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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2 11:27
모든 종교의 본성은 현실도피임
 글쓴이 : 피곤해
조회 : 702  

현실 및 사후세계를 자기위안이 되는쪽으로 설정하여 현실도피를 추구함
이것을 종교라는 이름으로 포장한것일뿐임.

논리도 증거도 없는것을 믿는것은 그 믿음이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현실의 자기위안이 되기 때문임.

적당한 현실도피는 힘든 현실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그래도 적당히 도피하고 현실로 돌아와야함
그렇지 않으면 현실에서 도태되고, 혼자 도태되면 무슨상관이겠냐만은...가족이 힘들어지고 크게는 인간사회가 도태됨.

그래서 모든 종교는 실존주의의 반대편에 위치하며.이는 곧 인본주의와도 섞일수 없음을 의미함.
많은 종교에서 듣기 좋은 사랑, 자비 같은거 찾는데 그거 다 헛소리임. 종교와 인본주의는 본질적으로 양립할수 없음
많은 종교의 교리모순은 듣기 좋고 보기 좋으라고 사랑, 자비 같은거 넣어서 발생함.
종교는 평안함을 추구하지 인간적 선함을 추구하지는 않는다는 의미임. 그래서 마약이라는 평을 들음.


ps : 피곤해교도 이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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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칩 18-08-02 11:59
 
※ 사도 바울은 누구보다도 파란만장한 현실을 경험하다가 순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과 소망이 있었기에 기뻐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 4:4 KRV
     
피곤해 18-08-02 12:25
 
이건 발제글에 대한 레퍼런스인가...
          
헬로가생 18-08-03 00:00
 
ㅋㅋㅋㅋㅋㅋ

친절하네여.
주예수 18-08-02 14:29
 
유교는 종교입니다.
근본 종, 가르칠 교, 종교,
사람에게 사람의 근본인 충효와 삼강오륜을 가르치는, 그야말로 종교입니다.
예수나 알라만 믿으면 무조건 천국가는 그런 신앙 나부랭이와는 완전히 다른 종교입니다.
유교에서는 사후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가 없습니다.
종교인 유교는 현실 도피를 위해 만들어진 신앙 나부랭이들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무신론자 18-08-02 16:13
 
유학과 유교를 혼동하신듯 합니다.

유학은 사람의 근본이라거나 충효와 삼강오륜이거나 중용이나 이런 것은 논의하는 학문입니다.
 
유교는 성인군자(공맹)를 숭배하는 종교형태 입니다.

유학은 논을 중시하고 유교는 인물을 숭배합니다.
언듯 취급하는 내용이 비슷해보이더라도 결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주예수 18-08-02 16:22
 
유학이 유교입니다.
유학자들은 모두 공맹을 숭배합니다.
공맹을 숭배한다고 해서 사후 천국이나 극락에 가는 걸 바라는 신앙 나부랭이와는 다릅니다.
공맹을 숭배한다고 해서 공맹에게 복을 내려 달라고 기도하는 걸
보신 적이 있습니까?
공맹을 숭배한다고 해서 현실 도피의 신앙이라는 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유교가 현실도피의 신앙이라는 부분이
대체 유교의 어느 부분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곤해 18-08-02 17:05
 
유교와 유학이라는 단어를 따로 구분지어 사용하기도 함.
따로 구분지어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 두단어를 따로 구분 하는 이유에 대해 동의는 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들이 왜 구분하는지에 대한 이유 정도는 미리 알고 있어야 하지 싶은데 말이죠 ㅋ

ps : 구글 찾아보면 나옴
               
무신론자 18-08-02 17:17
 
실제로 공자상 맹자상 이런것 세워놓고 비는 애덜 있습니다.
유교는 공맹사상을 따르면 세상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야들이 그래서 유교입니다.

유학은 저작물의 주인으로써 대철학자라는 의미에서 공자 맹자를 말하는 것 입니다.
유학은 공맹을 존경하지 숭배하지 않습니다.
                    
주예수 18-08-03 10:10
 
유교
: 공교(孔敎) ·공자교(孔子敎)라고도 한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 ·정치학이다. (두산백과)

유학
: 통상 유교와 같은 뜻으로 해석되나 원칙적으로는 유교를 성립시키는 학문이며 교학적(敎學的) 의미가 짙다.
통실천적 도의(道義)에 입각하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실현을 본지(本旨)로 삼아
사서오경(四書五經)을 준봉(遵奉)하는 학문이다. (두산백과)

유교는 기복을 하는 신앙이며,
유교는 사후에 천국이나 극락을 보장하는 신앙이며,
유교는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현실 도피의 안식처이다
라는 게 대체 여기 백과사전 어디에 있습니까?
                         
계피사탕 18-08-06 18:37
 
공자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유교가 참...비루해져버렸음.....
태지1 18-08-02 14:51
 
불교도 종교인데...
용용주께지 18-08-02 17:05
 
모든 종교 조사해 보셨음? 그냥 대가리 속 망상을 주장하시는 거심?
     
피곤해 18-08-02 17:09
 
오 과학적 반론이다.
인문학적 이야기에...그 내용이 어떻든 상관없이
과학적 잣대 되면 전부 헛소리 되어 버림 ㅋㅋ

ex)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다...에 과학적 잣대 되면 모든책 다 읽어 본거임? 이라는 이야기가 나옴 ㅋ
          
용용주께지 18-08-02 17:19
 
불교만 해도 계를 지키고 보시를 하라고 하는 건 천당에 가기 위함도 있지만
그 행위로 마음이 평화로워진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 때문인 것인데
무지한 중생들이 그저 천당행만 원하는 게 문제지
사실 천당행 바라고 보시하고 억지로 계율 지키면 그거 효과 별로 없다고 하는게
부처님 가르침임.
고로 당신의 주장은 처음부터 개소리임....
기독교도 원래 믿든 말든 천국으로 데려갈 놈은 그냥 여호와가 지 맘대로 선정하는 거임.
신의 의지를 개미 좆도 안되는 인간이 좌우한다는 게 말도 안되는 헛소리지. 그냥 여호와가
지 맘에 드는 놈 데려가는 거지 거기에 인간의 의지는 개입할 수 없는 거임
               
피곤해 18-08-02 17:23
 
음...댓글을 몇번 읽었지만...
논조는 발제글의 대한 반박 같은데
볼수록 내용 자체는 발제글에 대한 동의 같음.
                    
용용주께지 18-08-02 17:29
 
큼 내 얘기는 불교든 기독교든 사실은 원래 지극히 현실적이라는 말씀.
세상의 흔하고 넘쳐나는 등신들은 머나먼 공상의 세상을 원하지만
그런 거 개뿔 없다고........
          
무신론자 18-08-02 17:23
 
제발 좀 그님들이 그님들이 믿는 그 종교에도 그런 잣대를 한번 제시해보시면 좋으련만...

자신들이 믿는 그 종교의 교리라는 것들이 온통 인문학적인 내용들로 꽉채워져다는 것을
그님들은 알랑가요.

한번이라도 그 잣대로 재는 척이라고 해본다면
아마도 피곤해님의 글이 얼마나 핵심을 드러낸 글인지 참 짧은 글에 멋지게 정리하셨다는 것을 알텐데....
               
용용주께지 18-08-02 17:35
 
인문학적 내용들이 뭐임? 무슨 뜻인데? 존나 무식해서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무신론자 18-08-02 17:52
 
맨위에 베이컨님 댓글 같은 내용들 말입니다.

님의 표현으로는 "그 행위로 마음이 평화로워진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

저의 표현으로는
사람의 삶이나 생에서 느끼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의 기복이나 느낌 행위등을 서술한 것으로
인문학적이라 한 이유는 개념들이 잘 정리되고 정립되지 않은 글들이라서 입니다.

인문학적 글들에서 개념들을 정리하고 정립하는 것이 인문학
베이컨칩 18-08-02 23:11
 
현실의 끝은 죽음입니다.
암 말기 환자와 정상인의 공통점은 영원한 죽음을 앞둔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발상인 18-08-03 00:21
 
종교가 교리로 보자면 헛소리가 다수이긴 합니다
인간은 진실과 자신에게 득이되는 것을 말할
한번의 기회를 택일해야 할 때
후자를 선택하는게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그런데 종교를 순수하게 지향에서 보자면
개소리가 아닌 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카톨릭계의 지향과
불교계의 지향이 다른데
둘 다 삶의 행복과 관련이 있긴 합니다

카톨릭이 사랑이라면 불교는 평정이란 지향이 있죠
그러나 그들의 교서와 교리에 대해
계승자들의 해석과 저 지향은 별 관계가 없습니다

가장 큰 실수는 타인의 인식에 대해서
경쟁을 기반으로하는 협력과 협동이어야지
경쟁을 배제한 협력과 협동은 맹신의 명분일 뿐이죠

내 얘기는 여기서 댓글을 다신 분들 중
종교를 옹호하는 분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맥락에서 하는 의도인게 맞을겁니다
     
태지1 18-08-04 20:15
 
거짓말과 사익을 추구하는 님이란 글이군요.

세상에 이쁘고, 멋진 사람이 많습니다.
또 웅장하고, 깊고, 너그럽고, 사람들을 좋게, 이롭게 하고.... 그런 생각을 품은 사람들도 있지요.
님 생각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님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사람들에게 말 하는 것이 있는데... 잘 모르기도 하고, 속이려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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