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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30 21:21
기독교 국가 미국의 아름다운 역사
 글쓴이 : 지청수
조회 : 1,181  

글이 길어서 음슴체로 글을 쓰겠습니다.

결론 먼저 말하면 250년 미국의 역사는 사기와 폭력, 학살과 피 묻은 돈으로 점철된 역사입니다.

미국에 사시는 헬로가생님께서 미국 역사는 더 잘 아실테니, 혹시 수정할 부분이나 첨삭할 부분이 있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1550년 바야돌리드 논쟁
흑인은 인간이 아니고 인간보다 동물에 가까운 생명체라는 판결을 내린 논쟁으로 이 논쟁을 이론적 근거로 유럽인들은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납치, 아메리카에 끌고가서 노예로 부려먹음.
이 흑인노예제는 미국의 경제적 근간이 됨.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영국의 청교도들이 매사추세츠 주로 이주.
낯선 기후와 토양 때문에 굶어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인디언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받아 겨우 겨울을 넘김. 그리고 다음해에 인디언들이 알려준 지식을 바탕으로 농사를 짓고, 추수감사절을 보냄. 추수감사절에 자신들에게 도움을 줬던 인디언들을 초대해서 같이 즐김.
하지만 바로 다음 해인 1622년에 똑같이 인디언들을 초대하지만, 1621년과는 달리 파티장에서 인디언 고위층들을 잡아다가 참수해버림. 지도층이 붕괴된 인디언들은 땅을 버리고 도망감. 청교도들은 피도 많이 안흘리고 영토 확장. 개이득.
이 때부터 1890년까지 미국의 인디언 학살은 계속되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진 않겠음.


1692년 세일럼 마녀재판
세일럼 마녀재판 등 청교도적인 경직된 종교관으로 몸살을 앓고, 청교도의 교세는 급격히 위축이 됨. 대신 새로 이주한 성공회 교단이나 독일 등지에서 이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미국 내 청교도인의 비중은 점차 줄어듬. 독립선언 당시엔 건국의 아버지들 중 꼴랑 7명만 청교도였음.


1773년 보스턴 차 사건
영국이 식민지였던 미국에 차에 대한 과도한 세금을 징수하자 보스턴 거주 미국인들이 인디언 복장을 하고 차를 싣고 있던 동인도회사 선박을 습격.
영국은 보복조치로 보스턴 항을 봉쇄함.


1775~81년 미국 독립전쟁 <-이 때부터 미국 역사 시작
영국 본국과 식민지의 갈등이 첨예화되던 와중에 결국 갈등은 전쟁으로 폭발함. 초반에는 탄약 부족등으로 고전을 하지만 영국과 앙숙 관계이던 프랑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세가 미국으로 넘어가고 결국은 독립함. 하지만 미국을 지원한 프랑스는 국고가 바닥나고 결국 프랑스 혁명이 터지고 나라 망함.ㅋ


미국 이민
미국 건국 직후, 프랑스 대혁명과 유럽의 기근으로 많은 유럽인들이 미국으로 이주를 함. 독립전쟁 이전에는 영국, 아일랜드, 독일에서 이주를 많이 했지만, 이 때부터는 유럽 전역에서 이민자들이 몰려들어옴.
미국 정부는 늘어난 인구수를 이용해서 미국 중부를 개척하기 시작함. 루이지애나주는 원래 프랑스령이었지만, 이때 미국이 사들여서 미국영토로 편입됨. 오리건주도 후에 미국이 영국에게 구매함.


1845 텍사스 공화국
원래 텍사스는 멕시코의 영토였지만, 미국이 물밑작업으로 텍사스를 멕시코에서 독립시키고 텍사스 공화국이라는 괴뢰정부를 세움. 빡친 멕시코가 텍사스를 공격하지만, 미국이 참전하면서 멕시코 패퇴하고 억울하게 땅 뺏김. 후에 텍사스 공화국은 미국에 귀의하며 미국의 한 주로 편입됨.


1846~1848년 미국-멕시코 전쟁
미국의 간계로 텍사스를 빼앗긴 멕시코에게 미국은 캘리포니아도 내놓으라고 함.
"돈 좀 줄께 땅 파셈."
하지만 멕시코는 거부하고, 미국은 자신의 제안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멕시코 침공. 불쌍한 멕시코는 텍사스에 이어 캘리포니아까지 빼앗기고, 미국은 순식간에 영토를 종전의 2배로 넓힘.


1854 미일 화친조약
페리 제독이 흑선을 끌고 일본에 가서 강제 개방을 시킴. 페리 제독의 목적은 일본을 개방시키고, 자국의 경제식민지로 종속시키고자 함이었으나, 곧이어 터진 남북전쟁 때문에 미국은 일본에 신경 쓰지 못하고 일본 좋은 일만 시켜줌.


1861~65년 남북전쟁
미국이 남부 농장과 북부 공장으로 산업이 이원화되면서 노동력에 대한 갈등이 폭발됨. 급격한 산업화로 인구가 부족했던 북부는 흑인들을 노예에서 해방시켜서 공장인력으로 쓰려고 했고, 남부는 노예들을 풀어주기 싫어서 둘 사이에 전쟁이 터짐.
전쟁은 결국 북부군이 승리하며 노예해방.
아직도 링컨이 평등주의자여서 '흑인들을 해방시켜주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고 잘못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링컨은 인디언 학살을 기차게 한 인간임. 흑인들도 계속 차별받다가 20세기 중후반에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차별받으며 살아왔음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
스페인 치하에 있던 쿠바가 독립운동을 벌이는데, 미국에 뒤에서 쿠바를 원조해줌. 하지만 실상은 쿠바에서 스페인을 몰아내고 지들이 차지할 속셈이었지.
그러던 와중에 하바나에 정박해있던 메인호가 원인 불명의 화재로 침몰하고 선원의 대부분이 선박과 함께 수장됨.
미국은 스페인의 기뢰공격 때문이라고 항의하고, 스페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함. 결국 국제 사법재판소에 넘기지만, 결과는 원인불명. 후에 이 사건은 미국의 자작극으로 판명됨.
하지만 미국은 끝까지 스페인의 공격이라고 국민들을 선동해서 스페인과 전쟁을 일으킴. 이 전쟁은 쿠바와 필리핀 두 곳에서 벌어지고, 승리한 미국이 쿠바와 필리핀에서 스페인을 몰아내고 새로운 통치자가 됨. 미국령인 괌도 미국이 그 때 스페인에게 뺏어온 땅.


1905년 가쓰라태프트 밀약
미국과 일본은 자신들의 영향력이 미치는 필리핀과 조선에 대한 영유권을 상호 존중하기로 하는 밀약을 맺고, 미국은 필리핀을 식민 경영하는데 방해물이 될 수 있는 일본을 배제함.


1914~1918년 1차 세계 대전
말이 세계대전이지 실상은 유럽인들끼리의 전쟁임. 비유럽권 식민지는 물론이고 유럽마저도 전화에 휩쌓이면서 산업기반이 죄다 파괴됨.
미국으로서는 아주 때땡큐인 상황. 전쟁터는 미국가 적당히 먼 곳에서 벌어져서 미국은 공격을 안받았고, 무기 수출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었음.
초반에 미국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연합군 측에 무기만 줄창 팜.
빡친 독일이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펼치며 미국의 상선을 공격하자 미국이 본격적으로 참전.
사실 이 때까지는 농업국가의 이미지가 강했던 미국이 이 전쟁을 통해 군수물자를 만들어 팔며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업국가로 레벨업.


1929년 세계 대 공황
1차 세계 대전 이후 자금의 흐름은 미국의 독일 유상 원조, 독일이 연합국에 전쟁 배상금 지급, 연합국이 미국에 군수물자에 대한 대금 지불의 물고 물리는 관계가 형성이 되었는데, 세계 대공황이 터지면서 미국이 독일에 대한 원조를 끊어버림. 돈이 없는 독일은 전쟁배상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자연히 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짐.
그리고 이 세계 대공황이란 것도 사실은 1차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성장한 미국의 공장들이 과잉생산을 하면서 공급 과잉이 되고, 공산품의 재고가 쌓이면서 회사들이 줄도산. 회사들에 돈을 대주던 은행들이 줄 도산. 노동자들이 직장을 잃으면서 하룻밤 사이에 백수가 됨. 이게 세계적으로 여파를 주면서 세계 경제가 시망이 됨.
이에 따라 각 열강들은 본국과 식민지를 묶어서 그 테두리 내에서만 교역을 하고, 시장이 없는 후발열강들은 딥빡을 치게 됨. 이 후발주자들이 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인 독일, 이탈리아, 일본.


1939~1945년 2차 세계 대전
미국은 2차 세계 대전에서도 1차 세계 대전과 마찬가지로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고립주의 노선을 선택함. 쉽게 말하면 늬들끼리 열심히 싸워라. 난 군수물자 팔아서 돈 벌거임. 끨끨
이 때 미국은 전세계 군수물자의 41%를 혼자 생산해내며 전쟁장사로 배를 불리고 있었음.
그렇게 장사에 맛들린 미국을 전쟁에 참여하게 만든 게 일본의 진주만 공습.
1차 세계 대전 때와 마찬가지로 이 전쟁으로 인해 미국은 짱짱맨 국가가 됨.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
기존의 금본위제는 무역을 할 때 매우 번거롭기 때문에 금환본위제를 도입하기로 국제사회에서 합의. 그런데 당시엔 다들 전쟁 통에 돈이 없고, 미국만 재정흑자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기축통화로 달러를 도입하게 됨.
하지만 돈줄을 쥔 미국은 세계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달러를 매년 일정하게 발행해야 하는데, 월남전이 발생하면서 돈이 필요한 미국 정부는 국제 사회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달러를 막 찍어내기 시작함.
달러를 마구 찍어내면서 금과 달러의 가치가 비정상적으로 왜곡되자 다른 나라들이 달러 대신 금을 달라고 함.
그러자 닉슨 대통령 왈, "꺼져, 금 안줘. 그냥 달러 받아가."


1964년 통킹만 사건

베트남전쟁은 한국인들이 흔히 아는 것처럼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베트남을 계속 식민지배하고 싶었던 프랑스와 프랑스를 지원하기 위해 참전한 미국이 일으킨 추잡한 전쟁이었고, 통킹만 사건은 미국이 명분을 만들기 위해 일으킨 자작극이었다.

혹자는 남베트남인들이 애국심이 없어서 미국이 졌다고 알고 있는데, 너라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다시 식민지로 만들려고 하는데, 일본과 일본을 돕는 미국 편 들고 싶냐? 만약 그렇다면 넌 매국노.


1976년 킹스턴 체제
브레튼우즈 체제가 달러에 의한 환율 조정이었다면 이제는 각국이 스스로의 환율을 조정하게 됨.
이걸 변동환율제도라고 하는데, 그래도 최후에는 기축통화인 달러가 쓰이기 때문에 국제금융시장을 미국이 아직까지 좌지우지하고 있는 거임.
지금도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은 국방력도 있지만, 그보다도 기축통화로 'Show me the money' 치트키를 쓰면서 세계 경제를 주무르고 있기 때문임.
최근 중국이 위안화도 기축통화로 만들려고 하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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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6-04-30 21:31
 
그간 안티에는 두 종류가 있는 줄 알았는데 최근에 세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안티, 지능형 안티,
마지막으로 해당 부류가 저능한 듯 보이게 만들어 기파하게 만드는 저능형 안티.
     
지청수 16-04-30 21:52
 
저능형을 가장한 지능형일 수도 있습니다.
          
헬로가생 16-04-30 21:55
 
Double spy...
               
미우 16-04-30 21:57
 
헬로님 닉네임을 보면 은연 중 자꾸 불신지옥이 떠오릅니다.
                    
헬로가생 16-04-30 22:03
 
제가 double spy 일 수도...  ㅋㅋㅋ
                         
해류뭄해리 16-04-30 22:59
 
흠...의심중...
도미니크 16-05-01 21:05
 
미국은 기독교가 득세한 국가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프리메이슨의 영향력도 커서 양면성이 뚜렷하죠...

완전한 기독교 국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지금도 뭐 나쁜짓 많이 하고 있는데요 뭐 .. 엄밀히 말하면

신정국가도 아니고 세속 국가인데요
     
바람노래방 16-05-01 23:58
 
신정국가라면 IS ?
     
지청수 16-05-02 09:26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377271&sca=&sfl=wr_subject&stx=%EC%B2%AD%EA%B5%90%EB%8F%84&sop=and

미국독립전쟁 이후부터는 신정국가는 아니었지만, 그 이전엔 신정정치를 폈습니다.
그렇다면 신정정치를 폈던 시절엔 깨끗했을까요?
그때도 별반 차이 없었습니다.

이글을 쓴 목적은 모 유저가 미국이 기독교 국가여서 초강대국이 됐다라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쓴 것이지만, 그게 아니어도 다방면으로 기독교를 깔 소재를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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