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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8 00:50
수행법과 간증
 글쓴이 : 계피사탕
조회 : 537  


동양에는 수행법이 있음....뭐 믿는 사람은 믿겠고 안믿는 사람은 안믿겠지만

부처나 신선이 괜히 뭐 고스톱 쳐서 따는 것이 아니고, 뼈를 깎는 수행끝에 되는 것임.

그런 수행법은 뭐 불교, 도교 수행법을 정리한 고전도 많음....심지어 실제로 득도를 한 스님이나 신선이 수행법을 정리해서 묶은 책도 있음...


반면 예수쟁이 수행법은?

없음.......그저 회개와 기도인데, 작금의 회개와 기도는 수행과는 거리가 먼 구걸이거든요....하는 짓을 보면 그저 딱 구걸임.....노예가 노예상인 신에게 졸~~~라 비굴하게 구걸만 함...


그러니 예수 이후에 예수같은 이가 안나오는 것임...


불교는 석가 이후로 수많은 기적을 행한 이들이 무수히 많았음...뭐 잘아는 사명당, 사명대사..

그 분 일화는 일본에서도 전해질 정도임.....군불 절~~라게 지핀 방안에서 고드름을 얼려버리고, 

사절단으로 오는 길에 쪽바리새키가 사명당을 시험하려고 일만자가 넘는 글이 씌여진 병풍을 옆에 

주윽 늘어세워놓고, 나중에 그 병풍의 글귀를 묻는데, 사명당이 한자도 틀리지 않고 줄줄 외웠다..

뭐 이런 야사가 많음....

근데 그게 개뻥이냐? 

난 절대로 아니라고 봄.....저런 술법은 선도에서 더 많이 전해져 내려옴...

뭐 비월, 축지, 경공, 천리안, 기문,둔갑에 온갖 기행이적들.....

실제로 윤보선 대통령이 아주 어렸을 때, 윤보선 대통령 할아버지가 갓난애기 윤보선을 안고 동대문을 가볍게 뛰어 넘었음......비월이라고 선도 술수거든요...

윤보선 대통령 할아버지도 선도 수행을 했거든요....뭐 믿거나 말거나로 생각하시든지..

불교에서는 고승들 일화는 겁나 많은데 그거야 생략하고..




불교는 참선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부처가 됨...

선도 역시 호흡수행 + x를 통해서 신선이 됨...

유교 또한 주역과 같은 이치에 통달해서 이통(理通)을 함..

    거 유명한 황극경세서를 지은 강절 소옹 선생.....

    이 양반이 역을 통달해서 이치에 통했음.....

   1030년대 송나라
    20살이 되기전 혼례를 치르는 것이 관례였던 당시 소강절은 
    30세가 가까운 나이에 혼례를 올리게 됩니다.
    앞으로 태어날 아들의 점괘가 궁금한 소강절은 
    후손들의 점괘까지 뽑아보게 되는데요.
    그러다 자신의 9대손에게 큰 위기가 처할 것을 내다보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세상을 뜨기 얼마 전, 
      소강절 선생은 가족들에게 겹겹이 봉해진 상자 하나를 내 주며 말합니다.

     "언젠가 나의 9대손이 큰 위기에 처할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상자는 그 때를 위해 주는 것이니 절대로 열어보지 말고 잘 보관하여라."

      세월이 흘러 소강절 선생의 9대 독자가 살아가던 중,
      미처 자손을 두기도 전에 살인죄의 누명을 쓰고 관아에 잡혀 갑니다.
      당시 지엄하던 법 앞에 사형을 선고 받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
      "저의 9대조 소강절 할아버지께서 제게 남기신 함이 있습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꼭 열어보고 싶습니다."

       현감은 그의 9대조 할아버지가 전설적인 대 학자 소강절 선생임을 알자 
       사람을 시켜 그 함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그 현감은 그 함이 관아 안으로 들어오자, 
        존경하는 마음에 그 함을 공손히 받으려고 자리에 일어나 마당으로 내려갔습니다.
        바로 그 순간, 
        천둥같은 소리가 나며 관아 건물이 무너져 큰 대들보가 현감이 앉았던 의자를 덮쳤고,
        의자는 박살이 났습니다.
        너무 큰 놀라움과 안도감을 뒤로하고 현감은 가져온 함을 열어봅니다.
        그 함 속의 종이에는 
        "구여압량사(救汝壓梁死), 활아구대손(活我九代孫)"라는 글귀가 써 있었습니다.
         구여압량사(救汝壓梁死), 활아구대손(活我九代孫)
         그대가 대들보에 깔려죽을 것을 내가 구해주었으니, 
         그대는 나의 9대손을 살려 주시오.
         주역을 통해 우주와 세상의 이치를 통했던 소강절 선생은 300년 뒤의 일도 이렇듯 정확히 
         내다 보았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findmememe/221179962282

   강절 선생 일화는 참 많음......강절 선생이 구해준 사람이 대만으로 가서 대만의 도교 창시자가 되기도 하고. 



각설하고 다시

불교는 참선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부처가 됨...

선도 역시 수행을 통해서 신선이 됨...

유교 또한 주역과 같은 이치에 통달해서 이통(理通)을 함..



근데 예수교는 뭘 함? 



기도라고 해봐야 절라 천박하게 처울고 소리처지르고 하는 천박한 구걸 기도만 하다가 쓰파 졸~~~~라게 예수봤다..하나님 봤다 이런 새키는 졸~~~라게 많음.......

기적이지....개뻥이거나..



( 예수의 한恨은, 예수가 횡사를 하는 바람에 예수의 수행법이 전수되지가 못한 것일 수도 있음...광야에서 예수가 40일간 뭐했겠음?

기도? ㅋㅋㅋㅋㅋ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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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18-08-08 00:55
 
빤스 내림...

시발 이게 제 가치관에서는 신통술 보다 더 대단함 ㅋ
     
계피사탕 18-08-08 01:06
 
기적맞음.....ㅋㅋ
     
아날로그 18-08-08 01:19
 
죄수의 딜레마 같은  고도의 심리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날로그 18-08-08 01:14
 
나주성모 라는 사람 대단했죠.....

지 오줌을 성수라고 팔아먹는데.....
영험함을 믿고....그거 사려고 몰려들던 신도들....ㅋㅋㅋ
     
계피사탕 18-08-08 01:46
 
으아..참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동네같음. ㅋㅋㅋㅋ
헬로가생 18-08-08 03:34
 
예수교의 수행법은 풍선흔들며 2시간동안 쉬지않고 에이쵸티 에이쵸티 소리지르는 거랑 비슷함.
     
지나가다쩜 18-08-08 22:54
 
아 단박에 이해가 되네요!
주예수 18-08-08 10:11
 
제가 기독교와 불교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 신앙인들이 기적, 기적, 말끝마다 기적을 입에 달고 사는 것입니다.

명심보감에 이런 말이 있지요.
積悳之家(적덕지가)에는 必有餘慶(필유여경)이고,
積惡之家(적악지가)에는 必有餘殃(필유여앙)이라.
덕을 쌓는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남아돌고,
악업을 쌓는 집안에는 반드시 재앙이 남아돈다.

자신이나 혹은 자신의 조상이 누군가에게 덕을 쌓아 놓은 업적이 있어야만,
자신이 굉장히 위험한 일을 당할 때 구사일생으로 극적으로 살아날 수가 생기는 것이
바로 기적이 아닐까 생각해보면,
기독교인들과 불교인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대체 어떤 덕을 쌓았길래,
기적을 바라는 것일까요?
디립다 기적을 바라고 예수한테, 부처님한테 기도를 줄기차게 한 사람들은
아무리 정성을 다해 기도를 해도 예수님, 혹은 부처님께서는 기도를 들어주지 않더라고 합니다.
물론 그 중에는 사랑하는 가족이 몹쓸 병에 걸려, 혹은 급작스런 사고를 당해
죽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합리적으로 생각을 하고 그 뒷일을 대비하는 것이 올바른 일처리라 생각합니다만,
아마 정성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고
목사에게 스님에게, 무당에게 많은 돈을 갖다 바칩니다.
그리고는 이제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자기 최면과 착각 속에서 열심히 기도를 하고 절을 합니다.
이로 인해 목사와 스님들, 무당들만 돈을 법니다.
저는 이런 것들이 너무 싫습니다.
지금이 21세기입니다.
어찌 이런 사고 방식으로 아직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한인 교회에 다니는 젊은 한국 학생들이 눈물을 흘리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미친듯이 발광하는 모습이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하더군요.
이게 미래 한국을 짊어질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현재 모습입니다.

다른 나라 젊은이들은 학업에 매진하여 과학 기술을 배우고 또 더 배워서
미래의 자신들의 조국 발전을 위해 지극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이 중요한 싯점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기적을 바라고, 허황된 것을 바라고, 신비로움 바라고,
그래서 죽음 뒤의 천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갖다 바쳐가며
대한민국의 젊음을 열심히 열심히 없애버리며 낭비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계피사탕 18-08-08 11:01
 
공감합니다.

기적이란 필시 인과를 초월할 만큼 큰 공덕이 있는 자에게 내려주는 큰 은혜일텐데

개나 소나 기적을 바라고, 기적으로 장사를 하려 하니 참..

그쪽 동네에서 그짓하는 인간들은 다 뒈져야될 넘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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