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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30 22:51
단순 무식하게 생각해봐도
 글쓴이 : 대공자
조회 : 910  

먼놈의 신이라는게 짐승보다 못하는 사랑이냐
짐승도 자기자식이 무슨 잘못을해도 혀로 할타준다
17+1놈의 신이라는놈이 어찌그리
마음이 좁쌀만도 못하냐
니들도 머리가 있으면 좀 생각좀해라 생각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로 고문할려고 고문방도 준비해 놓으면서
하는말이  난 너희들을 사랑한다
근데 니들 생각은 당연히 하나님 말을 듣지 읺으면 영원히 지옥불에
고문당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정말 무섭다  니들이 바로 악마고 그 야훼라는놈도 악마다
구약을 보면 100%이스라엘 구전동화다
우리에게는 단군의 이야기가 있듯이
그래 하나님 믿지않으면 그 믿지않는 사람들은 당연히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져야해ㅡ이게 사람이 생각할 생각이냐
니들이 믿는 신이 이런말을 했는데도 이상함을 못느끼겠냐?
내 살다살다 이렇게 잔인한 존재는 본적이 없다
사회에서도 죄를 지으면 형량이 있는데
영원한 지옥불ㅡ지옥불을 말하는거 보니까 야훼가 딱 그 지옥의 왕같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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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8-08-30 23:18
 
"우리 야훼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인간을 사랑하시지만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야훼님도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슬퍼하시며 우리가 야훼님 곁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십니다~
전지전능하시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
     
대공자 18-08-30 23:32
 
곁으로 안오면 영~~~원히 불로 지져줄려고 고문도구도 마련해놓으신야훼님 넘 다정다감하시네요
초이초이 18-08-31 05:35
 
전지전능과 자유의지는 형용모순이죠. 동시에 성립할 수 없습니다. 야훼가 전지전능하지 않거나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마치 네모진 삼각형과 같아요. 네모지지 않거나 삼각형이 아니거나 둘 중 하나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신학 가운데는 구원이 인간의 의지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설이 있죠. 인간이 야훼를 믿든 안 믿든 구원은 그냥 야훼 맘이라는 겁니다. 논리적으로 이게 맞다고 봅니다.
     
헬로가생 18-08-31 08:57
 
"지금 키보드 치고 계시는 님은 자신의 의지로 치는 것이 아닌가요옷!!??
결과는 정해져 있지만 과정은 님의 선택입니닷!!
그게 자유의지입니다!!
할렐루야!"
     
지청수 18-08-31 10:10
 
신학 가운데는 구원이 인간의 의지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설이 있죠. 인간이 야훼를 믿든 안 믿든 구원은 그냥 야훼 맘이라는 겁니다.

-> 칼뱅의 예정론(이라고 흔히들 알고 있지만, 원조는 신국론의 저자인 아우구스티누스의 예정론)을 말씀하시는군요.
          
초이초이 18-08-31 10:19
 
하도 오래전에 공부한 것들이라 게다가 관심도 없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랬던 거 같긴 합니다
          
헬로가생 18-08-31 11:19
 
바이블을 그래도 가장 논리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게 예정론이죠.
예정론이 아니면 설명이 안됨.
근데 예정론을 선택하면 야훼가 인간을 사랑한다는 말이 구라가 되는 에러가 있죠. ㅋㅋㅋ
               
베이컨칩 18-08-31 11:39
 
자유의지와 예정론이 공존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인간의 머리로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을 뿐입니다.
고차원의 존재와 땅에 속한 육신의 지혜는 다른 것입니다.
헬로가생님이 태어나기 전에 계셨고 사망한 후에도 계시는 분이 여호와이십니다.
자연법칙에 갇히지 않는 분이십니다.
                    
헬로가생 18-08-31 22:40
 
또 또 또 머리에서 생각나는대로 아무 단어나 나열한다.
그런다고 글이 되는 거 아니라니깐.
               
초이초이 18-08-31 11:44
 
노자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 '천지는 불인하므로 만물로써 추구를 삼는다'는 구절이죠. 대충 해석함 '천지자연은 인자하지 않아서 세상만물을 도구로 취급한다' 정도..... 자연이든 신이든 인간에게 특별히 자비로울 이유가 없거든요. 그냥 그 자신의 논리로써 흘러갈 뿐이죠. 시바가 한 손으로 파괴하면서 다른 손으로 창조하는 게 맞는 거고 파괴하는데 차별이 있다면 우습잔나요
베이컨칩 18-08-31 10:14
 
어제 욥기를 16장까지 읽고 성령에 크게 감동된채 잠들었네요
욥기에 나오는 남방의 밀실이 무엇인지 궁금했었습니다
오늘도 궁창에 해가 떴네요
     
헬로가생 18-08-31 11:20
 
아무래도 이 인간은 기독교인인척 하는 안티같음.
     
리루 18-09-02 21:01
 
궁창이란 데 사시나봐요?
A궁창? B궁창? C궁창?
nigma 18-09-01 01:21
 
신의 존재 유 or 무? 나 또 있다면 어떤 신인가? 여러 의견들이 있겠기에 애초에 결론이 어려운 얘기겠습니다만, 다른 건 차지하고 구약에 나타난 신의 모습에 대해 성경을 잘 모름에도 그낭 좀 제 생각을 언급드리면,
제 보기에는 우리의 근현대사 어두운 면들과 지금의 친일, 적폐들 그리고 현실에서의 전쟁과 국가 운영을 생각해 본다면 구약의 신의 모습이 그렇게 비합리적이거나 잔인한 그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신성 자체를 부정한다면 애초데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만...) 당시 고대의 한 민족공동체를 선택해 서로 계약을 맺고 그들의 안녕과 운명을 책임지고 통치하는 왕의 입장에서 행한 정치적인 결정들이란 것을 고려하면 그 결정들이 별로 이상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우리나라만 봐도 그것을 충분히 반증할 만한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도 많았고 지금도 미디어를 통해서 그러한 소식들을 종종 접합니다. 물론 문화적 차이나 시대적 지리적 한계나 특성들 여러 요소들이 있겠지만 오늘에 빗대어 봐도 그 통치 행위가 그렇게 이상치 않다는 것이 제 개인젹 생각입니다.
     
대공자 18-09-01 14:50
 
맞는 알입니다
대신 전제가 하나 붙어야지요
그 나라의 민족신이라는
하지만 지금의 기독교는 그나라의 민족신이 아닌 전 세계 아니 전 우주의 신으로 탈바꿈되서 문제입니다
민족신으로써는 ni님 말이 맞습니다
     
헬로가생 18-09-03 01:34
 
구약의 신의 모습 자체는 모습이 아니죠.
그 신이 전지전능한 사랑의 신이라 우기는 부분에서 모순이 생기는 거죠.
전지전능을 버리든 사랑을 버리든 둘 중 하나만 버리면 모든 게 해결됨.

하지만 기독교는 욕심쟁이라 후후훗
리루 18-09-02 12:11
 
복잡 무식하게 생각해봐도
단순 유식하게 생각해봐도
복잡 유식하게 생각해봐도

결과는 1g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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