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오후 3:58] https://blog.naver.com/greenmint153/220865716551
[유전] [오후 4:00]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우희종: 제가 모임을 할 때의 토대(土臺)는, 일단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주1)삼법인(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일체개고(一切皆苦))과 (*주2)연기실상(緣起實相)에 대한 철저한 체화(體化)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주변과 함께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해 주신 우리들의 원래 모습을
일단 자각(自覺)하고 그것에 의거(依據)해서, 주변에 회향(回向)하는 것까지가, 제대로 된 불교적인 삶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전] [오후 4:00] 연기실상...즉 제법실상 연기법을 언급했군요
[유전] [오후 4:02] 나하고는 약간 그 뜻이 달라서 우희종 교수는 현실 에서만의 연기만을 위주로 믿는거 같더군요. 내 경우엔 이 우주의 모든 여래의 법이 실상으로 나타난다는 진여실상의 뜻이죠.
[유전] [오후 4:11] 기독교의 주기도문에서는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인데
[유전] [오후 4:12] 불교에서는 여래 如 來 이걸 파자로 직역하면 여자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가 되죠. 다 깨달은 고승들이 비로자나불이 여자임을 알고 그렇게 한역으로 한 거죠.
[유전] [오후 4:12] 아버지의 나라도 오고 어머니의 나라도 옵니다.
[유전] [오후 4:13] 女 옆의 口 입구는 입을 뜻하기도 하지만 나라 국의 약자이기도 하죠.
[유전] [오후 4:13] 여자의 입이 온다는 뜻도 맞습니다. 말씀이 오는 것이니까요. 말씀이 곧 나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