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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9 06:27
공(空)에 대한 이해
 글쓴이 : ncser
조회 : 738  

소승불교는 이게 뭐야? 하면서 세상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파고들지만 
대승불교는 이거 다 공이야~ 하고 퉁쳐버립니다. 소승이 분석적이라면
대승은 통합적이랄까요? 둘 중 어디가 우월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다만 중생의 근기에 맞고 인연에 맞는 법에 따라 수행할 뿐입니다.

소승과 대승의 법 또한 법화경에서 설하는, 철 모르고 불난 집에서 놀고 있는 중생을 
탈출시키기 위한 미끼이며 다양한 장난감 중에 하나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런데 대승 불교 사상의 핵심은 공입니다. 오온이 공함을 보면 깨닫는다지요.
반야바라밀다심경, 줄여서 반야심경에 그 정수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가장 유명한 구절입니다만 보통 앞의 색즉시공 공즉시색만
알아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하겠지만 그 뒷 구절까지 
다 봐야 뜻이 제대로 풀이가 됩니다. 색만 공이 아니라 수상행식 
또한 공이라는 것인데 이미 그 앞에서도 '조견 오온개공' 이라면서
색수상행식, 즉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같은 뜻의 반복인 것이지요.

결국,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공하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색수상행식을 보는 것은 곧, 공을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뒤의 구절을 보면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앞에서는 공이 색수상행식 이라고 했는데 뒤에서는
공에는 색수상행식 이 없다하네요? 뭘까? 싶습니다.

이 뒤에서도 계속 공에는 눈에 보이는 세계도 없고
의식의 세계 등등 모든 것이 없다 합니다. 삼계라 하는 
욕계, 색계, 무색계 이런 게 다 공에는 없다는 것이지요.

세상 모든 것이 공에 속하지만 정작 그 공이라는 것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공이야말로 우리의 본성이라는
것입니다. 본성을 되찾아 우리가 공해지면 세상 모든 것이
공에 속하는 것이니 세상 모든 것이 나에 속하겠지만
정작 나에게는 아무 것도 없게 되는 것이지요.

모든 것이 공이라면서 공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표현은
언어의 한계입니다. 직접 깨달음의 상태에 들어가서
공을 체험해나가야 제대로 알 수 있겠지요. 수행을
통해서만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머리로는
그 어떤 공에 대한 이해도 다 틀린 것이지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 뱀의 발자국을 그려볼 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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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도하 18-04-09 07:50
 
제가 이해한 천부의 이치와 불교의 개념을 비교해보면
불교에서는 허극과 삼태극 그리고 무극의 개념까지 혼동하고 혼용하고 있습니다.
색즉시공에서는 공을 삼태극으로 설명을 하면서
뒷부분 무수상행식에서는 허극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도덕경으로 따지자면 천지지시와 만물지모를 혼동하고 있고 자연무위에서 무위개념까지 혼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허, 공, 무를 혼동하고 있는 것이지요.
석가모니가 오도송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삼태극 이전까지 봤다.
즉 허극까지 봤다라는 것입니다.

힌두교도 마찮가지입니다.

브라만과 아트만의 개념이 혼용되고 있고, 아트만에서는 명(命)의 개념하고도 혼동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도 마찮가지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성신과 성모의 개념들을 이해못하고 있어서 성삼위일체를 설명못하고 있지요.

유교도 마찮가지입니다.
태극이 무극이다라고하여 삼태극과 무극개념을 혼동하고 있지요.

ㅎㅎ 그냥 제 생각에 그렇다는 겁니다.

아직 제가 천부의 이치요소들과 천부경에 대해서 설명을 미루고 있는데요.

천부의 이치를 이곳에서 설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고민이 있어서 미루고 있는 중입니다.


이유있음인가 의미없음인가 고민이 있네요
     
ncser 18-04-10 03:58
 
삼태극이건 허극이건 진리의 그림자일 뿐입니다. 불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피곤해 18-04-09 08:41
 
자기 소개서도 제대로 못쓰는 주제에 별 헛지랄을...
사마타 18-04-09 10:08
 
거, 질긴 양반일쎄. 대승의 공 사상이 없는걸 뜻한다구요? 도대체 누구한테 불교를 배운겁니까?  님이 말하는 그 공이 바로 단멸공이고, 부처님이 경계하신 바로 그 공입니다. 없는 것을 있다고 착각해서 괴로움이 존재하는거라면 도에 이르는 방법은 아주간단합니다. 눈 감고 안들으면되지요.

관세음보살이 무안,무이,무비...무색,무성,...무안식계...무의식계라고 반야심경에서 설하셨지요? 그게 아, 모든 유위법들이 없는거구나라고 중생들이 생각하라고 그렇게 말했을까요? 착각하지마세요.

반야바라밀을 행하다가 "조견"해보니 오온이 개공임을 깨닫게 된 후 살펴보니 그렇더라는 깨달은 이의 말씀입니다. 근데 반야바라밀이 뭔가요?  그거 그냥 반야바라밀,반야바라밀 하고  외우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경전공부 열심히 해서 얻어지는건가요?

소승이 분해해서 살펴본다구요? 애시당초 없는데 뭘 분해합니까? 환상이 쪼개지면 진리가 드러난답니까? 상좌부 불교 믿는 동남아  스님들, 다 대가리에 총 맞은 분들입니까? 자기 망상 하나로 아라한이된  많은 스님들 다 땡중만들어도됩니까?

육문에 접촉되는 유위법 중 구경법인 물질,마음,마음부수 들을 집중된 마음으로 끝없이 관찰합니다. 마음이 심찰나동안에 생겨났다가 머물고 사라지며, 물질은 고작 17번의 심찰나 이상을 머무르지 못하고 생겨났다 사라집니다. 그 생주이멸이 무수히 연속되는 것을 우리는 분간하지 못하고 항상하는 그 무엇이라고 상을 지어 그것에 갈애를 일으키고 취착합니다. 그렇게 오취온을 일으키게되니 고집성제,"이것이 괴로움의 생겨남"입니다.

그렇게 수행으로 나를 이루는 물질, 마음,마음부수가 모두 생주이멸하는 무상하고, 그래서 괴로움이고, 나로 삼을 것이 없는 줄아는 지혜가 반야고 그래서 반야로 조견해보니 공이더라라는 말씀이 수행대상이 생겨남도 머뭄도 소멸도 없는 환상이거나 무를 말씀하신걸로 지금껏 생각해 오신겁니까?

그거 버리세요. 버리기 싫으면 꽉 쥐고있던지 알아서하세요. 성인의 도를 얻은 후에야 "여실지견"해서 보게되는 무상,고,무아라는 공함을  마치 중생인 우리가 공하구나하고 세상을 쳐다보다가 세뇌되라고 말씀하신거 아닙니다. 지금 내가 보는 현실이  정말 그런 것인지 내가 직접 확인한 후 공함을 알게된다는 말이지 그거 남에게 보여줄 수도  믿게 만들 수도 없는겁니다. 댁처럼 세뇌시키려 드는데 사용할 말은 더더욱 아니구요.

뻔히 눈에 보이고 만져지고 내 것,나라는 분별이 있는데도 공,공,공이다고 자가세뇌시키면 그게 단멸공이고 허무주의의 뿌리로 가는겁니다. 자기 자신이 힌두나 도교 신봉자인지도 모르고 불교도인줄 아는데 진로를 빨리결정하세요.
     
태지 18-04-09 23:23
 
그런데 사마타님
"물질은 고작 17번의 심찰나 이상을 머무르지 못하고"
17번이란 숫자가 어떻게 나오게 된 것입니까? 첨 듣는 얘기네요.
          
ncser 18-04-10 04:29
 
저도 전부터 궁금한 부분입니다. 어떤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과학적으로
관찰이 가능한 것인지 말이지요. 17번이라는 숫자는 상징인지 실제인지...
               
사마타 18-04-10 15:42
 
관찰해 본 분들이 그렇다네요. 보고싶으면 수행을 해보세요. 난, 그 분들의 말씀을 지식으로 답해주는겁니다.

보지않았으니 못 믿겠다고요? 공은 어떻게 믿고, 궁극적 실재가 하나란건 어떻게 믿나요?
     
ncser 18-04-10 04:27
 
제가 언제 공 사상이 없는 걸 뜻한다고 했죠? 전혀 이해를 못하고 계십니다.

몇 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사마타님은 있음과 없음에 너무 집착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도 상상에 불과한 개념이라고 이야기 했었지요. 개념에 매이지 마세요.
실수행은 우리의 머리 속 상상과는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유위법에 대해는 밑에 글에서 금강경 구절을 들어 말했습니다.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반야심경을 잘 이해 못하시는 건 알겠습니다만 전도 되었습니다.
반야바라밀은 관입니다. 반야(지혜)바라밀을 하여 오온이 모두 공함을 비추어보았다.
그리하여 일체의 고통과 고난을 건너게 되었다. 즉, 깨닫게 되었다.

다시말하면 오온이 공함을 보아야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깨달음의 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 깨달아서 보니 그렇다는 건 핵심에서 벗어난 전도된 말입니다.

소승은 4가지 궁극의 실재라 하면서 마음, 마음부수, 물질, 열반 을 들고있지만
대승의 공사상에서는 그 모두가 공이라고 해버립니다. 아라한은 공이 아닐 것 같습니까?

분별을 할줄 모르면 바보입니다. 있는그대로 보는 것이 수행이겠지요.
          
사마타 18-04-10 09:54
 
슬그머니 나타나서  한다는 소리가 오온이 공함을 보아야 깨닫는다는, 지가 무슨 말하는 지도 모르는 소리나 해대는겁니까?

그래, 오온이 공함은 어떻게 하면 보입니까? 공,공,공이다 거리고 있으면 깨달을까요, 폐인이 될까요?

참, 말장난하기 싫은데, 오온개공을 봄=깨달음 =해탈=여실지견 함  이니 뭐가 먼저란 말로 장난걸지마세요.  내가 말한건 "오온개공이라 생각함"은 깨달음과 아무상관없고, 망상일 뿐이라고 말한거니까.
               
ncser 18-04-11 04:52
 
반야심경의 시작 부분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오온이 모두 공함을 비추어보아 일체의 고통과 고난을 건넌다. 즉, 깨닫는다는 것입니다.

오온의 공함 대신 나의 공함, 즉 무아를 조견해야 깨닫는다고 해도 되겠지요.
무상함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념이 다를 뿐이지 다 같은 것입니다.

오온의 공함을 어떻게 보는가? 위의 댓글에서도 적었지만
반야바라밀다를 하는 것입니다. 반야심경의 조견오온개공 바로 앞 구절이지요.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다시 말하면 관하는 것입니다. 반야(지혜)바라밀을 닦는 것입니다.
무좀발 18-04-09 10:16
 
꿈속에서 불 난 집안에 있었습니다,
열기, 연기, 다른사람들은  죽어나가고
지옥입니다. 소리쳐 살려달라고 왜쳤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었습니다..
꿈속에서 있을때  불, 열기... 연기  색이라 여겼는데...  깨어나보니 공이었군요
그런데 깨어난 이후에도 생생합니다...  공인데... 색처럼 여겨지네요...
우리가 살아서 움직일때 색이라 한다면... 그럼 공은  이세계가 환각같은 가상세계
이른바 메트릭스...
우리의 진아는 이런 가상세계속에 놓여있는 우리와 연계되어있지만
나 자체는 진아를 모릅니다. 불성이라고하죠...
 나 자체가 불성을 깨닫고 일체화 된다면...
생,노,병,사, 고통, 고민,,,이런것은 일체 환각속에...
연극무대의 연기자가 칼에 찔려 고통스러워 하는것이... 
연기 였다는것.. 실제가 아니라는것,,,
부처가 재미있게 노는 몰입된 사바세계의 연극무대...
이렇게 따진다면... 
공은 공이 아니요...꽉찬 그무었인데...
우리가 상상하고 몰입해서 그것이 실제라고 여기게 해주는...
나를 너무 좋아해서 또 내가 너무 좋아해서
원하는 모든것을 이루어 주게 만드는 실체...가
공.
     
ncser 18-04-10 04:31
 
제 글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좀발 18-04-10 08:34
 
오온이 무아다 고로 공이고 없는것이다....
물질육체 감각센서에서 전달된 정보 (소리,맛, 시각정보...)이런것들은 기계적 신호
나는 불성, 물질이아니다. 감각센서는 물질
그런데 이런 정보가 없다는것은  육체가  죽은것과 동일 하고 육체가 망실되면 죽음,,
고로 이런 전자정보를 계속유지(통신장비계속가동),  전자정보 모니터유지및
확대생산 하여 정보생산 및 저장.재활용...
거기에 실시간 네트워크로 클라우드에 저장(윤회활때 활용...ㅋ)
이런 생명유지 보호가 최고중요,  일단 살고 보자라는 씸뽀....
이놈을 나라고...여기는것.
어 ?  없는 놈을 나라고 하네?
어? 진짜는 그럼 뭐야?
감사..
               
ncser 18-04-11 04:53
 
진짜는 없지요, 가짜도 없고요.
십삼월 18-04-09 16:33
 
오온무아=오온개공

오온이 무상, 고, 공, 무아임을 관찰하는자 염리 이욕한다는건 대승이고 뭐고 그냥 불교 기초교리입니다.
공은 일련의 유위법들이 인연생기한 현상일뿐 그 자체로 자재하거나 자성이 있는것이 아님을 강조하기 무상, 무아, 연기의 또다른 표현일뿐입니다.
     
ncser 18-04-10 04:3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심외무물 18-04-09 18:38
 
나는 손님이고 본성은 주인이죠
수능엄경에서 말하는 여관의 주인과 손님의 예에서와 같이
본성은 항상하지만 나라는 것은 어제의 나와 지금과 내일의 나가 다른 것입니다
곧 우리가 나라고 하는 나는 손님, 객인 것이죠

중생들이 본성의 성격인 공을 모를 뿐만 아니라
나라는 것이 주인이 아니라 객인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객은 객다워야 하고 주인은 주인다워야  이치에 타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중생의 현실은 객이 주인행세를 하며
주인인 본성은 본래의 체성인 공성이 이러한 구름에 의해 가려져 있지요

空이 아닌 忘
性이 아닌 我

진리와 중생계의 갭인 것입니다

환의 세계에서 객을 주인으로 잘못 알고 살아가고 있는
전도 몽상의 중생을
계몽해서 본래적인 모습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불교입니다
     
태지 18-04-09 23:35
 
수능엄경은 불성 찾아 삼만리인데.... 불성을 찾지 못해요.
님이 어떻게

"空이 아닌 忘
性이 아닌 我 "

이런 문장을 말 하시나요?
이 문장에서도 아가 문제 된다고요? 그냥 문맥 구조에서 그렇다 할 수 있지만.....
불교는 석가모니 종교에요. 그가 있는 것이고 아가 석가모니이었던 것이지요.
제 나름대로는 과거 읽어 보았는데.... 알 수 없어서 답답하였었습니다.
          
심외무물 18-04-10 23:33
 
불교에서 말하는 아는
망아로서의 아
진아로서의 아가 있는데
망아로서의 아는
우리가 늘상 말하는 나이며
진아로서의 아는
우리가 이해할 때는 무아로 이해해야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실로 나라할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철저히 깨달은 분이죠
곧 부처님이 스스로를 칭할 때 나라고 하신 것은
무아를 일컫는 것입니다
     
ncser 18-04-10 04:34
 
본성은 바다이고 나는 파도와 같은 것이라고도 하지요.
파도는 나타났다 바다 속으로 다시금 사라지지만 파도 또한 바다인 것이지요.
          
태지 18-04-10 12:14
 
그러한 것이 아니에요. 파도가 환포영이 아닌 것처럼 석가모니도 환포영이 아닌 것이지요.
파도가 나타났다가 바다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라 해도, 나도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석가모니와 같다 하거나 비슷할 것이다 할 수 있다 하는 것은 문장 구조에서도 맞지 않는 내용일 것입니다.

본성? 브라만과 인간의 합일?
ncser님은 자꾸 불교를 오도 하거나 불교에서 다른 주장을 하고 계시는 것이고, 억지를 앎을 타진하지 않고 말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쁘게? 얘기하면 있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 것을 일반화 시키려 하거나, 일을 꽤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좀 정직하게 말 할 수 없는 일이 된 것이 아닌 것인데도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더 밝히자면 꿈과 현실에 살고 있는 자신은 다른 것입니다.
단지 연관성을 이해 하여야 그 꿈을 이해 할 수 있는 것이었지요?
그 것도 구별 못 할 일이었던 것인가요?

누가 어떤 것을 주문 하고, 원하고 그렇게 하였습니까?
          
심외무물 18-04-10 23:10
 
파도가 바다인 것도 있지만
파도가 바다가 아닌 이유도 있습니다

더욱이 개개의 파도가 다름에 착안하는 나라는 것은

곧 파도 간의 비교에 의해서 존립하고 있는 나라는 것은

자세히 판단해야 할 사안일 것입니다
               
ncser 18-04-11 04:58
 
부처를 부처로 보고, 보살을 보살로 보고, 중생을 중생으로 봅니다.
그런데 부처의 눈에는 모두가 부처로 보인다지요.

파도는 자신을 바다가 아니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깨달음은 그걸 바로 잡는 것이라고도 하지요.
태지 18-04-10 00:31
 
사기가 강한 배움이라 생각하는 것 같네...
나쁜 인간 같으니...
     
ncser 18-04-11 06:49
 
언제나 그렇지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nigma 18-04-18 20:09
 
앞 부분만 읽어봤습니다만 제가 아는 바와 다르네요.
대승은 불가 가치를 세상에 투영하는 것 아닌가요? 잘 모르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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