 개념적으로 어떤 대상을 좋다거나 싫다라고 느끼는 것은 결국 '자신'과 얼마나 가까운가 또는 자신에게 이익인가 등으로 구분될  뿐입니다.

대표적으로 지역감정이 있겠네요. 내가 태어나거나 본적이 가깝다는 이유로 그 정치인에게 호감을 느끼지요. 여러가지 합리화가 있겠지만 결국 나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그 정치인의 사상과 발언까지 옹호하며 다투기도하죠. 어떤 경우에는 경제적 이득마저도 초월하기도 합니다.

결국 경제적 이득이나 기타 다른 것들과 지역적인 가까움 중에  무엇이 더 내 '자아'와 가깝다고 느끼는 지에대한 개개인의 인식의 차이일뿐입니다. 영.호남으로 아웅다웅하던 야구 팬들이 WBC에서는 한 목소리로 국.대를 응원하는 것도 가깝다는 인식의 확장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나와 가까운 것이 게임에서 지거나 선거에서 지면 자존감에 깊은 손상을 받지요. 바로 괴로움입니다. 대상이 무상함에도 무언가 특정한 상을 지어 나와 연관 맺은 후  기뻐하기도하고 슬퍼하기도하는게 바로 괴로움입니다.

더 나아가 이 모든 것에는 '자아'가 있다는 유신견이 근본적으로 깔려있습니다. 만약 자아가 없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면 그 사람에게는 가깝고 먼 것, 자체가 없지요. 그래서 부처님은 모든 탐욕은 유신견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니  반드시 버려야할 장애물의 첫번째로 거론하십니다. 반야심경이 오온개공을 첫머리에 둔  이유도 그러하지요.

그래서 불교적으로 현상을 들여다보면 헛 것에 집착하는 것밖에 안보입니다. 그래서....또 댓글이 재미없어집니다. ㅎㅎ
     
아날로그 18-03-14 17:16
 
그래도 생각을 훔쳐볼 수 있어 좋습니다.....제가 관음증이 좀 있어서요......ㅎㅎ
     
아날로그 18-03-14 17:19
 
아~!! 참 정말 궁금한게 있었는데요.....

일반화의 오류일지도 모르겠지만...
기독인들은 어떻게 투표하는지 대충 짐작 가는데....

스님들이나....불법공부하시는 분들은....투표는 하시는지....
투표를 한다면....어떤 기준으로 투표하는지가 정말~정말~정말~ 궁금합니다.
          
사마타 18-03-14 17:57
 
다들 지 꼴리는데로 하는 것같습니다. ㅎㅎ
불교 자체가 구속에서 벗어나려는 종교다보니 종단이든 스님이든 신도들에게 그런 이야기 자체를 안합니다.

혹시 모르죠...당선되면 스님들 장가보내준다고하면...ㅎㅎ
               
아날로그 18-03-14 18:02
 
스님이 장가를?.............. 어~머

카마수트라를 한 번 느낄 수 있겠습니당~~ *^ ㅇ ^*
               
태지 18-03-14 22:34
 
다 그렇게 보이세요? 더 물어보고 싶은 것이 님이 생각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어보겠습니다. 님이 스님이세요?
태지 18-03-14 22:30
 
https://www.youtube.com/watch?v=PUqfAu41kg8

적극 참여 하고 싶습니다,
발상인 18-03-14 22:44
 
연예인이지만 순수한 인간으로서의 이해관계 때문인지
아니면 득과 실에 대한 판단 때문이라 봐야할지에 대해
나온 발제이지 싶습니다

조금만 자세히 보자면 감정이란게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이해와는 차이가 있는데,
감정이 비록 주관적일 지라도 지성을 형성하기도 하고
이성으로부터 나오는 이성감정이란게 공존하기도 한다는게
감정철학과 심리철학 그리고 심리학의 대세적인 견해고
이에 걸맞는 필요충분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삽질을 통해 정의에 다가가는 사람도 있고
삽질이 지속(보통 습관)되는 사람이 있는거라 보시면 현실적일거라 봅니다

이들이 자신의 영향력에 무식한건지 아니면 자신의 영향력을 의도한건지는
개별로 살펴봐야겠지만 이러한 살핌없이 보자면
결국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고 그 정체성은
우리 주위에 꼰대와 같은 분들과의 동질성이기에
나름 휴머니즘이라 봐야지 적폐의 주동자와로의 연결은 부실하다고 봅니다

한국역사에서 정치의 주동자로
연예인이 활약하는 것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요
     
태지 18-03-14 22:52
 
하도 어이가 없어서 복사 붙여넣기 합니다.

님이 쓰신 글을 님이 함 읽어보세요/

"연예인이지만 순수한 인간으로서의 이해관계 때문인지
아니면 득과 실에 대한 판단 때문이라 봐야할지에 대해
나온 발제이지 싶습니다

조금만 자세히 보자면 감정이란게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이해와는 차이가 있는데,
감정이 비록 주관적일 지라도 지성을 형성하기도 하고
이성으로부터 나오는 이성감정이란게 공존하기도 한다는게
감정철학과 심리철학 그리고 심리학의 대세적인 견해고
이에 걸맞는 필요충분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삽질을 통해 정의에 다가가는 사람도 있고
삽질이 지속(보통 습관)되는 사람이 있는거라 보시면 현실적일거라 봅니다

이들이 자신의 영향력에 무식한건지 아니면 자신의 영향력을 의도한건지는
개별로 살펴봐야겠지만 이러한 살핌없이 보자면
결국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고 그 정체성은
우리 주위에 꼰대와 같은 분들과의 동질성이기에
나름 휴머니즘이라 봐야지 적폐의 주동자와로의 연결은 부실하다고 봅니다

한국역사에서 정치의 주동자로
연예인이 활약하는 것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요"

님같은 인간이 왜? 아직도 있을까요?
          
발상인 18-03-15 04:38
 
너는 왜 있는데?
어이가 없는건 네가 이 게시판 최고다!

그리고 너 포함해서 판타스틱한 애들은
내가 납득시키려는 대상이 아니란다ㅎㅎ
길동61 18-03-15 06:33
 
한우물이나 파지 왜 정치쪽에 기웃거려 떡고물 챙기려들다 망신살 당하냐 ...사심이 가득한 연예인은 이미 연예인이 아니지안나~~그냥 지지하는것과 뭘 바라고 하는것은 차이가 잇음
 
 
Total 4,89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413
4897 천지개벽경 1편 (2) 유란시아 04-07 141
4896 (불경)예수를 낳은 성모 마리아가 관자재보살인 근거 (4) 유전 04-02 392
4895 (바울 묵시록 비평)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천국(지옥)을 보게 됨 (1) 유전 04-02 158
4894 불교의 거짓말 해석에 대하여.... (4) 태지2 03-27 379
4893 (석존의 예언) 정법시기가 끝난 불경 4차결집 니까야 경은 난법 (2) 어비스 03-26 328
4892 인육을 먹고 쓴 니까야 경전. 섬나라 스리랑카 남방불교 전체 유전 03-26 327
4891 가이아 여신을 섬겼던 한국 유명 교수 힐러의 쓸쓸한 죽음 유전 03-25 259
4890 채상병사건의 핵심을공천-국민이 우습나 우룰 03-24 266
4889 "지구에 천사(天使)만을 보냈다"의 다섯 천사 유형 (아함경) (1) 유전 03-24 281
4888 오늘의 내마음에 닿는 글 언제나나 03-23 253
4887 여래장은 어떻게 관찰(관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론 (2) 어비스 03-23 251
4886 아름다움에 대하여.... 태지2 03-21 287
4885 부처님이 설법한 시뮬레이션우주의 작동 원리. (7) 어비스 03-20 404
4884 판타지 동화같은 동정녀 마리아의 임신 출산 복음서 (3) 유전 03-19 376
4883 가브리엘 천사가 비로자나불의 분신이자 보현보살인 이유 (4) 유전 03-16 360
4882 공(空), 무아(無我)에는 사랑과 자비가 없다는 경전 내용. (5) 어비스 03-16 435
4881 종교게시판이 왜 이리 썰렁해졌나? (3) 동백12 03-11 390
4880 우리나라에서 전해 오는 비기 (예언서) (1) 하보나 03-05 781
4879 우룡스님이 능엄주로 갖가지 신통을 겪은 체험. (2) 어비스 03-01 608
4878 깨달은 고승들이 참나(진아) 주장을 불경으로 증거 못한 이유 (3) 유전 02-26 768
4877 "용수의 중론을 폐함"에 추가 (3) 유전 02-19 686
4876 나가르주나교(용수교) = 한국불교인디 잘속이는구나 (6) 맥아더장군 01-31 1073
4875 간호사들 난리난 설교.gif (1) VㅏJㅏZㅣ 01-30 1866
4874 '3·1절 일장기' 목사 사무실에도 일장기 (3) VㅏJㅏZㅣ 01-28 1160
4873 마르키온파 (2) 하이시윤 01-28 105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