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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3 16:24
부처님께서 우주나 별에 대해 말씀하신게 있으시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모스카또
조회 : 890  

성경을 믿는 분들은 천지창조를 이야기 하는데, 과연 부처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설마 천지창조같은 말도 않되는 말씀을 하신것은 아니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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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초이 18-09-13 16:49
 
니까야에 보면 몇 가지 얘기 있는데 이건 후대에 삽입되었다고 보는게 맞을 거 같고요.
붓다의 관심은 고와 고의 소멸에 있었기 때문에 우주가 어떻게 생기고  이런 거에
호기심을 갖는 거 자체를 금기시하는 게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우주 자체가 축소와 팽창을 반복하면서 생성, 소멸을 반복한다는 게
불교의 세계관입니다. 누가 만들고 없애는 게 아니라 우주 자체가 생성되어 팽창하다가
다시 축소되어 소멸되고, 다시 생성. 소멸되고 이걸 영원히 반복한다고 봅니다
     
레종프레소 18-09-13 17:31
 
하여간 불교믿는다는 사람들은 이거 저거 잘도 갖다 붙임....그냥 동양의 것은 다 갖다 붙이고 그게 불교교리나 불교철학인줄 착각함......'다 우리꺼' 라고 밑도 끝도 없이 주장하거나 우기는 경우가 많음...

님이,  '우주 자체가 축소와 팽창을 반복하면서 생성, 소멸을 반복한다는 게 불교의 세계관입니다'........운운하는데 그것은 주역같은 역(易)의 입장이지 불교의 입장은 아님..

불교는 대표적으로 불생불멸(不生不滅)을 말하는 종교임....

불생불멸은,  모든 현상은 변화하는 여러 요소들이 인연에 따라 일시적으로 모였다가 흩어지고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데 불과할 뿐 생기는 것도 아니고 소멸하는 것도 아니라는 뜻임(시공불교사전)

생기는 것도, 소멸하는 것도 아니다....인데 무슨 팽창과 축소를 반복하면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함?

님 원불교임? 아니면 무슨 대순쪽 계열이신가?



내가 이 댓글 달았다고 님 평소에 하던대로 뭐 이슈게까지 따라와서 나더러 종철게 어그로라는 등 등 쌍욕하고 그러지는 마시길....찌질하게

종철게에서 나 따라다니면서 그 짓하는 애들은 딱 두명임...괴개, 심외무물....스스로 졸라 추잡스럽다는 생각 안듦?
          
모스카또 18-09-13 18:01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제가 진심으로 감탄 할만한 지식(또는 지혜)이나 해석력등을 보이시는 분들이 여기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 우연히 여기 사이트에 들어오게 된것이 제겐 참 행운인듯 하구요.
처음엔 말도 안되는 기독교 사람들의 이야기에 화도 나고 그랬는데.. 요즘엔 이런 해박한 지식을 전해 듣고 또 이해를 넓히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레종프레소 18-09-13 18:07
 
촉소 vs 팽창
소멸 vs 생성

이건 딱 음, 양임....

음양오행을 기초로 하는 철학들이 저런 구도를 보이면서 상대적인 두 개의 대립되는 현상을 말함.

그런데 땡중들이 음양을 알았으면 장가도 안가고 그러고 있겠음? 유교처럼 음양이 만나 짝을 이루는 결혼을 인륜지대사라고 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했겠지요...불경 대신 역경(주역, 사서삼경 중 하나)들고 댕겼겠지요.

불생 불멸 이것도 음양과는 완전 반대지요.....생성과 소멸(음양)에 대비하여 생성도 아니고 소멸도 아니고(불생불멸)

그러니 불교는 절대로, 네버 음양오행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 수 있음.

근데 불교애들은 그냥 동양의 좋은 것은 다 지들것이라고 함....표절이고 도둑질임..
모스카또 18-09-13 17:20
 
제가 지식도 짧고 지혜도 없어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부처님의 일화중에 어떤이가 우주의 끝이 궁금하여 우주의 끝을 향해 가다가 끝내 다다르지 못하고 죽었다며 우주에 대해 부처님과 대화하는 일화가 언뜻 생각나서요.  사실 그게 부처님의 일화였는지도 솔직히 확신하지도 못하겠네요.
     
레종프레소 18-09-13 18:31
 
불교 33천을 검색해보시면 뭐가 좀 나올 것 같기도 함..
     
레종프레소 18-09-13 18:42
 
불교의 우주론

https://ko.wikipedia.org/wiki/%EB%B6%88%EA%B5%90%EC%9D%98_%EC%9A%B0%EC%A3%BC%EB%A1%A0

1 경론별 설명
1.1 장아함경
1.2 대루탄경
1.3 기세경
1.4 기세인본경
1.5 구사론
1.6 집론·잡집론
1.7 천태사교의

위에 불교의 우주를 설명해놓은 것들이 있네요.. 일부만 발췌하면

장아함경
.................엄밀히 계산하면 1수미세계가 10억 개 모인 것이 하나의 우주인데, 불교의 우주론에 따르면 이것은 단지 표현상의 서술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대천세계 즉 우주는 실제로는 1수미세계 즉 1세계가 천백억(千百億 = 1000 × 100억) 개 즉 10조 개 모인 것이다. 그리고 이 3천대천세계가 한 명의 부처, 특히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의 교화의 영역, 즉 1불찰 · 1불국 또는 1불토이다. ......................



뒤에 깊이가 얼마고 높이가 얼마고 등등

우주를 언급한 경전 마다 발췌해서 설명하고 있네요.
초이초이 18-09-14 08:45
 
레종이 등신새끼가 또 헛소리 삑삑했놨네.......
부처는 우주가 어쩌고 저쩌고 관심 없었고, 그딴 거 다 힌두교같은 전통 인도인들의 세계관일 뿐이야.
희론이라고 부르는 거고 해탈열반에 도움 하나도 안되는 감각적 욕망의 하나일 뿐이라고.
힌두교 논사들이 불교에 들어와서 헛소리 지껄인건데 무슨 우주가 어쩌니 저쩌니 등신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무슨 음양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거 부처가 얘기할 턱이 있냐
부처는 누누히 '나는 고와 고의 소멸'만을 얘기한다고 말하자나
-----------------
경고, 재발시 강제조치
     
레종프레소 18-09-14 12:05
 
'우주 자체가 축소와 팽창을 반복하면서 생성, 소멸을 반복한다는 게 불교의 세계관입니다'..


일단 너님부터 주역의 우주관을 불교의 세계관처럼 갖다 써놓고는 개소리도 참 푸지게 함
지적당하고 까이니 그제서야 검색해서 변명 쓴 주제에

하여간 얘는 좀 정신이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음. 밑도 끝도 없이 욕을 해대고, 지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고 헛소리해대고, 스토커짓하면서 찌질대고
태지1 18-09-14 09:40
 
제가 본 글은
우주의 넓이가 어떠하냐? 하는 물음에 대한 것이었고. 무한하다 한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에 그렇게 말했는지 기억은 못하지만....
이 내용에 서양적인 사고관은 그래도 크기가 있을 것이란 것이고,
있는 것은 있는 것이니 저도 동조하는 면이 많고 요즘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허공의 끝이 있느냐? 달에는 공기가 없다고....
대공자 18-09-25 20:36
 
초이초이님
그냥 저분말은 무시하세요
답 없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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