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자기 생산 1위 업체의 접시 밥그릇 등의 명품 도자기 제품에서
납 성분이 중국 것 보다 7,880배나 많다고 보도한 것을 보고
정말 쇼크를 먹었습니다.
정말이지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기업은 대기업 대로 번 돈 사회에 환원하지 않고,
중소기업 등쳐먹고, 고급 기술 다 뺏아가고,
중소기업은 납 성분 범벅 덩어리나 국민들에게 판매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한국이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요?
남이야 죽든 말든 나만 돈 벌면 된다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대한민국.
청년 임대 아파트 건설 못하게 막는 사람들,
지금의 청년이 치솟은 집값을 마련하지 못해 평생 집을 가지지 못하게 되든 말든
내 집값 떨어지는 꼴은 못보겠다는 대부분의 집가진 이기적인 사람들,
총알에 뚫리는 화이바와 방탄복으로 군인들 목숨은 잃을지언정
나만은 돈 챙겨야겠다는 대부분의 별 단 군인들,
돈 많고 권력 쥔 사람들에겐 돈을 받아 처먹었는지 한 없이 관대하고,
아주 사소한 죄를 저지른 돈 없고 힘없는 사람에게는 한 없이 가혹하게 하는
대부분의 법관들,
돈 많이 버는 놈들에게 편법으로 세금 탈루시켜주고 돈 갈취하는
대부분의 세무 공무원들,
돈만 많이 준다면 국가급 기밀이든, 기업 기밀이든 중국에 다 팔아 먹는 고급 기술자들,
반도체 관련 한국인 핵심기술자들 중 이미 중국에 기술 다 넘겨주고
중국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 약 1,300여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출가한 후에 아이를 만든 스님, 그게 발각되어도 배째라며 물러나지 않는 스님,
이런 스님들이 한 두 명이 아니겠지요?
예수 팔면 돈이 되는 한국에서
돈 방석에 앉은 조목사, 김목사, 또다른 김목사와 그 아들 목사,
목사님들은 대부분이 돈 방석에 앉더군요.
그래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목사가 되려고 신학대학에 가고 있습니다.
돈 벌기 위해서 말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밤을 밝혀 가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익히고 더 공부하고 더 익히고 있는 이 중요한 싯점에
한국의 젊은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신학대학에 가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나라입니까?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왜, 착하고 예의바르고 정직하면서도 지혜를 겸비한
그런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겁니까?
아니, 왜 이런 생각 조차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이 안 보이는 겁니까?
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돈에 환장한 괴물로 보이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