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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3 02:24
공룡이 멸종된 이유가...설마
 글쓴이 : 천사와악질
조회 : 1,870  

미스터리 게시판 보던중 우주의신비를 보다가 갑자기 지구의 공룡멸종이 궁금해졌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창세기의 홍수사건때 멸종된거 아닐까? 라는 황당한 생각을 해봤는데요 지구역사를 잘 아시는분이 저의 궁금중을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갑자기 궁금해서 바다의 가장 큰동물과 육지의 큰 동물을 검색해 보았더니 무려 50배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다섯배도 아니고. 서식환경은 물속보다 산소가 많은 육지가 더 좋을텐데 말이죠.  딱히 거대공룡이 멸종될 이유가 없다는거죠.  혹시 공룡이나 맘모스는 덩치가 너무커서 방주에 못들어가고  노아의홍수때 멸종된거 아닐까요?   헐 제가 생각해도 무식한 질문입니다.  공룡의멸종이 6500만년 이라는데 고고학자들이 잘못 계산했을리도 없고... 그냥 심심해서 성경에 기록된거라 이곳에 올린거니 심한 종교적해석은 자제해주세요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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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m 16-05-23 02:32
 
노아의 홍수때 공룡이 멸망했다면 바다에 살던 공룡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대도오 16-05-23 02:42
 
당시 가장 높은 산까지 빗물에 잠겼다고 하니...

그 정도 민물의 양이면 바다에 살던 공룡은 적응하지 못하고 다 죽었을 듯...
오히려 강에 살던 공룡들이 살아 남을 확률이 더 높지 않았을까요?
          
moim 16-05-23 02:45
 
흠...미꾸라지는 소금조금만 들어가도 죽어버리던데요...
               
대도오 16-05-23 02:47
 
미꾸라지가 그런 특성이 있는지 몰랐네요. 미꾸라지야 금방 다 죽었겠군요.

제 말은, 민물의 양이 더 많았기에 민물 고기에게 더 유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moim 16-05-23 02:50
 
민문 공룡이 유리했다면...
그럼 미꾸라지는 어떻게 살아났을까요?...ㅜ.ㅜ
앤조이 16-05-23 02:36
 
바이러스나 운석충돌로 인한 기후변화 대규모 화산폭발 태양폭풍이나 초신성폭발로 인한 감마선쬐임 등등 이유야 많죠 확실한게 없어서 그렇지.
천사와악질 16-05-23 02:53
 
검색해보니 바다에도 수장룡이라는 공룡들이 많이 있었군요.
그럼 염분농도로 인해 고대어류들만 멸종한걸로 합시다 ㅋㅋ
     
지청수 16-05-23 07:10
 
왜 고대어류들만 멸종합니까?
현생어류들도 강물, 바닷물이 섞이면 죽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수장룡은 엄연한 파충류입니다. 악어처럼 폐로 호흡합니다.
Habat69 16-05-23 05:25
 
카ㅡ 아깝습니다.
님이 영어가 되신다면 유튭에 노아방주가 얼마나 과학적으로 허구인가 하는 영상이 마구 널렸는데 링크 걸어드리려만..
너무 까여서 불쌍해지는 토픽이죠
지청수 16-05-23 07:13
 
(창 7: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창 7: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창 7: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창 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바이블대로라면 모든 동물을 모으라고 명령하고, 그대로 준행했다고 나옵니다. 공룡만 빼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개신교는 바이블에 공룡이 기록되었다면서 언급하는 게 욥기입니다. 욥이 홍수 이후 사람이란 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고 있지요?
ost하나 16-05-23 07:54
 
우~하하...
노아의 방주사거은 4천년 전입니다
인간이 어떤 사악한 죄를 지었길래 유대사막에 살던자 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 살던 분까지 묻지마 살인을 당했죠...
그냥 어린아이 노인 구분없이 일방적인 학살 수준입니다

노아부부2명.아들3명.며느리3명...생존자 총8명
번식가능한자 며느리3명

방주사건 백여년 만에 수만명을 동원해서 바벨탑을 만들고
4천년후에 지구인구 70 억이 되었답니다
개.돼지도 이루지 못할 번식력 입니다...

이런 황당한...
유대사막 판타지 무협잡서를 유대잡귀를 신봉하는 자들은 성스런 책이라고 부른답니다...
     
제로니모 16-05-23 17:17
 
성경 역사로 보면 인류 첫조상 아담이 기원전 4200여년전 즘으로 잡고 있고.
신구약 기록에 의하면(족보) 아담~노아 까지 14대죠.  물론 초기 이 시대 사람들은 5백년 이상 수명을 가졌지만 자식과 나이차이가 5백 이상은 아닌거죠. 그래서 한세대 차이를 평균 30 ~ 50년 미만으로 잡고 계산해보면. 노아는 아담으로부터 천여년 후로 보면 기원전 3200~3천 년 정도의 사람인것이고

다시 노아에서 아브라함 까지 14대거든요. 
바벨탑사건은 딱 그 사이구요.

아브라함의 시기가 대강 기원전 2200년~ 즘으로 보는데 결국 바벨탑사건은 대강 봐도 기원전 2700년 전후로 봐야하니. 

그렇기에 노아홍수~ 바벨탑사건 까진  못해도 대강 5백여년 정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5백여년이면 조선왕조 전체 시기와 비슷하니 10명도 안되던 인류가 수만명으로 늘어나는것에 있어선 다른 성경의 의문들에 비해선 양호한 의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엽동이 16-05-23 08:15
 
과학적으로 수학적으로 그런 홍수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홍수가 실지 실화라하면 그많은 물은 어디로 갔을까요?
설마, 우주로 날라갔다고 하진 않겠죠?
지구의 물의양이 1이었으면 우주로 날라가지 않는다면 10만년후에도 100만년후에도 1입니다.
디아 16-05-23 09:15
 
산소농도라는 이론이 있던데..

대기가 찢기기전엔 산소농도가 엄청 높아서 물속에 녹아있는양도..

그리고 방사능영향도 있어서 그렇게 거대해졌다고 하던데요..

시간이 지나고 산소농도가 옅어지고 방사능영향도 미미해지니 큰 육식파출류나 물속 큰 파충류들이 질식 사햇다고

하는 이로닝 제일 신빙성이 있던데요..

현재까지 나온이론중에서요...

그 원인은 운석 충돌영향도 있구요...
제로니모 16-05-23 16:55
 
위에 지청수님이 올린 창세기 노아편의 7장2절 말씀을 보면.  모든이라는 말이 있죠.
그외 예외를 명시한것도 아니구요.
따라서 오직 성경대로라면 공룡이 노아이전에 멸종되었거나 방주에 태워져 전승되었어야하죠.

헌데 이후 공룡의 기록은 욥기 레비아탄(대형 나일악어 조상)이나 매머드(코끼리 조상)를 지칭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를 정확히 백악기 까지 살던 거대 공룡의 흔적이라 보긴 힘들구요. 그리고 욥시대(성경학자들은 이삭의 아들 야곱시대 전후 사람이라 봄) 당시에 실존하는 동물이라고 유추해볼 단서가 딱히 없고 대부분 비유적 언급이므로 과거에 존재했을 거라는 추측 정도의 동물로 해석하는 게 맞지않나 싶네요. 

그러므로 노아이후엔 공룡이 없는 즉 방주에 태워지지 않은 동물일 가능성이 높구요.
그래서 결론은 성경적으론 노아홍수 이전에 이미 멸종당했다는 게 맞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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