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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8 23:38
레종님과 피곤해님께의 소견
 글쓴이 : 발상인
조회 : 776  

존중하는 레종님과 피곤해님을 위해서 짤막한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

저야 서양철학을 기조로 긍정적 관조를 갖으려는 입장인지라
동양철학에 조예를 보여주는 레종님이나 회의론적 현실주의자인 피곤해님과는
사뭇 다른 부분이 있긴 합니다

사람은 살면서 자신의 사고방식을 기조로
거의 대상만 최대한 변경되면서 
가능한 고정된 사고방식으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자신의 신앙임과 동시에 
외면세계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형성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사고방식은 유지한채로 대상이 변경되는 것은 허용하지만
사고방식 자체의 변경이 필요한 변화가 요구되는 경우 거부됩니다

이때부터 우린 소위 "빡"이 치긴 합니다

문제는 상대의 사정인데, 
저나 레종님이나 피곤해님이나.. 
"맞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는게 가능할 뿐이지,
그래서 어떤 사고방식의 체득까지 배려할 것인지까지 고려하면 너무 힘이 듭니다

상대는 자신의 삶을 유지하는 
본인의 '규정'을 통해서 현재까지 살아온 것일 겁니다

타율적으로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한 반성은 
본인이 삶을 살아오면서 가졌던 사고방식의 파괴와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한 인식의 신경을 재구성해야 가능한 것일텐데,
우린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쩌면 무책임한 폭력을 커뮤니티를 통해서 
행하는게 아닌가 싶은 반성의 시각을 가져보는 것도 틀리진 않을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게 더 좋을까요?
난 이 때문에 또다른 방안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침묵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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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18-06-28 23:44
 
그 새끼가 반성이 가능하고 살아오면서 가졌던 사고방식의 파괴가 가능한 새끼면 발상인님의 지적을 깊게 새기겠지만 그 새끼는 그게 가능한 새끼가 아니라서요..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새끼니 욕들어 처먹는거지요.....염려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바위에 물주기인데 그럴 경우 물주는 사람을 위로해야지 바위를 걱정하시면...ㅋ
     
발상인 18-06-28 23:48
 
일단은 전 바위를 고려하는게 레종님과 다른 지향이지 싶습니다

빡이 치는 포인트에서는 동질적인 듯 합니다만,
전 근본적으로 채찍질이 내 성향과 덜 맞나 봅니다
          
Miel 18-06-28 23:51
 
德이 있으셔서 그러신거라 좋은 품성이지요

저도 늘 진정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
               
발상인 18-06-29 04:19
 
레종님이 이해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성과의 실현이라고 보는 제 욕심이 있고,
언젠가부터 모순적 견해들에 대해 태도를 바꿔봤습니다만

그래도 딱히 흡족한 성과가 안보인다는게
갈림길을 나누는 듯 합니다

덕이라..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마도 덕이라기보단
제 과욕인게 아닐까 싶은 의구심도 듭니다
피곤해 18-06-28 23:58
 
당장의 제 기조는 그것이 개인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됨임.
해당 고민은 님이 하시고 답 찾으시면 이야기 해주삼
무임승차좀 ㅋ
     
발상인 18-06-29 04:12
 
저로서도 기존에 이해하던 것 보다
더 괜찮지 않나 싶은 것을 꺼내볼 뿐이지
'답'이라고 불러도 좋다는 식으로 얘기하진 않으려 합니다

가늠은 모호하게 되지만 명료하게 꺼내는게
아직은 안되는지라 더 살펴보고
그럴싸하게 다듬어져서 나름 기대될 때 꺼내려합니다

그때도 안되면 뭐 할 수 없는 거겠죠
          
태지1 18-06-30 09:02
 
답이 아니기 때문에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일....
모호 하면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다듬어서? 이야~~! 무슨 말? 그럼 한 짓은?

그럴싸하게?
지위를 인정해 주고 받고 하는 일 아니었나? 그 곳에서 그러한 관계가 유지 된다 하는 것 같네...

돈도 비슷하게 같이 나눔?
     
태지1 18-06-30 08:54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됨?
=>님 자식이나 부모에게 먼저 하고 타인에게 일을 했어야 했습니다.
그럴 맘이 님에게 아예 없었던 것 같네요..

상대방을 속이는 일에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
저는 아니라 생각하며, 해서는 안 될 일이라 생각 생각합니다.
아니라 생각한다면 말 해 보시지요.
태지1 18-06-30 08:28
 
어이가 없네...
---------------------------------------
"사고방식 자체의 변경이 필요한 변화가 요구되는 경우 거부됩니다"
=> 님은 사고방식 자체가 변화, 변경된 적이 있었나요?
일부 변화에 대한 것에 그 일에 대하여 거짓을 더하고, 또 그 것으론 안되니 또 포장 하였고, 광고 했었던 것이지요.
또 타인들에게 그 것을 조장하려 했었던 것이고요.
타인은 님과 님이 말한 2사람을 안 보고 있나요?
님한테 물어볼게요. 님이 한 짓이 님 스스로 생각하기에 그러한 그릇이 된다 생각했었습니까?
왜 님이 나대었는데요? 타인이 님보다 못한 것 같아서? 그렇게 대해도 된다?
자아 발산 욕구 충족이 아니다? 하지 말라는 짓을 했던 짓을 왜 했었나요?

그리고 제가 저한테 하지 말라 했었는데 공 어쩌구 했었지요? 저한테 왜 했었나요?
더불어 님은 사과도 없었습니다. 왜 안 한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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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우린 소위 "빡"이 치긴 합니다

문제는 상대의 사정인데,
저나 레종님이나 피곤해님이나..
"맞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는게 가능할 뿐이지,
그래서 어떤 사고방식의 체득까지 배려할 것인지까지 고려하면 너무 힘이 듭니다"
=>
1. 빡이 친다?
=>님은 님과 타인의 관계에서 거짓말에 또 거짓을 더한 것을 남에게 하려 하는데 안 되고 하는 것입니다.
2. 상대방 사정, 체득까지 고려하는 것은 너무 힘들고 맞지 않다는 것을 설명 했었다?
=>님은 하지 말라는 짓을 저에게 하지 않았었나요?
요 근래의 일인데 제가 왜 하지 말라고 했었을까요?
또 이런 글도 쓴 것 같네요. 보여줄 뿐, 끝없이 기다려야 하고...... 등.
그리고 과거 붓다필드 사기꾼들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고, 타인에 의해서 행해진 앎은 결코 깊은 앎을 얻을 수 없다'고요.

너무 힘든 것이 아니라 들켜서 타인이 알고 있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 하고요,
설명을 못하는 것은 정직하지 않기, 알지 못하기 때문이며
사기꾼 지식만 많을 뿐, 그 것에 대한 이해, 앎이 없기 때문입니다.
백척간두에서 떨어질 때, 살 것을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그렇게 되어서 떨어져 보신 적이 있었습니까?
반대로 은산철벽인데 사기로 얼마나 막혀 있는지 발상의 전환 등으로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

제 의견을 쓴다면
벌을 받아야 하고, 공에서 또 공을 찾으라 하는 님의 일이었고
재차, 삼차..... 계속 쓰지만, 어떻게 연관되어 연결되는지 하는 것에서 그 사람을 알 수 있으며,
공(空), 무(無) 등도 그 일에 있으며, 그 연관됨에서 그 사람이 얼마나 뛰어난 지 알 수 있는 일이며....
헛된 망상으로 해서는 안 될 짓을, 해서는 안 될 짓을 타인에게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누가 있어 똑똑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누가 님에게 배워야 한다고, 그 일을 포용해야 한다고 생각 하시나요?

굴욕을 통해서 배움 어쩌구는 왜 할까요?
어느 인간들이 굴욕을 통해서 쓰레기 일로 배울 수 있다 하는데...
물어볼게...번복하여 쓴 내용이 있었고, 님이 스스로 감당하면 된다고 그런 말 안 했었나?
그 의미가 계속 사기이고 그랬었나?

----------------------
     
지나가다쩜 18-06-30 16:04
 
패드립 태지씨 여기서 뭐하심?
슬슬 또 패드립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하심?
          
태지1 18-06-30 17:13
 
해당 당사자가 하지 말라는 짓을 그 사람에게 계속 하면 피해가 되는 일이고,
상대방에게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 말 하는 웃기는 인간들도 있던데, 그 말 하는 인간들부터 못 받아들이는 것이고, 과거 사실을 못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함 발상의 전환에 다른 생각을 넣어 님 과거 기억을 전부 지워 보시지요?

패드립?
님은 님 안방에 똥을 놓고 사시나요? 그 것도 계속 새 똥을...
사람 썩는 냄새에 비하면 똥은 진짜 아무 것도 아닌 일이라 할 것입니다.
에스프리 18-07-02 09:57
 
간만에 난입해봅니다.
1. 과학의 과학은 종교인가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학의 과학은 더 명료하고 더 진보한 과학이라 생각합니다.

2. 과학과 종교는 상호보완적인가 ?
과학은 여러분야와 서로 상호보완적 관계로 자체적으로 상호보완이 이루어집니다.
같은분야의 과학 또한 서로 다른 이론과 논문, 실험,연구 등등으로 결과적으로 상호보완적입니다.
그외 인도주의적 양심에 따른 상호보완에 관하여 피곤해님과 비슷한 견해를 가집니다.

종교는 역사적사실로 보나 앞날의 추론으로 보나 상호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같은 종교끼리도 시간이 지날수록 종파가 갈라지고 대립하는것을 보면
종교와 종교의 대립 그리고 같은종교와 같은종교의 대립..
어쩌면 지구상에서 가장 이타적인것이 종교 일 수 있다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과 종교의 상보적 관계를 따지는것은 홍발정이 쥐박이고발하는 개소리같지만서도

완벽한 이상주의에서 바라보자면 ( 판타지 이상의 절체절명의 이상세계??)
무결점의 완벽한 종교는 과학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가질 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

미친소리죠? 그렇습니다.


3. 저는 종교인입니다.
 참 아이러니 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 또한 무임승차 원합니다. 아니 이미 무임승차중입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에스프리 18-07-03 16:58
 
요즘 종게 뜨음하다가 드문드문읽고 섣불리 껴들었네요
.
본문을보면 저는 바위입니다.
물좀 세차게 주시면
모양좀 날까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종게에는 판타지문학의 츤데레처럼
싫은척 물주시는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바위로 자라게됩니다.
바위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은
타게팅하신 바위를 생각하자니 ..
저역시 물주는사람을 먼저 걱정하게됐습니다.

이미 무임승차자가 많습니다.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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