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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0 23:08
암아나 질병등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 나았다
 글쓴이 : 나비싸
조회 : 2,916  

종교인분들 중에 혹시 질병이나 암같은것들이 믿음에 증거로 나았다고 생각하

시는 분있거나 보신적 있으신가요?

뼈가 부러졌는데 기적으로 빨리 나았다던가 말이죠

보시거나  믿고계신분 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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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9191 16-05-21 00:11
 
내 여동생이 두달전에 5년간 투병하던 병에서 나았어요
 조혈모세포가 문제가있어 피를 만들수없어서
주기적으로 수혈받아야 했었는데 깨끗이 나았네요
     
대도오 16-05-21 00:37
 
이 본문에서 질문하는 건 '믿음의 증거'로 인한 치유의 기적인 것 같은데
그에 관한 내용 적는 것을 잊어버리신 듯 하네요.

기독교인의 믿음에 의하면,
하나님의 계획하에 모든 사람이 병으로 죽고, 사고사 당하고, 또 치유되고 하는 것일텐데

님의 경우는 애초 모든 병과 치유의 과정이 하나님의 계획대로인지,
아니면 믿음의 증거로 하나님이 그 계획을 변경 하신건지에 대한
언급이 없네요.
          
환9191 16-05-21 06:37
 
나은 시점이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은후나았다는 믿음이 생기고나서 부터입니다
ost하나 16-05-21 00:46
 
그런건 흔한 일입니다...
각종질병.암고치는거.가끔 돌아가신분도 살려내심.취업.승진. 아주아주 흔한 일임...은혜입으면 됨

전지전능한 유대귀신도 못고치는 것도 있음

사지가 절단된 장애인의 팔과 다리는 재생못함
아무리 은혜입고 기도해도 유대귀신은 복귀를 못시킴...동물의 왕국보면 도마뱀은 가능함

고장난 시계도 하로에 두번은 맞음
종교가 있으나  없으나 난치병 고치신분 많이계심...
     
나비싸 16-05-21 09:08
 
저도 궁금한데 눈에 보이지 않는건 믿음의 힘으로 나을 수 있고

눈에 보이는 절단... 같은 경우 믿음이 부족한건가요??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이라는 상황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을꺼 같습니다
          
ost하나 16-05-21 10:35
 
네...
유대귀신은 암은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지 절단 환자는 고치지 못합니다
팔이 없는 장애인이 아무리 기도하고 은혜입어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전지전능한 유대귀신의 한계입니다...대단한 분이십니다
자녀를 지옥불에 던져 놓으시고 당신을 사랑한다 하십니다...유머도 넘치고요

인류 최초로 연좌제를 도입 하셨고요...
과일을 따먹었다고 수백 수천세대까지의 자녀에게 죄를 대속하게 하시는 은혜로운분 이십니다...놀렐루야
레종프렌치 16-05-21 04:09
 
종교쟁이들은 종교의 힘이라고 하고 싶겠지만 종교의 힘이 아니고 정신의 힘임..

物이 정신을 지배하기도 하지만 정신도 物을 지배함.....
     
환9191 16-05-21 06:42
 
종교는 아니구요 신앙이라고 부르죠
하나님과 한마음이되면 하나님의 능력
정신이라고 해도 맞겠네요
이 일을합니다
디아 16-05-21 07:01
 
이런 경우는 종종 있었는데..

의학적으로 설명안되는 부분들이 좀 있어요..

플라시보 효과 라고들하죠..
     
환9191 16-05-21 07:06
 
저도 자주 자주 경험하는 편입니다
          
나비싸 16-05-21 09:04
 
혹시 질병만 낫고 있나요?

잘렸던 손가락이 새로 돋아나던가
멀었던 눈이 난다던가 하는경우는 없나요?

뭐랄까  질병에 대한부분은

병원에서 어느정도 치료 가능해서 객관적으로 판가름 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약의 힘에 나았는지 아니면 믿음의 힘에 나았는지 판가름 하기 힘듭니다

그럼 확실한건 잘린 신체 일부가 되살아 난다던지

아니면 의학적으로(일부의사제외) 눈이 멀었는데 다시 좋아졌다던가

하는 경우의 예를 알 수 있을까요?
          
지청수 16-05-21 09:23
 
실제로 비기독교인의 경우에도 말기암 선고를 받고, 잡념을 버리고 남은 인생을 아름답게 살기 위해 자연 속으로 들어가 살았더니 암이 다 사라졌다는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스트레스만 관리 잘하고, 마음만 편히 가져도 웬만한 병은 약먹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별거 아닌 것도 스트레스에 찌들고, 무언가에 쫓기며 살아가면 없던 병도 생긴다고 합니다.

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려면 나비싸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연적으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교회 안에서만 일어나야 합니다.
               
나비싸 16-05-21 09:35
 
병원에서 여러의사들에게

하반신 불구 판정을 받은 사람을

휠체어에서 일어나게 하는것 보여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지청수 16-05-21 09:31
 
나비싸님께서 처음부터 본문글에서 사지절단이나 심한 화상이 정상회복되었다는 기적을 본 적이 있냐고 적으셨으면 좋았을텐데, 기적적으로 자연치유도 가능한 질병들을 언급하셔서 괜히 반론의 여지를 주신 것 같습니다.
     
나비싸 16-05-21 09:37
 
아 저런 기적을 목격 하신분들에 한해서

사지절단 같은거 목격한적 있거나 사례를 알고있나 물어보고 싶어서 내용을 적었어요!!

처음부터 사지절단 내용을 적었으면 아무도 답글을 안달을꺼 같아서 말이죠..

여기서 토론하고 댓글이 없으면 다음에 다시 지청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물어보려구요
          
지청수 16-05-21 09:44
 
진짜 그런 기적이 일어나면 성경의 모순이고 뭐고 따지지 않고 다시 교회 나가겠습니다.ㅋㅋㅋ
               
나비싸 16-05-21 09:49
 
무엇인가를 믿는 다는 것에 부정적으로 생각 하고 있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람마다 궁금증이나 의문을 갖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고 어떤 요건을

충족하면 믿음이 생긴다고 봅니다

제 믿음에 대한 의문 잔인한 말이지만 사지절단 같은 믿음도 하나의

의문이라서 그부분이 해결되면 저랑 같이 손잡고 가요~~
                    
지청수 16-05-21 10:06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는데, 두 사람이 구원의 길로 나아가겠다는데 설마 사지절단된 사람 한명 치유해주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될 줄로 믿씹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이런 말 하면 꼭 나오는 구절이 있습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환9191 16-05-21 10:11
 
제가 잘 아는 여자 (26)
고1때 우리교회에서 1년생활 척수염이 걸려 대구 집으로 돌아갔는데
척수염으로 휠체어로 생활 의사소견이 평생 걷지못한다 했지만
다 나아서 걸어다닙니다
더 놀라운것은 척수염은 믿음으로  나았지만 면역체계가 파괴되어 53가지의 암이 걸려
몸의 70%가 암세포가 되었다 는 판정을 받았으나 믿음으로 완치되었습니다
암이 걸린후 우리교회에 와서 한달정도 있었는데 수시로 혼절 하고 통증때문에 5분을 잠들수 없는 고통을 몇년동안 당했지만 결코 죽음에 자기를 내어주지 않고 항상 감사와 소망의 말을 했습니다
작년 말쯤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청수 16-05-21 10:18
 
몸의 70%가 암세포....
암세포가 뭔지는 아시죠? 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고 무한세포분열하며 영양분 빨아먹는 게 암입니다.
암세포가 70% 되기 훨씬 전에 이미 몸이 제 기능을 못하고 사람이 죽습니다.

53가지 암이라고요?
https://namu.wiki/w/%EC%95%94#s-3
남녀 공통 24가지
여성한정 4가지
          
환9191 16-05-21 11:52
 
의사 소견 입니다
혓바닥까지 암이 전이되었습니다
               
환9191 16-05-21 11:53
 
처음부터 믿지않을것은 이미 알고있어요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는것은 하나님 아니라도 할수있다하고
전혀 가능성 없는것은 조작이라하고
               
지청수 16-05-21 12:50
 
혓바닥에 암이 전이되면 설암이라고 하고 구강암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암의 전이속도로 보면 혀에 암이 생기면 구강 내 다른 조직에도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혀에만 암이 생기는 건 보기 힘들어서 구강암으로 크게 봅니다.
세세한 암들 다 거론해볼까요?
                    
환9191 16-05-21 16:50
 
님 답글보고 다른사람은 24개 밖에 없는줄 알지않겠어요?
                         
지청수 16-05-21 16:58
 
그럼 저 위키 내용을 직접 수정하시든가요.

그리고 세세한 암들이라는 게 별게 아닙니다.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을 폐암이라고 부르는 거고,
위유암종, 위장관간질종양을 위암이라고 부릅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을 백혈병이라고 부르고요.

님이 원하는 건 애완동물 음식 사러 가서 개 사료, 고양이 사료를 달라고 하면 되는데 닥스훈트, 요크셔테리어, 보스턴테리어, 말라뷰트, 시베리안허스키, 골든리트리버, 페르시안고양이, 샴고양이, 아메리칸쇼트, 코리안쇼트, 러시안블루 등등 견종을 따지면서 견종에 맞춰서 사료 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24개가 아니라 24(공통)+4(여자)+3(남자)해서 총 31개입니다.
          
환9191 16-05-21 12:04
 
몸에 기관이 저 24밖에 없나요?
암이 24가지만 있는게 아니구요
저정도 되도 다 죽으니 다른 암에 걸린걸 못본거지 요
               
지청수 16-05-21 17:13
 
소화기관 : 구강-식도-위-십이지장-소장-대장-항문
배설기관 : 신장-방광-요도
호흡기관 : 기관지-폐-횡경막-호흡근
심혈관계 기관 : 심장-혈관-혈액
신경계 기관 : 뇌-척수-말초신경
여자 생식기관 : 외음부-질-자궁-나팔관-난소
남자 생식기관 : 음경-전립선-고환

기타 암이 걸릴 수 있는 부위 : 피부, 근육, 뼈. 림프세포


또 있습니까?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위키에 나온 암의 숫자와 거의 일치합니다.
                    
환9191 16-05-21 17:24
 
말초신경은 온몸에 퍼져있으니 말초신경 위치에따라 이름붙이기 나름이겠네요
                         
환9191 16-05-21 17:26
 
근육도 이두박근 삼두박근 이름이 다다르니 갯수는 엄청나네요뭐
                         
지청수 16-05-21 17:27
 
ㅋㅋㅋ 그럼 그런 병명을 직접 긁어오세요.
왼손에 나면 왼손암, 오른손에 나면 오른손암이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환9191 16-05-21 17:29
 
의사소견서는 우리생각처럼 뭉퉁거려서 이야기 안합니다
                         
지청수 16-05-21 17:34
 
제가 재미있는 거 알려줄까요?

http://www.cancer.go.kr/mbs/cancer/jsp/cancer/cancer_name.jsp?id=cancer_020112000000
사이트와 게시물의 성격상 여기에 올라와있는 암이 현재까지 알려진 전부인 것 같은데, 총 100가지가 거론되어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남자들만 걸리는 암(고환암, 남성유방암, 음경암, 전립선암) 빼고,
태아 및 소아만 걸리는 암(소아뇌종양, 소아림프종, 소아백혈병, 윌름스종양, 간모세포종) 빼고,
발병부위가 불명인 원발부위불명암 빼면 90개가 남습니다.

여기서 상위, 하위 카테고리를 삭제하면 목록이 더 압축됩니다.
딱 봐서 제 눈에 보이는 것만 결장암(대장암), 직장암(대장암), 간내담도암(간암), 균상식육종(피부암), 기저세포암(피부암), 편평상피세포암(피부암), 소세포폐암(폐암), 비소세포폐암(폐암), 폐편평상피세포암(폐암), 폐선암(폐암), 신우암(신장암), 위유암종(위암), 위장관간질종양(위암), 위림프종(위암 & 악성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악성림프종), 담낭암(담낭·담도암), 담도암(담낭·담도암), 만성림프구백혈병(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백혈병), 급성림프구백혈병(백혈병), 설암(구강암), 자궁육종(육종), 카포시육종(육종), 균상식육종(육종), 파제트병(유방암)
이렇게 보입니다.
괄호안에 있는 것들은 상위카테고리니까 뺍니다. 그리고 급성림프구백혈병과 만성림프루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과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발병부위는 같고 증세가 다른 것이기 때문에 2개 더 뺍니다.
14개가 더 빠집니다.

구순암 같은 경우엔 백인들에 많이 발생하고, 유색인종에게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니까 이것도 뺍니다.

의대 문턱도 가보지 않은 제가 딱 봐도 이 정도로 간추려집니다.
위키에서 나온 상위카테고리만 31개 말고, 병명을 세분화해서 일일이 따져도 한국성인여성이 걸릴 수 있는 암의 갯수가 최대 75개입니다.
구순암 포함해주겠습니다. 최대 76개이고, 이보다 더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폐암 하나만 걸려도 고통에 못이겨 잠을 못이루는데, 76개 암 중에서 53개 걸렸다면 인간으로써 진짜 살지 못합니다.
                         
환9191 16-05-21 17:36
 
참 정직하시네요 ^^
칭찬입니다
                         
환9191 16-05-21 17:45
 
제가 한번 만나게 해드릴까요
                         
지청수 16-05-21 17:51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의사소견서나 진단서만 올려주시면 굳이 만나지 않아도 그걸로 충분할 겁니다.
     
헬로가생 16-05-21 10:25
 
ㅋㅋㅋㅋ
     
식쿤 16-05-21 10:39
 
몸의 70%가 암세포라니. 혈관에 암세포가 흐르시는 분이군요. 새로 나온 빌런인가.
          
환9191 16-05-21 12:08
 
이분은 진짜 모르시네
암이 전이될때 혈액부터 암이 걸려요
               
지청수 16-05-21 12:47
 
암세포 조각이 혈관을 타고 이동하며 전이된다는 게 아니라
암세포가 피처럼 혈관을 흐른다는 표현인 것 같은데요?
                    
환9191 16-05-21 17:21
 
암세포가 뭔지도 모르는 양반이겠죠
                         
환9191 16-05-21 17:30
 
전이가 혈관 안타고 어디로가나요
재대로 공부 안하셨네요
                         
지청수 16-05-21 17:36
 
분명 아까는 '이겠죠'가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잘못 본 것일 수도 있어서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암이 전이될 때 혈액부터 암에 전이되지 않습니다.
단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이동하다가 다른 곳에 정착합니다.

암은 혈관이나 림프관을 따라 이동하는데, 여기에 암이 전이되면 혈액암, 림프종이라고 부릅니다.
                         
환9191 16-05-21 17:38
 
님을 지칭한게 아닌데요
오해할까봐 수정
                         
지청수 16-05-21 17:39
 
그래서 댓글을 지운 겁니다.
제가 지운 댓글에 어떤 이유로 암에 대해 공부를 했다고 썼다가 지웠기 때문에
추가로 달린 댓글의 '제대로 공부 안하셨네요.'는 저에게 한 것 같아서 새로 댓글 달았습니다.
                         
환9191 16-05-21 17:41
 
님 참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식쿤 16-05-21 12:54
 
그러게요. 암이 전이 될 때 혈액이 먼저 암에 걸려서 전이된다는 신박한 개소리는 살다 처음들어보는걸 보니 제가 견문이 짧긴 짧은가 봅니다.
                    
환9191 16-05-21 17:20
 
모르던걸 배우면서 개소리라 하면
님에게 엄마 라는 단어 가르쳐준 여자는 뭐가 되나요
할말없으면 그냥 조용히 하세요
                         
식쿤 16-05-21 19:41
 
개소리를 개소리라 하는데 왜 개소리라 하시면 우짭니까.
암세포가 탈거되어 내부순환계를 타고 전이되는 기작을 혈액이 암에 오염되어서 전이되는거라고 받아들이는 지적 능력이 정말 감탄스러울 정도입니다.
                         
헬로가생 16-05-21 19:47
 
오~ 분노의 폐드립.
          
지나가다쩜 16-05-21 13:16
 
암환자 슈퍼히어로 - "데드풀" 보고온 또라이가 간증인가 뭔가 했나보네요!
     
나비싸 16-05-21 11:13
 
이분하고 들판에있는 동물 아이디분하고 종교혐오를 조장하는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믿음을 가지려는 분들에게
오히려 반감을 사게 하고있어요!!
혹시 반기도교 단체 간부인가요?
          
지청수 16-05-21 11:19
 
이분의 아몰랑 화법이나 묵묵부답 화법을 보면서 이골이 났었지만, 자신이 밖에서 일하고, 글을 읽고 쓸 시간이 많이 없다는 글을 보고 입장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글 보니까 완전히 깹니다.
이분도 거짓말에 속아서 거짓말을 그대로 전달하는 건지, 아니면 스스로 꾸며낸 거짓말을 하지는 모르지만, 이분과 진지한 대화를 할 가치가 있는지 다시 한번 의문이 듭니다.
               
환9191 16-05-21 11:59
 
게시판에 잠도 안자고 죽치고 있는게 비정상 아닌가요
12시넘으면 자야지 뭔 돈도 안되는걸 댓글질함
                    
지청수 16-05-21 12:32
 
미안하지만 죽치고 있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인터넷 창 중 하나에는 가생이닷컴이 꼭 켜져있을 뿐입니다.
잠깐 지난 글들을 검색해봤는데 5월 10일 이후로 본문, 댓글 다 포함해서 자정 넘어서 쓴 글은 18일 새벽 0시 6분에 작성한 글이 유일합니다.
비정상적이 아니어도 충분히 이 정도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글에 댓글이 달리면 최소한의 반응이라도 보여주는 게 인터넷에서의 예의 아닙니까?
                         
환9191 16-05-21 12:45
 
교황에 대한 질문 답글 달았으니 확인 하시고
빵에대한 질문도 답글 달아준것처럼 피하는거 아니니
질문하세요
한참전에 게시물 까지 뒤져서 답글달기는 어렵네요
                         
환9191 16-05-21 12:49
 
님 혼자만 지칭한게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요
                         
지청수 16-05-21 12:54
 
저도 저만 지칭했다고 생각한 건 아닙니다.
다만 저처럼 잠깐씩 확인해도 비정상적이지 않게 인터넷 확인하고 댓글달 수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의도였습니다.
비기독교인들의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사람들이 많이 글 쓰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개인의 글들과 시간을 추적하면 하루 종일 가생이에 상주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겁니다.
                         
환9191 16-05-21 13:04
 
아몰랑 화법 묵묵부답은 아니걸랑요
이건 그냥 여벌로하는거니
                         
환9191 16-05-21 13:05
 
일 시작할 시간
                         
지청수 16-05-21 14:51
 
교황에 대한 글이 뭔가 해서 한참 찾아봤습니다.
그 글에도 댓글을 달았고, 하도 오래되서 댓글 달아도 달린 거 모를까봐 새로 글 써서 올렸습니다.
     
나이트위시 16-05-21 13:00
 
몸의 70%가 암세포... 그걸 믿음으로 완치??
사람 잡는 병까지도 종교팔이에 이용해먹는 쓰레기들은 대체 인성이란 게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의사 소견입니다?
그 의사가 어느 병원 누구냐고 물으면 대답 못 하겠지...
의사 소견서나 진료기록부 보여달라고 해도 못 보여줄 테고...

내가 이래서 개신교인 입에서 나오는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는 말이라도 안 믿지...

하여간 이런 것들은 암이나 걸린 뒤 소금물 목사 같은 쓰레기한테나 걸리길...
          
환9191 16-05-21 13:02
 
실제있었던 일인데 대답 못하겠어요?
알려줘도 안믿을건 확실히 압니다
               
나이트위시 16-05-21 13:05
 
실제 있었던 일이면
그 소견을 말한 의사가 어느 병원 누군지 말해보시고
의사 소견서랑 진료기록부 개인정보관련 부분만 가리고 올려보시죠?
                    
환9191 16-05-21 13:24
 
안믿어 알아요
                         
나이트위시 16-05-21 13:29
 
어느병원 누군지라도 말해보시죠?
제가 전화 걸어 물어볼 테니...
                         
환9191 16-05-21 15:06
 
에효 쓸데 없네요
발제글이라면 몰라도 댓글달다 쓴거고 내가 그거 한다고 나한테 뭐 돌아오는게 있나요
칭찬받으려고 여기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댁도 자기시간 투자 할 양반은 아닌거같고
                         
나이트위시 16-05-21 16:02
 
어이쿠, 결국 이런 식으로 도망치시는군요~.
                         
환9191 16-05-21 16:52
 
도망치는게 아니라 판돈도 없는 도박 왜해요
자신있으면 판돈 걸던지
                         
나이트위시 16-05-21 17:44
 
도박?? 뭐가 도박이라는 건지??
푸른고등어 16-05-21 12:31
 
ㅋㅋㅋㅋ 암이 70%는 새롭네.
     
환9191 16-05-21 12:47
 
아마 저정도까지 버틸수있는 정신력 자체가 대단 한거죠
암선고만 받으면 보통 초죽음인데
          
지청수 16-05-21 12:55
 
정신력이 아니라 몸이 버티지 못합니다.
물속에 20분 이상 잠수하면 아무리 정신력이 좋은 사람도 익사할 수 밖에 없듯이 저렇게 암이 전이되면 정상세포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서 죽습니다.
사고르 16-05-21 12:51
 
쭈욱 읽어보며 궁금한건...환님의 지인 여성분이 척수염과 암에 걸리게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인이 되신 이태석신부는 믿음이 없었던 걸까요?? 이제 믿음이 막 생긴 자에게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축복을 ..아니면 많은 소아암이나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 이미 죽은 아이들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이아이들이 병에 걸린 이유는? 또 하나 천국과 지옥은 왜 있는겁니까?? 믿음으로 현세에 치유됨을 믿으면서 천국을 왜 이야기 할까요?
     
환9191 16-05-21 13:01
 
참 답없는 분이네요
하나님 믿는 사람은 왜 죽냐고 물어보시든지
하나님이 안죽게 못하냐고 물어보시지 그래요
          
사고르 16-05-21 13:03
 
병이 치유됨을 믿는다면 왜 병에 걸리는가에 대해서도 당연히 생각해보셨을 문제라 생각합니다만...답이 없다라고 하시는데 당신의 말에 원인은 없고 결과만 있는거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나요?
               
환9191 16-05-21 15:07
 
님은 왜 병에 걸립니까 물어봅시다
                    
사고르 16-05-21 15:15
 
왜 저한테 물으시나요 전 비종교인이고 전 병이 믿음으로 치유된다고 믿지 않는데요 님은 믿음으로 치유되셨다 말하시고 믿음으로 치유된다면 저 위의 궁금증이 생겨서 묻는데 공의롭다는 당신의 신이 누군가의 병은 치료해주고 누군가의 병은 치료하지 않고 또는 그 병의 치료와 병의 발병이 과연 누구로 부터 시작하는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환9191 16-05-21 16:53
 
당신입으로 종교인 했는데 인에 무슨뜻인줄은 알고있나요
어그로도 정도껏하시죠
                         
사고르 16-05-21 16:59
 
어그로??
                         
사고르 16-05-21 17:01
 
보아하니 생각해본적도 없고 생각 해볼 맘도 없는거 같은데요 답은없고 정신승리 하시나요 질문한 제가 잘못입니다. ㅎㅎㅎㅎ
                         
사고르 16-05-21 17:04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생겼다는 입장과 신이 창조해서 생겼다는 입장이 같다고 생각해서 인이 무슨뜻이냐고 묻는건 아닐테고
소수 16-05-21 14:47
 
주위에 암환자의 치료과정을 보지 못한건가 보네요 . 암은 53가지가 걸릴수가 없습니다 . 흔히 위암이 전이되어서 각종장기로 퍼져나가도 위암입니다 . 위암세포에 베이스를둔 세포라서 그 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덩어리로 되는겁니다 . 암덩이리 1cm크기에 1억개의 암세포가 있습니다 . 어떤 암이라도 전이되었다는것은 여명이 6개월이내라는겁니다 . 여기서 여명이라는 중간생존율인데 10명이면 평균 6개월 살았다는겁니다 3개월일수도 1년이 될수도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어니까요 말기환자가 살아돌아왔다는 의학소식은 본적이 없네요 .
     
환9191 16-05-21 15:15
 
님 정확히 알고 쓰시나요
암은 다 똑같은 암 입니다 붙는 위치에따라 이름이 달라지는거구요
대장으로 전이 됬는데도 위암이라구요?
위암 걸렸다가 위절제하고 나서 대장에서 발병하면 위암이라 하나요?
          
소수 16-05-21 15:18
 
네, 위암이 대장으로 전이되었다고 하지 대장암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 항암치료도 대장에 효과있는 항암약을 쓰지 않고 위암에 좋은 항암약을 사용합니다 . 대장에서 증식했어도 그 세포가 위암세포이기 때문입니다 .
          
소수 16-05-21 15:31
 
`위암 걸렸다가 위절제하고 나서 대장에서 발병하면 위암이라 하나요? ,

음 ~ 제가 이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거 같네요 위절제하고 대장에서 발병했어면 이 암덩리의 세포가 어떤건지 조직검사를해서 위암세포이면 위암이 대장으로 전이된것이라고 하고
대장세포에서 암으로 발병한거면 대장암입니다 .  이건 정말 다행스럽네요 전이는 아니니까요 . 희망이 있습니다 .
               
환9191 16-05-21 17:15
 
위암은요 위세포가 또라이되는거고 대장암은 대장세포가 또라이되는겁니다
위세포 대장세포 하는 일이다르니 특징이 달라서 다른 약을 쓰는거지요
위암이 대장에 전이되었다 하지 대장에 위암이 발생했다 고 안하쟌아요
이건 불가능한 이야긴데요
위암이 대장으로 전이되었는데 위암은 나았지만 대장에 전이된 암으로 죽었다면
사인은 대장암입니다
                    
나이트위시 16-05-21 18:38
 
갑상선암이 림프절로 전이 되었을 경우 림프절암으로 볼 수 있나요?
즉, 폐암에서 간으로 전이 된 경우 간암인것처럼
갑상선암에서 림프절로 전이된경우 림프절암으로 볼 수 있는 것인가요?

1차적인 림프절암의 경우에는 림프종이 그러하지만, 명확하게 얘기하면 림프절암은 아니고 갑상선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되었다고 얘기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에 암이 전이된 것을 원발 장기에서 온 암이라고 하지않고, 전이된 장기암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대장암의 폐전이의 경우에 언론에서조차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를 하는데요~ 사실은 그렇지가 않고 대장암이 폐전이되어서 사망했다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 폐암의 경우 1차성 폐암이 있겠고, 전이성 폐암이 있는 거랑 같은 거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hidoc.co.kr/healthqna/view/C0000096049

따란~.
                    
소수 16-05-22 01:01
 
사인은 대장암으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

위암이 대장으로 전이되었어 대장의 기능정지사유로 사망하셨다면

가: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을 적고(ex 간성혼수 ,장폐색,복막염)
나: 위암의 대장전이로 인해 .(이게 바로 죽음에 이른 원인)
입니다만 .
미우 16-05-21 17:13
 
덕분에 새로운 장르의 환타지를 접하고 갑니다.
     
지나가다쩜 16-05-21 17:48
 
53종의 기관에서 세포가 또라이가 되는 장르의 환타지!
리드기타 16-05-21 18:51
 
암이란 병이 정확히 뭔지 잘 모르는 1인....

신체기관이 단지 종양이 생겨서 불치의 병이 되는 건 아닌거 같은댕...
     
나이트위시 16-05-21 19:28
 
이런저런 요인으로 인해 체세포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서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그냥 두면 정상 세포를 망가뜨리며 영원히 분열을 반복하고 혈관 같은 걸 타고 여기저기 전이하니
내버려두면 신체조직의 기능을 파괴해서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겁니다.

위에 이상한 정신세계를 가진 양반 말대로 온몸의 70%가 암세포화 됐다는 건
전체 신체조직의 70%가 기능 정지했다는 소린데 그러고도 살아있을 수 있으면 사람이 아니죠;;
          
리드기타 16-05-21 22:06
 
위에 발병했으면 위의 암세포를 제거하고 위에서 대장과 페로 전이했다고 하면

세군다 다 암세포 제거할순 없나요???

암 말기란 것이 너무 많이 전이돼서 더이상은 손을 쓸수 없다란 뜻인가 보죠??
               
사고르 16-05-21 22:14
 
전이가 많이 되어도 어떠한 치료로 암세포의 증식이 늦춰지거나 멈추면 말기라고 안하는거 같아요 말기는 암세포의 증식속도가 어떠한 방법으로도 늦춰지거나 멈추지 않는 단계?? 말기 진단후 6개월이상 생존한 경우가 거의 없는걸로 아는데 전이가 된다는거는 증식 속도가 빠르다는거구요. 제말을 신뢰는 하지 마시구요 의학도가 아니니..
               
소수 16-05-22 01:20
 
보통 암은 4기로 나누는데 전이되었다는걸 보통은 4기 말기라고도 하지만
원발암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각 암마다 약간씩 정의가 다릅니다 .
예로 스티븐잡스가 걸린 암은 췌장암입니다 .
췌장암에도 종류가 몇가지 있습니다 .
80%로가 췌장선종이라는 암인데 생존율이 극악입니다 5년생존률 
5%입니다 .(100명걸리면 5년후에 생존한분이 5명정도입니다)
잡스는 췌장의 신경내분비 세포에서 원발한 암으로서 신경내분비암입니다 착한 암입니다
증식속도가  느립니다 . 생존률 50%에 가깝습니다 . 전이되어도 다른암의 전이보다 증식속도가 느립니다 그래서 말기라도 희망이 있습니다 .
전이가 왜 무섭냐면 . 항암치료는 암덩어리의 크기를 작아지게하거나 더이상 증식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활과 혈액내의 암세포의 박멸을 목표로합니다 . 효과는 미비한 수준입니다
항암약이 우리몸에 빨리 증식하는 세포를 공격하게 설계되어있는 화학물질입니다 .피아구분이 없습니다 좋은 세포도 공격합니다 .
그래서 모근 머리빠지죠  백혈구등의 면역체계도 빠르게 증식하는 세포인데 다 죽입니다 .
그래서 부작용이 어마어마합니다 . 다른곳에 전이되었다는건 혈액에 있는 암세포를 박멸하지 못했다는뜻이고 위에 있는 원발암을 절제 하였어도 재발 가능성도 많고 다른곳에 또 또아리를 틀어 전이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전이된 암은 엄청난 속도로 증식합니다 .원발암에서 멀어진 암세포는 그곳의 영양분으로 자가증식을 무지하게 하기때문에 치료속도가 증식속도를 못따라가면 의사선생님이 몇개월입니다 라고 합니다 ㅜ,ㅜ
                    
리드기타 16-05-22 02:18
 
아..그렇군요...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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