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제자들이 저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공자는 말로 전하였고 후에 제자들이 예기에 옮겨 써놓은 것이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공자는 그것을 묵인하였고요.
공자는 애매하게 경계선상에 있었지요.
공자의 이상을 생각해 볼 때 저는 그러한 공자의 처신이 더 안좋은 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공자를 성인으로 안보고 학자라고 본다면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혹은 공자가 그 너머까지 살폈다면 즉 이치를 왜곡,소멸되는 것 또한 이치를 따르는 것이다, 자신이 이치를 왜곡시켜야하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여기까지 살펴 이치를 왜곡하였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겠죠.
공자가 어떠한 이유에서 이치를 왜곡시켰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공자이후 성현들의 말씀에 대한 해석이 왜곡되었다 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