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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4 02:20
도덕경의 한반도예언
 글쓴이 : 유전
조회 : 640  

제목: 노자가 도덕경에 숨겨놓은 한반도 예언

필명: 유전



과거 한반도에 거주했던 민족적 특성에서 흰옷을 즐겨입는다는 뜻으로 백의민족이라고 했던 반면에 중국에서는 폄하하는 뜻으로 동쪽의 오랑캐 즉 동이(東夷)로 불러왔다.

이 동이에 대한 정확한 의미부여를 위해 오랑캐 이(夷)라는 글자의 해석을 추가한다.



夷 = 大 + 弓 의 합자 (클 대, 활 궁)



大라는 한자는 크다는 뜻인데 이 글자가 왜 크다는 것을 뜻하는 글자가 되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사전을 찾아보면 "사람이 서 있는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즉 상형문자라 한다.

단순히 사람이 서 있다고 해서 크다는 뜻으로 해석하기에는 무엇인가 빈약하다.



그래서 필자는 크다는 뜻의 반대의미인 소(小)라는 글자를 떠올렸다.

大가 형상을 그대로 그린 상형문자라면 小 또한 상형문자로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무엇을 보고 저렇게 뜻을 정했을까를 궁구해 보니 바로 답이 나왔다.



大는 사전적 의미에서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인데 단순히 서 있는 것이 아니라 팔과 다리를 크게 벌리고 서 있는 그림을 뜻한다.

즉 지구의 모든 인류가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한 바디랭귀지에서 무엇의 크기나 양이 크거나 많다고 할 때 양 팔을 활짝 벌려서 상대에게 어마어마함을 표현한다.

팔만으로도 의미가 약할까싶어서인지 두 다리까지 활짝 벌리고 서 있는 모습이다.



大라는 글자와 달리 작다는 뜻을 가진 小는 그와 반대로 양 팔의 크기를 거의 점(點)을 찍듯이 찍어 최소한의 크기로 작게 움추러든 모습이다.

가운데의 " ㅣ " 또한 한자의 서체에서 보듯이 아래 하단은 왼쪽으로 획을 틀면서 위로 향하며 끝나는데 마치 두 다리를 모아 접은 상태의 쪼그려 앉은 모습이 연상된다.

무엇의 크기나 양이 매우 작거나 적을 때 상대에게 그 의중을 알리고자 급히 고개를 숙이고 허리도 굽히며 자연스럽게 두 팔과 다리가 모아진 엉거주춤한 형상이다.

나는 大와 小에 대한 해석을 위와 같이 새롭게 확실히 정하면서 夷의 속에 들어있는 大를 단순히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이 아닌 "큰 사람", "훌륭한 사람"의 형상으로 풀이한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훌륭한 위인을 가장 빠르게 몸으로 표현하려면 두 팔과 두 다리 외에도 눈도 더욱 크게 커지고 입도 크게 벌리면서 표현했을 것이다.



하여튼 오랑캐 이(夷)라는 글자는 이렇게 몸집이 크거나 훌륭한 사람이 활(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니 최소한의 의미로 불린다 해도 "명사수 이"로 불려야 할 것이다.

한국은 과거 역사에서도 활을 매우 잘 쏘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여서 2016년도 올림픽 양궁은 금메달을 독차지할 정도다.

골프의 용어는 버디, 이글, 알바트로스와 같이 공중의 새를 사냥하는 사수의 의미가 있는데 한국의 여자 골퍼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도 "명사수 이"라는 민족적 특성이라고 하겠다.



최소 2천3백년 전에 지어졌을 노자 도덕경의 14장에 이러한 명사수 이(夷)에 대한 언급과 함께 도덕경 곳곳에 다빈치코드와 같은 많은 예언이 담겨 있는데 아래의 해석과 함께 그 외의 과거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



(2006.12.05)

 

도덕경 14장


視之不見, 名曰夷, 聽之不聞, 名曰希, 搏之不得, 名曰微
보려해도 볼 수 없으니 이름하여 이(夷)라한다.
들으려해도 들리지 않으니 이름하여  희(希)라한다.
손에 쥐려해도 얻지 못하니 이름하여 미(微)라한다.


此三者, 不可致詰, 故混而爲一
세가지를 발자국 따라 이어라. 따지고자(詰 따질 힐) 이르(詰 이를 치)는 것이 아니니
고로 합쳐서 하나로(爲一)하라.



(위 세 가지를 합치라고 했으니 그 해당 자구는 이희미(夷希微)인데 그것을 하나의 의미로 풀면 "동방의 명사수 이(夷)를 바라보며(希) 숨겨(微)놓는다"가 되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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