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11-22 14:26
종교인들과 대화는 시간낭비 아닌가요?
 글쓴이 : 스피너루니
조회 : 2,154  

무슨말을 해도 결국 대화는 평행선에서 벗어나지 못함

애초에 자기 자신이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가 없으니

잘못된걸 이야기 해주면 더 잘못된 지식으로 우기거나 

새뇌된 내용만 반복하는데 종교가 바이러스보다 더 심한

질병인것 같음 암보다 더 치유하기 힘드니 국가적으로 종교인들

감찰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대도오 18-11-22 19:11
 
'국가적으로 종교인들 감찰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문장에는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종교인'의 규정을 '목사'라고 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종교인이지만 일반 신도 중의 대부분은 -물론, 그 중에도 목사 빰치는 나쁜 놈들도 있죠 - 순진하게 바보처럼 세뇌 된 인간들이죠.
기독교 없었으면, 무당한테 갈 사람이고, 무당 없었으면 개기일식 일어나면 무릎 꿇고 기도 할 사람들..

그런 일반 신도들은 절대로 가르치고 교정하려고 하면 안 듣더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제 생각에는~, 틀릴수도 있겠지만' 같은 말투로 최대한 덜 공격적인 말투로, 제 생각을 밝히다면
어느 날, 어제 교회 안 갔다고 스쳐 지나가듯이 말하더군요.

불쌍해도 어쩌겠어요. 지능이 딸려도 저와 완전히 같은 사람인데도..
존중하고 사랑해야죠. 그게 맞다고 봅니다.
태지1 18-11-22 20:31
 
종교인...
사람이 종교한다는 말이네요. 나 잘났다 한다는 말이고요.
문제는 거짓말로 속이는 것이 문제지, 사실과 진짜를 말 해 놓았는데,
이해, 감당 못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 일을 잘 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야 말로 잘 못된 일 같네요.

님 생각에는 얼버무려져 있고 그 얼버무려져 있는 것에서 이해를 못하고, 작용에서 해깔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발상인 18-11-23 22:50
 
작성자분은 태지라는 병X 애 이야기는 무시하세요
얘는 이 게시판 유명한 자폐증 환자입니다
우왕 18-11-22 20:36
 
그렇지 않은 논제를 하나 대보시오!
정치? 역사? 연예? 스포츠?
겉도는거 다 같음
그냥 내 관심 아니면 한심해 보이는거
     
피곤해 18-11-22 20:37
 
sex
          
태지1 18-11-22 20:49
 
될 수 없었던 일이었는데 어떻게 사기로 가능하게 되었냐? 물었는데....
아직까지 답이 없네...

왕성한? 신도들 덕에
몰래 준다는 돈과, 마지막이란 돈도 좀 받아서 주머니가 좀 두둑해졌었을 것도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
               
발상인 18-11-23 22:50
 
/태지
네 사랑 신종현과 너의 합작품이지 뭘 물어보냐 병X아
                    
태지1 18-11-25 21:17
 
자꾸 이상한 쪽으로 말 하시네요.
기감 보내고 자신이 아닌 접목된 것을 보내고 종교 만들어서 돈 뜯어먹고 한 일에서
제가 동조 했었다?
발상인님 님이 말 한 무자 잊어 먹었었나요?
개 쓰래기도 신종현이 같은 개 쓰래기가 없었었고. 저에게까지 기감을 보내던 곳이었습니다.
베이컨칩 18-11-22 22:52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저희는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요한일서 4:2‭-‬3‭, ‬5‭-‬6 KRV


※ 말이 서로 통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대도오 18-11-22 22:58
 
말이 통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 주신 건 감사합니다만,

그걸 오직 님 기준에서 해석하는 건 문제라고 봅니다.

보편 타당한 기준에서 -자기만의 기준을 떠나서- 그 이유를 찾아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발상인 18-11-23 23:14
 
여기 베씨는 저기 태씨와 "종철게 또라이의 늠름한 쌍두마차"로서,
타인과 상식을 전제로한 소통을 단호히 거부하는 대상들입니다

이 쌍두마차의 공통점은 타인을 무시하는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통해서
외부세계를 바라보고 해석하기 때문이고 이를 "자폐"라고 합니다
스스로 외부와의 소통을 차단하고 자신을 폐했다는 의미죠

그만큼 자신의 현실이 절망이나 경멸, 원망의 삶으로
점철되니 그로부터 멀어지고 싶은 강렬한 욕망이 누적되었을 것이고,

현실에선 희망을 찾을 수 없으니 현실의 요구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견고한 성벽인 자신의 내면세계를 쌓아왔겠지요

그런데 이것은 베씨와 태씨가 삶을 지속하는 중요한 방식입니다
이게 없으면 삶을 재고해야 할 대상들인지라
보편 타당한 기준에서 재고를 가지라는 것은 죽으라는 소리와 비슷할 수 있습니다
               
태지1 18-11-25 21:22
 
님은 신종현이교 얘기도 써야 하지만. 피곤해교 얘기도 써야 할 것 같아요/
죽음 얘기도 써야 할 것 같고요.

천박.... 어떻게 말 해야 될까요? 저에겐 구토 나오기 직전이고. 천박함의 고저를 생각 할 때 거의 처음에 가깝습니다.
          
태지1 18-11-25 21:21
 
이야 무슨 말인데 그렇다고 하는 거에요?

이 것으로 알 것이니 예수가 온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속한 것이다.

이 구절에서 님이 왔어야 했었던 것입니다. 안 왔으면 님이 왔었으면 한다는 것이나 희망. 사람들을 관찰 하겠다는 등의 것입니다.

더 쓰기 싫은데....
있는 것을 보는 것? 있는 것은 새로운 희망이 될 수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 있었다 합니다.
헬로가생 18-11-22 23:53
 
종교인들과의 대화는 그 대화 상대를 어떻게 바꿔보려 하는 게 아니라
(뽕쟁이는 어떻게 할 수 없음)
그 대화를 조용히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종교를 믿으면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주려는 거지요.
     
태지1 18-11-25 12:10
 
보여주었는데 차이고 했었는데 왜 그렇게 님은 행동 했었나요?
아날로그 18-11-23 01:51
 
주제를 정해놓고...
대화/토론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려는 형태를
수용한다면...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결론을 정해놓고...
"내가 너를 설득하겠다./가르치겠다/깨닫게 해주겠다.".....
라는 형태의 출발선에서 대화를 시작하니 무의미 할 수 밖에 없겠지요.
     
태지1 18-11-25 12:14
 
그 의미에서는 동조합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차이에서 엄청난 격차가 있는데 가르치겠다 할 때....
생각함에서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유통에서 10원 짜리 음식과 1000만원 짜리 음식이 같다 하겠습니까?
그런데 1000만원 짜리로 팔고 싶은 것이고, 대갈팍 수준이 있는 일. 1000만원 짜리가 있는 일 아닐까요?
에스프리 18-11-23 12:01
 
종교인과 대화를 오롯이 하는것은 힘들지만
저는 이곳에서 종교인급 또는 그이상의 사람을 이롭게하는 사상 철학 관념 미덕 등등..  을 많이 배우고 논의하고
토론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종교인이므로 본문의 주제에대하여
일부 그렇지않은 경우도 있음을 1%정도 피력하고자 합니다.
에스프리 18-11-23 21:01
 
써놓고보니 종교인급 이라고 하면 좋아하지않으실분들이 대다수라.. 본의아니게 묘한표현이 됐습니다.
무튼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 존경할만한 분 이라고 이해해주세요
발상인 18-11-23 23:01
 
작성자분께 한 말씀 드리자면
종교인에 대해서 좀 더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무신론자도 소통을 하려는 사람과 꼰대가 있듯이
종교인 중에서도 소통을 하려는 사람과 꼰대가 있다고 보면 유사할겁니다

보통 종교인 중 맹신론자로 구별하는 대상이
무신론자의 꼰대와 맥락을 같이 하는데요

예를들면 맹신론은 이런 겁니다
"닥치고 믿어. 성경은 진리다".. 이게 맹신론자가
용기나 무지로 인한 뻔뻔함이 더해지면
지하철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또 예를들면 이신론은 이런 거죠
"신이 이런 말씀을 왜 남겼나? 신의 의도는 무엇인가?".. 이게 이신론자고
왜라는 의문을 갖는 것은 이성을 주체로 하는
본인의 정체성을 비춘다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이 사이에 인간의 기회주의적 성향이 반영되어
신도들마다의 정도 차이만 존재할 뿐이라고 정리하면 대충 현실과 맞을겁니다

그런데 사실 이 문제는 인간이 어떤 정보를
"믿음"으로 간주하냐에 따라 종교의 영역도 넘어가 버립니다
왜냐면 인간의 뇌구조상 우리가 이성으로 호명하는 통제신경망의
신경배선이 정상영역에 펼쳐지고 안펼쳐지고의 문제라서
외과적 영역에서 다룰 수가 없습니다

물리적 실재를 구별하는 신경과학계의 시각에서만 봐도 이러할진데,
사회적 실재를 주로 보는 일반인이 보기엔 더 기가찰 노릇인건 맞을 겁니다
     
태지1 18-11-25 12:25
 
사람에게 신을 팔고 돈을 받아감에서 닥치고 성경이다?

기회주의?
통제신경망...신경배선으 연결?에서 외과적으로 다를 수 있다?
그럼 그림도 그리고 같을 수도 있다는 것이고.... 그 능력을 생각한다는 것이겠네요?
          
발상인 18-11-29 22:32
 
타인에 대한 박애와 유대의 가치를 이해하고
그것이 자신의 행복을 위한 나의 준비라면,

너로서는 불가능하다

네 사고관이야 네 자신의 합리를 지탱할
관념에 대한 욕망 때문에 필요한 것이지만,
이 관념들은 유기적으로 '연결가능'한 것이어야 하는데
너에겐 이러한 맥락이 없지

그래서 너의 사고능력은 절벽을 조우할 수 밖에 없다
이 절벽이 네가 원하는 것만 취하고
네 반감을 사는 것에 대한 이해는
도피한 너의 내면세계에 대한 현실의 응보이니라
목수 18-11-25 15:09
 
혹시 외국인 아닐까요? 틀림없이 한글인데 전혀 이해할수없이 써놨네요 뭔가 불만이 있는것 같긴한데 뭔말인지..

사회에 점점 이상한 사람들이 늘고있고 가생이도 예외가 아니네요

그리고 발상인님 잘정리된글 잘읽었습니다.
     
발상인 18-11-26 22:38
 
외국인은 본인이 타국인인지라 현지인의 반응에 조심스럽습니다
그런데 태지라는 대상은 "상당히 과감" 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특징은 내국인 수준의 경험이 있다는 점을 특정하게 합니다
즉 한국인은 맞는데 기초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문리구성을 못하는
정신질환, 그 중에서도 자폐증의 보편적인 증세입니다

그러니까 후천적으로 본인 삶의 비관이나 우울로 인해서
타인과의 소통을 닫고 오랫동안 자신만의 시각에서
외부의 세계(=현실)를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죠
그래서 자폐(自閉)라고 부릅니다

그러다보니 소통에 필요한 기초적인 문리조차
완전하게 망각할 정도의 개체로 형성된 것에 불과합니다

인간이 가진 감성세계의 단순한 이치죠
아무튼 긍정적으로 봐주셨다니 저도 고맙습니다
     
태지1 18-11-27 07:13
 
ㅎㅎㅎ 정직은 좀 이해 하시나요?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698
4773 카인의 결말 (8) 이름없는자 10-20 1030
4772 법기에서 착하다! 하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5) 태지2 10-20 632
4771 세계의 주요 종교를 보면 (4) 석열이까기 10-19 824
4770 무신론자로써 성경 궁금합니다. (10) 석열이까기 10-17 829
4769 ※충돌※ 드디어 허경영과 종교학자들이 만났다 피 튀기는? 즐겁다 10-14 587
4768 일본황실은 한민족의 신을 섬기었다. 유위자 10-12 618
4767 끄덕이는 노래 - 드렁큰 타이거 blackclover 10-12 414
4766 [ TIMELESS ] - 드렁큰 타이거 blackclover 10-12 487
4765 예언 2 유란시아 10-10 827
4764 예언 1 유란시아 10-10 661
4763 부처의 연기법 - 법륜을 굴린다는 의미 (5) 유전 10-06 567
4762 (대화) 진리에 관한 고담준론. TXT. (5) 유전 10-04 544
4761 아라한 경지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증득하는 방법 (4) 유전 10-01 605
4760 붓다가 된 음악가 (5) 방랑노Zㅐ 10-01 618
4759 중도와 중관의 차이점. (17) 어비스 09-24 787
4758 거짓말 하지 않았다! 그 머리로는 잘났다 할 수 없었을 것인데... 태지2 09-21 581
4757 모든 악행과 과보는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은 결과임 (3) 유전 09-20 624
4756 사냥꾼 2탄. 인디언 전쟁 - 오해와 편견으로 시작된 비극 방랑노Zㅐ 09-16 512
4755 어느 사냥꾼의 고독 방랑노Zㅐ 09-16 448
4754 공여래장 불공여래장 (8) 유전 09-15 750
4753 불설 오온식경 (1) 후아유05 09-13 421
4752 천년동안의 사랑 (4) 방랑노Zㅐ 09-13 613
4751 아촉불의 45대 서원,, (4) 후아유05 09-12 516
4750 불교수행 교학정리 (1) 유위자 09-12 432
4749 진리의 영이 인간으로 올 수밖에 없는 이유 (7) 유전 09-12 56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