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성들은 운전을 처음 시작하면서 차에 시동을 걸고 엔진에 의한 진동이
운적석까지 전달되면 약간의 흥분을 느끼고 무슨 레이서라도 된 마냥
이 공간에서 저 공간으로 이동하는 사이에 좀 신나하는 경향이 흔합니다
그래서 좀 과장하면 "앗싸~ 우호하하~ 이거 재밌는데?"란 식으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성은 운전을 처음 시작하면서 차이 시동을 걸고 엔진에 의한 진동이
운전석까지 전달되면 약간의 불안을 느끼고 어찌 대처해야할지를 몰라하며
이 공간에서 저 공간으로 이동하는 사이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흔합니다
그래서 좀 과장하면 "아이~ 씨~ #$%#$%@$%@%" 란 식으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남성은 이 공간에서 저 공간으로의 이동 사이에 있는 사물들에게
"내가 가면서 내 역량으로 피해야 할 것"으로 인식하지만
여성들은 이 공간에서 저 공간으로의 이동 사이에 있는 사물들이
"쟤들이 내 역량과 관계없이 나에게 오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에서는 도전반응과 방어반응으로 구별짓습니다
이것은 비단 운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정서적으로 미학적인 것과도 깊은 관련을 갖는데,
남성은 스스로 "멋있다"는 것을 소유하길 인식하며 성장해왔습니다
멋이란 크기가 크거나 위력(=힘)이 강한 것에서 가늠되는 평가입니다
이 크기와 힘은 양적인 것일 수도 있고 질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예쁨"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인식하는 남성은 거의 없죠
대신 "인정"을 받고 싶다는 바램을 갖는 경우는 대단히 많습니다
특히 자신이 애를써서 기울인 노력의 성과로서 이룩해낸 멋을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건 상당히 보편적입니다
그래서 명예를 중시하기 쉽습니다
(비뚫어진 명예와 합당한 명예가 둘 다 있다는게 문제긴 합니다만
이야기의 분량상 이 얘기는 생략합니다)
이와 반대로
여성은 스스로 "예쁨"을 소유하길 인식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예쁨이란 대상을 움직일 수 있다고 가늠되는 평가입니다
저 멋과는 반대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고 힘은 상대적으로 분명히 작은데,
주로 "멋을 가진 대상"을 움직이는 작음이자 힘입니다
보편적으로 "멋"을 선택하는 여성들은 한정적이고,
여성들은 예쁨으로 공통된 멋을 가진 대상을 움직이는 힘을 경쟁합니다
이를 토대로 여성의 인식을 해석하면 참 많은 것들이 해명될 겁니다
그래서 보편적인 여성과 이야기를 할 때는
같은 개념, 같은 주제라도 감정이 개입되면 엄청나게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배제하고 소통하는 경우에는 성별과 관계없이 소통이 됩니다만
감정이 개입되어 소통하는 경우에는 개념의 인식이 반대가 되기 쉽습니다
그 감정이 들쑥날쑥 하게되면 소통의 난이도가 급상승하죠
세상의 반이 남자고 세상의 반이 여성인게 타인이니
타인에 대한 이해를 갖는데는 이 정도의 이야기는 유익하리라 봅니다
이는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선용하자면 여성에게 만족이나 행복을 안겨주는 길로도 활용할 수 있고
악용하자면 목사가 여신도 빤스 벗기는게
어떻게 가능한지도 추론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엔
위험한 부분도 있는지라 이정도선까지만 이야기하는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