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9-02-03 14:39
종교에 대해서
 글쓴이 : 깡통12
조회 : 1,016  

종교란 한마디로 자연에 대한 해석이다.

고대인의 자연에 대한 해석을 종교라고 하고 현대인이 내린 해석을 과학이라고 한다.

그런데 고대인의 인식 한계 때문에 거의 모든 종교가 자연에 대한 해석이 틀렸다

태양이 도는게 보이고 대지가 직선으로 보이고---


자연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정치, 경제, 철학, 문화 모든 것이 달라졌다.

북미 인디언은 대지를 어머니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하늘에서 비가 오면 땅에서 온갖 생이

탄생한다. 역시 남자가 여자의 몸에 방사를 하면 여자의 몸에서 생명이 탄상한다.) 그래서

농사를 짖지않고 떠돌이 생활을 했다(농사를 짖기위해서는 땅을파고 하느는데 땅을

파는 것은 어머니 몸에 상처를 내는 것이라 생각했다.) 만약 인디언이 농사를 지었다면 거기에 거대한 문명

탄생했을 것이다.

동시대 유럽인은 자연을 정복하라는 성경의 말에 따라 아메리카, 아프라카, 아시아로 자연을 정복하로

다녔다. 효율적으로 자연을 정복하기위해 자연을 탐구하니 과학 기술이 발전하였다.

중국인들은 봄, 여름, 가을, 겨을이 언제나 순서로 오듯시 세상은 이와 같이 운명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자연에 대한 해석이 내려지자 운명론에 따른 철학, 사상, 정치, 경제, 문화가 발전한다. 사주가 어떻고,

관상이 어떻고, 음양오행이 어떻고 풍수가 어쩌고 등등 

인간은 대 자연 앞에 서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존재다. 특히 고대로 가면 갈 수록-----  태풍이불어서

수만명 그냥 죽어버리고, 지진이 일어나서 수만명 그냥죽어버리고, 전염병이 생겨서 수만명 죽어버리고

가믐이 들어서 수만명 죽어버리고 등등,  인간이란 대 자연의 종속변수 그 자체다

그런 대 자연의 현상을 보며 저 자연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자연(영혼)을 위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다.(제사란 지금도 반가운 사람, 친척, 아부할대상을 만나면

밥을 먹고, 술을 먹고, 노래고, 춤을 추고, 가진 것 중에서 소중한 것을 주고--- 대상을 사람에서 영혼으로

옮긴 것이다.)

이렇게 위대한 자연을 위해 음식을 바치고 노래하고, 춤을 추고, 진언을 외우고 ----아부를 하기 시작했으니

기왕이면 쎄고 아부를 잘 들어줄 상대를 찿으니 그가 창조 신이다.

태풍, 지진, 돌림병, 화산, 가믐등이 모두 자연 현상이라고 밝혀진 현대에도 종교현상이 끝임없는 것은

인간은 수만년 동안 제사, 진언 등 종교행위를 해서 인간의 무의식에는 종교행위로 가득하다. 그래서

지금도 종교에 끌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피곤해 19-02-03 14:54
 
과학이 무엇인지 모르니...
과학 넣어서 연역논증 굴려 봤자 오류만 나올뿐...

과학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방법입니다.

현대인이 내린 해석을 과학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과학적 해석으로 유추,추론된 결과를 과학적 결과라고 합니다.
(보통 이 해석부터 결과까지 이르는 과정을 퉁쳐 과학이라 합니다)
샤루루 19-02-05 04:23
 
아는 만큼 보이는 시대죠
 
 
Total 4,8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158
4894 불교의 거짓말 해석에 대하여.... 태지2 03-27 63
4893 (석존의 예언) 정법시기가 끝난 불경 4차결집 니까야 경은 난법 (2) 어비스 03-26 133
4892 인육을 먹고 쓴 니까야 경전. 섬나라 스리랑카 남방불교 전체 유전 03-26 91
4891 가이아 여신을 섬겼던 한국 유명 교수 힐러의 쓸쓸한 죽음 유전 03-25 122
4890 채상병사건의 핵심을공천-국민이 우습나 우룰 03-24 96
4889 "지구에 천사(天使)만을 보냈다"의 다섯 천사 유형 (아함경) (1) 유전 03-24 175
4888 오늘의 내마음에 닿는 글 언제나나 03-23 92
4887 여래장은 어떻게 관찰(관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론 (2) 어비스 03-23 156
4886 아름다움에 대하여.... 태지2 03-21 124
4885 부처님이 설법한 시뮬레이션우주의 작동 원리. (7) 어비스 03-20 282
4884 판타지 동화같은 동정녀 마리아의 임신 출산 복음서 (3) 유전 03-19 208
4883 가브리엘 천사가 비로자나불의 분신이자 보현보살인 이유 (4) 유전 03-16 264
4882 공(空), 무아(無我)에는 사랑과 자비가 없다는 경전 내용. (5) 어비스 03-16 260
4881 종교게시판이 왜 이리 썰렁해졌나? (3) 동백12 03-11 306
4880 우리나라에서 전해 오는 비기 (예언서) (1) 하보나 03-05 615
4879 우룡스님이 능엄주로 갖가지 신통을 겪은 체험. (2) 어비스 03-01 512
4878 깨달은 고승들이 참나(진아) 주장을 불경으로 증거 못한 이유 (3) 유전 02-26 601
4877 "용수의 중론을 폐함"에 추가 (3) 유전 02-19 594
4876 나가르주나교(용수교) = 한국불교인디 잘속이는구나 (6) 맥아더장군 01-31 909
4875 간호사들 난리난 설교.gif (1) VㅏJㅏZㅣ 01-30 1770
4874 '3·1절 일장기' 목사 사무실에도 일장기 (3) VㅏJㅏZㅣ 01-28 1004
4873 마르키온파 (2) 하이시윤 01-28 952
4872 별 시덥지않은걸로 싸우네 (11) 하이시윤 01-28 771
4871 창세기에는 기록된 창조설화는 2가지 VㅏJㅏZㅣ 01-28 930
4870 구약을 잘못 인용한 예수 VㅏJㅏZㅣ 01-25 7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