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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2 13:57
화를 내지 말아라!!! 아름다운 말씀..
 글쓴이 : 뻥독이
조회 : 999  

모든 번뇌 가운데서 성냄이 가장 무거우며,

착하지 못한 과보 가운데 성냄의 과보가 가장 크다.

 

다른 번뇌에는 이런 중한 죄가 없으니,

예컨대 석제바나민(釋提婆那民)이 부처님께 게송으로 물은 바와 같다.
   
  어떤 것을 죽이면 안온해지고
  어떤 것을 죽이면 후회가 없으며
  어떤 것이 독의 근본이 되어서
  모든 선근을 죽여 버리나이까? 
  어떤 것을 죽이면 칭찬받으며
  어떤 것을 죽이면 근심이 없습니까.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대답하셨다. 
  
  성내는 마음을 죽이면 안온하고
  성내는 마음을 죽이면 후회가 없으며
  성냄이 독의 근본이어서
  성냄은 일체의 선근을 멸해 버린다. 
  성냄을 죽이면 부처님들이 칭찬하시고
  성냄을 죽이면 곧 근심이 없어진다. 

 

 

 

# 위 내용은 대지도론에서 발췌한 것 입니다.

 

# 화를 내는 것이 가장 안좋다는 말씀입니다.

# 분노라는 것은 그간 선행으로 쌓아온 모든 공덕을 일순간에 다 태워버린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 화내는게 습관처럼 되어져 있습니다.

# 화를 내면 헛된 용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마치 자신을 보호하는 것처럼 느껴지죠.

# 그러면서 큰 죄를 짓게 되는 통로가 바로 분노입니다.

 

# 화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내면의 만족이 필요합니다.

# 달라이라마께서는 아예 분노라는 악마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화를 내는 습관을 아예 뿌리뽑아버려야 합니다.

# 위의 부처님 게송에서처럼 화를 뿌리뽑아버리면 근심이 사라진다고 하셨습니다.

 

# 나를 지키기 위해서 화를 내는건데, 그 "나"라는 것은 사실 없습니다.

# 그래서 무아(無我)입니다. 나라는게 있다고 여기는게 바로 무명입니다.

 

# 무아(無我)란 원래 있던 "나"를 없애서 무아(無我)가 아니고, 원래 없기 때문에 무아(無我)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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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편향 19-05-12 18:31
 
+ 화를 내지않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으면 유리함.
+ 화를 내지않기 위해서는 속세와의 단절을 하는 것이 유리함.

이라고 생각함. 그외에는 화를 내지않으면 못내는 것으로 착각하고 자꾸 간을 보는 사람이 있음.
어찌됐든 사회에서 인간과 마주하며 살 것이라면,
화를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함.

말하지않으면, 괜찮은줄알고 자꾸 성질을 긁음.
피곤해 19-05-12 19:31
 
분노하라
저자 스테판 에셀
     
무좀발 19-05-13 00:45
 
피곤해 져라.

그럼 분노 할 수 있다. ㅋ
     
태지1 19-05-16 07:18
 
악행을 보고 분노하지 않는다면... 그 또한 이상하고,
그 상황을 이해하여 이해 하는 것이라 할 지라도...
님처럼 목적이 거짓말로 남을 속여서, 일부만 밝히는 것이 정당함이라 하고? 어떻다 하면서 종교를 만들어서 계속적으로 남의 돈을 먹으려 할 때.... 속은 사람들은 화날 것이고, 또 기감 얘기를 하자면, 나에게 하지 말라 했는데... 그 것이 좋다. 선전하는 인간이 있어, 졸라 잘나지게 된다 하는 개 자식도 있었습니다.

분노하라!
님 생각에 무엇에 대하여 분노해야 할까요? 남들이 다 속아 넘어가고 돈을 님이 많이 버는 것?
강한 배움? 님이 생각 하는 것을 어떤 종교? 님이 만든 종교가 무엇인가요? 이름 말 해 보세요. 이 곳에 함 말을 해 보세요

님! 님이 종교 만들어서 먹은 돈..  그 돈 다 돌려줄 생각이 있으십니까? 사기가 아니고 사회 기여? 나 잘났다?
팔상인 19-05-12 23:25
 
스스로 지킬게 없으면
화를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마땅히 지킬 것을 위해서
화를 내는 것은 정당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극단적인게 좋겠네요
자신의 자녀나 부모가 누군가에게 위해를 당한다면,
분노하지 않을 건가요?
그리고 이 분노가 "악마" 일까요?
그리고 이에 의해 "성냄"이 부당할까요?

예수가 왼뺨을 맞으면 오른뺨을 내밀라는 얘기와 같은 맥락의 내용인데..
이는 사람에게 "노예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의도가 있습니다
본문도 이런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는게 적합하지 싶네요

분노가 필요할 때 분노하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깊은 후회가 되는 경우가 생기죠

분노는 목표와 정도 그리고 과정을 고려해서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지,
무작정 참는 것은 불행을 가속시키는 면도 있습니다
이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못할 일도 아닙니다
     
태지1 19-05-16 07:30
 
못 할 일이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는 신종현이 기감을 이해 할 때... 어렴풋이 짐작은 했었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글을 길게 쓴다면
신종현이나 피곤해님이 계속 끌고 가는 것입니다...
뭐가 잘났다고 말 할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돈 받치던 천박한 사람... 사랑 어쩌구 한 사람 있었고, 자아실현에서 달덩이 신종현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인간들이 죄를 안 받으려 하는 것 같아요...
이해함? 뭘 이해 할까요?
풀어헤치기 19-05-13 07:01
 
그건 너무 꿈속 생각 같습니다.

물론, 혼자 격리생활을 하기에
화낼 "대상" 자체가  없다면...
결과적으로 화낼 일이 없어지겠지요.
대신, 존경받는 사람은 되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대중과 살아가야 하고,
이웃과 살아가야 하고....
넓게 보면....국가 대 국가의 이웃으로 살아야 하는데....

------------------------------------------------
그냥, 간단하게 범위를 좁혀봅시다.

쪽빠리들이
"한국의 독도"를.....
"일본의 다케시마" 라고...우길 때...
화내지 말아야 합니까?...

화내지 말고 살면...
다 빼앗기고 알거지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다 빼앗기고도...'난 행복해...허허허' 하면서 살면...
그게 성인군자 일까요..???

능력 있어서...나눠주는 개념과
능력 없어서...빼앗기는 개념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단순히 "화내지 말아라." 하는 개념은
사회부적응자들의
시대정신이 결여된 무능력자들의
방관자적 시선이라 생각합니다.

전혀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강자 앞에선 찍소리 못하고
약자 앞에선 큰소리 내는거 만큼
찌질해보이는게 없더군요.

화내지 않는게 아름다운 경우는...

본인보다 약자인 대상을 상대로
화내지 않고 참아주며.. 사랑으로 감싸고
평생 무한대로 내어주는 부모마음 정도라 생각합니다.
(입양아 / 남의자식 돌보는 거 포함)
유전 19-05-13 13:28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에서 딸을 때렸다며 10세 남아를 흉기로 살해한 아버지가 구속됐다고 베이징신문 13일 보도했다.

중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 장시성 샹라오시에서 41세의 왕모씨가 딸이 다니는 학교를 찾아가 딸을 괴롭힌 10세 소년 류모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사건 직후 소년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왕씨는 딸로부터 류군이 괴롭힌다는 얘기를 듣고 학교로 찾아가 교실에서 류군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유전 19-05-13 13:31
 
자기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점잖은 척 종교 혐오하는 자들의 행태가 위 왕모씨와 같고 이슬람 극우단체 IS 행태와 그 근본이 같습니다. 오십보 백보인데 어느 순간 저렇게 왕모씨처럼 행하게 되는 때가 오게 되죠. 자기는 절대 저런 짓 안할 거 같죠? ㅎㅎ 때가 되면 업보대로 행하게 됩니다.
유전 19-05-13 13:34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술을 먹어서 그랬다, 약을 먹어서 그랬다, 정신착란이 와서 그랬다....등등의 이유로 다 그렇게 됩니다.
유전 19-05-13 13:41
 
[유전] [오전 11:25] 수신제가치국평천하 후 다시 천상천하유아독존(온 우주에서 자기 자신이 가장 귀하다)
[유전] [오전 11:29] [유전] [오전 11:27] 부처가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가장 귀한 것을 완전히 깨달은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귀하지만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중생을 자비롭게 대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사랑과 자비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랑과 자비와 많이 다르죠.  일단 의롭지 않은 사랑과 자비는 사랑도 자비도 아닙니다.
[유전] [오전 11:31]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결국 그 피해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결과가 됩니다.
[유전] [오전 11:34] 한국이라는 작은 사회가 그렇듯이 또 세계가 그렇고 다시 온 우주가 그렇게 모두 사랑해야만 여러분들의 고생이 모두 끝납니다. 그러한 이유로 지장불이자 미륵불이 지금도 지옥과 도솔천에서 자신의 성불을 미루고 중생 구제를 하고 있습니다.
altaly 19-05-13 18:35
 
재밌는곳이군 ㅎ
베이컨칩 19-05-14 00:25
 
역대상 족보와 쟁투하는 요즘입니다.
여태껏 건너띄어 왔으나 이번에는 다 외울 작정이에요.
     
무좀발 19-05-14 22:35
 
남의 족보는 외우고?
 조상님 족보는 외우시나?
무좀발 19-05-14 02:07
 
상대적 관점의  이야기다.

화 나게 하는 자 와 화를 내는 자
상대가 화를 안 나게 하면 나도 화 낼 필요가 없다.

그런데 상대가 화가 나서 나에게 화를 낸다. 
그가 참으면 나도 화 낼 일 없다.
--> 내가 그를 화나게 했다. 그러므로 내가 화 않나게 하면 된다.

즉 내가 싫은 것을 남에게 하게해서는 안된다.
    역으로 남도 그렇다.

또 먼저 내가 남이 화나게 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역으로 남도 그렇게 하면 된다.
 
이건 상대적인  관점의 일이다.

그러나 이것을 떠나서 화나게 만드는 일 자체가 없고
화 낼 마음 자체가 없으면...  만사형통이다.
이는 단지 마음이 아니라 물리적 상태도 그러해야한다는  야그 아닌가
     
태지1 19-05-16 19:06
 
없어야 하는데 있는 것이고 있는데 없으면 된다 하는 것이네요.

넘 많이 나왔었던 문제 아니고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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