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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4 10:05
제사와 세상의 신
 글쓴이 : 노산
조회 : 1,330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금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천국이든지 지옥이든지 둘중에 한 곳을 갑니다.
그리고 장사된 사람의 영혼은 다시 돌아오지 못합니다.

그럼으로 제사를 지낼때 조상들이 오는 것이 아니라
귀신들이 와서 그 제사를 받습니다.

이런 이유로 성경에서는 제사가 귀신들에게 하는 것임으로 금하고 있는 것이지요.

고린도전서 10: 20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귀신이 제사를 받는 이유는 사탄이 이 세상의 신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이 땅의 주인은 아담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사탄의 유혹에 순종함으로

그는 사탄의 죄의 종이 되고, 그가 다스리던 이 땅의 모든 권세는

사탄에게 빼앗기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며 기도할때 사탄은 자기에게 절하면

이 세상 모든 권세와 영광을 주겠다고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누가복음 4: 5-7

마귀가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모든 권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것이 되리라

 

 

이 권세와 영광은 넘겨 준것이므로... 즉 누군가에게 넘겨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담으로부터 넘겨 받은 권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의 것임으로 본인이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탄은 예수님도 넘어뜨리기 위해 자기의 것이 된

이 세상의 모든 권세와 영광으로 유혹했던 것입니다. 


 

이렇듯 세상의 모든 권세는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사탄에게 넘어갔습니다.

때문에 사탄이 이 세상의 주인, 즉 신이 되어 사람들이 드리는 제사를 받을뿐만 아니라

이 땅에 주어진 기간이 차기까지 온갓 불행하고 악한 일들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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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te 18-07-14 11:00
 
우상숭배로 보여서 금하는게 아니라?
     
노산 18-07-14 14:03
 
pontte님
귀신에게 제사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pontte 18-07-14 15:45
 
아 이건 뭐라 답해야될지 막막하네 에휴
헬로가생 18-07-14 11:05
 
귀신 ㅋㅋㅋ
pontte 18-07-14 11:13
 
사탄은 기독교가 유일신형태로 변형되면서 생겨난 그당시 유대교 각종신들의 짬뽕이고 그들은 대부분 하나님의 자식들이였으니 권세를 하나님이 직접 넘겨 줬겠지 아담이 아니라
화검상s 18-07-14 11:36
 
진리를 명확하고 논리 정연하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b 스크랩하겠습니다.❤❤
     
리루 18-07-14 11:50
 
ㅋㅋㅋㅋㅋㅋ

논리라는 뜻이 다른 신조어가 생긴 모양?
     
아날로그 18-07-14 11:55
 
장소팔-고춘자 만담하는지 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쩜 18-07-15 02:54
 
영감!
왜불러~?
제사때 찾아왔던 잡귀신 한마릴 보았수~?
보았지!
어쨌수?
젯밥도 못 얻어 먹는 옆집 조상귀신이길래 쫒았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아날로그 18-07-15 09: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산 18-07-14 14:04
 
화검상s님 감사합니다.^^
          
헬로가생 18-07-14 21:04
 
아싸 주거니 받거니 ㅋㅋㅋ
리루 18-07-14 11:52
 
마귀나 귀신은 누가 만든 거?
아래 어디서 탈출한 거냐니 빤스런...

사탄이 신이래 ㅋㅋ
야해는 저세상의 신?
사탄은 누가 만듦?
사탄은 어디에 삶? 맘대로 들락거리는 거 보면 지옥은 아닌 거 같고
야해는 사탄 하나 어쩌지 못하지만 입으로는 전지전능하다며 한구라 치는 존잰갑네요?
     
화검상s 18-07-14 12:08
 
이 세상이 성경대로 흘러가기에 사탄의 멸망은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가 우리 세대에 이러나지 않을 뿐이지요..
          
리루 18-07-14 12:11
 
횡설수설 하지말고
질문에 댓글을 달거면 답을 적으시오.

동문서답 횡설수설은 역전에 가 돗자리 깔거나 x천국y지옥 막대기 들고 하고...
               
화검상s 18-07-14 12:30
 
마귀나 귀신은 천사가 타락해서 영광을 잃어버리고 저주받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노산님의 주제글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님의 질문의 대부분 답이 나와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백보좌심판이 끝난 이후에 둘째사망때 사탄은 멸망당합니다. 그전까지 사탄은 이 세상의 신으로 죄에 빠진 영혼을 유혹하고 지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리루 18-07-14 13:21
 
대답을 망상으로 하면 대답이 되나요?

없는데 어딧음? 어느 구절에 있는가 한번 짚어보셈. ㅋㅋㅋ

답을 할라믄 제대로 해야지, 사탄은 누가 만들었냐는데 사탄이 뭘 하는지는 왜 떠듬?
누가 물었음?
중동잡신 믿으면 없는 글이 막 보이고 그럼?

귀신이 천사면 그래서 세상에 귀신은 몇마리쯤 되는데요?

사탄 누가 만들었냐니까...
사탄 어디 사냐니까...
야해는 왜 사탄하나 어쩌지 못하냐고요...
사탄이 설쳐서 인간 핍박하게 두는 계획을 실현하고 있지만 사랑해서 그렇다는 사이코패스임?

하나 더, 매일 환타지 망상이랑 중동잡신교 경전 짬뽕한 구라 떠들고 다니면 천국감?
그런 짓 해도 천국 간다고 경전에 나와있음?
그런 짓거리하는 걸 적 머시기라고 안함?
          
지나가다쩜 18-07-16 03:14
 
이 분 10일 뒤 휴거 온다던 그 그  분 맞음????
아날로그 18-07-14 11:54
 
젖지젖능 하다는 그 냥반이
귀신들은 모아서 한 곳에 못 가둘 능력은 안되는겨?
아니면, 그 귀신조차 미리 계획하고 만든겨?
     
리루 18-07-14 11:57
 
계같은 계획이지만 인간을 사랑하심

매일같이 줘패지만 사랑해서 그런다는 미친놈들이 연상되는 건 우리가 무지해서 그런 거 ㅋㅋ
     
화검상s 18-07-14 12:11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알곡과 가라지를 그냥 놔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알곡이 될 지, 가라지가 될 지는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따를지, 귀신과 우상(자기 자신도 포함)을 숭배할 지도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아날로그 18-07-14 13:56
 
그래서, 계획하고 만들었냐고요~
          
헬로가생 18-07-14 21:05
 
그니까 왜?
          
지나가다쩜 18-07-15 02:58
 
10일 뒤 휴거 온다는 소리나 떠들고 다니는 사람은 알곡? 가라지? 버러지?
          
지나가다쩜 18-07-15 03:00
 
주님 다시 오기 전에 알곡, 가라지 그냥 놔두라고 얘기 했다면서
왜 지옥 보낸다고 개소리를 하는 것임?
그 주님이라는 자 이미 다시 왔다 갔음?
에스프리 18-07-14 12:45
 
알겠습니다. 죽어서 영혼된자도 사탄의종이라 거르시는 님들의 그 깨끗함이 실로 놀라울진데.
방방곡곡의 목사들 뉴스에 그만나오게는 못하시는지요?
     
노산 18-07-14 14:05
 
에스프리님
저도 그런 뉴스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날로그 18-07-14 14:08
 
그런 뉴스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표현보다는....
목사들이 행실을 바르게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표현이 정확하겠죠.....

아무리 여신도들 빤쓰 내려도....뉴스에 안나오면 그만.
               
리루 18-07-14 14:26
 
원하는 표현을 정확하게 한 걸 수도 있는데 왜...
                    
노산 18-07-14 14:40
 
리루님도 참...^^
               
노산 18-07-14 14:38
 
아날로그님
맞는 말씀입니다.
목회자들이 행실을 바르게 해야합니다.
덕이되지 못하는 일들로 인해 기독교에 대한 불신이 많은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리더자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믿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덕을 세워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헬로가생 18-07-14 21:06
 
전지전능이란 게 믿는다는 인간들 조차 맘대로 못하는 이유는?

아. 맞다. 자유의지? ㅋㅋㅋ
                         
리루 18-07-14 21:11
 
전지전능 vs 자유의지
=
미래를 내다 보지만 내가 언제 죽을지는 몰라
만져만 봐도 병을 맞추지만 의사들이 진찰한 것과는 다를 수 있어
맨날 줘패지만 이유는 사랑해서야(이건 이미 하고 있고)
총알도 막을 수 있는 나무판인데 손으로 툭 치면 부러져

한마디로 개코 빨아묵는 소리 ㅋㅋ
지청수 18-07-14 16:11
 
공중 권세 잡은 자라는 구절은 봤어도, 세상의 신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그리고 어디에 아담이 이 땅의 주인이라는 말이 나옵니까?
     
헬로가생 18-07-14 21:07
 
개독교의 다신화 ㅋㅋㅋ
     
노산 18-07-15 06:01
 
지청수님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후 사람을 만들어 다스릴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아래 구절에도 나와 있듯이 이땅의 소유권자로서의 권세를 의미합니다.

창세기 1:26-28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시편 115: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그리고 아담은 하나님과 같은 신격의 신은 아니지만
이 땅을 다스리는 통치권자로서의 신이었습니다. 
구약에서도 이를 기록하고 있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시편 82: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요한복음 10: 34-36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

그리고 지청수님 말처럼 사탄이 이 땅의 권세잡은자 맞습니다.
다른말로 이 세상 임금 또는 신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신 이었던 아담의 자리를 넘겨받은 것임으로
그 자리는 “신”의 자리인 것이지요.
 
요한복음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헬로가생 18-07-15 06:19
 
요한복음 구절은 임금인디?
지청수님은 신이 어딨냐켔는디?
신은 어디에?
          
지청수 18-07-15 17:0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창세기 1장 28절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 이미 세상의 주인이라면, 왜 또 정복하라는 말이 나옵니까?
해석상 소유권이 아니라 정복할 수 있는 능력, 권능을 줬다고 보는 것이 더 그럴듯 합니다.

조선의 임금이
"짐은 조선의 주인이다! 이제 짐이 군사를 일으켜 경상도를 정복하러 가겠노라!"
라고 하면 신하들과 신민들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위 구절에서 나온 '다스리라'라는 말의 목적어는 땅과 이 세계가 아니라 창조된 동물들에 한정된 의미입니다.
->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참고할 점은 26절에 신들의 생각과, 28절의 신들의 명령이 약간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후의 사건을 보면 26절에 보인 그들의 의도가 일부철회되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곳은 에덴동산으로 한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자체가 민족신화이지만, 특히나 3장까지는 신화 중의 신화입니다.
3장 말미에 보면 에덴동산을 그룹들과 프레임 소드(한역 성경에서는 유치하게 불칼이라고 해석)로 에덴동산을 지키게 했다는데, 이 세상 어디에도 화염검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 가지고 해석을 할라치면, 답이 나올 수 없습니다.
가장 그럴듯한 답은 '저건 단순한 고대신화일 뿐.'이라고 치부하고 넘어가는 것인데, 이 모든 것이 진리라고 믿는 기독교인에게 이 주장을 믿으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그럼 다음 구절을 봅시다.


And he blessed him, and said, Blessed {be} Abram of the most high God, possessor of heaven and earth
- 창세기 14장 19절, KJV
여기서는 하늘과 땅의 소유자가 가장 높은 신(히브리어로 엘로힘)이라고 나옵니다. 한글성경에서는 '천지의 주재'라고 나옵니다.
창세기 1장에서는 아담을 땅의 주인으로 삼았다면, 그리고 선악과 사건 이후에 사단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면, 14장의 이 표현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땅의 소유권 : 엘로힘 -> 아담 -> 사탄 -> 엘로힘 ->사탄??????


또한 시편이 쓰여진 시기는 아담의 타락 이후이며, 본문글에 따르면, 세상의 통치권이 사단에게 넘어간 이후의 시기입니다.
그 시기에 갑자기 땅을 인생(개역개정에서는 사람, KJV에서는 children of men)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주장과 근거가 모순되지 않습니까?


요한복음 10장 34절의 구절도 시편 82장을 예수가 인용하며 바리새인들을 공격한 것인데,
시편은 기독교적 관점이 아니라 유대교적 관점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다신론적 관점을 취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성경을 공부하거나 배운 사람들은, '이게 뭔 개소리야?' 라고 할 수 있지만,
유대교는 본질적으로 다신교입니다.


구약이라고 흔히 불리는 유대교의 경전에는 신을 뜻할 때 두 가지로 쓰입니다. 엘로힘, 그리고 여호와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엘로힘입니다.

엘로힘은 엘의 복수형으로, 일반적으로 엘은 '신', 엘로힘은 '신들'이라고 쓰입니다.
우리는 아주 흔하게 엘의 쓰임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벧엘, 엘 샤다이, 엘 로이, 엘리야, 임마누엘, 이스라엘...

여기에 쓰인 엘은 다 '신'이란 뜻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엘리야.
엘리야에서의 엘은 '신', 야는 '여호와'입니다. 그래서 해석하면 '여호와는 신이다'란 뜻입니다.


엘로힘은 엘의 복수형으로 '신들'이라고 해석되지만, 이 밖에도 '위대한 신'으로 쓰일 때도 있고, 신은 아니지만, 우러러 봐야 하는 위대한 존재를 지칭할 때에도 쓰였습니다. 천사나 판관들에게도 엘로힘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했습니다.
엘로힘이 다수의 신들을 지칭할 때에는 복수 동사나 복수 형용사를 쓰고, 위대한 신이라는 뜻으로 쓰일 때에는 단수 동사, 단수 형용사를 썼습니다. 천사나, 위대한 존재를 칭할 때에는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다르게 썼습니다.



열왕기하 1장 3절

엘로힘 바알세붑
기존의 기독교 상식으로 받아들이기엔 매우 이상한 표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으로 해석했지만, 그냥 신이라고 쓴다면 엘로힘이 아니라 엘이라고 썼어야 합니다. 물론 북수형도 아닙니다. 이런 문구가 나올 때마다 기독교인들은 '실존하는 신이 아니라, 이방인들이 신이라고 생각한 우상'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엘로힘(위대한 신)이 아니라 엘(신), 혹은 우상을 뜻하는 첼렘(image, idol)을 썼어야 합니다.
이 부분도 기독교인의 관점을 벗어나서 히브리인들이 가나안의 일파 중 하나였고, 다신교 사상에서 민족마다 섬기는 신이 달랐다고 생각한다면 자연스럽게 납득이 됩니다.



시편 136편 2절

신들 중의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원어 : 엘로힘 중의 엘로힘께 감사하라)
이 부분 역시 다신교적 관점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적 관점으로 해석하면 해석을 줄줄이 붙여야 설명이 가능하지만, 바로 위에 설명한 것처럼 다신론적 관점을 가지고 보면 설명하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신께 감사하라.'



역대하 2장 5절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엘로힘이 두번 나옵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신', 신들은 '복수형'으로 쓰였습니다. 바로 위의 시편 136편과 함께 묶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만약 이스라엘 민족이 일신교를 믿었다면 '신들'이란 표현을 쓸 때 엘로힘이란 말 대신 첼렘(우상)이란 말을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첼렘 대신 엘로힘을 썼습니다. 이것은 여호와 이외의 신들도 신으로 인정한다고 봐야 합니다.

-------------------------


여기까지 이해를 했다면 두번째 질문은 사실 무의미한 질문입니다. 유대교와 그 경전이 다신교에 기반해서 쓰여졌으니, 사단을 신이라고 하여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개나소나 다 신이니, 사단도 신으로 불러줘도 큰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유일신교입니다.
신은 오직 하나인 절대자, 창조자이며, 그 외의 영적 존재들은 신이 될 수 없습니다.

해당 구절에서도 신이란 표현은 나오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에서의 귀신은 신이 아니라 악마입니다. KJV에서는 devils라고 나오고, NIV에서는 demons라고 나옵니다.
절대로 신의 위격을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귀신이 제사를 받는 이유는 사탄이 이 세상의 신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장 전까지는 기독교의 교리대로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이 문장부터는 기독교의 교리를 정면으로 부정하게 됩니다.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동앙의 신과 서양의 신은 개념부터가 다르지만, 복면가왕을 봐야 하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씁니다.
               
노산 18-07-16 13:49
 
지청수님
히브리어는 상형문자와 표의문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히브리어 숫자 1(알렙)은 숫자이면서도
알파벳의 처음 시작하는 단어입니다.
또한 황소와 숫소를 뜻하기도 합니다.

히브리어는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쓰였기 때문에
같은 엘로힘이라도 다른 의미로 쓰입니다.
그래서 전체 문장과 문맥을 통하여 해석할때 그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어떤 성경구절은 다신(gods)을 의미하며
또 다른 구절은 유일하신 하나님(God)을 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4장 19
And he blessed him, and said, Blessed {be} Abram of the most high God,
possessor of heaven and earth

여기서 possessor은 히브리어에  of God originating, creating이란 뜻으로
천지를 만드신 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복하고 있는 장면인데 문맥을 보면
하나님의 축복을 비는 것임으로 축복을 내리는 존재를 높이고 있는 문장입니다.
즉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을 강조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 땅의 주인이 누구냐를 따지는 문맥이 아닙니다.

더 큰 그림으로 보면 하나님은 창조자로써 이 땅을 아담에게 주셨어도
이 땅을 포함하여 우주만물이 그의 창조물로써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님의 Possessor이란 의미를 써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창 1:26,28 의 다스리라는 have dominion은 지배권, 소유권을 담고있습니다.
그리고 이 또한 성경전체 문맥과 의미를 볼때에
아담이 이땅의 주인이며 다스리는 자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외에 다른 구절들도 이러한 관점에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청수 18-07-16 20:23
 
1. 히브리어가 글자 하나하나마다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히브리어를 공부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의미는 글자 조합에 응용되고, 단어가 형성된 뒤에는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해석의 방향성만 제시될 뿐, 의미가 형성된 단어를 변개하진 못합니다.
만약 엘로힘이 여러 의미로 사용되었고, 위에 언급된 예시 외에서도 다른 뜻이 있다면, 그 의미와 예시를 가져오면 됩니다.
노산님이 말한 '다신', '하나님'의 뜻은 저도 위에서 설명했습니다.
또한 노산님이 말한 '유일하신 하나님'이란 뜻은 제가 공부했던 때를 복기해봐도 그런 걸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엘로힘의 여러 의미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천사, 판관, 신들, 위대한 신 등으로 해석된다고 적었는데, 이것말고도 또 다른 의미가 또 뭐가 있을 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엘로힘 바알세불을 어떻게 해석할지도 궁금합니다.

덧붙여 말하면, 단어란 것이 하나의 단어에 너무 많은 의미를 가지게 되면 의사소통이라는 기본적인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단어의 뜻은 한정되어 있거나, 연관성을 갖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로힘이 제가 아는 것 외에 다른 뜻이 쓰였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의미와 그에 대한 연관성을 벗어날 순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엘로힘 바알세불'이 부정적으로 해석될 여지는 0에 수렴합니다.


2. possessor에 대해 따로 알아봤는데, 영문 성경에 따라 Creator라고 번역한 성경도 꽤 되더군요.
그렇다고 하여도 시편의 구절은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선악과 사건 이후로 이 땅의 소유권이 사탄에게 넘어갔다면, 왜 선악과 사건 이후 수천년이 지난 시점에 땅이 사람에게 속했다고 썼을까요?


3. 바로 위에 분명히 26절과 28절의 괴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분명 두 구절에는 dominion이 공통적으로 들어갔지만, 지배권의 대상이 다릅니다. 28절에는 땅(earth)가 빠졌습니다.
제가 지적한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4. 고린도전서에 쓰인 표현은 '신'이 아니라 '악마'입니다.
사탄이 '이 세상의 신'이라고 불릴 근거는 전혀 없는데, 이에 대한 설명이 없군요.
본문글과 그에 대한 반박과 관련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인데요.
                         
노산 18-07-17 12:34
 
지청수님
이전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문맥에 따라서 엘로힘이란 단어는 God 또는 gods으로 구분됩니다.
 
1. .......
열왕기하 1:3에 나오는 엘로힘 바알세불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뜻하는 엘로힘이 아니라 the god으로 쓰인 것입니다. 바알세불이 이방인들이 섬겼던 신이었기 때문에 엘로힘이란 단어가 쓰여진 것이지요.

 Baalzebub the god of Ekron?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바알세불을 사탄이라고 정확히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1:18-20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단이
스스로 분쟁하면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If Satan also be divided against himself, how shall his kingdom stand? because ye say that I cast out devils through Beelzebub.  If Satan also be divided against himself, how shall his kingdom stand? because ye say that I cast out devils through Beelzebub. And if I by Beelzebub cast out devils, by whom do your sons cast them out? therefore shall they be your judges.

바알세블 = 사단(Satan), 귀신/마귀(devils) 을 뜻하고 있습니다.


2. ...........
시편의 구절 역시 창세기 14장 19절과 같은 맥락임으로
설명을 드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시편은 시와 기도와 찬미로 되어 있는 책입니다.
이미 이루어진 것들을 찬미하고 시를 지어 읊기도 하며
기도와 간구의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땅을 수천년에 주셨느냐, 아니면
지금 주었느냐 하는 문제를 다룬것이 아닙니다.

시편 115:16절의 앞뒤 문장만 보더라도 이 구절은
하나님에 대한 시와 찬양을 담은 글임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 절 -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6절 -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17절 -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18절 -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3.  .............
창 1:28
And God blessed them, and God said unto them, Be fruitful, and multiply, and replenish the earth, and subdue it: and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fowl of the air, and over every living thing that moveth upon the earth.

28절에 earth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Have dominion 속에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을 다스리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단어 하나가 빠졌느냐 안빠졌느냐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위아래 문맥을 보면 그 뜻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글을 쓸때 어떤 특정한 단어를 매 문장마다 써야만
그 뜻이 전달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단어가 문장 전체에 두세번만 쓰여져도
그 단어의 위치와 뜻과 의미를 알 수 있듯이
성경도 문맥이 중요합니다.

예로 논문을 썼을때, 전체 문맥이 중요하지
단어 하나하나를 가지고 문제삼는다면
그 논문의 줄거리뿐 아니라 핵심과 쓰여진 의도를
놓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때문에 굳이 사탄이 신이란 단어가 안쓰여졌다고 할지라도
그가  예수님을 시험할때 스스로 이 세상의 권세는
넘겨 받은 것이라고 한 말만 보더라도,
신 이었던 아담의 세상권세가 넘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 그 자리는 신의 자리였기 때문에 당연히 사탄의 자리는
신의 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린것입니다.

아담의 세상권세 = 사탄이 넘겨받은 세상 권세  = 동일 하다는 것이지요.


4.  ...............
고린도전서 10:20에 제사를 받는 귀신(악마)은 고린도전후서뿐 아니라 서신서 전체의 문맥을 보더라도 사탄, 마귀를 가르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전 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In whom the god of this world
hath blinded the minds of them which believe not,
lest the light of the glorious gospel of Christ,
who is the image of God, should shine unto them.

여기서 사도바울은 “In whom the god of this world” 를
이 세상 신인 사탄(마귀, 귀신)을 가리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체 문맥에서 이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듯 성경은 단어도 중요하지만 문맥이 중요합니다.
더 나가서는 성경전체의 흐름을 보아야
성경의 핵심과 뜻을 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지청수 18-07-17 14:17
 
1. 바알세불은 한 신의 이름입니다.
바알세불들이 아니라, 고유명사입니다.

고로 신들이라고 쓰일 이유가 없음.
또한 엘로힘이 단수로 쓰일 때 위대한 신으로 해석되는 이유는 장엄복수라고 하여, 한 개체를 뛰어넘는 강력한 존재임을 표현할 때 복수로 표현한 것으로, 바알세불이 한 신의 이름이므로 '위대한 신'이란 표현이 맞습니다.

유대교의 경전은 바빌론 유수기를 거치며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아 일신론적 성격을 띄게 되기 때문에 신약에서 뭐라고 하든 구약이 쓰여진 시대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구약에서도 신약의 세계관과 공통되는 세계관 아래서 쓰여진 것은 대체적으로 선지서 이후로, 그 전의 기록들을 신약적 관점으로 해석하면 문제가 안생길 수가 없습니다.


백보 양보하고, 신약만 따로 떼어본다고 하더라도

If Satan also be divided against himself

사탄이 귀신/악마들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서 한 개체로 표현됩니다.
사탄은 보통 바알세불과 연결될 땐 귀신들의 왕으로 불리고, 일반적으로 그 자체로 루시퍼와 동일시됩니다.
그런데, '바알세블 = 사단(Satan), 귀신/마귀(devils) 을 뜻'한다니...
나야 기독교를 나온 입장이니까 근거도 없이 맘대로 해석해도 비난만 받고 끝나겠지만, 기독교인이 공공연히 이런 소리하면 이단으로 몰릴텐데요.

2. 근거는 거의 없고 주장만 길게 늘여놨군요.
중요한 것은 초기 유대교에서는 사탄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뱀을 사탄이라고 한 것은 후대 기독교인들의 부연설명이고, 창세기에서는 사탄은 이름도 언급되지 않습니다. 처벌도 사탄이 아닌 뱀이 받습니다.
선악과 사건은 단지 인간의 타락을 의미할 뿐이지, 지배권이 사탄에게 넘어갔다는 것을 표현한 구절은 없습니다.
유대교가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은 이후에는 그들도 악마의 개념을 인점하지만, 지금도 유대교에서는 저 뱀이 사탄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즉, 시편에서 땅을 사람에게 주었고, 그때까지 땅이 인간의 것이라는 것은 당대 유대인들의 종교관으로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3. replenish the earth, and subdue it 땅에 충만하라, 그리고 그것을 정복하라.

이게 땅에 대한 소유권입니까?
정복에 대해서는 윗글에 써놨으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
날 무슨 영어만 보면 속이 울렁거리는 사람으로 치부하시네. 문장을 통째로 가져오고, 여기에 earth가 들어갔다! 라고 주장하면 지레 겁 먹고, 도망갈 줄 알았습니까?

26절에는 분명히 땅을 dominion의 목적어로 땅을 거론하였는데, 28절에는 dominion에 대한 구절에서 땅이 빠졌습니다.

고대기록의 특징 중 하나는 운율반복을 위해 동일한 내용은 동일하게 쓴다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 간단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거주했던 공간이 에덴동산으로 한정된 것이 힌트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학을 제대로 배운 사람이라면 여기서 하나를 걸고 넘어질 법한데, 그 하나를 언급하지 않는군요.
신학을 배우지 않았든지, 아니면 그 하나를 언급하는 것이 이 주제에 대해서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인지... 둘 중 무엇이
됐든 일부러 빈틈을 주고 기다린 입장에서는 김이 빠지는군요.

4. 신약이 쓰여진 시대는 로마시대로 신들이 난무하는 시대였습니다. 인간인 황제도 신으로 불리었던 시대이고, 4장에서의 신은 로마의 신 즉, 우상을 의미한다고 봐야 합니다.
당대 사람들의 관점에서 봐야지, 후대 사람의 편의에 따라 끼워맞추기 하면 안되죠.

심지어 4장 4절이라는 구절도 고린도전서가 아니라 고린도후서네요.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가 연결된 서신이 아니라 시간적 간격이 있다는 걸 모르고 글을 쓴 건가요?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가 쓰여진 목적이 다르고, 시간적으로도 떨어져있다는 걸 아는 상태에서 고후 4장을 고전4장으로 고쳐썼다면, 진짜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건데...

여기에 대한 논쟁은 주제와 한참 떨어져있으니 접어두고, 해당구절이 있는 고린도후서 4장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를 살펴봅시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장 8~9절

여기서 사방에서 우겨싸고 박해하는 세력이 어딜까요? 로마, 그리고 로마인들입니다.
세상의 신(단수명사)이 사방에서 우겨쌀 수 있을까요?

서신서는 당대 신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쓴 글로 그들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알고 읽어야 합니다.

기독교에서 흔히 하는 말 중 하나가 지엽적인 문맥에 빠지지 말고, 전체를 보라는 건데, 지엽적인 것에 목매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군요.
                         
헬로가생 18-07-17 22:33
 
바알세불이 사탄이라닠ㅋㅋㅋㅋ
                    
헬로가생 18-07-16 22:35
 
"히브리어는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쓰였기 때문에
같은 엘로힘이라도 다른 의미로 쓰입니다. "

그냥 막 던지면 말이 됨?
설명을 해야지. 그게 어떻게 다른 의미인지.

그런 히브리어의 특성 때문에
이렇게 이렇게 다른 의미가 되었다~ 라고 설명해야지.
그냥 다른 의미다?
알렙이 1도 되고 첫글자래서 뭐 어쩌라고?
라틴어는 X가 10도 되는데 뭐 어쩌라고?
설명을 해야지~

그냥 뭐든 막 던짐?
무좀발 18-07-14 17:30
 
새로나온 어떤 종교가  퍼지고, 세상을 지배하는 방법중 하나가
기존 가치와의 단절과  대치 입니다.

또한 제사는 권한을 부여받은자, 허가 된 자만 할수 있으므로
당연히 부와 권력이 집중되며 여기서 생긴 잉여는
또 다시 세상을 지배하는 힘이되는것입니다.

물론 이 잉여의 파워가 자들들속에 파벌을 만들고 권력다툼을 만들긴 하지만..
자신들이 믿는 신이 아닌 존재에게 재사를한다?  이는 반항이고 반역이며 도전이 되는것입니다.
물론 괴이한, 미개한, 수없이 많은 신들로 일컬어지는 것들이 나열 될수 입습니다.

사막종교란 시체의부폐가 순식간에 극심해지며 빨리 메장하지 않는다면
질병등 많은 문제가 있었기에 죽은 존재와 빠른 단절이 필요하게됩니다.
게다가 약탈 민족들에게서 묘지참배등 이런것들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무조건 제사 받는존재가 유인신, 자신의 신이아니면 안된다는 주장이
바로 권력에서 나오는 주장이며, 제사받아야하는 다른 존재를 믿는자들은
모두 적으로 만드는 원천적 힘이되는것입니다.

지구의 역사는 외계인들이 특정 목적을 위해 지구에서
신으로 가장하여 인간의 역사를 만든 기간이
엄청난 기간이었으며 그 모습이 신화에 반영되어 있는것입니다.

 그 반영이 지금도 이 땅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외계인들의  전쟁이  우주에서의 반영되는 힘으로 
지금도 지구정치와 경제에서 지배전쟁을 하고있 는것 입니다.
사통팔달 18-07-14 17:46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 일년에 한번 제사지내는거때문에 죽어서 하나님이던 누구던간에 뭐라하면 멱살부터 잡을듯
이리저리 18-07-15 03:44
 
사람이 죽어 천국이나 지옥을 간다는 말은
특정 유일신교 내에서나 통용되는 말.
고로 명확히 검증된 사실 혹은  논리가 아님.

장사된 사람들 영혼의 행방은 아무도 모름.
고로 이것도 불분명한 개인의 주장.

귀신이 되어 제사상을 받는지 못 받는지도
물론 글쓴이 본인이 직접 보고 들은건 아님.
글쓴이는 저승구경을 못 해 봤을 테니까.

이런 이유로 이 게시글은 시작부터 지극히
개인적인 종교관을 기반으로 한 비논리적
논리체계를 가진 망상과 허구로 짜집기 됨.

반박 부탁.
     
노산 18-07-15 06:09
 
이리저리님
저는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성경에 근거하여 말씀드린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을 체험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나눕니다.
그분들의 간증은 믿으실 수 있는지요?
          
헬로가생 18-07-15 06:20
 
ㅋㅋㅋㅋ
천국과 지옥을 체험해?
ㅋㅋㅋㅋ
지금 지옥에 사람이 불타고 있다고?
ㅋㅋㅋㅋ
지금?
그걸 보고와서 간증 했다고?
지금?

그게 성경에 근거한 거라 생각함?
ㅋㅋㅋㅋ

하여튼 성경에 대해 조또 모르는 것들이 아는척은 젤 많이 함.
          
아날로그 18-07-15 09:29
 
그렇다면 당연히...
"성경속 진리" 또는  "찻잔속 진리" 이렇게 표현해야 되는데....

뻑하면....
"야훼는 진리입니다"..."성경은 진리입니다."
이딴 소리를 마구 짖어대니.....개dog 소리 듣는거임.

본인 눈엔 여자친구가 아무리 예뻐보여도....
제 3자가 볼 땐....송혜교, 김태희 같은 사람들이 훨씬 예뻐보이는거.....
송혜교, 김태희 같은 애들을 몰랐을 때는 부분적 진리일지 모르겠으나......
송혜교, 김태희 같은 애들을 알고난 후엔 이미 진리가 아님.
송혜교, 김태희 모르는 애들한테나 먹히는거지..(그게 사기치는거)

하지만, 여자친구 앞에선
" 니가 제일 예뻐 "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한 진실......
그게, 유일신 종교랑 매우 비슷한 겁니다.

그걸,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 송혜교, 김태희 를 악마 / 이단 으로 지정하고 정의내리면 됨.
          
이리저리 18-07-15 15:49
 
그것이 법률 용어로써의 간증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종교 용어로써의 간증을 말씀하시는 건지?

법률적 용어로는 상황에 따라 납득을 하는 편인데,
종교적 용어로써의 간증을 말하시는 거면 한 가지
반문을 하나 하죠.
천국과 지옥을 체험한 많은 이들의 말을 믿으시면,
누군가 유니콘이나 이빨 요정, 엘프의 존재 따위도
간증한다면 그의 말을 쉬이 믿으시겠습니까?
다른 종교나 신화의 수 많은 신들의 존재는 믿나요?

다른 것은 믿지 못하고 내가 믿는 것들만 강요하는
행위를 인간사회에선 보편적으로 억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 대해 흔히 거짓말쟁이, 광신도
따위로 세간에서는 판단을 내리죠.

노산님은 어떤 부류의 군상이세요??
자신의 믿음 만큼 다른 이들의 믿음도 존중하는 편?
아니면 나만의 믿음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편이심?

답변 부탁.
               
지청수 18-07-15 18:57
 
심지어 천국에서 예수를 봤다고 간증했던 사람이 나중에 다 뻥이라고 간증한 적도 있었습니다.
                    
헬로가생 18-07-15 23:34
 
               
노산 18-07-16 13:53
 
이리저리님
귀신이 되어 제사상을 받는지 못 받는지도
물론 글쓴이 본인이 직접 보고 들은건 아님.
글쓴이는 저승구경을 못 해 봤을 테니까.
----------

이렇게 쓰셨기에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사람들의 간증은
믿으실 수 있는지 여쭈어 본것입니다.

다른의미는 없습니다.
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이리저리 18-07-16 14:07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사람들 중 스스로의 주장을 번복한 사례도 있고,
천국이나 지옥의 경험을 했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입증할 방도가 없기에
전 완전히 믿지도, 아주 안 믿지도 않습니다.

노산님이 만약 종교적 의미로써의 간증 사례를 완전히 믿으신다고 하면,
아이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상상속의 친구', 동화나 신화 속 존재들 또한
믿어야 정상일테죠. 앞서 언급한 타 종교의 신들의 존재함도 그렇구요.

이것이 바로 제 의견,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하신 그 말씀 속에
내포되어 있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게 아니라면 당연하게
내로남불의 오류에 빠지는 것일테죠.
                         
노산 18-07-17 12:58
 
이리저리님
천국과 지옥 간증들중에 가짜도 있고
또 성경적이지 않은 것들도 있기 때문에
저역시 다 믿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이 타종교를 믿는 것에 대해서는
각자의 선택이니 존중합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살아나셔서 오직 구원의 길이 되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타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십시요.
                         
아날로그 18-07-17 14:25
 
성경적이지 않으면 믿으면 안되는 간증이로군요.....
문화계 블랙리스트 지정하던 시스템과 너무도 흡사합니다.
                         
헬로가생 18-07-17 23:07
 
성경적인 간증만 믿을 거면 간증이 왜 필요함?
그냥 성경이면 끝이지.
잘 생각해봐.

법원에서 변호사가 변호를 하는데
자기 주장에 맞는 증언만 판사가 믿어준다.
이 말이랑 똑같은 겨.

간증을 믿을 땐 그 간증이 성경에 기반을 둔 것이냐가 아니라
믿을만한 근거를 갖고 있냐여야 해.
안 그럴거면 간증같은 걸 할 필요가 없는 거여.
성경에 반대되는 간증이 나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는다는 건
간증의 가치 자체를 부정하는 거여.

"증"이란 단어가 뭘 뜻하는 지는 알고 증증 거리는겨?

증언을 볼 때
그 증언의 타당성이나 진실성을 보는 게 아니라
그 내용이 내 주장과 같은가를 본다고?
앜ㅋㅋㅋㅋㅋ
이게 얼마나 ㅂㅅ같은 주장인지는 알고 입에 담는겨?
          
지나가다쩜 18-07-15 23:21
 
죽다 살아나는거 예수만 하는게 아니구만!
별것도 아닌 모양...
샤루루 18-07-16 01:27
 
신성모독이다!
노산 18-07-18 08:10
 
지청수님
R 기능이 없어서 여기에 씁니다

Earth라는 단어가 없다고 하셔서 구절을 가져온 것입니다.
이전글에서도 서로 영어 구절을 인용해 왔기 때문에
자유롭게 인용한 것이지요.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혹여 그렇게 느끼셨다면 오해 없었으면 합니다.

고전 4:4는 고후 4:4를 쓴다는 것이 실수한 것 같습니다.
바로 성경을 찾아봐도 알텐데 의도적으로  “고전”이라고 쓸리가 있겠습니까...

지청수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습니다.
토론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십시요.
     
헬로가생 18-07-18 10:18
 
뭔 맨날 암말도 한 것도 없으면서 더 드릴 말씀이 없대.
     
지청수 18-07-18 13:46
 
그만하겠다는 사람을 붙잡고 드잡이하는 취미는 없으니,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단...

"바로 위에 분명히 26절과 28절의 괴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분명 두 구절에는 dominion이 공통적으로 들어갔지만, 지배권의 대상이 다릅니다. 28절에는 땅(earth)가 빠졌습니다. 
제가 지적한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위 글의 문맥을 파악하고 읽으셨다면, 28절에서 지배권(dominion)의 대상에서 earth가 빠졌다는 의미인 것을 알 수 있을텐데, 한 문장만 보고 곡해하여, 무용한 토론이 진행된 것은 아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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