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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7 21:56
영혼은 존재하는거죠?
 글쓴이 : 아이패도
조회 : 2,195  

신의 존재는 부정해도 영혼은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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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9-02-07 22:02
 
무었이든 증명되지 않은 것은 그것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존재의 가능성도 달라지겠죠.
먼저 도대체 영혼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정의해야 존재에 대해 따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건 신도 마찬가지.
신이 과연 무엇인가에 따라 그 존재 가능성의 차이도 달라질 것입니다.
베이컨칩 19-02-07 22:5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

에스겔 18:4 KRV


※ 믿으라고 강요하지는 않아요.
오늘은 여호수아 16장부터 읽을 차례네요.
     
아이패도 19-02-07 23:14
 
성경은 기독교인한테 들이대세요,  다른 객관적인 증거를 가져와야지요
     
지나가다쩜 19-02-08 00:14
 
그런데 지구가 평평하다는 둥 헛소리나 삐약삐약 하는 불량영혼은 왜 만든 설정인건가요?
          
베이컨칩 19-02-08 00:44
 
창세기 1장 창조 순서를 자세히 읽어보시면 알게 됩니다.
둥근지구를 뒷받침하는 모든 이론들은 사탄이 만든 견고한 진입니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린도후서 10:4‭-‬5 KRV


※ 저는 강력한 듯 합니다. 둥근 지구가 도저히 믿기지 않네요.
               
nigma 19-02-09 09:29
 
??
               
지나가다쩜 19-02-09 22:01
 
헛소리나 삐약삐약 하는 불량영혼의 실제  사례 입증 말고
왜 만든 설정인지 이야기 해봅시다.
                    
레종프레소 19-02-14 16: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로가생 19-02-08 00:50
 
영혼이 아니라 0혼.
확증편향 19-02-08 00:00
 
영혼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제 뇌피셜로는 "있어야 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이라는 것이 저의 육신이 기능을 정지한 이후의 "사고"라면 말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절대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든요.

상대적인 무라면 인지 할 수있는데,

저 자신이 "사고"가 없는 그냥 아무것도 없는 진짜 제 자신조차 저를 입증할 사고가없는 "절대 무"로 돌아간다는건,
제 인지범위 밖이라... 그래서 저도 모르겠어요. 있어야한다고는 생각하는데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구요..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이건 저도 궁금하네요.
     
헬로가생 19-02-08 00:51
 
하드의 데이타를 싹 지운다고 하드의 질량이 달라지거나
그 데이터가 어딘가에 남아야 하는 건 아닌 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
"혼"이란 데이타일뿐.
          
확증편향 19-02-08 01:00
 
저도 부분적으로는 그렇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 하드가 육체라면 육체가 없는 사고는 제 인지영역에서는 무라서

하드=혼 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말그대로 빽업되서 조금 남아있는데 전생기억이라고 생각했던 적은 있지만... 이건 지금은 믿지않으니...

다방면으로 조금씩 그렇다라고 생각은 합니다.. 저는 진실을 모르니...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헬로가생 19-02-08 01:10
 
네 저도 삭제후 남아 있는 잔여 데이터가 전생기억 혹은 귀신이라 생각하구요.
불교에서 말하는 환생이 그런 개념이라 전생이란 게 나의 영혼의 환생이 아닌
"질량"의 재활용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뭐 확실한 게 아니라 상상 ㅋ
                    
확증편향 19-02-08 01:54
 
저도 제 생각을 무엇이라 말할지 몰랐는데,

헬로가생님께서 말씀하신 "질량"의 재활용이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이리저리 19-02-08 02:06
 
그럴 수도 있겠지만.. 꼭 그래야 하는 법도, 꼭 그렇지 만도 않다. 가 정답일테죠.
피곤해 19-02-08 13:14
 
어린아이가 산타 있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ㅋ
착한 아이가 될려면 산타가 필요하기는 하죠 ㅎ
그래서 산타마을이라는것도 있는거고요 ㅎㅎㅎㅎㅎ

ps
나 죽으면 그때 세상도 소멸함.
내가 있기에 세상도 있는거고
나 없으면 세상 같은거 그런거 없는 거임

1인칭 관찰자 시점의 소설은 주인공 디지면 소설 끝나는거임. 뒷 이야기 같은거 없는거임
feat:피곤해교
     
베이컨칩 19-02-08 22:00
 
※ 피곤해님도 나름의 종교를 굳게 믿고 계시네요. 제 주변의 몇몇 1인칭 관찰자 시점의 주인공 분들이 떠나갔으나 세상은 소멸되지 않았어요. 모든 육체와 영혼의 창조주 엘로힘이 떠오르네요.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요한계시록 20:12‭-‬15 KRV
          
베이컨칩 19-02-08 22:05
 
베이컨칩 교리에 따르면 ''누구나 믿음은 가지고 있으나 진리는 하나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확증편향 19-02-08 22:10
 
그 하나의 진리가 왜 매번 바뀌냐고 그러니까...

니가 말하는 진리가 "인간사고의 정상 기능 상실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납득이 간다.
                    
확증편향 19-02-08 22:13
 
하... 말해도 또 복붙이나 하겠지. 알아서해라...
                    
베이컨칩 19-02-08 22:2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태복음 24:35 KRV


※ 진리인 성경은 불변이지요. 창세기 1장 1절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있지요.
                         
확증편향 19-02-08 22:36
 
나도 예언자인가보다. 정확히말하면 너의 행동패턴을 예측한 것이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나도 너네 교리상 선지자인건가
베이컨칩 19-02-08 22:38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8:16‭-‬17 KRV


※ 어린 아이는 의심 없이 믿지요. 하나님을 의심 없이 믿을 수 있는 자가 천국에 근접합니다. 마음 속에 성령이 거하므로 의심이 없지요.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마태복음 11:25‭-‬26 KRV


※ 좋은 말씀이에요.
     
확증편향 19-02-08 22:47
 
예수께서 누가 오른쪽 뺨을 때리거든, 왼쪽 뺨도 대주라고 이르셨는데,

그렇게 살고계십니까?
          
목수 19-02-09 16:50
 
그렇다면 제가 한대 먼저......
     
별명뭐해 19-02-09 19:21
 
베이컨칩님은 영혼이 있다고 믿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 묻겠습니다. 치매에 걸리거나 교통사고로 뇌가 손상 되어서 정신 연령이 5~6살인 채로 죽으면 영혼도 정신연령이 5~6살일까요? 그리고 그분이 생전 신실한 기독교인이라 천국에 가도 정신연령이 5~6살인채로 존재하는거죠?
          
베이컨칩 19-02-09 21:29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마태복음 22:30 KRV


※ 부활 때에는 뇌를 비롯한 육신을 모두 벗기 때문에 성별이 없어지는 듯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을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별명뭐해 19-02-09 22:38
 
육신을 모두 벗으면 성별 뿐만 아니라 인간적 특성이 다 사라진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베이컨칩 19-02-10 00:36
 
인간적인 특성이 사라지고 천사처럼 되겠지요.
                         
별명뭐해 19-02-10 11:19
 
아무런 형체도 없고 어떤 특성도 갖지 않겠지요. 만약 희미한 존재나마 있다면 그런 존재로 산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별명뭐해 19-02-10 11:54
 
아니 고통이 없으면 안락함이라는 것도 없는데 도대체 뭔 재미로 산담? 호르몬도 안나오고 감각 기관도 없을 텐데 무슨 느낌으로 삼? 그리고 천국이라면 모든게 완벽하게 갖추어진 세상이라 더이상 할일도 없을 텐데 사는게 노잼일 듯.

디진 후에 있을지도 모를 세계를 위해서 현세를 포기하고 살기 보다는, 또는 있다고 해도 성경이 말하는 천국인 노잼인 세상에서 살바에야, 현세에서 과학기술의 혜택을 받아 수명을 늘리고 즐기며 사는게 백배 천배 낫겠다.

헛된 천국 갈 생각으로 기도할 시간에 과학 기술의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돈, 권력, 지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게 훨 나음.
                         
별명뭐해 19-02-10 12:07
 
뭐 누구는 혹시 모르니 보험으로라도 믿어두는게 좋다고 하더군. 천국이 존재하고 신이 존재할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믿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느냐고 묻더군. 난 싫다고 했지. 우선 그런 천국이 존재할리도 만무하고 영혼도 없다.

설사 그런게 존재한다하더라도 나는 그것을 위해서 종교에 빠져 현재를 낭비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차라리 과학 기술의 혜택을 받아 현세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하겠다고 말함.
                         
별명뭐해 19-02-10 12:16
 
헛된 천국 생각 접고 지상 천국을 만드는데 힘쓰시길. 그것이 인류 번영과 전우주적 화합을 위해서도 좋은 일임.
리루 19-02-09 22:38
 
혼2B정상
무좀발 19-02-09 22:56
 
인간에게서 영혼을 부정한다면 인간은 우연의 산물.
고로 인간들의 관계에서 파생되는 도덕,정의,... 이런것은 가치가 없음
그냥 인간은 움직이는 단백질 덩어리. 선이고 악이고 하는것 필요없음
어떤 가치를 찾는것은  두뇌라는 단백질덩이 에서 발생하는 홀르몬 대사 과정.
이 단백질덩이를 뒤에서 조종하는 놈이 있다면...
AI를 단백질덩이에 탑재 시킨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가 단백질덩이를 통해 이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면...

이놈을 우리는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별명뭐해 19-02-09 23:10
 
우연의 산물이라고 해서 도덕과 정의가 무가치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육체적 틀을 갖고 사는 한 사람은 누구나 '공감'하는 능력이 있고 거기서 모든 도덕이 시작되며 현재 그것에 강렬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불쌍한 이를 보면 선행을 배풀고 싶은 욕구를 느낍니다. 이는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본능이죠. 어느 누가 당장 닥쳐오는 강렬한 본능을 무시할 수 있습니까?

물론 우주의 먼지에 불과한 우리 존재를 생각해보면 이런 호르몬 대사로 이루어지는 것들이 하찮게 여겨질 수도 있죠. 현타가 오면 더 그러한데 이를 우주적 관점이라고 합니다. 크게 보면 뭐든지 무의미하게 보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어떤 사상이나 도덕 관념이 인간의 육체를 개조하는 트랜스 휴머니즘이 유행할 때 즈음에는 무가치한 것이 될 수 있죠. 힘을 몇배로 강화하는 팔, 다리를 장착하여 군대에 입대하는 여자를 상상해보세요. 지금과 같은 남여 갈등은 많이 사라질겁니다.

하지만 님은 현재 여전히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을 보면 분개하는 육체를 갖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 영향하에서 도덕과 정의는 가치를 가지죠. 가치라는 게 사람에게 어떤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힘이라고 본다면 말입니다. 인간의 유전자에 깊이 새겨진 본능이기에 거기서 벗어나는 길은 육체를 개조하는 날 (쓰고 보니 그렇게 먼 미래는 아닌 듯ㄷㄷㄷ)이 오길 기다리거나 죽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베이컨칩 19-02-10 00:44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창세기 6:11‭-‬13 KRV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태복음 24:37‭-‬39 KRV


※ 육체를 개조하고 인간 복제가 실현되는 등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의 도덕적 타락이 극심할 때 예수께서 노아의 때와 같이 재림하실 것입니다.
               
별명뭐해 19-02-10 11:16
 
기술이 발전하면 기적으로 흑세무민하려고 개독 목사 시키들이 제일 먼저 육체 개조할 것 같음.

트랜스 휴머니즘에 대비하려면 종교가 아닌 인간의 보편성에 호소해야 그나마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윤리, 도덕을 도출해낼 수 있음. 종교에 호소하다간 종교간 역사적 차이에 의해서 분열만 일어날 뿐. 결론은 기술이 발전된 미래에도 종교는 사회악에 노답임.
                    
베이컨칩 19-02-10 11:41
 
Blinded 상태로 보여집니다.
트랜스 휴머니즘과 짐승의 표 연관성이 있어 보이네요.
                         
별명뭐해 19-02-10 11:47
 
이미 트랜스 휴머니즘에 대비하려는 저작들도 상당히 나와있는데 종교계는 이를 위해 뭘하고 있음? 먹사 시키가 그 기술 이용해서 신 행세나 안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함. 과거 종교 역사를 보면 인간들 사이에서 특별해 보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했던 것이 교주들이었음.
                         
별명뭐해 19-02-10 11:57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을 경계하기 위한 윤리학도 같이 발전하고 있는데 무슨 개솔? 안타깝지만 종교는 여기에 대해 끼어들 여지가 없음. 종교는 인간만이 갖는 보편성을 왜곡하고 종교간 분쟁만 초래해서 전지구적 화합을 이끌어내지 못함. AI나 트랜스 휴머니즘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인류간 화합이 중요한데 가장 결정적 장애물이 종교임.
                         
별명뭐해 19-02-10 12:11
 
성모마리아가 승천했다는 미신을 믿으면서 과학 시대에 대비해서 잘도 화합하겠다ㅉㅉ 불교계 지주인 달라이 라마는 과학기술에 대비한 윤리를 세우는데 있어서는 종교를 배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는데 그나마 솔직한 것임.
                         
별명뭐해 19-02-10 12:18
 
'빅뱅 진화론도 창조 섭리'
창조 섭리래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것들이 신적인 존재가 만든거라고 확신함?
과학과 종교는 절대 양립 불가능하다는 건 상식아닌가?
교황이 과학을 위해 종교를 포기했다고 하면 인정해줌.
                         
별명뭐해 19-02-10 12:38
 
뉴턴도 어떤 신적인 존재를 믿었고 전기학의 아버지 패러데이도 스코틀랜드의 독특한 기독교 종파의 독실한 신자였음. 패러데이는 우주를 이해하는 것이 신에게 다가가는 일이라고 믿었음. 독일 수학자 칸토어는 무한에 대한 수학적 발견이 신을 증명하는 일이라고 믿었지만 불확실성만 증명한 꼴이 되어버림.

이처럼 믿음과 발견은 별개임. 과학과 종교는 양립할 수 없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음. 과학은 끊임없는 실험과 검증이 요구되지만 종교는 한번 믿은 것을 바꿀 수 없음.
                         
별명뭐해 19-02-10 12:53
 
난 유신론자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가지론자도 아니고 걍 무신론자임. 가상의 현실 밖에서 인간을 조종하는 또 다른 존재는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 존재 역시 불완전한 존재이지 성경에서 말하는 절대불변하고 전지전능한 신은 없음.

이런 생각들은 그냥 어릴때부터 누군가에 의해 주입되어서 단순히 믿도록 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직접 세상을 관찰하고 진화론을 검토하면서 나온 결론임.
                         
별명뭐해 19-02-10 13:20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religion&wr_id=46993
https://youtu.be/NXKFToEmOBM
유다가 예수에게 전하는 말을 딴 가사이지만
모든 유신론자들의 처지에 대입해서 들어도 어울림
당신 들으라고 전하는 가사이니 이 곡 듣고 깨어나길

'신보다 위대한 인간의 길을 걷으며 우리땅을 지킵시다
전생애를 헛된 천국 생각으로 보내다가 마지막에
배신당할 운명 맞이 하지 맙시다
저곳이 아닌 이곳을 위해 삽시다'

"지친 사람들 모두
헛된 천국 생각 뿐
이 선택은 너무 위험해
너무나 위험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말임.
                         
별명뭐해 19-02-10 13:38
 
캠트레일ㅋㅋㅋ 베리칩 같은 소수 집단이 가진 망상 중 하나인데 그걸 믿음?ㅋㅋㅋ 갈때까지 갔군 ㅋㅋㅋㅋㅋ

https://youtu.be/NXKFToEmOBM?t=55
이게 당신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임 크크
전북FC 19-02-10 09:18
 
영혼 있습니다... 무슨 영화나 드라마처럼 사람 그대로 나오는게 아니라 형체가 없습니다.
에너지구체 같은게 뭐가 떠다닙니다. 그걸 제가 어릴적에 본적이 있습니다.
한 1년 동안 저에게 아무말도 안하고 울음 소리만 들려줬는데
이것 때문에 굿판도 벌여서 팥죽뿌리고 부적 붙이고 별거 다한거로 기억납니다.

저는 제가 그때 몸이 허약해져서 환상인줄만
알았는데 진짜 임사체험한 사람들만 나온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제가 말한것과 100프로 일치하더군요
그후로 영혼이 있다는 것을 믿고 있네요

그리고 종교에서 사람이 천국에가면 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지 그 의미를 알 수 없었는데
딱 봐도 누가 모른 에너지체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베이컨칩 19-02-10 10:11
 
     
뭐랄까 19-02-10 14:24
 
남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지 말만 씨부리는 개독수준
fkwhjtls 19-02-10 19:29
 
우리가 본다고 말하는 현상 즉, 빛을 발산하는 물체나 사물에 반사된 빛을 우리 눈을 통해 시각 정보가 뇌에 전달되는 과정을 이해한다면 무언가 봤다고 주장하는 것을 사진 같은 것으로 담을 수 없을 때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빛에 의한 현상이 아니라 단지 자신의 뇌 속에서만 발생하는 망상의 일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듣는 현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이유로 자신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녹음기로 녹음할 수 없다면 단지 뇌 속 망상일 뿐이라는 걸 알 수 있고요.

제가 인간의 감각에 대해 깊은 의심을 하게 된 계기가 꿈 때문인데 그 경험담을 몇 가지 얘기하자면 어느 여름날 밤 자다가 누가 내 발목을 덥썩하고 잡는 느낌에 기겁을 하고 깬 적이 있습니다. 너무나 생생했지만 정신이 좀 들고 보니 덥다고 틀어 놓은 선풍기의 바람이 좌우회전 하면서 발목에 닿은 것인데 그걸 웃기게도 누가 덥썩 잡았다고 혼동한 거였습니다. 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전에 제가 자각몽을 심심찮게 꾸던 때가 있었는데 한 번은 '자기 볼을 때려서 안아프면 꿈이다'란 말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꿈 속에서 제 볼을 때려 봤죠. 근데 막상 해보니 맞는 감각이 있네요. 이건 단지 저의 경험담이 아니라 자각몽을 꾸는 다른 사람들의 경우에서도 관찰되는 현상인데 참 재밌지 않나요? 전 앞서 말한 꿈의 경험으로 인간의 감각이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할 경우 상당히 부정확할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게 아예 없는 자극도 있다고 혼동할 정도라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나니 무척 놀랐었죠. 아마도 기억 속의 정보를 가져와 실제로 느꼈다고 착각한 것일텐데 그렇게까지 경험하고나니 '미친 사람은 자신이 미쳤는지 모른다'란 말을 정말 공감할 수 있겠더라구요. 결론은 뇌가 오작동 중인 경우 인간의 감각이 별로 신뢰할만한 것이 못되며 그 상태에선 다른 객관적인 정보를 통하지 않고서는 본인 스스로는 그것이 실제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샤루루 19-02-10 21:33
 
영혼없어요

없는걸 없다는데 있다고 우기면.. 생기나요? 단지 있다고 믿고 싶을 뿐입니다.
hororo 19-02-12 17:02
 
https://www.youtube.com/channel/UCpfQx39orwSaVBWzqfjWG_w?view_as=subscriber

이 사람이 영혼 증명 관련해서 영상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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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8 깨달은 고승들이 참나(진아) 주장을 불경으로 증거 못한 이유 (3) 유전 02-26 469
4877 "용수의 중론을 폐함"에 추가 (3) 유전 02-19 471
4876 나가르주나교(용수교) = 한국불교인디 잘속이는구나 (6) 맥아더장군 01-31 787
4875 간호사들 난리난 설교.gif (1) VㅏJㅏZㅣ 01-30 1640
4874 '3·1절 일장기' 목사 사무실에도 일장기 (3) VㅏJㅏZㅣ 01-28 877
4873 마르키온파 (2) 하이시윤 01-28 830
4872 별 시덥지않은걸로 싸우네 (11) 하이시윤 01-28 629
4871 창세기에는 기록된 창조설화는 2가지 VㅏJㅏZㅣ 01-28 798
4870 구약을 잘못 인용한 예수 VㅏJㅏZㅣ 01-25 593
4869 창세기 1장의 모순 (33) VㅏJㅏZㅣ 01-22 994
4868 불교 전문가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12) 죤쟐러 01-17 721
4867 넘 수준이 낮아서 나갈란다. (21) 기억의책장 01-15 953
4866 그래서 예수는 왜 족보가 두 개냐? (4) 마론볼 01-14 731
4865 예수님이 물위를 걸으시고 (5) 기억의책장 01-12 903
4864 유태인이 이집트를 탈출했을때 (5) 기억의책장 01-08 794
4863 역시 수준이..하하 (6) 기억의책장 01-08 864
4862 유대인 과학자 구원 간증 므드셀라 01-08 541
4861 구원은 쉽게 받습니다. (24) 므드셀라 01-05 935
4860 무지한 사람들 현생에도 안통한다 (12) 기억의책장 01-05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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