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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1 03:33
양자역학적 홀로그램과 종교~철학에서의 시공간 (시간+공간)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631  

불교 / 색즉시공 공즉시색 ===> 色은 空이고 ~ 空은 色이다 / 찰나~겁 등 시간관념 (자세한건 ps/ ~에)

기독교 /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벧후3:8)

장자 / 내가~~~꿈~~~나비? 나비~~~꿈~~~나?

플라톤 / 현실은 ~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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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찰나

‘찰나(刹那)’는 산스크리트어 ‘크샤나(ksana)’의 음역으로 지극히 짧은 시간을 말한다. 120찰나가 1달찰나(怛刹那, tat-ksana, 순간, 약 1.6초), 60달찰나가 1납박(臘縛, lava, 경각(頃刻), 약 96초), 30납박이 1모호율다(牟呼栗多, muhūrta, 약 48분), 5모호율다(牟呼栗多)가 1시(時, kala, 대시(大時), 4시간), 6시가 1주야(晝夜, 24시간)인데, 이 계산법에 의하면 1찰나는 75분의 1초(약 0.013초)에 해당한다.(《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 권136)

또, 20념(念)이 1순(瞬), 20순이 1탄지(彈指), 20탄지가 1납박, 20납박이 1수유(須臾)라는 계산법도 있는데, 이 경우 1념은 0.018초가 된다.

그리고 1탄지는 60찰나이며 1찰나에는 9백 생멸(生滅)이 있다.(《인왕경(仁王經)》) 이를 계산하면 사물은 1초에 216,000번 생성하고 소멸한다.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1찰나마다 생성했다 소멸하고, 소멸했다가 생성하면서 계속되어 나간다고 가르치는데, 이것을 찰나생멸(刹那生滅) 혹은 찰나무상(刹那無常)이라고 한다.

짧은 시간을 표현하는 말로 ‘순식간(瞬息間)’도 있는데, ‘순’은 눈 한 번 깜빡거리는 데 걸리는 시간, ‘식’은 숨을 한 번 내쉬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하며, 24찰나에 해당한다.

중국에 ‘찰나’와 ‘탄지’라는 말이 전해지게 된 것은 인도에 유학을 한 당(唐)나라의 현장법사(玄奬法師)에 의해서였다.

「장사(壯士)가 한 번 탄지를 하는 사이가 60찰나이다.(壯士一彈指間爲六十刹那.)」(현장법사 역(譯) 《구사론(俱舍論)》)

「120찰나가 1달찰나이다.(百二十刹那爲一怛刹那.)」(현장법사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탄지’란 손가락을 튕기는 행위로, 반가움이나 즐거움을 표현하는 일종의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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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성립되는 지극히 긴 기간을 성겁(成劫)이라 하고, 세계가 성립되어 머무는 지극히 긴 기간을 주겁(住劫), 세계가 파괴되어가는 지극히 긴 기간을 괴겁(壞劫), 세계가 파괴되어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지속되는 지극히 긴 기간을 공겁(空劫)이라 한다. 인간의 수명이 8만 세에서 100년에 한 살씩 줄어 10세에 이르는 기간을 1소겁(小劫)이라 하고, 인간의 수명이 8만 세에서 100년에 한 살씩 줄어 10세에 이르고 다시 10세에서 100년에 한 살씩 늘어 8만 세에 이르는 긴 기간을 1중겁(中劫)이라 하는데, 성겁 · 주겁 · 괴겁 · 공겁은 각각 20중겁이다.

네 겁을 1대겁(大劫)이라 하므로 1대겁은 80중겁이 된다. 과거의 1대겁을 장엄겁(莊嚴劫)이라 하고, 현재의 1대겁을 현겁(賢劫), 미래의 1대겁을 성수겁(星宿劫)이라 하는데, 현겁은 이 기간에 수많은 현인(賢人)들이 나타나 중생을 구제한다고 하여 이와 같이 일컫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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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 18-11-21 07:21
 
느끼한 삽겹살가이! ㅌㅌ
     
러키가이 18-11-21 07:43
 
허걱 =0= 여기까지;;;;;;; ㄷㄷㄷ
          
리루 18-11-21 08:50
 
음 이것 역시 개인적으로 미스터리 게시판에 더 알맞잖은가 싶군요.
               
헬로가생 18-11-21 11:27
 
여기가 미스터리 게시판인디요.
                    
지청수 18-11-21 11:36
 
ㅋㅋㅋㅋㅋ
                    
리루 18-11-21 12:27
 
아차
                    
아날로그 18-11-21 17:32
 
동시에 정신병동이기도 하죠....
지청수 18-11-21 11:40
 
예전에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모든 사물은 원자로 이루어져있고, 원자간의 간격과 원자핵과 전자와의 간격은  원자핵과 전자의 크기와 비교하면 어마어마하게 큰데, 사람이 부딪히거나, 칼 등에 찔리는 행위가 어떻게 가능한가? 였습니다.

두 물체가 부딪히더라도 원자핵이나 전자끼리 부딪힐 확률보다 물체 내부의 공간만을 지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을텐데...
     
제로니모 18-11-22 03:21
 
글케 말씀하시면 ㅎㅎ
사람신체는 엉성한 구멍이 뻥뻥뚫려 있게 마련이죠. 물론 사람 등짝을 초고배율로 확대해 보면 그런 비슷한 그물 모양이겠으나 현실은 등판의 조직세포의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날의 뽀쪽한 단면의 크기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크고 금속원자들이 엄청난 밀도로 촘촘히 금속결합을 하고 있기에 칼이 들어가면서 살의 단백질 조직세포를 구성하는 분자결합을 가르고 지나가는거죠.

핵심은 칼날의 단면과 단백질 분자결합의 크기의 상대성에 답이 있는거죠. ㅎ
원자 사이즈로 들어가서 비교하는것도 비슷하지만 살을 가른다해서 단백질분자를 구성하는 원소들 가령 탄소 수소 질소 산소 등의 원자를 쪼개는건 아닌 그저 분자와 분자사이의 약한 연결 부위를 분리시키는 것일 뿐이죠.
          
지청수 18-11-22 09:15
 
낚시 좀 해볼까 하여 글을 마무리하지 않고 끊었는데, 제 결론도 제로니모님과 같았습니다.

다만, 전 과학이론이 아닌 사고의 결과로 그런 결론을 도출했다는 게 다른 점이지만...

결론은 인체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결합을 자르는 것으로 인체가 더 이상 제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죠.

마치 엄청난 공간으로 이루어진 은하 둘이 서로 충돌하면 자기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제로니모 18-11-22 23:34
 
어쩐지 낚시글 같았어용 ㅎ

청수님 글이 반가워서 그냥 낚여드림. ㅋㅋ
제로니모 18-11-22 03:51
 
양자역학 이론으로 현실과 다차원을 비교적 논리적으로 설명할순 있지만 관념철학적 세계나 종교적 세계관 까진 논리적으로 설명하긴 힘들죠.

그럼 종교나 철학의 영역이 필요없는거니... 영원히 정신적, 영적(혹은 종교적) 원리를 과학적 논증으론 설명하긴 힘들겁니다.

양자역학 이론도 다세계나 평행 이론은 수리적으로도 아직 완성된게 아니거든요. 그저 아직은 조금의 양자 상태란 특이한 수학적 가정으로 걸음마단계에 들어섰을뿐...

글구 과학이론이 이걸 설명할 경지에 도달한들... 철학과 종교이론이 애초 상상으로 만든 이론이니 일치할 가능성도 턱없이 낮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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