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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8 18:32
석가모니의 왕따를 만드는 벌
 글쓴이 : 유전
조회 : 792  

말하지 않는 벌(왕따 만드는 벌)
2008.05.30


(열반경)

 

 

★제 6 장  다비(茶毘)★


 
1. 마지막 말씀

다시 세존께서는 아난다 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내가 입멸한 뒤, 너희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제는 선사(先師)의 말씀만 남아 있지,
우리들의 큰 스승은 이미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라고.
그러나 아난다여! 너희들은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내가 입멸한 후에는 내가 지금까지 너희들에게 설해 왔던 법(法)과 율(律),
이것이 너희들의 스승이 될 것이니라.

또 아난다여! 비구들은 지금까지 서로 '그대'라는 단어로 불렀지만,
내가 입멸한 후에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느니라.
아난다여! 장로 비구로서 신참 비구를 부를 때는
이름이나 성, 혹은 '그대'라는 말을 써도 좋다.

그러나 신참 비구로서 장로 비구를 부를 때에는
'대덕(大德)'이나 '존자(尊者)'라는 말을 쓰도록 하여라.
또 아난다여! 필요하다면 비구들이 배워야만 하는 조항 가운데
세세한 것, 사소한 항목(小小戒)은 비구모임에서 의논하여 취소해도 좋으리라.
또 아난다여! 찬나 비구에 대해서는 내가 입멸한 다음,
 '말하지 않는 벌(梵檀法)'을 가하여 줌이 좋으리라."
"세존이시여! 그 말하지 않는 벌이란 어떠한 것입니까?"
"아난다여! 그것은 이러한 것이니라.
찬나 비구에게는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말하도록 내버려두되,
다른 비구나 비구니들쪽에서는 말을 걸거나 질책하거나,
더구나 가르친다든지 하는 따위를 일절 하지 말아라.
이것이 '말하지 않는 벌'이라는 것이니라."
 

-


나는 현대유교로 불법을 따르지 않지만 불법을 수호하는 측면에서 불법을 더럽히는 자들에게는 내 책에서 밝힌대로 욕질과 저주를 합니다.


이것은 비구의 입장에 있는 스님들이 무시하고 가르치지 않는 방편만으로는, 현재 다른 종교인들에게 너무 많은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욕질과 저주는 읍참마속의 경우와 같습니다. 쌍것들에게 해당되는 방편입니다.


---


유전   2011.04.28 20:20:19    http://cwgkorea.net/zbxe/?mid=member_agora&document_srl=453771
 
이 왕따라는 의미를 둔 것은 석존의 뜻이 아니고 나의 방편입니다. 나는 불교인이 아니나,  무애행을 할 수 있어 업을 바로 바로 해소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디에도 걸림이 없는 (무애) 방편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애행을 할 수 있게 되기 까지에는 인과율에 의하여 최대한 악업을 쌓지 않아야 하고 악업을 쌓지 않기 위해서는 가급적 세속과의 단절이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출가를 하고, 도인들은 스스로 알아서 산속에 들어 가는 것입니다. 천주교의 수도사나 수녀도 불교의 출가에 해당되는 일입니다.

 

아래 열반경의 내용에서 "찬나 비구에게는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말하도록 내버려 두라" 라는 설법은 신나이의 메시지 "모든 영혼이 제 갈길을 가게 하라" 라는 의미와도 뜻이 통한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출가인들만의 공간도 아니며 산속도 아닌 공공의 게시판이고 많은 이들이 참가하는 속세에 해당 됩니다. 따라서 아무도 견책을 하지 않는다면, 찬나 비구와 같은 인물이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되는 행위를 했을 시에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많은 영성계 게시판에서 자비와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운영자들의 심성에 기인하여 자비와 사랑으로 제재를 하기 어려운 입장에 있다는 것은 익숙한 일입니다. 빛의지구 게시판이나 신지학 학회 게시판도 그런 입장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나 또한 같은 이유로 왕따 중의 하나다 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가끔 있는데, 나는 나의 입장에 따라 처음 부터 친목을 가급적 사양하는 입장에서 글 쓰기를 하는 것입니다. 누구처럼 관심 받고 싶어 하거나 대중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원하지 않으며 그래서 어느 게시판에 가더라도 꼭 하는 말이 "불가근 불가원"을 말하고는 했습니다. 너무 가까이 하지도 멀리도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내가 원하는 지지는 내 글을 비록 소수의 인원이 읽더라도 그 글을 읽고 막혀 있던 층차가 벗겨져서 이른바 해당되는 자에게는 선지식으로 인정될 수 있는 지지와 인정입니다.

 

왕따는 성장기에 있는 미성년자들에게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고 그러한 일이 생겨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지만, 자신의 일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도 함부로 행하거나 흉악한 범죄를 짓는 자에게 법적인 제재를 가하여 교도소에 보내어 사회적으로 격리를 시키는 것도 일종의 왕따를 만드는 법이기도 합니다. 나는 이러한 격리와 왕따에 대해서 적극 찬성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

유전 


위의 석존 열반전 유언에서 보듯이 예의 또한 강조하셨습니다.
다만 시대에 따라 합의하여 방편은 다르게 조정하라는 뜻입니다.
05/30 08:17:2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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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19-08-28 22:12
 
[유전] [오후 10:09] 오우.....위 석가모니의 왕따를 만드는 벌....제목이나 내용이 약간 쇼킹할 수 있는 내용인데 현재 78 조회수를 기록하면서도 아무도 딴지나 안티의 댓글이 없네요. ㅎ
[유전] [오후 10:12] 어느 사이트나 종교 게시판은 자기들의 신념이 있어서 딴지나 안티를 거는 타종교 또는 안티가 있어서 너무 뻘 글이 아니면 비판 비난 안티 글이 달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왕따 라는 자극적인 제목에도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네요.
태지1 19-08-29 05:29
 
초반 읽다가 말았어요.
불교 비판을 하려면 한문을 좀 배우셔야 할 거에요.
그리고 산스크리스트어 배우셔서 대갈팍 되신다면 마구 한문이나 한글 까세요!

저는 한글로 옮겨 적은 글이 심지어 해인사에서 발행한 번역본이 저하고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한문 많이 아시는 성철스님이 있었을 때에도 이상한, 엉터리 발행되는 것을... 이해가 안 되고 하였었고, 그 해석이 안 되어서 오히려 모르는 한문을 공부 했었고, 쓴 사람 생각을 더 잘 알게 되었던 것 같네요.

출처 밝혀 보시고... 원문이 뭔지 밝혀 보시고... 남들에게 하고 픈 일도 앎에서 함 해 보세요...
하고는 싶은데 할 것이 없다면 하시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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