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그냥 주절주절생각나는대로 정서하지 않고 쓰는 것이라 주절주절하는데 읽어보시면 무슨 말을 하시는지는 아실 수 있을 것임)
원래 불교에서 수행하는 참선법은 그게 불교 것이 아님. 도교의 수행법을 불교가 그대로 갖다 베꼈지
사실 대승과 소승이 갈리게 된 것도 뭐 그 가르침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서?
것두 아님....그냥 수행법의 차이였던 것임.
불교가 중국통해서 들어오면서 도교수행법을 그대로 갖다 베끼면서 도교식 수행을 했음
석가는 처음에 막 고행을 하잖음? 그 고행하는 수행법은 그게 인도식수행법인데 지금도 간혹 서프라이즈나 토픽같은 거 보면 인도에서 이상한 고행하는 구도자들 나오지 않음?.. 뭐 바늘위에 앉아 있는 새끼, 자세를 바꾸지 않고 한 자세로 몇십년을 있다는 새끼 별의 별 새끼들 다 나오는데
근데 도가에서는 고행시키고 이런 천한 지랄을 안했음...금기시켰지....그게 미친 짓이거든...
고행을 하니 이게 열리나? 안열리지...석가모니는 그래서 열리는데 6년이나 걸린 것임
수행의 기본은 몸부터 만드는 것임. 몸이 안되면 수행을 못함. 그게 앉아있는다는게 쉬운게 아님, 보리수 아래서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로 고행을 하면 이게 잘 안열림....육체가 고통스러우면 정신이 편하게 있을 수가 있나? 인간의 생리라는 것은 그렇게 되어 있지가 않음...몸이 편해야 정신도 안정이 되지..그러니 유교에서도 안신(安身)을 말하는 것임....이게 급똥이 마려우면 인간이 예의를 차릴 수 있나? 몸부터 편해야 예(禮)도 차리고 군자도 되는거지.....
처음에는 버틸만 하지만 이게 몸이 안되면 일정경지 이상을 갈 수가 없음. 몸이 삐그덕대고 온갖 삭신이 다 쑤시고....정신집중도 안되고 그저 고역임.......뭐 관절과 근육아프고, 저린 것이야 큰 문제가 아니지만 내장이 병들어 있으면 이게 열리지를 않는 것임
도교수행법은 지금의 단전호흡과도 다르고, 불교식 수행법과도 다름...
지금의 불교 참선은 단전호흡과 비슷함..
단전호흡은 하단전에 기를 쌓는 것부터 시작하지 않음? 호흡으로 지식법이나 조식법으로 하단전에 기를 쌓아서 중단전, 상단전으로 기를 올리는 것임....기를 올려서 임맥, 독맥으로 돌리는 것은 똑같지만 상단전에 모이는 것은 가장 나중단계임...
단전호흡은 무타념무타상이라고해서 정신을 비움....내가 나라는 생각도 없는 경지를 목표로 계속 정신을 비우는 수행법임..
참선은 단전호흡의 조식법과 비슷하지만 정작 정신을 비우기보다는 간화선이라고 해서 화두를 잡고 끊임없이 그저 앉으나 서나 똥싸면서도 쉼없이 화두를 생각하는 방법임..
원래 참선에도 묵조선이라고 해서 묵묵히 침묵하고 본성을 들여다보는 수행법인데 이게 단전호흡과 똑같은 것임..별 차이가 없음...상단전에 모인 기의 작용으로 神을 여는 것에서도 똑같음....차이가 없음....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참선법은 화두 잡고 줄창 그것만 생각하는 간화선이 주라는거...
근데 수행법이 비슷하고 근본적인 차이가 없는데(단전호흡과 묵조선은 거의 동일함)
왜 도가에서는 제행무상 이런 소리를 안하는데 불교에서는 다 무상하고, 제법무아를 말하면서 자아라고 할 만한 실체가 없다. 이 우주법계에 존재하는 일체 모든 존재는 고정된 실체로써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생각하는 본질적인 자아 또한 사실은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할까?
물론 도가에서도 허(虛)를 말하고 무위를 말함(단, 여기서 무위는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무위와는 다른 것임....흔히 노자 도덕경을 좀 읽으면 도가사상을 지가 안다고 착각하는데 그게 풀뜯어먹는 소리고.....
도가사상은 실제로는 도가 수행법을 알아야 알 수 있음....수행으로 추구하는게 뭔가를 알아야 그 뭔가가 바로 도가의 궁극의 지향점인 거지 뭐 수행법은 모르면서 노자 도덕경 좀 보면서 지가 무위가 뭔지 안다고 착각하는게 바로 도가에 대한 몰이해임.)
자 수행법도 비슷하고, 실제로 불교가 도가의 거죽을 뒤집어쓰고 들어와서 도가수행에 관한 책을 보면 불교사상과 비슷한 구석도 겁나 많음........누차 말하지만 불교가 중국으로 전래되어 들어오면서 도교를 베끼거든....
사실 대승이라는 것이 그게 불교의 종파가 아니고 내가 보기에는 불교중에서 중국쪽으로 들어와서 도가사상을 베낀 것이 대승임..
소승은 도가를 덜 베낀 것이고.....중국의 영향권에서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던 인도, 태국, 스리랑카 뭐 이런데서 믿는 것이라....
각설하고, 왜 이렇듯 수행법도 비슷하고, 둘 다 우주의 본질을 봤다면서 하는 소리는 왜 다를까? 도가수행으로는 신선이 되고, 불교수행으로는 부처가 되는데, 도달하는 경지도 신선과 부처로 왜 이렇게 다를까?
예를 들어 무자(無字) 화두를 잡든 공자 (空字) 화두를 잡든 주야장천 그것만 생각하는게 간화선이거든...근데 화두가 뭐냐에 따라서 열리는 것도 다름.....이게 희한한 것임.....
이게 인식론의 묘미임.........
둘 다 진리의 진면목을 봤다면서 한쪽(도교)은 장생불사......늙어죽지 않고 장수하는 것을 추구하는데(그래서 신선이 장수의 상징 십장생중 하나인 학을 타고 다니고 그러는 것임...학깃털로 만든 부채들고......제갈공명이 학창의나 백우선이라는 부채를 들고 다니는 것도 공명이 도가수행을 했기 때문임....그러니 술수가 특징이라 동남풍도 불게 하고 기문둔갑술을 쓰고 이러는 조화술수를 쓰는 것으로 그려지는 것임)
반면, 불교는 일체(제행)무상 제법무아를 찾거든......불교입장에서는 도교의 무병장수? 장생불사? 그런게 어딨어...어차피 나(我)가 없는데 장수를 하고 말고 할 뭐(존재)가 없는데...이렇게 차이가 남...
그 이유는 불교의 화두때문임...
우주는 마음이 추구하는 그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임.
그래서 공(空)자 화두 잡고 우주가 공하다, 공하다, 공하다, 공, 공, 공, 공, 공, 공 만 생각하면서 수행을 하면
열리는 경지도 그냥 공허한 경지....진공같은 경지를 보여주는 것뿐임.......
반면 허자 화두 잡고 참선을 하면(허자 화두 잡을 넘이 별로 없음...땡중들은 無 아니면 空자 잡고 참선하지)
우주가 공하기는 커녕, 진공에서 만물이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끊임없는 생성이 이루어지는 경지를 보게 됨....
사실 원래 無가 虛랑 비슷한데, 요새 땡중새끼들, 불교 먹물이 들어간 새끼는 하나같이 무=공으로 생각함..
색즉시공 이라고 하면서공을 설명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결국 무상, 무, 존재가 없다. 뭐 이런 없을 무라는 의미로 말하거든...
걔들에게는 실질적으로는 무=공이 되어버려서 그게 무슨 차이인지 구분도 못하는 애들이 천지삐까리이고 동의어로 쓰고 있는 실정임.....
이렇듯 화두를 잡고 득도하면, 간화선으로 공자(空字) 화두를 잡은 애들은 득도를 해도 공하다, 무상하다 이런 소리하게 되는 것임...
지가 우주의 공함을 보고자 했으니 우주는 그걸 보여준 것 뿐이라서.....
본래 진리는 3가지 면목으로 드러남.......공함도 그 일면이기는 하지만 불교수행자가 오직 공함을 보고자 했으니 우주가 그걸 보여주는 것뿐임..
그러니 다 수행을 해서 우주의 일면목을 봤지만 정작 진리는 유, 불, 선 세가지 면목으로 드러난 것임...
그게 수행자 스스로 보고자 하는 면을 택정해서 정진하면 똑같이 수행해도 누구는 신선이 되고, 누구는 부처가 되는 것이고, 누구는 군자가 되는 것임....
결국 제행무상, 제법무아라는 것은 그것을 배우고, 그것을 보려고 한 애들에게는 진리임....실제로 수행을 해서 경지에 가면 제행무상, 제법무아의 경지를 보여줌.....
하지만 그게 우주(진리)의 진면목이간디? 수행자가, 지가 보려구 했던 것, 믿고자 했던 것을 그냥 우주가 보여준 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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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空자 화두들고 수행해서 열리면 뭐가 보이고 뭘 깨닫겠음? 그냥 공한 경지가 보이고 공함을 깨닫는것은 아셨을것임..
그러면 관세음보살 명호를 외우면서 수행을 하면? 공부가 잘되어서 열리면 관세음보살이 나타남..
아미타불을 명호를 외우면서 수행을 하면? 공부가 잘되어서 열리면 아미타불이 나타남...아미타불 외웠는데 어느날 문수보살이 나타나고 이러는 일은 절대로 없음...
그런거여....수행자가 보려고 하는 것, 수행자가 간절히 구하는대로 도달하려고 하는 곳을 보여주는 것 뿐임..
이게 마음의 힘이여.........
그러니 우주가 공하다는 空자 화두 잡고 몇십년 죽자고 수행해서 어느날 열려서 우주가 공함을 봤네?
그렇다고 우주가 진짜 공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떨까?
자!. 예수를 부르면서 한 오십년 기도하다가 성령의 은혜를 입었는데 뭐 어디 을지문덕 장군이 나타나나?ㅋㅋㅋㅋ 예수가 나타나는거지.....
그런거여....구하는대로 열리는거.....
그래서 무식한 새끼들이 쥐뿔도 모르고 무식하게 수행을 하면 깨우쳐도 악마도 되는 것임
깨우쳤다고 다 신선이고 부처고 군자고 그렇게 되간디?....
젓도 모르고 일심으로 수행잘못하면 별 이상한 괴물도 되는거지...
먹사들이 그런거여....뱀같은 사특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그 넘 밑에는 새끼뱀들만 우리 먹사님....하면서 우글대는거고........
빌면 비는대로, 기도를 하면 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뱀새끼라도 기도 열심히 하면 조용기 처럼 저런 떼돈도 벌구 그렇게 돼....밑으로 새끼뱀들 수십만명씩 모이구....
그러니 화두라는게 일종의 필터임....편광렌즈같은것임....
다 걸러내고 오직 보고자 하는 것만 딱 통과시켜서 보여주는 것 뿐.....
지가 눈탱이에 파란 필터 껴놓고 세상은 파랗다...해봐야 개소리지......
물론 세상에 파란색도 있는거지....그래서 세상이 파랗다 그러면 잘봐줘야 부분적 진리임......뭐어쨌거나 파란하늘도 있고 파란 바다도 있으니 세상의 일부는 파란색이 맞기는 맞으니....
자 그러면 불교세계관에서 말하는 우주가 제행무상, 제법무아 하다는 것은 과연 온전한 진리일까요? 부분적 진리일까요?
유교는 뭐 세상이 무상하고 공하다 이런 소리 안하거든.......도교는 허무를 말하기는 함(불교가 도교베낀거라 비슷한 소리가 있음)
예수교도 저런 소리 안하고....
유불선 하는 소리가 다 달라.....그게 지들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임....그래서 종교라고 다 인간에게 유익하고, 종교 믿으면 좋은 것이고 이런 소리는 환상이고 착각임.....뭘 믿더라도 알고 믿어야지...모르고 믿는 넘들은 천년을 수행하고, 기도해도 똑같지...
근데 모르고 믿는 애들이 신앙은 더 열심히 함....아주 미친 듯이 믿거든....
그러니 뭘 믿는다는 사람은 복받은거여........마음은 편하거든....고민도 안되고...ㅋㅋㅋㅋ배부른 돼지가 그래서 제일 행복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