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8-05 20:32
많은 종교인들이 일반인보다 더 죽는 걸 두려워한다고
 글쓴이 : 용용주께지
조회 : 535  

호스피스 간호사들의 말이니 상당히 신뢰성이 있는 말일 거다.....

지들이 사랑하는 하나님 곁으로 부처나 보살들 곁으로 가게 되는데

춤추면서 좋아할 거 같은데 죽기 싫어 발악을 한다.

평범한 갑남을녀들도 나이 먹으면 죽는게 자연의 섭리인줄 아는 것을.

평생 행해온 짓거리를 돌이켜 볼 때 지옥행 예약이라서 그렇게 죽기 싫은걸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날로그 18-08-05 21:20
 
불확실함에 대한 공포 같은 것 아닐까요?

쌩쌩하고 건강할 땐,
신앙이란 이름으로 남에게 떠들며 자신있게 주장했지만......

막상 죽을 때가 되어보니.....이제사 본능을 느끼나 봅니다.
평생 종교인으로 자신있게 살았다면...그럴리 없겠죠...

살다보니 할 수 없이
종교에 반하는 캥기는 짓도 많이 했을 것이고.....
그런게, 일거에 떠오르니....더 불안해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용용주께지 18-08-05 21:34
 
종교인이라면서 무엇에 대한 불확실함일런지.

모든 존재는 필멸자임은 이미 철들 나이면 다 아는 얘기이고
저마다 확신을 가지고 선택한 길들일 터인데
죽음의 순간에 불확실함에 대한 공포를 일으킨다면
그 믿음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군요.
          
아날로그 18-08-05 21:46
 
머 맨날 야동보면서....핸드플레이만 하다가......
정작 이성과 처음 관계를 가지되었을 때...그런걸까요?

아니면, 동경하던 곳이 있어....
오랫동안 여행준비를 꼼꼼하게 해왔는데.....
정작 비행기에 오르니....
기분이 묘해지면서....만감이 교차하는 그런걸까요?

죽음 직전에 가보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현상을 겪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아날로그 18-08-05 21:48
 
개인적인 사정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3달 정도 있어본 적 있는데요...(간병인)

종교가 없어도.....의외로
호스피스 병동에 계신 분들은
본인의 죽음에 대해 초연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주변 침대에 있던 동료들을 통해 예습효과가 있었던건지도.....
               
용용주께지 18-08-05 22:37
 
죽음을 대하는 자세는 어쩌면 종교와 무관한 개인적인 차이일지도 모르겠네요
          
피곤해 18-08-05 21:51
 
나이롱 믿음.
베이컨칩 18-08-05 23:46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27 KRV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열왕기하 20:1‭-‬3 KRV
     
아날로그 18-08-05 23:53
 
[ 복사 → 붙여넣기 ] 그만하고...
본인 생각을 적으시오.....앵무새 양반.
          
베이컨칩 18-08-06 00:21
 
매일 성경 3장씩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아날로그 18-08-06 00:27
 
어투만 공손체이지....완전 명령형 어조로군요....
어디서 개dog질 입니까?

차라리.....조 농사 짓고...까는걸 반복하겠습니다.

그 따위 중동 환타지 소설 말고도.....
평생 읽어도 다 못 읽을 소중한 자료들이 너무 많거든요.

5일장 약장수는 5일에 한 번씩만 오쇼.
               
지나가다쩜 18-08-07 00:11
 
여기 게시판에서
교만이 뭔지를 보여주는 건 님만한 사람이 없지요!

교만질 하려고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성경이고...
쯧쯧
우주신비 18-08-06 09:51
 
예수쟁이들은 천국에 가길 그렇게 원하면서 막상 가라고 하면 주저?
차칸사람 18-08-21 15:30
 
다른 종교인들은 몰라도, 전 사실 죽는게 두렵네요^^
좁게보면, 제가 믿는 성경에서의 기준으로는, 어쩌면 천국을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두려움을 항상 갖고 살고 있는것 같아요.
저와 같은 사람들의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자기들 이익을 얻는사람들 천지인데도,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죠^^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688
4648 아삭 (1) 유일구화 05-16 413
4647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 해방클럽 강령 (2) 유전 05-16 646
4646 우주 다른 존재자들의 관점 - 한반도인의 사명 (4) 유전 05-14 555
4645 60권 화엄경 3분 요약 - 가브리엘 천사와 마리아 성모 포함 (6) 유전 05-12 714
4644 文 환송 vs 尹 축하... 무지개는 누구를 위해 떴나 (1) 유전 05-11 692
4643 경축, 경축, 경악 (1) 유전 05-10 433
4642 사법계 - 이사무애 사사무애 (4) 유전 05-08 1119
4641 계란 찜과, 계란 말이.... 태지2 05-05 503
4640 (펌) 학폭 관련 얘기 입니다 형님들 도와주세요 - 답변 있음 (1) 유전 05-05 468
4639 지구촌 전체 세계 보물 1위와 2위 (23) 유전 05-01 1285
4638 공자 한자와 석가모니 한자와의 차이점... 태지2 05-01 515
4637 석가모니의 식중독에 대한 오해 (3) 유전 04-29 866
4636 (금강경 간략 해설)범소유상 개시허망 해설 (1) 어비스 04-29 983
4635 지금 세상이 혼돈(카오스) 상태인 이유 (5) 유전 04-28 515
4634 유전아 네 글쓰기가 너무 게으른거 아니냐? (1) 팔상인 04-28 373
4633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역사적 의식 비교 (3) 유전 04-26 690
4632 다라니 - 화와 복은 함께 온다. 유전 04-26 573
4631 유전이 이놈 종교방에서 퇴출할수 없나? (2) 후아유04 04-26 413
4630 남의 불행이 결국은 내 불행! - 허경영 - (2) 즐겁다 04-25 408
4629 (실화) 혈액형 살인사건 (3) 유전 04-25 426
4628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6화 명대사 유전 04-25 516
4627 자신이 지장불이자 미륵불이라는 성철스님 열반송 해석 (7) 유전 04-22 988
4626 부처 세계의 족보 (1) 유전 04-21 956
4625 나에게 돈을 주고, 지지율을 주고, 그 아래에서 받아 처먹어라! 태지2 04-20 632
4624 꿈에 대한 석가모니의 해몽 설법 (3) 어비스 04-19 121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