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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7 12:11
종교에 대해서(2)
 글쓴이 : 국밥햄
조회 : 1,417  

흔히들 종교의 발생원인을 자연에서 찾지만 사실 자연은 꿈도 희망도 없는 냉혹한 세계입니다. 인간을 자연에 대한 관찰자로 두고 종교를 자연에 대한 해석으로 보는 게 타당한가?란 의문에 저는 보통 아니라고 말합니다.

비슷한 지능을 가졌다고 해도 네안데르탈인은 매장의식 같은 종교관념이 없었다고 하지요. 그렇다고 네안데르탈인이  기술수준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도구를 사용한다는 기술과 과학의 발전은 있어도 부족한 것이 있다는 말이죠. 결국 종교의 탄생은 그 근본이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현대에 과학이 발달해도 그 과학을 기반으로 사이언톨로지나 라엘리언 무브먼트같은 SF같은 종교가 탄생하는 것을 보면 인간이 단순하게 자연을 관찰하고 그 원리를 궁금해해서 종교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만 말한다면 종교는 도구입니다. 인간의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열망을 해결할 방법으로 선택한 도구....

그 근본적인 열망을 불교에서는 번뇌에서의 해탈, 극락왕생, 기독교에서는 죄의 해결, 천국과 영생으로 말하며 근본적으로 종교가 달성해야할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현대에 나타난 종교들도 이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선하게 사는 것, 신을 믿는 것, 율법을 따르는 것 등의 모든 행동원칙이 단일한 목표에서 파생됩니다. 만일 이 행동원칙이 목표보다 우선한다면 그것은 매너리즘? 혹은 맹목적인 신앙이라 할 수 있겠죠. 성경에는 유대교 교파 중 부유층들이 대다수였던 사두개파가 나옵니다. 부활도 영생도 천사도 없다는 현실안주 교리가 비판을 받았죠.

어떻게 보면 이단, 사이비들이 더 종교적인 목표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기를 당할 수는 있어도 맹목적인 사람이라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기존 교단의 부패가 심한 경우 이단, 사이비가 많아지는 이유는 근본적인 목적을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기 때문이죠.

사망이나 고통은 사람이 근본적으로 가진 두려움이고 이것이 해소되지 않으면 종교가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종교가 후진국에 많고 빈민층에 많이 나타나는 이유가 그렇지요. 만약 사람이 영생하고 죽을 위협이 없다면 종교가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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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te 19-02-07 12:34
 
잘되면 내덕 안되면 남탓! 해야되는 인간의 기본 인성으로 영생을 하더라도 종교는 필요함
pontte 19-02-07 12:36
 
누군가를 추종하고 팬이되고 하는것도 종교의 하위 개념이라 인간이 존재하는한 어떤 형태로던 계속 존재할듯
피곤해 19-02-07 18:58
 
위 글의 종교라는 단어를
마약이라는 단어로 바꾸어도
대충 들어 맞음 ㅋㅋ
샤루루 19-02-07 19:18
 
꿈도 희망도 없는 냉혹한 세계 일수록 희망을 가지는거 아닐까요?
기적을 바라는 마음이 특정 대상이 되는게 = 초기 종교관 이라고 생각 되는데요?
샤머니즘 자연신 동물이나 번개 청둥 같은 이후 사람에게 이어진걸로 보는데요
     
국밥햄 19-02-07 20:45
 
앞서 말한 네안데르탈인의 사례를 생각하면 그들은 자연을 이용하긴 했어도 기적을 바라지도 숭배하지도 않았고 그들이 적응한 환경에서 떠나지도 않았기에 전세계로 퍼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자연을 받아들이고 이용하며 상당히 이성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했다고 할 수 있죠.

어떻게 보면 네안데르탈인의 자연관은 굉장히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현실안주를 했던 거죠. 이들에게 죽음은 자연적인 현상이었기에 매장의식도 불필요했습니다.

반면 호모 사피엔스의 자연관은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자연은 극복해야하며 질병과 죽음에 절망하고 이상향을 찾아야하는 겁니다. 그 때문인지 짧은 시간에 지구를 정복했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어도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죠.(성경에서 말하듯 인간에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는 게 맞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종교란 게 자연에 대한 경외심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보입니다. 인간이 세상이란 지옥에 떨어진 것처럼 살았던 것이 종교의 근본이 되었다 보는 게 자연스럽죠.
     
국밥햄 19-02-07 21:15
 
곧 종교란 자연이란 냉혹한 세계에서 발원한 게 아니라 인간의 열망에서 발원했다고 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열망을 투영한 존재는 자연에 존재할 수 있죠.
확증편향 19-02-07 19:48
 
선의 실천도구로써 사용한다면 참 괜찮겠는데, 멍청한 것들이 자신의 인지능력한계를 가리려고 쉽게 맹목적으로 믿고, 믿지않는 타인을 바보라고 생각하는 천치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국밥햄 19-02-07 21:10
 
종교가 선의 도구가 아니라 선이 종교의 도구입니다. 어디까지나 종교의 목적은 천국과 영생이란 이기적인 목적이고, 그 목적을 위해 선을 행하거나 법을 지키거나 때로는 어느 종교에서는 식인이나 피의 제물을 바치는 의식이 필요하기도 했죠.

단지 그 방식이 전파에 옳은 방식으로, 공동선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수렴했을 뿐입니다. 흔히 악마라고 하는 것들이 고대에는 신으로 추앙받았던 것들입니다. 시대가 지나고 진리를 추구하면서 도태된 것들로 보면 됩니다.

정말 맹목적인 것은 천국과 영생이란 목적이 없이 선이란 도구에 집착하는 것이죠. 그런 것은 깨인 의식이 아니라 교육, 문화 등의 무의식적으로 습득한 것이므로 쉽게 부러집니다.
          
확증편향 19-02-07 23:43
 
선이 종교를 활용할 수있지않을까요?
고대종교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모든 종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서...
과거 모든 종교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습니다.(대다수의 종교는 그런짓한거 알고있지만)
하지만 그렇다한들 말씀대로 도태되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인다면,
선이 종교를 종교가 선을 서로서로 활용할 수 있지않을까요?
물론 종교없이도 본인이 가진 이타적인 선의 실현이 가능하겠지만요.(저는 참고로 지금 무교)

예를들면, 저는 초등학생 때 죽음에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잠을 이루지 못한 적이 있는데,
스님께서 말씀하신 바로는, 선을 행한다면 굳이 사후세계를 믿든 믿지않든, 오지않는 죽음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당시의 저에게 선이었지요.

또한, 불교에서 언젠가 찾아오는 죽음을 인지하고, 두려움을 제거하며, 맹목적인 집착을 덜어내는 훈련을하면서 쾌락의 목표치를 낮추고 행복을 찾는 것에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저에게 이것 또한 선이었습니다.

또한 불교의 성직자는 천국(혹은 극락)이나 영생에대해 언급하지않았고, 오히려 그로인한 집착이 현재 삶을 불행하게하므로, 사후세계나 영생같은 것에 집착을 제거하라고 배웠습니다.(혹은 신경쓸필요가 없다),(물론 신도들은 사후세계를 언급을 했습니다.)

제에게 이것또한 선이 었습니다.

정말 선이 종교를 활용할 수는 없는 것 일까요?

물론 저랑 전제조건의 차이가 있으시지만... 다른 의견이 있다면 들어보고싶습니다.
               
국밥햄 19-02-08 02:19
 
불교에 대해 제가 아는 것이 적으나 도의 길에 들어선 석가모니의 목적은 생로병사의 해결이었습니다.

왜 사람은 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가? 의문을 가졌던 것이죠.

이 또한 종교의 목적으로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이타적인 삶은 좋습니다. 그러나 왜 이타적인 선을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죠?

종교를 가진 대다수는 선행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만일 그렇게 이타적으로 살고도 지옥에 간다면 (만일 그것이 진실이라면) 종교란 거대한 사기극이고 신은 악마와 같겠죠.

이와 같이 옛날부터 종교는 각종 의식과 희생(과거 그것도 선이라 믿었던 것들)으로 점철되어 있으나 그런 것으로도 사람에게 어떠한 이득이 없다면 악마에게 속은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종교에선 진리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리를 알고서 선을 행하는가? 진리를 모른 채 선을 행하는가? 만일 모른 채 행하는 선이라면 인생을 건 사기극일 수도 있지요.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 7: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확증편향 19-02-08 02:32
 
제 말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계속 지금 현대 인간의 기술을 말하고있는데, 구석기를 설명하고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타적인 선은 그냥 저의 만족입니다.

또한 앞에 말했지만 저는 사후의 존재에대해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후세계따윈 없다고 생각하고, 이 문제는 증명이 불가능하니 말만 길어질 뿐입니다.
또한 저는 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있다해도 프로그래머정도랄까요

진리는 중요하지않습니다.
"하나로 통용되는 진리란 없다." 라는 말 말고는 진리라는게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고,
현재 내 삶의 행복이 중요할 뿐, 어느정도 이타적인 삶은 저에게 보람을 주어서 행 할뿐입니다. 저한테 감수하지 못할 피해를 준다면, 선행따윈 하지않습니다.
또한, 불교는 생로병사따위가 전부가 아닙니다.
존재하는 것에대한 괴로움, 그 괴로움의 원인을 아는 것, 그 괴로움은 없앨 수 있는 것을 인지하는 법, 괴로움을 없애기 위한 수행방법.
방법에는 또 8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이걸 팔정도라고 합니다만,
아무튼 이것이 불교의 전부입니다. 시작은 생로병사에대한 호기심이었겠지만, 그 결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지요...
해결이 사후세계로인한 영생관련 사기가 아니라, 태어나고 죽음에대한 인지로 집착을 버리는 것(너무 축약해서 오해소지가 있겠지만)이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선이 종교를 도구로써 사용하는게 불가능할까요?
                    
확증편향 19-02-08 02:44
 
그리고 저는 신(?)의 종을 자처하는 기독교에대해선 존중은합니다만, 좀 부정적인 입장이고, 잘 알지도 못해서 마태복음에대한 답변은 생략하겠습니다.
                         
국밥햄 19-02-08 03:34
 
이미 스스로에게 다른 전제를 정해 놓았는데 뭘 더 묻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진리란 없다. 신은 없다를 전제로 깔고 있지 않습니까?

모든 자연현상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며 죽음조차 당연하게 받아들여 슬퍼할 필요가 없는 네안데르탈인에겐 종교관념이 없었다고 이전에 다른 분께 댓글을 달았습니다.

반면 종교는 인간의 근본적인 열망으로 인해 나타났다고 본문에 설명했습니다. 종교란 그 열망을 해결하기 위한 진리추구라고 할 수 있는데, 열망을 낮추거나 버린 경우는 오히려 인간이 아니라 네안데르탈인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뭐 네안데르탈인이 인류보다 행복했을 수는 있습니다. 저도 더 행복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떤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거나 오버클럭하는 방법을 찾는 중에 게임프로그램 자체를 최적화하고 사양을 낮추자는 논의로 빠지는 것처럼 방향성이 다릅니다.

아쉽게도 제 글에는 종교란 오버클럭이지 게임사양을 낮추는 법이 아닙니다. 제가 불교에 대해 오해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확증편향 19-02-08 04:27
 
"선의 실천도구로써 사용한다면 참 괜찮겠는데," 라는 말에 부정을 하셔서

국밥햄님께서 말씀하셨듯 개소리는 도태되는 과정에서,

선이 종교를 도구로써 사용하는게 불가능할지에대한 의견을 묻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내용은 참신하고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확증편향 19-02-08 04:30
 
위 답변에서 충분한 답을 얻었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꼬리물기식으로 보이셨다면, 저도 사과드립니다...
베이컨칩 19-02-07 22:32
 
https://m.blog.naver.com/wlfqns8041/220570171434?imageCode=20151216_279%2Fwlfqns8041_1450250320531zIqcw_JPEG

IN GOD WE TRUST, ONE
우리가 믿는 신 안에서 하나
즉 두번째 바벨탑이지요 하지만 요한계시록 18장에 나와있듯이 운명은 정해져있지요. 요즘 나오는 드라마 바벨은 무엇일까요.

NOVUS ORDO SECLORUM = 신세계질서(뉴월드오더)
ANNUIT COEPTIS = 그가 우리의 일을 승인한다
MDCCLXXVI 합하면 1776이네요
1776 = 미국 건국년 = 일루미나티 탄생연도

참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네요.
     
헬로가생 19-02-08 00:55
 
IN GOD WE TRUST, ONE ?
One은 어디서 줏어온 거냐?
     
국밥햄 19-02-08 02:47
 
궤변이군요. 찾아보니 1달러라서 one임;;
근데 이 문구가 5달러에도 있군요.

정정해 드립니다.
IN GOD WE TRUST, FIVE
          
헬로가생 19-02-08 03:29
 
자매품 In God We Trust, Twenty 도 있죠. ㅋㅋㅋ
     
확증편향 19-02-08 04:38
 
개인적으로 Stryper라는 가수가 부른 In God We Trust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ㅋㅋㅋ
          
헬로가생 19-02-08 05:21
 
복음성가... ㅋ
               
확증편향 19-02-08 05:50
 
음만 좋더라구요...ㅋㅋ...
베이컨칩 19-02-08 10:35
 
     
헬로가생 19-02-08 11:20
 
아니.
하나도 안 이상한대?
          
베이컨칩 19-02-08 11:26
 
               
헬로가생 19-02-08 14:21
 
응. 안 이상해.

근데 넌 이상해.
                    
목수 19-02-08 21:47
 
적극 동의 합니다.
                    
확증편향 19-02-08 2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임이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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