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란 말이 있듯이
그렇게 여러번의 민주 혁명을 거쳐서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이 만들어져 왔습니다.
이건 비단 정치 제도만이 아니라 신앙 체계 내에서도
불합리와 부패에 대항하여 고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저는 "헬로가생"님을 굉장히 존경합니다.
이 분이야말로 진정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탐욕에 찌든 기독교인들을 이용하여 돈을 갈취하고, 몸을 탐할 뿐 아니라,
자신의 아성을 세습하여 영원히 부와 권력을 장악하려는
기존의 썩어문드러진 기독교 지도급 인사들과 기독교의 부패한 체계에
반기를 들고 개혁하려고 노력하시는 "헬로가생"님이야말로
여호와(예수)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실천하려고 노력하시는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기독교 신자의 99.99%는 기독교의 잘못된 부분을 잘못됐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것인 줄 뻔히 알면서도, 고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것이라고 얘기하지 않고, 고치지 않으면 영원히 썩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기독교 신자라고 자부하는 한 분이 계시는데,
그 분에게 물었습니다.
조용△목사, 김홍▽목사, 김삼◇목사 등등은
심령이 풍족하신 분들입니까, 아니면 심령이 가난하신 분들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대답은
"심령이 풍족한지 가난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 목사들은 예수님이 사흘만에 허신 외관적인 성전 건축, 확장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사도행전에 사도들이 이끌었던 세상과 격리되고 가난했던 초대교회와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아주 소극적으로 반기를 드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이래가지고 무슨 회개가 되고, 무슨 개혁이 됩니까?
이 목사들은 잘못된 인간들이다 라고 왜 말을 못합니까?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런 인간들에게 속아서는 안된다고 왜 말을 못합니까?
우리 교회는 뼈를 깎는 진정한 반성과 회개를 해야 한다라고 왜 말을 못합니까?
왜 쓸데 없이 누구도 읽지 않는 바이블 구절만 잔뜩 복사해서 올립니까?
일반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드려고 작정하셨습니까?
안그래도 날이 더워 짜증나는데 더 짜증나게 만드시는 겁니까?
자신의 믿음이면 반드시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자 우리에 들어가 사자를 계도하려던 목사가 죽임을 당하는 이런 미친 일이 이젠 그만 일어나야 합니다.
신기한 신통력이나 바라면서 지가 뭐라도 된듯
환자 머리에 손을 얹고 주문을 외우며 기도를 올리면
그 환자가 병이 낫습니까?
그런 무당 짓 그만하고, 신비로운 것, 기적 같은 것 제발 그만 찾고,
인간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보통 인간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부모님게 효행하고 웃어른에게 공손하게 하는 그런 보통 인간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사회가 살기 좋은 사회가 됩니다.
이런 사회를 만드려면
교회가 개혁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개혁된다는 말은 썩어빠진 교회가 사라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위 세 분 목사님들의 교회 신도 수만 수 백만 명입니다.
썩어빠진 이런 교회가 사라지려면
수 백만 명의 신도들의 사상이 개조되어야 합니다.
기독교인 스스로가 개혁 개방의 선구자가 되어야 합니다.
러시아, 중국, 베트남, 북한 만이 개혁 개방의 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