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생각하는 썰임.....썰.....
신 중에는 인간처럼 인격을 가진 인격신이 존재함.....잘 아시는 여호와가 그렇고, 부처도 그게 뭐 불교 믿는 애들은 뭐 깨달은 자를 부처라고 하면서 부처를 신의 개념과는 다른 어떤 것으로 이해하는 듯 한데....뭐 이해는 함......워낙에 이 세상은 종교를 믿지 않는 자조차도 개독교적 유일신으로서의 신만을 떠올리게 되어서 뭐 부처를 저급한 기독교적 유일신적 신관(神觀)으로 바라보고 포섭하고 이해하는 것을 탐탁치 않아하는 거 뭐 이해함...
사람은 다 죽으면 신이 됨........귀신....귀신도 신이지....
각설하고 근데 인간에게는 뭐
여호와,
염라대왕을 포함하는 명부시왕
뭐 이렇듯 인간에게 생명을 주고, 거두어 가는 그런 생사를 관장하는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데, 전통적으로는 삼신, 칠성신이 있고....
그러면 동물들의 신도 있을까요?
개개의 동물이 죽은 영혼(귀신)도 존재하느냐가 아니라
짐승들에게 생명을 주고, 그 생명을 거두어가는, 짐승들의 생사를 관장하는 그런 신이 있을까? 라는 말임...
여호와나 염라대왕이 인간뿐만 아니라 짐승들의 생명도 거두어 오고 심판하고 그럴까요?
아니면 짐승들의 생사를 관장하는 짐승계의 하나님(명부대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닐까요?
왜냐면 아니 뭐 명부시왕이나 여호와나 그렇게 높은 양반들이
뭐 차에 깔려 죽은 뱀죽은 귀신과 대화하고 죄를 묻고 하는게 좀 불경스럽지 않음?
여호와나 염라대왕이 격떨어지게 뭐 지네귀신이랑, 황소개구리 귀신이랑 말하고 그러겠냐고....토끼귀신, 사슴귀신이랑 대화하고 뭐 이러겠냐고...(예수쟁이 새키들은 여호와가 지네귀신이랑 이야기 하고 그런다면 펄쩍 뛸 듯..신성모독이라면서 거품 물지도.......유일신이고 창조주라 만물의 주인이라고 떠받들지만 정작 뭐 벌레죽은 귀신이랑 노닥거린다면 격떨어져서 신성모독으로 생각할 것임..)
그리고 명부에서 뭐 인간영혼과 짐승영혼이 뒤죽박죽 섞여서 재판받고 그러겠냐고.,..인간에 대한 모독이지...
그렇다고 보면, 뭐 짐승들의 생사를 관장하는 하나님(명부시왕)도 있지 않겠음?
짐승들의 하나님(명부시왕)은 위와 같은 이유로 인격신일리가 없을 것 같고...
인간의 인격을 가진 인격신이 아니면서 짐승들의 생사를 관장하는 신이 있다면
그건 흔히 신화같은데서 나오는 신수(神獸)이어야 할 것 같음...
인격신은 아니면서 짐승과 통하면서, 신성을 가진 존재는 신수(神獸)밖에 없지 않겠음?
용, 봉황 이런 것들이 짐승계의 하나님일 것 같음........
특히 용은 이게 시사하는 바가 있음.....
용을 묘사할 때
머리는 낙타[駝], 뿔은 사슴[鹿], 눈은 토끼[兎], 귀는 소[牛], 몸통은 뱀[蛇], 배는 큰 조개[蜃], 비늘은 잉어[鯉], 발톱은 매[鷹], 주먹은 호랑이[虎]와 비슷하다고 되어 있다
이게 용에 대한 묘사임......초식동물, 육식동물, 바다생물, 민물어류, 날짐승, 길짐승, 사막지방의 짐승까지 다 망라되어 있는게 용에 대한 묘사임..
근데 이걸 반대로 생각해보자구요...
용의 머리가 낙타를 닮은게 아니고, 용의 뿔이 사슴을 닮은게 아니고,
낙타가 용의 머리를 닮은 것이고, 사슴이 용의 뿔을 닮은 것이면?
창세기에 창조주의 형상대로 인간을 빚었다고 되어 있지 않음?
그러면 짐승들은 짐승들의 하나님을 닮아서 만들어지지 않았겠음?
때문에 난 용의 머리를 본따서 낙타가 만들어지고, 용의 뿔을 본 따 사슴이 만들어지고, 용의 눈을 본따 토끼의 눈이 만들어지고, 용의 몸통을 본따 뱀이 만들어지고.......
이렇게 된것이라고 생각함....용에 대한 묘사에서 보듯이 초식동물, 육식동물, 바다생물, 민물어류, 날짐승, 길짐승, 사막지방의 짐승까지 다 망라되어 있는 대표적인 짐승들이 모두 용을 본 따서 만들어졌다 생각함...
왜냐? 용이 모든 짐승의 우두머리니까....
짐승계의 하나님(최고신)은 용이다.....?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