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8-09 11:12
여러분이 어떤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글쓴이 : 레종프레소
조회 : 800  


어떤 능력을 원하시겠음?

어느 날 신을 친견을 함...인생을 조올라 의로운 마음으로 살다가, 아니면 조상의 덕이 많아서, 아니면 재수가 좋아서, 하여간 어떠어떠한 이유로 저 높으신 곳의 신을 친견을 했음....

딱 한가지 능력을 주겠다.......하는 경우 여러분들은 어떤 능력을 택하시겠는지요?




다만, 우리 뭐 투명인간되서 여탕 들여다 보는 이런 수준의 소원은 말하지 맙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주예수 18-08-09 11:27
 
가족들 모두 아무 사고 없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잘 살다가,
90여세 쯤에 조용히 잠자듯이 죽는 것.
그 대신 가족 모두 도덕적이고 건전하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판단과 행동을 할 것.
요구 조건이 좀 많네요. 죄송..
ㅎㅎㅎㅎ
     
레종프레소 18-08-09 11:36
 
아닙니다. 진솔하면서도 안분지족을 보여주는 소원이네요
아날로그 18-08-09 11:38
 
그 신이 어떤 능력까지가 한계인 신인지.....
조건/레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령 "당신과 당신 추종자들을 박멸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오" 했을 때......
진짜로 줄 수 있는지....줄 깜냥은 되는지.....등등 요.....
     
레종프레소 18-08-09 11:38
 
무제한의 능력을 줄 수 있습니다.
          
태지1 18-08-09 12:35
 
누가 주는 것인데요?
신이? 님이? 다른 사람이? 다른 신이?

누가 주는 것입니까? 브란만이?

한계가 없었다면 한계를 말 하지도 않았어야 했었다는 것은....  님에게 생각함에서 굳어진 사실 아니였었나요?
               
레종프레소 18-08-09 12:40
 
그냥  가
                    
태지1 18-08-09 12:43
 
내가 장사는 안 하는데, 물건 구입이 있고,
대중성이 떨어지는 인간들이 있고, 그 물건을 사야 하고 대중이 사야 할까?

글도 참 빨리 바꾸네... 자판 실력이 있나 보네...
                         
레종프레소 18-08-09 12:44
 
그냥 가 안판다고...새캬
                         
태지1 18-08-09 12:47
 
대중에게 판매하려고 한 짓 아니었나?
나도 대중이고 한데... 어느 무리에게 팔려 하는겨?
아날로그 18-08-09 11:59
 
그럼 저는 이렇게 얘기하겠습니다.....

"너랑 나랑 바꿔줘"
     
라그나돈 18-08-09 15:19
 
"아 드디어 길고 긴 고통의 시간에서 해방되는구나"

라고 신이 말할것 같습니다.  능력에는 항상 거기에 상응하는 책임이 뒤따르니까요
          
이리저리 18-08-09 21:01
 
마이에브!?
     
주예수 18-08-09 15:29
 
아날로그님은
드디어 베이컨칩이 평소 꿈에도 그리던 "야훼"가 되시는 겁니까?
이거... 축하를 드려야 할지, ㅎㅎㅎ
          
아날로그 18-08-09 19:31
 
팀킬 시킬 수 있는 숨겨진 복안이 있습니다....으흐흐흐흐
피곤해 18-08-09 18:04
 
내 더위 사가...;;;
     
레종프레소 18-08-09 18: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지1 18-08-09 21:43
 
죄 값으로 죽었어야 할 사람 같은데....
치유와 재생의 능력? 하지 말라는 짓을 왜? 했었을까? 여로, 과정?
하지 말라!  했었는데.....
맨트가 계속 죄 값을 안 받겠다 하고 초월 어쩌구 말 하는 것 같네...
남들에게 하지 말라는 짓 지속적으로 했으면 벌 받아야 하는 것 아님?

죄 값은 언제 받을 것임?
이리저리 18-08-09 20:59
 
전 치유와 재생 능력. ㅎㅎ
     
레종프레소 18-08-10 11:59
 
결과적으로는 불멸?
          
이리저리 18-08-12 01:47
 
아뇨.
제 생명연장을 위함이 아니라, 살다 보니..
날 때부터, 그리고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신체가 불편해지거나 평생 고통을 동반한
삶을 사는 분들의 고단함이 측은해져서요.
그분들께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어서.

근데 한편으론 제가 원한 능력이 누구에겐
마냥 기쁘고 좋은 일이진 않을 것 같네요. ㅎㅎ

레종님이 짐작하신 부분 같이 권력자들이
영생을 위해 제 능력을 이용하거나,
이 능력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저나 지인이
몸을 함부러 쓰다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에스프리 18-08-09 21:20
 
욕심이  많아지네요 .
     
태지1 18-08-09 21:58
 
많이 해 보세요. 다만 악행이라 생각되는 것을 대중에게 행동하여 하지는 마세요!
그릇에 님과 비교하여 그런 과정 없이 도달해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생각합니다.
          
레종프레소 18-08-10 12:02
 
정신줄 붙잡으시길.
               
태지1 18-08-12 23:53
 
잡고 안 잡고가 있고, 중요도가 있으며, 그 사람이 하는 일 같습니다.
발상인 18-08-09 22:12
 
저로선 답을 찾는 능력이겠습니다
베이컨칩 18-08-09 22:36
 
※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한 시편 110편의 은혜로운 말씀 붙여드립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홀을 내어 보내시리니 주는 원수 중에서 다스리소서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주의 우편에 계신 주께서 그 노하시는 날에 열왕을 쳐서 파하실 것이라  열방 중에 판단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파하시며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고 인하여 그 머리를 드시리로다

시편 110:1‭-‬7 KRV


※ 다니엘의 이 예언 또한 유명하지요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만할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다니엘 2:42‭-‬45 KRV


※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미국, 유럽연합 등등 모든 국가들이 잿더미로 변하게 됩니다. 세상 모든 국가들을 폐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메시아, 기름부음 받은 자)의 영원한 왕국이 건설됩니다.
     
발상인 18-08-09 22:58
 
네 다음 환자~
          
베이컨칩 18-08-10 01:49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히브리서 6:7‭-‬8 KRV

※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발상인님.
               
레종프레소 18-08-10 12:00
 
너 내 글에 복붙하면 뒈진다고 했지
     
nigma 18-08-10 17:58
 
예수님께서 세상에 이미 오셔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다고 하시고 그 나라의 새로운 법을 이미 반포하신 것 아니던가요?
또, 그 왕국은 세상에 속하지 않다고...
헬로가생 18-08-09 23:25
 
무병불노불사
     
레종프레소 18-08-10 12:00
 
이거야 말로 어쩌면 궁극의 소원일지도....무병불로불사면 평생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볼 수 있을테니까..
열혈소년 18-08-10 01:39
 
둘리같은 초능력
     
레종프레소 18-08-10 12:00
 
^^
제로니모 18-08-10 02:39
 
친견할 자라면 기독교교리 방식 대로라면 이미 영생을 얻은 자일테니 영생을 말하진않을테구요. ㅋ

음... 신 또는 신의 아들이되길 원한다가 정답아닐런지. ㅋ

그래서 기독교에선 이런 인간의 원초적 욕망인 교만함이 자신을 창조한 창조주의 권위에 도전한다고 보고 낙원에서 지상으로 던져버린것이라고 말하죠.
     
제로니모 18-08-10 03:01
 
근데 아이러니한건...

구약의 지상낙원에선 신이나 신의 아들과 같은 능력을 꿈꿀 땐 인간 내면의 완악함에서 발로된 이기심과 욕망 때문에 신에의해 버림 받았다고 말하지만 예수이후 부턴 예수에의해서 신의 자녀로 설명하고 있다능. ㅋ

물론 예수의 설명은 탕자 스스로 아버지가 무섭고 싫어 돈들고 가출했고 돈을 탕진하고 외부세상의 무서움을 깨닫고 그제서야 부모의 따뜻한 품을 그리워 되돌아올수 빆에 없는 인과관계로 신과 인간의 관계를 설명하죠.
          
레종프레소 18-08-10 12:01
 
신이 되고 싶다도 좋은 소원이지요....

인간은 궁극적으로 신이 되어야먄 하는 존재임....그게 인간의 사명일지도 모름....

그런데 인간이 신이 못되고 고깃덩어리로 살고 있으니 이 세상에서 병들고 죄를 저지르는 존재로 있는것일수도...
               
제로니모 18-08-11 04:21
 
일리있는 말씀이네요...레종님.

올만에 다시 뵙네요^^
                    
레종프레소 18-08-11 17:06
 
예 반갑습니다. 제로니모님 ^^
지청수 18-08-10 16:43
 
시공을 거스를 수 있는 능력

시공을 거스를 수 있다면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건 물론이고, 헬로가생님의 소원인 불노불사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같은 시간대를 장소만 달리해가며 여러번 방문하면 분신술로 보일 수도 있고, 이 세계의 모든 비밀들도 다 알 수도 있습니다.

만약 몸이 상한다면 과거의 나에게 정보를 알려주어 위험을 피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인과의 고리로 몸이 상할 일도 일어나지 않겠죠.

가히 반인반신, 현신과 같은 존재가 되는 거죠.
     
이리저리 18-08-12 01:54
 
같은 시간대를 달린다면 분신술과 같은 효과...
와 진짜 상상조차 못했던 신선한 발상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신과 같은 능력을 발하겠군요.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659
4723 유전이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이유.. (10) 후아유04 08-23 414
4722 자기 자신에게 오직 선(善)하고 행복한 유일한 길 (3) 어비스 08-23 400
4721 속임에도 미학이 있다... (2) 태지2 08-21 477
4720 소승..대승... (3) 후아유04 08-21 574
4719 힌두교와 불교의 차이점 간단 설명. (9) 어비스 08-21 501
4718 공(空)한 가운데에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 (4) 어비스 08-20 387
4717 똥구녁에 매화꽃은................. (5) 방랑노Zㅐ 08-19 535
4716 스님들에게 육식을 금하게 한 이유 (69) 유전 08-19 750
4715 이 세상이 매트릭스라는 근거들 (6) 어비스 08-18 505
4714 남방불교를 따르지 말라는 석가모니의 예언 (10) 어비스 08-17 490
4713 이론에는 배경이 깔린다... 사기인지, 진심인지 구별했던 사람들… 태지2 08-16 333
4712 우주 모든 종족들의 헌법. (3) 어비스 08-16 427
4711 은탄환은 없다. (1) 이름없는자 08-15 449
4710 당신 입에서 악취가 나는군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 (2) 유전 08-13 410
4709 깨달은 고승 청화스님의 법문, 불생불멸은 영원이다. (3) 어비스 08-13 529
4708 원하는 바 없다 하면, 원하는 바 없음을 이루라 (1) 방랑노Zㅐ 08-12 480
4707 단멸공(斷滅空) 상주공(常住空)과 다른 진공묘유(眞空妙有) (5) 어비스 08-12 391
4706 죽음과 부활(생명) 인과성으로 본 인간 인식 불완전함. (2) 제로니모 08-11 398
4705 어리석음을 받아들임으로 길은 걸음을 재촉한다 - 만트라의 고… (3) 방랑노Zㅐ 08-09 475
4704 물고기는 물을 보지 못한다. (1) 어비스 08-09 469
4703 .............................. (4) 방랑노Zㅐ 08-08 417
4702 김대중의 지혜와 부처를 보는 지혜 (1) 어비스 08-05 520
4701 가우디성당 마방진 숫자의 비밀은?, 즐겁다 08-01 542
4700 방구 유일구화 08-01 374
4699 인공지능은 종교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름없는자 07-31 49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