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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06 13:04
신은 누가 창조했나?(펌글)
 글쓴이 : 우주신비
조회 : 2,149  

신은 누가 창조했는가?? 뭐 신은 원래 부터 있는 존재이다.
그럼  이 세상이 원래 부터 있었다고 하면 뭐가 안되는건가요?

신은 원래부터 있고 이세상은 원래부터 있으면 안되는건가요?
신은 스스로 생겨도 되는데, 이세상은 스스로 생기면 안되는건가요?


예수쟁이들의 주장은  그 어떤 것도 그것을 만든 존재가 없이는 태어날수 없다, 생겨날수 없다라고 주장하면서 아주 간단한 것 하나도 스스로 존재하거나 생겨날수 없다는 논리를 세워놓고는   그보다 훨씬더 고차원적인 존재, 초월적인 존재인 신만은 스스로 처음부터 존재할수있다라고 말한다.


생명체는 창조주없이 저절로 생겨날 수 없다고 못박아 놓고 그 논리를 거스르는 신의 존재는 당연시 한다.

생명이 스스로 생겨날 수 없다는 논리가 통용되려면 그 어떤 것도 창조하는 존재 없이는 나타날수가 없는건데 유독 신만은 스스로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게 뭐에요?


그럼 신은 누가 만들었냐고  기독교인에게 질문하면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 이러고 맙니다. 그래서 왜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할 수가 있는거지? 라고 물으면 하나님이니까!라고 답한다.


어째서 그런거지? 그 증거는?   성경에 써있으니까! 라고 말하고 성경에 써있으면 다 진실인가? 라고 물으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거니까! .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다는걸 어떻게 알지? 라고 물으면 성경에 그렇게 써있으니까!...


이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사실 정확히 아무도 모르고 빅뱅설도 어찌보면 학설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성경에 나온 신이 창조했다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인간은 그것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우주탄생의 신비나 기원에 대한 연구는 그 역사가 매우 짧습니다만 수천년동안 성경을 읽고 연구한 사람들보다 훨씬더 많은걸 알아냈죠.


예수쟁이가 아무리 기도하고 간구해봐야 병이 낫지도 않고 어려운 상황이 개선되지도 않지만,  종교에 관계없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서 개발된 의약품과 의학기술은 사람을 살리고 과학을 통해 만들어진 수많은 기술들이 인간을 풍요롭게 합니다. 하나님보다 나은게 과학이지요.


어찌보면 '신'은 존재한다는 믿음이 필요할 지도 모르죠. 특히 윤리와 도덕의식이 없는  인간들에게는
나쁜 짓을 하면 지옥간다는  생각이 그나마 그들의 범죄나 악행을 조금은 자제시키고 있다는 생각도 드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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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롸다이스 19-03-06 16:45
 
조선시대가서 총쏘고 티비들고 핸펀들고 차타고 다니면서 현대의학으로 병을 고쳐주면 그들 입장에서는 신적존재가 돼죠. 신이란 현대과학 기술로는 할수 없는 일들을 하는 인간의 상상에 의해만들어진 존재입니다. 그 상상이 과학의 발전과함께 인간이 현실화 함으로써 과거에 상상만했던  그 신과 같은 존재가 돼는거죠. 천년 길게는 억년이 지났을땐 아마 신의 첫째조건인 영생을 인간이 누릴겁니다.
태지1 19-03-06 17:26
 
신이 인간들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인간이 신들을 만들었을까?

인간이 없다면 신이 존재 할까요?
이 얘기는 많이 헀었던 것 같은데... 새 바람 하고 싶으신 것 같고.. 님이 인간이신데..
님이 인간인가요? 신인가요? 이야기도 궁금한 것 같습니다.
저도 능력이 된다면 인간급이 아닌 신이 되고 싶습니다.
팔상인 19-03-06 18:47
 
"원래"라는 표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주장에 최소한의 논리를 성립시키려면 "왜?"
그러한 주장이 성립하는지를 전개해야 합니다

이것이 어려울때 쓰는 표현이 "원래"지요
이런 방식은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이는데요

여기 어떤 댓글러에게 "쟤 왜저래?"라고 한다면,
보편적으로는 "쟤 원래 그래"라고 할겁니다
왜냐면 "쟤가 왜 그런지"를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가민수 19-03-06 22:05
 
이거와 관련된 내용이 디가니까야의 범망경에 있음.
석가모니가 범천(신)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설명한 내용인데 원문을 읽어보면 재미있음.
평화존경 19-03-07 03:05
 
신은 스스로 존재하죠.
인간이 신이니까요.
예수님은 하나님이며 인간이기에 세상 모든 인간은 신이죠.
러키가이 19-03-07 12:15
 
신도 종류가 있습니다
pk5nd 19-03-07 14:51
 
음...
온다던 자가 2천년이 넘게 오지 않으면
둘 중 하나겠죠.

까먹었거나~ 아님 애초에 없었거나~
SpearHead 19-03-07 15:28
 
따지기 시작하면 성경의 첫장부터 모순아닌게 없죠.

오죽 귀찮으면 기독교 최고의 덕목이 " 보지않고 믿는자 "라고 할까요.
모든 종교는 비지니스이자 사기일 뿐 입니다.

얼마나 납세를 하느냐 소속된 사회의 법을 지키느냐에 따라 이단과 종교로 구분하면 됩니다.
     
우주신비 19-03-07 15:58
 
보지않고 믿는자? 
보여줄수 없으니 저런 사기멘트가 등장하는것이죠
          
베이컨칩 19-03-07 22:32
 
다니엘 3장은 짐승의 표 환난 때의 예표입니다. 사드락,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자가 되어야겠지요 우주신비님. 오늘은 사사기 21장을 마저 읽고 룻기 들어갈 듯 합니다. 짐승의 표를 받고 마르둑을 경배하면 큰일나요 우주신비님.
               
헬로가생 19-03-08 01:44
 
꺼져
               
확증편향 19-03-09 02:59
 
짐승의 표는 니가 받은거라고
내가 유사과학적으로 증명했을텐데?
     
태지1 19-03-07 17:40
 
불교는 석가모니가 거렁뱅이 생활을 했었습니다.
저는 대한불교 나이롱 신자인데...당연히 모든 종교에서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지 않다면 그 항목을 제시 할 수 없다면, 말 할 수 없다면 그 것은 당연히 종교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불교는 다 재시하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종교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종교가 된 것입니다.
타 종교는 어떠 했었나요?

예수나 마호메트가 신을 대신 했다고 하던가요?

제 엄마가 조왕신(부억신?)에게 예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40대 중반인가?) 안 하시더군요...
          
확증편향 19-03-08 09:05
 
난 종교를 안다닌다니까요
마음대로 전제를 하지마세요 좀 ㅋㅋㅋㅋ
제발 알아들을 수있게 말좀해주시고요
비호천왕 19-03-07 20:27
 
신은 존재하지만 종교인들이 믿는신은 신이 아니죠 성경이나 코란같은 유물이죠
아차산의별 19-03-07 23:08
 
신은  무언가에  의존하고픈 
대낮에도 날짐승들에게  힘없이 사로잡혀죽던
고대의 나약한  인간이 최초로 
의존의 대상으로서  신을  생각해냈고(원시종교)
중세에  종교로  승화된것뿐입니다 (고등종교


자연은  인간을  진화발전시키고
인간은  신을  만들어냈습니다
신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존재할수도 없고  존재하지도안했습니다
따숩다 19-03-10 13:06
 
신은 누가 창조했는가?는 한정된 차원인 3차원에 존재하는 인간이 품을 수 있는 마땅한 의문이죠.

평면의 2차원 세상에 생명이 있는 존재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그 존재 앞에
입체의 3차원 존재인 우리가 갑자기 나타난다면.. 2차원의 존재에게 3차원의 존재는 "신"이 될겁니다.

그리고 그 2차원 존재가 자신이 목도한 것을 설명해도 다른 2차원 존재들은 그 사실을 부정하겠죠?
어떻게 높이라는 개념이 있을 수 있는가? 과학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말이 안된다며 바보취급을 당할거에요.

마찬가지로

3차원에 사는 우리에게 3차원 이상의 존재가 나타나 자신과 자신이 존재하는 차원에 대해 설명해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타날 겁니다.

시간이 일방적으로 흐르는 3차원의 우리가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존재해야 하는 인과율에 갖혀사는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초월하여 시간을 거스르고 인과율에 상관없이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를 어떻게 쉽게 이해하고 받아 들일 수 있겠습니까?

그저 신적인 존재. 아니 그저 "신"이 나타났다라고 밖에는 표현 할 길이 없겠죠.

 아마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바보취급을 당할 겁니다. 3차원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비논리, 비과학적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이미 우리 주변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니..^^

어쩌면 신은 인간보다 더 고차원에 존재하는 고차원적인 존재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신은 고차원에 저차원에서 사는 우리에게 방문하는 천사같은 존재정도가 아니라.

아예 시간, 공간, 물질로 이루어진 차원 자체를 만든 존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너무 어마어마한 이야기라 믿거나 말거나가 되어버리고,
신이 존재한다면 그 신이 인간에게 이 모든 과정을 설명해도 인간이 모두 이해하는 것은 3차원에 생존하는 동안에는 불가능할 겁니다.

얼음 자체를 듣지도 본 적도 없는 사람에게
돌처럼 단단한 차가운 물을 얼음이라고 한다.라고 아무리 설명해봐야. 듣는 이가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설명하는 사람이 아무리 과학적 지식을 꺼내어 자세히 설명해도 듣는 이는 이해하지 못하거나 거짓말이라고 하거나 혹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믿어 버릴겁니다.

같은 차원에 사는 사람끼리 같은 차원의 물질을 두고도 이러할 진데.
고차원의 존재의 원인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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