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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3 18:37
지금껏 공부한 불교, 다 풉니다.
 글쓴이 : 사마타
조회 : 899  

1. 불교는 윤회를 벗어나자는 종교이자 철학입니다.

2. 윤회는 교리 상, 확실히 존재하며, 실제 전생을 기억-원래는 기억나면 안되는-하는 사례들이 반증합니다.

3. 그럼에도, 윤회하는 주체로 여겨지는 영혼이나 아트만같은 자아를 부정합니다.(공 입니다)

4. 그저 물질,정신의 상속 윤회일 뿐이라고 봅니다.

5. 우리는 그것이 뭔가가 있고 주재하는 것이 있다고 믿지만 물질,정신 뿐이라고 봅니다.

6. 그렇게 없다고 개념으로 믿는다고 해탈되지않습니다! 이거 밑줄 쫙!

7. 공하다,공하다, 공하다 세뇌하면 폐인됩니다.

8. 결국, 물질,정신이 무상,고,무아 임을 직접 봐야됩니다.

9. 직접 관찰을 통해 실제로 무상,고,무아임을 본 후, 다른 모든 유위법들이 무상,고,무아의 삼특상이 있음을 추론 관찰 지혜, 통찰지로 꿰뚫어 봅니다.

10. 삼특상을 가진 것들이기에  두렵고 싫어하는 마음을 내고 멀리 떠나기에 그런 것들에대한 갈애와 집착이 소멸됩니다. 소멸된 자리에 열반이 드러납니다. 너한테도 있고, 나한테도 있으며 부처님은 직접 보여줬습니다. 즉, 너나 나나 다 부처란 소리입니다.

11. 그래서 열반에는 형성되지않아서, 괴로움이 없는 평안이란 무위법이 항상합니다.

12. 이걸 꼼꼼히 설명하자고들면 팔만사천경 쯤 됩니다. ㅎㅎ

13. 너는 봤냐구요? 미안합니다, 못 봤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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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검상s 18-04-13 22:51
 
네, 불교의 깊은 공부를 쉽게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회를 믿고 그것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니 제가 정말 잘 몰랐던, 오해했던 부분이네요..

 몇 번 더 읽어보면서 곱씹어 보겠습니다. ㅎ *^^b
팔달문 18-04-14 00:55
 
사마타와 위빳사나를 통해서 열반을 향해 가야 하는데
내겐 사마타 수행도 아직 멀고도 먼 여정이라 다음 생을 기약하게 되네요...
부처님의 초전법륜 설법이 팔정도의 중도 법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내겐 아직도 닦여지지 않은지라...
아직도 근기가 부족하여 찰라삼매도 겪어 보지못한 상황이라 언젠가는 도달하리라 마음만 먹고 있습니다.
전생에 대해 알고 싶은 욕망도 상당하고... 전생의 무명과 애, 취, 행, 업이 궁금한데...
     
사마타 18-04-14 01:50
 
이 생에 못해도 수행이 선업으로 남으니 선처에서 태어나 잊지말고 또 수행하시면되죠. 그리 될거라 믿습니다.
     
ncser 18-04-14 06:16
 
그 두 가지 이전에 해야할 것이 있지요. 바로 계율입니다. 계정혜라고 하지요.
더 넓혀서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육바라밀을 닦습니다.

선정과 지혜를 효율적으로 닦기 위해서 선행 되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ncser 18-04-14 06:10
 
윤회하는 것을 가지고 나라고 집착하는 것을 그만 두어 윤회에서 벗어납니다.

무상, 고, 무아는 단지 관찰만이 아니라 수행을 통해 공의 상태에 도달해서 체험하는 것입니다.
선정 수행을 쌓아 체험하고 무상, 고, 무아임을 지혜관으로 아는 것이지요. 산에 직접 올라야합니다.
무좀발 18-04-14 12:56
 
제가 아는 불교는...
꽃을 든 남자와  그걸보고 빙긋이 웃는 남자(들이) 의기 투합 한것...

이세상의 윤회라는것이 우주의 진리가 아니고...
지구로 놀러온 부처님들이 중생놀이를 하다가 진짜 중생이 되버린것..
본래 한생만 중생놀이로  살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영원히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무한 루프 윤회시스템의 가동으로..
감옥화.... 부처님들에 대한 대우나 처우가 아주 많은 문제가 됩니다.
이에  자력으로  중생 놀이를 그치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만든는 가르침이
고타마부처님의 가르침이고.... 깨달음이라는것...
누구에게 의지하고 메달리는건 영원한 윤회시스템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속임수.. 라는것...
예수님께서도 우리모두 하느님의 자식이고(고로 아무도 핍박할수없고)...
내(예수라는 3자(타력)가  아닌  내(자기 자신/자력)가  길이요.. 생명이요...
자등명 법등명...  다를바없는 가르침이죠...
감옥은 감옥이기에... 그것도 스스로 자력으로 나와야하는....
이것이 윤회고... 인생의 고... 이것으로 우리 의식에 욕망, 나라는 가짜 존재가 
윤회의 시스템에 항상 코가걸리게 된다는것...
이 환각에서 깨어나는것이 깨달음이라는데...
알아서 되는것이 아니라 이루어야 한다는데 참으로 어렵습니다...
한발 한발 가다보면 단박에 이를 그날을 기재하며  오늘도 그길을 모두다 가는것입니다...
     
태지 18-04-14 17:02
 
모두 다 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화론은 과학과 더불어 그 내용에 정직에 숙응을 하지만, 님도 있고 사마타님도 있고 하니 말입니다.

거짓을 말함과 사기 해악질은 다른 내용이고 구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있는 것을 있게 바라보게 하려 해서 석가모니처럼 거짓말을 한다?
잘나고 싶어함에서, 알고 싶어 함이, 궁금함이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루 18-04-14 18:00
 
대체 뭔소린지... 분명 번역기 생성 문장도 아닌데...

조성모가 부릅니다.
"뇌 속엔 뇌가 너무도 많아..."
          
무좀발 18-04-14 21:45
 
석가모니님은  있는대로 보고 들리는대로 듣고... 배고프면 먹고...
깨달음이 있으면 이렇게 산다는것을 보여준것입니다/
사람들은 소리를들으면 그 소리를 듣는것이 아니라 생각을 일으켜
그소리를 상상하고 여기저기에 붙이고 꾸며서... 듣기좋다,,싫다..
저소리가 날죽이는 음모의 소리다. 저여자가 날섹스파너로 좋다는것이다.
등등 번뇌와 망상, 욕망 속에 산다고합니다..
이런것 다 끊고 소리가난데로..그대로,,, 보이는그대로.. 
직관 직념 직언...직행...

예전에 부처님 살아 계신동안  그 이름이 널리 퍼졌습니다...
어느 부자가 찾아와 장마기간 동안  자기가 거쳐를 마련해주테니 머물다가시라
청해서 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 부자가 부처 행색을 보니...
별 다른것도 없고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자고...  제자들과 이야기하고..
부자는 실망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창 장마기간속에서 내 쫗아버렸다고..
석가모니님게서 그 장마기간 동안 엄청 고생하셨다는..
아는자는 보이고,,, 귀있는자는 듣고...
말없이 행동없이 가르치는 부처님의 위대함을  그렇게 대우했다는...

이사람이  이레서 난 아니다 라고 한다면..
그사람이 당신인지...  그대는 누구인지... 주어도 목적어도 없는..안되는
자기자신은 무었인지...
               
태지 18-04-15 03:47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에 대한 해결책, 공부 방법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님은 보고, 못 보고 얘기를 하였고, 누가 더 잘 본다 하였는데요.(석가모니 부처님도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다 보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님이 전달한 얘기에 '부자가 못 보았다' 하였는데...
네~!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열려 있었고, 있는 그대로 보게 하려 했었다. 알리려 했었다! 할 것입니다.(이 점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님 생각을 제가 짐작하기에, 님은 알 수 없을 것이라 하는 말이 있는데, 브라만과 연관이 좀 되는 것 같습니다.
폼 나는 것에 대한 혼자 생각이 있으신 것 같고,
그래서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 하는 노력이 중심이 되지 않고, 의문에서 해답을 못 찾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잘난 척 엄청 했었는데 잘 못 되었다. 아니다! 하고 생각을 하지만, 지금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

더 잘 보는 것이 있으시면, 그 내용을 님이 말 해 보셨으면, 합니다.
                    
무좀발 18-04-15 09:44
 
석가모니님의 초기 가르침 은
있는대로 보고 들리는대로 듣고..
세상의 고를  떨치는법... 그것이 나온 이유...이런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지구상 최고의 스승 부처님의 글을  스스로  읽어고 그래서 깨달아야  않겠습니까?..

부처님 말슴들어야지, 무좀발에 냄새나는 발 가진자의 이야기를 듣는다니요...
그리고 글을 쓸데에..  다른이가 읽을수 있는 글을 써야합니다..

앞뒤도 문법도 않맞고 뒤죽박죽인데... 
다른이들 보라고 글 쓰면서..
자기 스스로도 정리되지 못 한 글이라면
남의 글의 읽어 문백도 잡기어려울듯...

차분히 읽고,  생각정리를 하는 연습부터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먼저 자신이 쓴 글을 정독해보십시요...
무좀발 18-04-15 19:01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에 대한 해결책, 공부 방법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 이게 부처님이 그토록 가르치려 했던것입니다. 불경 읽어보시고,,,

님은 보고,
            --> 이런 글 쓴적없습니다... 스스로 상상해서 없는것을 적어 놓으셨네..
                  있는 그데로를 봅시다.  한 두번이 아닙니다...
못 보고 얘기를 하였고,
  -->  나는보고 다른이들은 못본다는 글 쓰지 않았습니다.  이건 님이 창작하신것.
누가 더 잘 본다 하였는데요.
  --> 이런 글 또한 적은것없고
(석가모니 부처님도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다 보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  이런 글은 모르겠습니다. 부처님이 모든것을 다 아는것은 알테니,,,
 
님이 전달한 얘기에 '부자가 못 보았다' 하였는데...
네~!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열려 있었고, 있는 그대로 보게 하려 했었다. 알리려 했었다! 할 것입니다.(이 점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 이점이 본 무좀발이 단 댓글과 공통된점 이지 다른점이 아닙니다. 정반대로 적으셨네

님 생각을 제가 짐작하기에, 님은 알 수 없을 것이라 하는 말이 있는데, 브라만과 연관이 좀 되는 것 같습니다.
 --> "님은 알 수 없을 것이라 하는 말"  하지 않았습니다.  댓글 읽어 보시고... 어디서 나온것이지..따져보시길... 

폼 나는 것에 대한 혼자 생각이 있으신 것 같고,
--> 폼나는것 없습니다...
          "있는 것을 있게 바라보게 하려 해서 석가모니처럼 거짓말을 한다? " 님이 쓴글이데 이해되는글인가요? 

그래서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 하는 노력이 중심이 되지 않고, 의문에서 해답을 못 찾는 것 같습니다.
-->  님이 쓴글  "잘나고 싶어함에서, 알고 싶어 함이, 궁금함이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에 오루가 있지요...."잘나고 싶어함에서, 알고 싶어 함, (보다) 궁금함이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잘난 척 엄청 했었는데 잘 못 되었다. 아니다! 하고 생각을 하지만, 지금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
--> 겸손은 아는척보다 낮지요...

더 잘 보는 것이 있으시면, 그 내용을 님이 말 해 보셨으면, 합니다.
--> 올코 그름을 떠나... 남의글을 읽고 오해는 말아야하며
    자기자신이 쓴 글도 잘못 적거나, 남이 오해하게만들거나, 오류를 적어서 다른이들도 오류에 빠지지 않게해야합니다...

[이사람이  이레서 난 아니다 라고 한다면..
그사람이 당신인지...  그대는 누구인지... 주어도 목적어도 없는..안되는
자기자신은 무었인지... ]  ---> 이글은 님이 쓴 댓글이 문법적으로 문맥적으로 오류글이라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글을 쓰시고 원하는데로 타자가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감사
nigma 18-04-18 18:25
 
저는 불가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제가 아는 바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냥 아는 바를 조금 써 보면,
공즉시색 색즉시공 이란 말이 대중들에게 불가를 표현하는 모든 것 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윤회도 없고 해탈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실체가 아니고 허상이나 이 현실 외 다른 것이 없으니 이게 또 전부이자 실체입니다.
고로 윤회니 해탈이니 이 모든 것은 헛되고 의미 없는 것으로 사람의 집착 외 아무것도 아닌거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것을 알아도 좋고 몰라도 좋습니다. 안다고 해서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안다는 것은 결국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니 애초에 알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아나 모르나 마찬가지이고 세상의 순환에 벗어난다는 것은 불가한 것으로 그 고민과 집착은 무의미한 것입니다. 고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그 집착을 버리는 것 외 아무것도 없으며 벗어나도 좋고 안 벗어나도 좋은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지나가다 제 생각을 장황하게 적어봅니다.
     
사마타 18-04-18 20:09
 
저 글은 내 생각과 깨달음을 적은 것이 아니고, 초기 불교 경장과 논장들의 내용을 줄이고 또 줄여서 쓴 글입니다. 내 관점은 단 한점도 없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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