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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9 17:23
종교에 대한 짧은 단상
 글쓴이 : 방랑노Zㅐ
조회 : 414  

이 글 자체가 종교인 이 아닌 인간이 종교를 논하므로 많은 허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적습니다 

종교는 그 첫번째요 두번째요 세번째가 
신앙. 신앙심입니다 

신앙이 깊은 분들에게는 누구도 머라 할 자격이 없습니다 

가톨릭이나 무슬림 유대교 그리고 근대의 개신교까지 
모두 신앙심이 없다면 그냥 허공을 쫏는 짓이 됩니다 
아무리 많은 신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신앙심이 빠지면 변명의 여지가 없게 됩니다 

불교 
서양 종교사에서 
동양의 종교(宗敎)라는 용어는 불교에서 왔으며 '으뜸되는 가르침'으로 해석됩니다 
불교는 종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성을 바로 보게하는  몹시 철학적인 가르침입니다 
이러한 철학적 가르침은 위대한 전통을 가진 중국의 고대 사상들  인디언의 사상들 
베탄타 철학의 가르침들 카발라의 가르침들 뿐만 아니라 

오지마을 소수민족들에게 전래 되어오던 부족 선지식들의 가르침에도 여전히 녹아 있어 
인간존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귀중한 지혜를 전해줍니다 

지상의 모든 종교는 위대합니다 
그 종교마저 없었다면 
그런 기준점 없이 살아 왔다면 
인류는 살육과 이기심으로 얼룩진 긴역사를 가지게 되었을 거라 추론됩니다 
(종교를 앞세워 살육행위를 했던 열강 식민지 제국주의 시대 같은 썩은 종교정신도 있었지만 )
(아메리카 원주민 네이티브 인디언들의 눈물에 관해서는 나중 기회가 되면 글 적어 보겠습니다 )

인간은 지상을 살아 갑니다 
60억 인류 모두 다른 개념과 사고 방식으로 살아 가지만 
지상에서 서로 쌈질 하지 않고 
특정 종교가 세상을 지배하지도 않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자 마음 쓴다면 
이 아름다운 지구별은 우리 내면에 꿈꾸던 
낙원 천국 니르바나 무릉도원 샹그릴랴 엘도라도 유토피아 이상향이 곧 올 거라 여겨집니다 

걍 쌈질 하지 말고 삽시다 ~ 

어느 지나가는 방랑 그림쟁이의 염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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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19-10-09 17:33
 
불기 2532년(1988) 신년법어 성철선사

 


부처님의 아들 딸 영원한 해탈의 길에서 자유합니다.

공자님의 아들 딸 대동성세에 유순을 노래합니다.

예수님의 아들 딸 무궁한 영광이 충만합니다.

마호멧님의 아들 딸 지극한 복락을 마음껏 누리십니다.

 

세계는 한 집이요 인류는 한 몸입니다.

너와 나의 분별은 부질없는 생각이니 너와 나의 국토와

인종의 차별을 버리고 남의 종교를 내 종교로 받들며

남의 나라를 내 나라로 생각합시다.

 

남을 해치는 것은 나를 해치는 것이요, 남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입니다. 병든 사람을 만나거든 내 몸 같이

보살피고 고통 받는 이 찾아 오면 정성 다해 살펴 줍시다.

 

애국애족으로 위장한 사리사욕은 참으로도 무섭습니다. 저마다

사리사욕을 버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서로 도우며 서로 믿고

서로 존경하며 서로 사랑하며 서로 화합합시다.

 

남과 나를 다 잊고서 한가히 앉았으니 눈 속의 매화꽃

고운 향기 진동하네.

 

무진년 원단 종정 성철


https://blog.naver.com/mindbank/memo/100084352682
성철스님의 다른 중요 법문
     
방랑노Zㅐ 19-10-09 17:41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애국애족자가 없다면

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다

 

젊은이들은 나라를 위해

동족을 위해

총을 메고 전쟁터로 가지 않을테고

대포도 안 만들테고

탱크도 안 만들테고

핵무기도 안 만들테고

 

국방의 의무란 것도

군대훈련소 같은 데도 없을테고

그래서

어머니들은 자식을 전쟁으로

잃지 않아도 될테고

 

젊은이들은

꽃을 사랑하고

연인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무지개를 사랑하고

 

이 세상 모든 젊은이들이

결코 애국자가 안 되면

더 많은 것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 것이고

 

세상은 아름답고

따사로워질 것이다



작고 하신 권정생 동화 작가님의 글 중에서 ...
          
유전 19-10-09 17:43
 
애국애족도 필요합니다.

"애국애족으로 위장한 사리사욕은 참으로도 무섭습니다."

지나친 욕심이 남을 해치는 것일 뿐 애국애족하는 마음을 키워야 의지가 굳건해지고 님이 본문에서 말한 깊은 신심도 나오는 것이죠. 선한 의지와 욕심은 종이 한 장 차이라 어렵긴 하죠.
               
방랑노Zㅐ 19-10-09 17:51
 
당연히요 조상들이 살던 해뜨는 나라
남의 나라 한번도 해한 적이 없는
착한나라 사람들에게
닥쳐온 시련의 역사를 되집어 보면
정복욕을 가진 인종들은 참 못된 놈들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당연히 애국 애족 할 수 밖에요 ...
북 베트남 사람들처럼
                    
방랑노Zㅐ 19-10-09 18:18
 
호치민의 유언

여행을 너무 좋아하여 세번 정도 가본 북 베트남의 시골 오지 마을들 에서
모든 아이들이 호 아저씨를 좋아하는 이유가 궁금했었습니다

 "내가 죽은 후에 웅장한 장례식으로 인민의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내 시신은 화장시키고,
재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 북부에, 중부에,남부에 뿌려다오.
무덤에는 비석도 동상도 세우지 말라.
다만 단순하고 넓으며 튼튼한 통풍이 잘 되는 집을 세워 방문하는
누구나 편히 쉬어가게 하는 것이 좋겠다 .
방문객 마다 추모의 뜻으로 한두 그루씩 나무를 심게 하면 좋겠다
세월이 지나면 나무들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곳이 숲을 이룰 것이다."

다산 정약용의  글을 참 좋아했었다던 호치민
그 자신의 나라와 인민들을 얼마나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유언에서 느껴집니다

아쉽게도 호치민의 명성을 이용하여 권력의 중추에 앉으려는 인간들에 의해
유언은 지켜지지 않고 동상이 세워지며 우상화가  시작됩니다
방랑노Zㅐ 19-10-09 18:46
 
남과 나를 다 잊고서 한가히 앉았으니 눈 속의 매화꽃

고운 향기 진동하네.


이런 경지에 들어
무애 자재 하며 살고 싶은데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눈앞에 보이는 저잣거리의 이풍진 세상은 언제쯤에나 그림으로 진심 그려보고 싶어질 까요 ....
그래서 주구 장창 풍경화만 그립니다
결국 사람이 희망인데요 .....
마음이 아픕니다
이리저리 19-10-09 19:04
 
신앙이 깊은 분에게 누구도 뭐라 할 자격 없단 민씀으로
무얼 말하시려는지 의미를 대충 짐작은 하겠습니다만,
마치 신앙, 혹은 신앙심이 면죄부인양 들리기도 하는 듯
하여 조금은 불편하네요.
     
방랑노Zㅐ 19-10-09 19:37
 
독실한 신앙인은 참 보기에도 아름답습니다
제 가장 절친중 한분이 카톨릭 수사출신 이지만
저잣거리에서 장사를 하며 살아가는데
아프리카의 아픈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한셍인으로 꽃동네에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교회가 아닌 그 분들을 위해 십일조를 누구에게도 표시 내지않고 보태며 살아갑니다
지독한 신암심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보기에도 존경스럽습니다
신앙이라는
종교라는 이름으로
타인들을 심판 하려는 태도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지
진실한 신심 종교인들은 그런 허튼짓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유대교의 특성은
타인종들 ( 선민 이스라엘 민족 이외 이방인은 모두가 심판의 날에 불에 태워 심판 당한다고 전해옵니다 - 예수라는 위대한 선지자 덕에 심판 보다는 - 사랑이라는 덕목이 세상에 남겨집니다 )
계시록의 심판 보다는
사대복음의 중추사상인 "사랑"이 백만배는 지구 종말을 막는 아름다운 태도입니다
근대 개신교의(서양으로- 주로 영국 미국-으로 부터 한반도에 물건너 온지 오래안되는)
과도한 포교 방식 때문에 마치 억측과 같은 불신지옥 심판사상은 실은 유대교 사상관에 속합니다
거기에 물든 개독... 아 아닙니다 그냥 개신교인들 일부만 그런 짓을 합니다

그들과 다른 동양 세계관의 깊은 화화상생을 이해 못하는데서 오는 오류입니다
          
이리저리 19-10-09 20:43
 
문제는 누군가를 진심을 다한 신실함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판단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또, 예로 드신 그 극 소수의 신실한 분들의 행위로
종교의 아름다움을 주장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본인이 아닌 다음에사 신실함으로 가장한 개독..
아 아닙니다. 아무튼, 그냥 일부 개신교인 행태가
매우 과하거나 그릇된 것이어도 신앙심의 발로라
말한다면 통용이 되기도 하는 동네가 그곳인지라..
마침 좋은 전례도 있잖아요.
샘물 뭐시기의 아프간의 질알, 아 아닌가 밀알인가?
아무튼 그것 말입니다.

독실한 신앙심은 이 사회에서 특별한 면죄부도, 또
전가의 보도로 통용될 순 없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그냥 종교 없어도 남다른 도덕성, 희생정신을 가진
이들도 있는데 왜 인류에 종교가 필수가 되야 하죠?

그리고..
딱히 과격한 유대교에서 비롯된 사상이 아니더라도
기독교 관련의 잔혹한 전쟁, 범죄들과 학살극은 뭐..
사랑만으로 하나되는 전연령 이용가의 페어리 테일
같은 교리는 몽상가들이나 할 법한 이상론일 뿐이죠.
               
방랑노Zㅐ 19-10-09 21:04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아주 오래전  사이비 개신교 전도관(박태선 장로교) 피해자중 한사람이니까요

종교라는 이름을 업고 저지른
제국주의 식민지 열강시대의 살육적인 행위는
인류사에서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할 문제이긴 합니다
아시다 시피 오래전 일도 아니고 불과 200년전 벌어진 일입니다
모든 아브라함 계열 종교는 반성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오늘날 이땅에서도
아픈역사 이자 한반도의 숙명인 민족 통일을 반대하며
소리치며 성조기와  이스라엘 국기들고 설치는 개독집단들도 ..
자성할 날이 언젠가 오겠죠
아픈 현실입니다
                    
이리저리 19-10-09 22:18
 
전 절대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지만,
방랑노래님께서 기대하시는 그 자성할 날이 보고
싶은 맘도 살짝은 있군요. 혹여 그 때가 찾아오면
제 짧은 식견을 반성하면서 노래님의 선견지명에
탄복을 하겠습니다 ㅎㅎ
유전 19-10-09 22:07
 
"성철스님: 애국애족으로 위장한 사리사욕은 참으로도 무섭습니다."

"유전: 지나친 욕심이 남을 해치는 것일 뿐 애국애족하는 마음을 키워야 의지가 굳건해지고 님이 본문에서 말한 깊은 신심도 나오는 것이죠. 선한 의지와 욕심은 종이 한 장 차이라 어렵긴 하죠."

유전: 현재의 보수 꼴통의 애국애족은 어느 시대나 어느 국가나 필요 없습니다. 그 자체가 해악입니다.

왜냐? 선한의지가 아니라 오로지 지 욕심으로만 애국애족하기 때문이죠. 그 애국애족은 그저 허울이고 그냥 지 욕심 차리는 것으로 기울었을 뿐입니다.
유전 19-10-09 22:32
 
"모든 아브라함 계열 종교는 반성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유전: 그래서 불교에는 참회가 기독교와 이슬람교와 유태교에는 "회개"가 있죠.

회개의 다른 표현으로는 "고개만 돌리면 피안이다."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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