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많이 쓰이는 개역한글 성경의 창세기 입니다.
-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내셨다.
-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둘의 차이점이 보이시죠.
개역한글은 한자어 투성이에 어렵게 적혀있고 공동번역은 쉽게 적혀 있습니다.
공동번역은 성경이 너무 어렵게 적혀 있다해서 신교 구교. 즉 개신교와 천주교가 합작으로 번역을 한거죠.
그런데 천주교는 이 공동번역을 씁니다만.
개신교는 안씁니다. 아직도 개역한글을 쓰죠.
왜일까요?
너무 쉽게 쓰여져 있으면 구라칠 구멍이 없죠.
거기다 그냥 성경만 읽고 혼자서 알수 있으면 목사가 있을 필요가 없어지죠.
그러니 힘들게 새로 번역해 놓고 개신교는 쓰지를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