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6-24 20:28
선문답 제운선사
 글쓴이 : 대하리
조회 : 560  

제운선사가 한 스님에게 물었다
무엇하고 있는가?

부처님 몸의 먼지를 털고 있습니다
이미 부처라 했으면 어찌 먼지가 있는가?

그 스님이 대답을 못 하니 제운선사가 말 했다

금부스러기가 아무리 귀해도
눈에 들어가면 병이 되느니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태지1 18-06-25 09:05
 
금 부스러기가 눈에 들어가면 병이 되는 줄 알았었을 것인데 한 것이고...
그 짓을 한 것은 타인이 잘 모른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일 것 같네요.

몇 일 사이 이 문제가 관심 받고 있는 것 같은데... 달덩이와 신종현이 돈벌이.... 기감의 연관성 같습니다.  생각함에서 둘 다 벌 받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석가모니와 떨어져 있는 석가탄신일로 중들이 연등 판매하고 가당하지 않은 일을 가당한 것처럼, 자랑질 선전 하면서 돈 먹으려 하는 인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중계방송에서 밥벌이 창조 거짓말 하는 것인데 악행을 하여서 돈을 벌고 싶다, 돈을 주고 하는 그 인간들....

이 얘기를 누구에게 말 해야 하는 것일까요?
있는 것을 안 밝히면 어렵기도 하였는데 하는 말에서는 모르고 할까요?

출처 궁금합니다. 배경이 있었을 것이고 이런 얘기만 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더더더 메조 쎄티가 되어야... 할 그 인간들을 생각하면서... 출처를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타이치맨 18-06-25 11:20
 
부처님 몸에는 먼지가 없다는 그런 등신 같은 생각을 어떻게 하는지 참 신기하다.... 이 도사들은 참 뇌가 어떻게 생겨먹은 것인지
     
Miel 18-06-25 11:21
 
얘는 신명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부처 아니라 귀신이라도 그 몸에 먼지가 있게 없게?

그게 다 파동체고 상념체인데 무슨 먼지가 있니?
          
태지1 18-06-25 17:13
 
몸 있었고 세수하고 하였음....
          
타이치맨 18-06-26 10:00
 
등신은 사람하고 같은 크기로 만든 신상을 말합니다. 등신아
               
Miel 18-06-26 21:41
 
모지리새키 ㅋㅋㅋㅋ

너는 불교신자가 아냐.....얘는 불교를 공부한게 아니고, 딱 지가 공부한 상좌부불교에서 바라보는 불교에 관한 지식만 있는 것으로 보임...

그냥 상좌부불교....장사를 위해서, 혹은 어떠한 이유로 대승과 차별화가 목적인 상좌부만 맛뵈기로 맛을 본 것임...지식쪼가리 긁어 모은거지...거기까지만 하면 내가 상관할 일이 없는데

불교를 믿는다는 애가 석가모니를 똥친 막대기로 알거든..

그런 불의한 개호로가 무슨 종교를 이야기한다고...

최소한 자기가 종교를 믿는다고 말하면, 지가 믿는 종교의 교조에 대한 존중은 있어야지...

그건  없으면서 불교를 팔면 그게 종교장사꾼이여...믿는다면서 교조에 대한 존중은 없으면서 또 교조는 잘 팔아처먹는게 장사꾼 행태지.....예수에 대한 존경은 없으면서 예수팔면 예수장사꾼이듯....석가에 대한 존경이없으면서 불교 팔면 그걸 종교장사꾼이라고 하는거여..

불교를 믿는다면 부처님에 대한 존중을 좀 가져봐 새캬...천하에 배은망덕한 짓 하지 말고..
네 태도가 배은망덕하기 때문에 네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전부 개소리로 들리는거여...

지 애비를 똥으로 알면서 입으로 효도가 어떻고, 가르침이 어떻고 해봐야 그냥 호로자식이듯이
너처럼 석가모니는 개 똥으로 알면서 가르침은 절라 읊어대면 얼마나 가증스럽겠냐?
Miel 18-06-25 11:20
 
제운선사는 마음을 잘 닦으니 똥싸고 밑도 안닦을 것임.
     
심외무물 18-06-27 19:00
 
ㅉㅉ
똥싸고 밑 잘 닦지만
똥도 똥구멍도
다 인연이 다하면
흙으로 돌아가고
결국 먼지조차 남지 않는 법
똥구멍 깨끗이 할 생각만 하지 말고
그대의 마음을 깨끗이 하라는 교훈에
이런 똥해석을 하다니
아날로그 18-06-25 13:36
 
반도체 공장에 들어가서 안나오면 해결됨.
리루 18-06-25 15:43
 
그 스님이 대답했다 함

그게 먼지?
     
태지1 18-06-25 17:15
 
금 부스러기가 안 들어 왔었다 하면.... 그 것을 밝혀야 했었겠네요....
하나만 그런지... 둘 다 그랬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글 만으로는 잘 파악 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연관성을 생각 할 수 있을 일이지요.
현 시대 뿐만이 아니라 후대 사람이 생각 할 것이란 것을, 아마도 생각 했었고, 잊어 먹었고, 알지 못 할 것이라 생각 하였고, 하였을 것 같네요.
          
리루 18-06-25 18:33
 
훠이, 왜 자꾸 달라붙어... 말 통하고 죽이 맞는 애랑 놀앗
               
헬로가생 18-06-25 22:34
 
ㅋㅋㅋㅋㅋ
라그나돈 18-06-26 18:19
 
이 선문답의 의미는

금부스러기 라도 눈에 들어가면 병이 되듯이

부처 라는 의미도 잘못 받아들이면 수행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라고 해석해 봅니다.

그저 만들어 놓은 부처상일뿐인데 모든게 거기 있다고 생각 하는 자를 깨우쳐 주기 위한 선문답이군요
     
Miel 18-06-26 21:52
 
저 선문답이 불교 믿는 애들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불교가 원래 도덕성 자체가 없음..도덕성과는 거리가 먼 종교임..그러니 깨달았다는 새끼들이 막행하고 그러는것도 불교가 추구하는 자리가 도덕성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그래요..

걔들 교리가 그래요....그게 개독새키들 우상숭배라고 예수상도 우상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임..,,불상도 그게 우주가 공인데 불상에 집착해서 뭐하냐 이거지요......

그러니 저 선문답 해몽이야 그럴 듯 하지만 사실 그것도 참..

만약 자식이 아버지를 존경하고 그리워 하면 돌아가신 아버지 사진만 보고도 눈물이 나는게 인간임...

그 사진을 혹시라도 방바닥에 뒀다가 발로 밟기라도 하면 죄스럽고 억장이 무너지고...

그게 사람 인지상정임.....

석가모니를 아주 독실하게 믿으면, 불경 책 하나도 툭툭 못던지는게 인간임...

모셔둔 불상에 먼지라도 끼면 지극정성으로 안 쓴 수건 가져다가 닦고 그러는게 그게 신앙심임.....


근데 불교는 도덕성이 없어요...예의도 없고, 범절도 없는게 불교임...그러니 유교에서 비난하기를 불교에서 공 찾는걸 두고 삼라만상의 생성이전의 공허한 진공 자리 찾는다고 까거든요.....아무 것도 없는 공한 자리만 찾는다고..

그러다보니 불교 얘들이 선후도, 예의도, 범절도 없어요...


 뭐 그냥 불제자가 석가모니 불상을 잘 닦을 수도 있는거지..뭐 그걸 가지고 금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이런 소리를 할게 뭐임?

그게 하염없이 공만 찾으니 그래요..공 아니면 무만 찾는 애들이라 그런거지요....

저 선문답에서 보이는 저런 면때문에 한편으로는 불교는 대중을 구제하는 종교가 될 수 없는 측면도 있음.....그냥 개인신앙, 개인해탈에만 머무르고 마는거지 중생구제가 애초에 불가능한 교리체계임....
          
심외무물 18-06-27 18:42
 
그렇게 신심이 깊은 선남자가
선근이 무르익어 때가 되니
스승이 진정한 부처를 가르쳐 준 일화네요
모지리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개에게는 떵만 보인다는 것과 상통하시는듯
akrja 18-06-27 02:56
 
물은 보지 않고 물결을 보니 그 물결에 얽매인다  물이 물인줄만 안다며

파도든 풍랑이든  관여치 않으리라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627
4773 카인의 결말 (8) 이름없는자 10-20 1030
4772 법기에서 착하다! 하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5) 태지2 10-20 632
4771 세계의 주요 종교를 보면 (4) 석열이까기 10-19 824
4770 무신론자로써 성경 궁금합니다. (10) 석열이까기 10-17 829
4769 ※충돌※ 드디어 허경영과 종교학자들이 만났다 피 튀기는? 즐겁다 10-14 587
4768 일본황실은 한민족의 신을 섬기었다. 유위자 10-12 618
4767 끄덕이는 노래 - 드렁큰 타이거 blackclover 10-12 413
4766 [ TIMELESS ] - 드렁큰 타이거 blackclover 10-12 487
4765 예언 2 유란시아 10-10 827
4764 예언 1 유란시아 10-10 660
4763 부처의 연기법 - 법륜을 굴린다는 의미 (5) 유전 10-06 567
4762 (대화) 진리에 관한 고담준론. TXT. (5) 유전 10-04 544
4761 아라한 경지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증득하는 방법 (4) 유전 10-01 604
4760 붓다가 된 음악가 (5) 방랑노Zㅐ 10-01 617
4759 중도와 중관의 차이점. (17) 어비스 09-24 786
4758 거짓말 하지 않았다! 그 머리로는 잘났다 할 수 없었을 것인데... 태지2 09-21 579
4757 모든 악행과 과보는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은 결과임 (3) 유전 09-20 623
4756 사냥꾼 2탄. 인디언 전쟁 - 오해와 편견으로 시작된 비극 방랑노Zㅐ 09-16 512
4755 어느 사냥꾼의 고독 방랑노Zㅐ 09-16 448
4754 공여래장 불공여래장 (8) 유전 09-15 748
4753 불설 오온식경 (1) 후아유05 09-13 421
4752 천년동안의 사랑 (4) 방랑노Zㅐ 09-13 610
4751 아촉불의 45대 서원,, (4) 후아유05 09-12 516
4750 불교수행 교학정리 (1) 유위자 09-12 432
4749 진리의 영이 인간으로 올 수밖에 없는 이유 (7) 유전 09-12 56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