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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5 10:38
불교, 대승,상좌부, 불성,자성...
 글쓴이 : 사마타
조회 : 703  

이런 글은 쓰지않겠다, 쓰더라도 내가 직접 본 후에 쓰겠다 여겼는데, 요 며칠 무위니 열반이니, 존재니 주체니하는 경험하지도, 할 수도없는 것에대한 중구난방의 글들이 올라와 불교에대한 인식이 왜곡될 가능성이 보여 간단히 정리해두고자 합니다. 출세간-욕계,색계,무색계의 삼계를 벗어난-은 욕계에 머물고있는 나로선 이해할 수도 없고, 본적없는 것이기에 최대한 경전에 의거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세간이니 무위니하는 것들은 우리들의 인식으로는 알 수없는 것들입니다. 경험한 적이 없으니 저런 것들이 다 구라다 라는 주장에대해 직접적 경험으로 반박할 수도 없고, 경험했더라도 꺼내  보일 수도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하지요. 물론, 불교에선 무조건적 믿음이 아닌 스스로의 깊은 사유  후 진리라는 확신에서 오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의심이 생기면 믿지마라 주의입니다.ㅎㅎ

열반은 무위법입니다. 세상의 궁극적 법들인 구경법은 마음,마음부수,물질,열반이 있습니다. 저 안의  몇몇가지에대해 분류를 다르게 하는 소소한 차이 말고는 대승이나 상좌부나  다 똑같습니다. 그중  앞의 세가지는 형성된 유위법, 열반은 무위법이라 부릅니다. 무위라 하니 이게 뭐야? 싶겠지만  말 그대로 '의도 없음'이고 그래서 형성되지 않은 것이란 뜻입니다.

문제는 한글로 풀어두면 더 헷갈린다는겁니다. 의도란 말은 알지만 정확한 의미를 모르기때문입니다. 여기서 모든 착각과 상상이 펼쳐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너무 방대하기에 짧게 설명합니다. 의도는 바라는 목적성을 가집니다. 좋아서 가지고싶거나 싫어서 멀리하고픈 생각들이죠. 그런 의도가 업이 됩니다.

행동의 결과 만이 업이되는 것이 아니기에 좋아서 가지고싶다라는 마음만 먹어도 업이됩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마음, 마음 하는겁니다. 12연기에 갈애와 취, 즉 취착이 거기에 해당합니다. 그것이 존재인 유를 형성하고 그 유가 다음 세상의 생, 태어남의 조건이 됩니다. 상좌부에선 재생연결식같은 것으로 설명하지만 기니까 패쓰.ㅎㅎ

어쨋든 저런 갈애-좋아하는 것뿐만 아니라 싫어함도 갈앱니다-에 의해 윤회가 생기니 그것을 소멸시키면 곧 해탈이 됩니다. 탐진치의 소멸, 갈애의 소멸, 역으로 의도의 사라짐, 무명이 소멸됨 등으로 해탈을 다양하게 설명하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갈애란 것이 없어져라 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란데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작용에서 인식에대한 연구를합니다. 또 기니까 패쓰.ㅎㅎ 어쨋든 대상과의 접촉 이후 바왕가의 동요...조사...받아들임, 속행...바왕가로 이어지는 일련의 연속과정을 보여주고 그 중 속행에 이르는, 즉 의도의 생성,업의 생성을 막는 방법을 말하게됩니다. 그것이 수행입니다.

사마타처럼 대상을 표상으로 만들어 전향과 조사 등은 일어나더라도 속행을 막는 삼매 수행은 그래서 마음청정, 즉 심해탈 수행입니다. 대승에서 止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선정수행은 무한히 지속될수 없기에 觀, 즉 위빳사나 수행, 지혜수행이 더불어 가야합니다. 여기서 지혜란 막연히 상상하는 지혜가 아닙니다. 늘 그런 부분에서 다툼이 생깁니다만, 여기서 지혜는 물질과 정신을 구분하는 지혜, 생성과 소멸을 아는 지혜, 묶어서 아는지혜(통찰지) 등을 말합니다.

부처님은 심해탈과 혜해탈의 양면해탈을 하셨기에 오온중 인식의 무더기인 상온과 느낌의 무더기인 수온이 멸한 상수멸  경지라고 합니다. 병신이라서 인식과 느낌을 못느끼는게 아니라 그것이 업으로 남는 속행이 일어나지않는 분이란  말입니다. 그러니 부처가 멍때리는 병신 아니냔 망상은 그만하도록합시다.ㅎㅎ

아, 길다...아직 십분지 일도 못썼는데...ㅎㅎ
결론으로 갑니다. 그래서 그런 갈애를 일으키는 근본이유가 '자아'가 있다는 유신견때문이니 나를 오온으로 분해하여 공함을 보여주셨고, 공하니 없는건가하는 허무주의의 뿌리인 단멸도 배척하셨습니다. 이렇게 모든 번뇌가'소멸'된 자리에 드러난 것이 열반이기에 그것은 형성된 것이 아닌 무위입니다. 그래서 열반은 소멸도 없습니다. 무상과 고가 아닌 이유입니다. 그러나 역시 열반도 무아입니다. 내 것이 아니고, 무명으로 덮힌 것들이 사라져서 드러난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걸 불성, 자성이라 대승에선 부릅니다. 얻고자해서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원래 내포된 것이라 보는거지요. 그래서 중생이 곧 부처란 말이 생긴겁니다. 상좌부 불교도 다를게 없습니다. 다만 둘 사이에 약간의 오해가 있을뿐 근본은 똑같습니다.

뭐 대충 그렇다는 이야깁니다.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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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18-04-05 10:54
 
허무주의의 뿌리는 단멸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 뿌리입니다.

허무주의 탄생한게 17~8세기 즈음이라 석가 생전에 허무주의는 존재도 하지 않았음.
     
사마타 18-04-05 11:00
 
뭐 어쨋든 죽으면 그만이란거지요. 허무주의란 말은 없었지만 이천육백년 전 인도에도 쾌락주의, 허무주의 등의 외도들은 다 있었거든요. ㅎ
          
피곤해 18-04-05 11:19
 
인도의 쾌락주의,허무주의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외도라...ㅋㅋㅋ
하긴 그게 신앙이 가지는 한계이기는 하죠.

쾌락주의는 기원전 300년정도 즈음에 탄생함.
역시 석가 생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음.

쉐도우 복싱할것 아니면 상대는 좀 특정하시길...

동명이인 파퀴아오 줘팬후
챔피언 파퀴아오 줘팼다고 말하고 다니는 격임.
               
사마타 18-04-05 11:45
 
서양철학에서  이름하는 쾌락,허무주의는 없겠지요. 부처 당시 육사외도란 것들도 내용적으론 다 그런 것을 포함하고있습니다. 그 논리의 철저함이란 대단하다고 들었습니다. 동양이라고 서양 사람과 생각이 딴판이겠습니까?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지요.
                    
피곤해 18-04-05 12:14
 
그 나물에 그 밥이긴 한데...
탕이나 찌개나 이긴 한데 ㅋㅋ

쾌락주의(정신적인것도 포함함.안분자족해서 만족하면  그것도 ok)
향락주의(물질적임)
     
피곤해 18-04-05 11:05
 
수정중 댓글이 달러서 따로 적음 ㅋ

허무주의만으로는 죽도 밥도 안되니 현실구축의 필요에 의해
합리를 더하게 되었고
이것이 실존주의로 발전함
          
사마타 18-04-05 11:09
 
네, 죽도 밥도 안되는 허무주의를 배척하셨지요. 허무주의 비스무리한 단멸에 빠진 외도들이 눈에 뵈는게 없으니  막가거든요.ㅎ
               
피곤해 18-04-05 11:30
 
피곤해교는 허무주의를 경계할뿐이지 배척하진 않음.
허무주의적 시각은 동조함.
시각에 따른 행동이 독이 되는 경우를 경계할 뿐임.

술 쳐먹고 개 되는 경우를 경계할뿐이지
술 자체를 배척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임.
                    
사마타 18-04-05 11:35
 
역쉬, 교주님이십니다.
                    
태지 18-04-06 01:07
 
사기를 처도 개 되는 경우가 아니고
술 자체를 배척하지 않는다?

그럼 왜 숨기고 했었을까? 돈 받고 가르치고 싶어서?
그럼 돈 받고 가르치려 한다고 처음부터 그렇게 말을 했어야지....
숨긴 것이 없었다?는 말은 아닌 것 같은데...

돈을 받으려 한다면 어떤 것을 할 것이다 했어야 하고 어떻게 되는 일이다 했어야지....
석가모니도 섞여 있었다?
                         
아날로그 18-04-06 01:46
 
석가모니가 섞인게 아니라......
술이 섞인겁니다....폭탄주...
애주가들의 "지혜"에 해당된다 생각합니다.
                         
태지 18-04-06 20:11
 
시각에 따른 행동이 독이 되는 경우?
어떤 경우가 있을까?????

그리고 술, 애주가가 문제가 아니라, 개가 안되면 문제가 될 일도 없었을 터인데....
과거에 문제가 된 적이 있는 것 같군...
지금도 술로 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도 하는 것이고...

사기꾼은 그 것에 익숙해서 머리가 자연스럽게 그 일과 연관 하여 생각하게 되고
그 일을 못 끊는 것을 종종 보았었습니다.

술 먹어도 개가 된다 하기 보다, 강압, 억지, 적용하려 함, 등... 사기 처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그런 개가 되는 일이 진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공무도하 18-04-05 11:13
 
영원불변하는 자아는 없다.
모든 것은 변하는데 어떻게 영원불변하는 자아가 있을수 있는가?

순환의 이치와 부분과 전체의 관계를 이해하면 영원불변하는 자아가 있음을 알수있다.
바닷물은 빗물로 강으로 다시 바다로 순환하기에 영원불변할 수있다.
우주는 계속해서 순환하기에 색조차도 영원불변할 수 있다.
물론 부분적으로 보면 영원불변하지 못하지만 우주 전체로 보면 영원 불변할 수 있는 것이다.
우주를 우주 밖에서 본다면 우주자체는 펼쳐진 형태로서의 창조주이다.
우주 중심은 수렴한 형태로서의 창조주이다.
그러므로 영원불변하는 자아는 없다 라는 논리는 이것으로 깨어질수 있다.
색은 색으로서 진리요 우주의 중심은 우주의 중심으로서 진리이다.
왜? 모두가 창조주로서 하나이기에...
     
사마타 18-04-05 11:35
 
그래요. 이렇게 자기 주장만 하세요. 괜히 모르는 불교 끌어들여서 쓴소리 듣는 것보다 낫잖아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불교는 의심되면 믿지마라 주의입니다. 그냥 님 공부하는 것만 믿으세요.
          
공무도하 18-04-05 11:37
 
저것도 불교논리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영원불변하는 자아가 있다는 거에요?
여기에대해서 불제자님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것이고요.
               
사마타 18-04-05 11:50
 
위에 아트만같은건 없다고 설명했는데도 난 있을거 같은데 라고하면 그건 반박이 아니라 믿기싫다는겁니다.

의심되면 믿지말고  쳐다보지 않으면됩니다.  집착하니 자꾸 흘끔거리고 시비를 털게되는겁니다. 이미 의도로 업을 짓고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공무도하 18-04-05 12:08
 
난 있을거 같은데가 아니고요 실체가 있다는 겁니다.
보편적으로 인식되어진 것도 진리이고 존재가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진리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영원불변한 자아가 실질적으로 있다는 겁니다.
시비거는게 아니고요. 발제글 올리셨길래 토론하는 겁니다.
토론할려고 발제글 올리신것 아닙니까?
                         
사마타 18-04-05 12:12
 
그거 어떻게 생긴건지 설명 좀해주세요. 영원불변하니 특정한 모습이 있을거  아닙니까? 어떻게 생겼고 어디 있습니까?

내 몸 안에 있나요, 내 몸이 그 속에 있나요, 아니면 내 몸이 바로 그것입니까? 일단 형상만 가지고 논해봅시다
                         
공무도하 18-04-05 12:15
 
전체적 시각으로 봤을때라고 했지 않습니까.
                         
사마타 18-04-05 12:19
 
그럼 그게 내 자압니까? 전체의 자압니까? 우주처럼 생겼습니까, 특이점처럼 생겼습니까? 그 전체의 자아는 전체 안에 있습니까, 전체 를 포함합니까, 아니면 전체 그 자체입니까? 불변하는 모습이 어떤겁니까?
                         
공무도하 18-04-05 12:26
 
우주의 중심은 수렴된 형태로서의 창조주요
우주 자체는 펼쳐진 형태로서의 창조주인데
수렴된 형태로서의 창조주가 인간안으로 연결되어 내려와 있습니다.
이를 성(性)이라 합니다
이를 각각 주재주 아, 치화주 알, 교화주 얼이라고 선조님들께서 말하셨죠.
그러므로 내가 신이라는 것인데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이므로 그 기억을 다시 찾는 것 그것이 깨달음이다 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심(心)과 성(性)의 관계가 있으니 심(心)을 맑게 하면 성(性)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사마타 18-04-05 12:30
 
지금 그게 불변하는 형상을 설명하는 답이된다고 보십니까? 뜬구름 잡는 소리 그만두시고  영원히 불변하는 그 모습을 말해주세요.
                         
공무도하 18-04-05 12:35
 
아 이거 설명할려면 너무 긴데..
시간 공간 개념까지 다 설명해야되서요.
그냥 님 자체가 불변입니다.
시간개념을 엄청나게 늘려보세요
태양계가 우주 한바퀴를 다 돌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태양계가 우주 한바퀴를 다 돌아서 지금 님이있는 그 공간에 다시 돌아오면 그 공간은 같은 공간이기에 불변입니다.
그러므로 님 자체가 불변이라는 것입니다.
이 논리가 정확하게 맞을지 틀릴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설로 설정해 놓은겁니다.
                         
사마타 18-04-05 12:46
 
내 자체가 불변입니까? 형색이 말입니다. 나는 지금이 순간도 늙어가는데도요?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는데 빙 돌아오면 그 자리라고요?  특이점으로 있던 시절엔 빙 돌 공간도 시간도 없었다는데 그때 전체로써의 자아는 무슨 모습인지 묘사해보세요.

난 분명히 불변하는 모습을 물었습니다.
                         
공무도하 18-04-05 12:58
 
시간을 꺼꾸로 돌린다고 생각해보세요 1년전으로
그럼 그 공간에 1년전의 님이 있겠죠.
이제 시간을 엄청나게 늘려서 한바퀴 빙돌아서 한 2000억년 후에 같은 공간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마 같은 공간이기에 지금과 같이 님과 저는 똑같은 토론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확실치는 않아요.

우주가 특이점에서 출발했죠.
그 우주의 특이점이 확장한 이유, 즉 창조의 목적을 달성하면 다시 특이점으로 다시 수렴하겠죠.
그 특이점도 영원불변입니다.
                         
사마타 18-04-05 13:02
 
지금 뭔 말하는겁니까? 불변하는 나든  우주든 전체든 간에 불변하는 그 모습이 어떤거냐고요?

지금우주 전체의 모습을 자아라한다면 특이점에서는 점의 모습으로 변하는겁니까, 아니면 지금의 우주 모습으로 여전히 존재하는겁니까? 불변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면서요?
                         
공무도하 18-04-05 13:07
 
그 특이점이 엄청난 시간 터울로 수렴했다 확장했다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게 변하고 있는 걸까요 불변하고 있는 걸까요?
그런데 전체로서의 하나라는 것에서는 불변입니다.
즉 그 특이점과 우주 이 둘을 전체로 묶어서 본다면 불변이라는 거죠.
                         
사마타 18-04-05 13:16
 
말장난 하자는거지요? ㅎㅎ

그 전체는 하나라치고, 그 모습이 불변하면 그 모습을 묘사해보라는데 점이나 우주나 하나이니 불변이라고요?

질량보존의 법칙이 님이 말하는 신입니까?
풍선이 눌렸다 펴졌다하면 그 풍선의 불변의 모습은 어떤거냐고 묻는데, 풍선은 풍선이니 불변이란 답을하면 그건 모르겠다는 말과 동의어지요?
                         
공무도하 18-04-05 13:28
 
존재라는 것은 질량(체)와 의도(이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진본 부동본이라고도 합니다.
이해가 안가시면 어쩔수 없고요.

다만
그래도 저의 설명은 실질적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불교도 님들의 설명은 잡히는게 없습니다.
불교도님들 입장에 서서 논리를 따라가 보려해도 잡히는게 없어요.
저분들이 자신들은 정말 이해를 하고 설명을 하는 것인지 자신들도 이해를 못하고 있으면서 책에 그렇게 써져 있으니까 책만 계속 읖어 대는 건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진리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실질적으로 실체적으로 설명가능해야 합니다.
불교 논리는 그게 안된다는 겁니다.
                         
사마타 18-04-05 13:37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님이 혼자 뇌피셜을 써대니 그런겁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전체든 개인이든 영원불변하는게 있다면 그 모습을 묘사해보세요.

참, 불교의 진리는 영원 불변하는 그딴거 없다, 열반 빼고...이 말입니다.ㅎ

우주부터 할까요? 우주의 영원 불변하는 모습은 어떤겁니까? 엉뚱한 소리말고 간단하게 설명할 수있잖아요. 해보세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아, 오해할까싶어 첨언하면 열반조차도 불변은 아닙니다.
                         
공무도하 18-04-05 13:47
 
설명 다 했습니다.
이해 안가면 어쩔 수 없습니다.
                         
사마타 18-04-05 13:51
 
ㅇㅇ 모르겠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사실 몰라야 정상이지요. 그 다음 정신으로 넘어가볼까했더니 여기부터 막히는군요. 알지도 못하는 남의 종교 가지고 놀 때는 좋았지요?

그런데, 자기가 아는 도를 꺼내보이라하니 돌겠지요? 그런겁니다. 그래서 자중하란겁니다.
                         
공무도하 18-04-05 21:55
 
님은 혹시 자신이 이해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가정은 절대 안하는 군요.
정신과 마음등등은 다음발제글 성명정에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도가도 비상도를 자꾸 언급하시던데 이미 써놓은 글이 있으니 살펴보시던가요.
                         
사마타 18-04-05 22:04
 
이해했다 치고 다시 묻겠습니다. 특이 점의 "모습"이 우주의 자아의 모습입니까, 지금 우주의 모습이 자아의 모습입니까?  아니면 둘 다입니까? 아니면 시간에따라 변화하는 모습이 자아의 모습입니까?

자꾸 뜬금없는 소리로 빠져나가려들지말고 위에 것  중 어느건지만 답하세요. 답 안나오면 정말 무시합니다.
               
운드르 18-04-05 11:53
 
님 논리대로라면 '자아로서 존재하되 영원히 변하는' 것이지 영원불변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공무도하 18-04-05 12:02
 
전체의 시각으로
시간적으로도 전체의 시각으로 공간적으로도 전체의 시각으로 봤을 때
동일한 패턴으로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면 이것을 변한다고 봐야할까요 불변한다고 봐야할까요?
                         
태지 18-04-05 12:45
 
이해에서 변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석가모니보다 뛰어난(?) 미륵불이 태어난다고 했고, 석가모니가 완전히 잊혀진 후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또한 석가모니도 완전히 예측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했었습니다.
2500년이 넘었는데, 모자란 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점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석가모니 세대이고, 더 똑똑한 인간이 나타날 수 있지만, 레벨 진입하는 일이 있는 것이고, 그 일에서,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 짐작 합니다.
                         
발상인 18-04-05 17:52
 
태지는 6하 원칙이나 공부하자 ♥
신입 꼰대들도 곧 합류할거니
같이 공부할 친구들이 늘어서 외롭지 않을게야
                         
리루 18-04-06 01:22
 
6하원칙 이전에 문장 구조라도 좀 지켰으면...
                         
태지 18-04-06 01:26
 
똑똑한 사람이 온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닭머리이고 띄워주고 하면 올 사람이 좀 있을 것도 같은데...

저는 또 그 학살하려 해서 그 것을 뭉개버리려 할 것 같은데, 신종현이와 그 무리 일부는 그 것도 산파 짓을 한, 지금은 아니지만 다음에 자기 업적이라 할 것 같네요.

정보 주어서 고맙다고 해야 할 것인데, 일부 예측 하지 못한 면이 있었는데 좀 그렇네요.
그보다 해악질을 계속 하실 것 같은데 연관성을 생각하시어 이해 하여, 있는 사실을 말함에, 조금 더 가까워지셨으면 합니다.
                         
태지 18-04-06 01:34
 
리루님이 문장구조에 대하여 설명을 함 해 보시지요.
                         
리루 18-04-06 01:51
 
설명을 문장이 구조로 함 왜 내가 해보기로 는지요?
되셨음?
리루 18-04-05 18:11
 
"수렴된 형태로서의 창조주요"
대체 무슨 말인지... 분명 한글인데 ㅋㅋ

무식해서 그러니 설명 좀...

"시간을 꺼꾸로 돌린다고 생각해보세요 1년전으로
그럼 그 공간에 1년전의 님이 있겠죠."
있는지 없는지 근거를 들어 설명을 해야지, 있겠죠는 뭔지...

여기 나 말고 다 한번 이상씩 꺼꾸로 돌려보셨음? 아놔... 나만 모르는 신기술이 존재하나보네
머여 이거...
     
공무도하 18-04-05 21:48
 
수렴된 형태의 창조주가 이해안가세요?
빅뱅을 일으킨 한 점을 말하는 겁니다.
빅뱅을 일으킨 한 점이 우주로 확장을 하다 어느순간부터 축소하여 다시 특이점으로 돌아 갈 수도 있겠죠.

이 우주의 확산 수렴과정을 비디오 테이프로 찍어서 보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님을 중심으로 현 시점에서 과거 1년전으로 테이프를 돌리면 그 곳에 1년전 님이 있겠죠.
이 비디오 테잎이 반복재생한다고 생각하고 미래로 쭉 돌려서 현재 지점까지 와보세요.
그럼 그 엄청난 시간 뒤의 미래의 같은 지점엔 현재의 님이 있겠죠.

특이점의 빅뱅과 수렴의 과정을 0.00001초 정도로 단축해서 생각해 보세요.
일정한 운동을 하고 있는 불변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죠.
          
리루 18-04-05 22:52
 
뭔 소린지... 가정에 가정을 더 하고...
뭐가 뭐에 뭘로 수렴한다는 건지...
왜 있는지 설명해달라니 자꾸 있겠죠래면서 뭔가 설명하는 척은 왜 하는 거에요?
있는지 없는지 내가 어케 아는지...
그니까 되돌려서 보고 왔다는 거? 집에 타임머신 있다는 거?
     
마르소 18-04-05 22:47
 
푯말선생의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기술하고 비슷한건가봐요
          
리루 18-04-05 22:53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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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3 이곳은 "종철게"가 아니라 "종교게"다 (4) 팔상인 07-19 530
4692 종교 공휴일을 종교 휴가로 전환 (2) 이름없는자 07-17 712
4691 과거와 무엇이 다릅니까? 섭리 대갈팍... (4) 태지2 07-15 454
4690 아베 처단은 사회적 정의 구현 이름없는자 07-13 401
4689 신의 즉문즉답 „인간판단과 신의 판단은 다르다?, (3) 즐겁다 07-13 411
4688 종교의 부패나 타락한 목사, 사이비 종교는 문제가 아님. (2) 이름없는자 07-12 539
4687 종교 방임주의는 괜찮은가? (3) 이름없는자 07-11 448
4686 종교에 빠지는 이유 (3) 이름없는자 07-11 485
4685 종교와 좀비와 가정파탄 이름없는자 07-10 400
4684 천연두관련 온라인 강의에 초대합니다.. 유란시아 07-07 361
4683 악인 라멕 이름없는자 07-06 873
4682 허준이 교수, 수학계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한국계 최… (4) 유전 07-06 539
4681 엘로우 힘이(야훼)빛이 있으라..하면 (7) 후아유04 07-02 637
4680 [서프라이즈 20주년 특별판] '시간여행자'는 실제로 존재… 유전 07-02 478
4679 자유의지와 결정론 (3) 이름없는자 06-30 461
4678 성경의 또다른 문제 : 인구 문제 (3) 이름없는자 06-29 558
4677 있는 것이 있는 그대로가 아니게.. 다르게 있는 것도 있다면.... (6) 태지2 06-28 407
4676 토인비가 한민족의 역사를 알고 눈물을 흘리며 극찬한 이유 (1) 유전 06-28 455
4675 미국에서 24시간 꺼도 꺼도 꺼지지 않는 핵융합반응 성공 (7) 유전 06-24 791
4674 기독교 성경의 또다른 문제: 석기시대 (4) 이름없는자 06-23 765
4673 정직과 정직 사이? (6) 태지2 06-22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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