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9-11-14 17:55
저의 개인적인 기독교에 대한 생각.
 글쓴이 : 돌통
조회 : 812  

저는 대학에서 복수전공 등으로 종교학도 심도 있게 공부했었습니다.  보통 기독교를 처음 접할때 믿음이 먼저이고 그 다음 성경공부 라고 하는데요..    믿음 그자체가 학문적으로 종교에 속하지요. 


 

누구나 그럿듯이 저도 개인적으로 인생이 힘들었을때..   제 개인적으로 신비한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그게 성령님이 내 몸에 들어 오신 경험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있는거 같다? 이 뜻은 아닐수도 있다는 뜻인데.. 


 

저는 그냥 성령께서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신것으로 믿고 싶습니다. 


 

기도의 힘은 신비해서 기독교인 분들의 간증등을 들으면 많은 분들이 나보다 더한 신비로운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 예를들어 하나님이나 천사의 음성을 들었다, 또 어떤분들은 갑자기 어두운 구름이 걷히고 밝은 빛이 쏟아졌다 등 이 밖에도 여러가지 식으로 신비한 경험을 했다는 분들이 많은것도 사실이죠.!! 


 

전 크리스마스전 쯤에 그때 한참 인생이 잘 안풀리고 어떤 일 등으로 해서 정말 힘들었을때,그 상황에서 12월 24일크리스마스 이브 저녁때 하도 답답하고 미칠것 같아서 밖에 나가서 무작정 달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앞을 보니 교회가 있더군요..   그때 그 교회의 꼭대기에 있는 십자가를 보는데.  갑자기 마음이 울컥 하더군요.   그 순간 갑자기 손바닥을 마주하고 마음속으로 주의 기도를 읇는데..   


 

그런데 신기한게, 제가 그때 한참 기독교에 관심과 흥미가 없어진지 오래됐는데  갑자기 주의 기도문이 머리에 떠오르더군요. 마음속으로 읇다가 "나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옵고.. 악에서 구해주소서.."  이 구절을 읇는데 갑자기 생전처음 이상한 기분 ..  서럽다고 할까? 뭐라고 표현할수 없는 느낌과 마음이 오면서 막 눈물이 나는데 내가 태어나서 아기때 빼고 15분정도를 그렇게 눈물을 흘리면서 운적이 처음 이었죠..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막 울면서 눈물이 나오는데 마치 그 눈물이 흘러내리면서 내 마음의 상처들과 힘들고 괴롭고 죽고 싶은 마음등이 깨끗히 강하게 씻어 내는 느낌.. 아니 뭐라고 할까?  후련해지면서 윗글의 글들, 내 마음을 괴롭히던것등이 깨끗이.. 눈물로 인해서 씻겨 내려가면서 없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그 죽고 싶을 만큼 우울하던 마음들이 완전히 없어 지면서 갑자기 모든것들이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느껴지면서 세상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삶에 의욕이 생기고 좀전의 그 암울한 마음이 완전히 뒤바껴서 어떤 알수없는 에너지를 받았다고 할까?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말 신비한 경험을 했는데 그 이후로 불면증도 없어지고 완전히 정상인이 되서 가족들이 놀라고 이상하게 생각할만큼 전 예전에 행복했을때의 나로 돌아 왔습니다.. 

  

 

나는 그때 이게 바로 성령이라는 것이구나..  생각을 했죠. 


 

어쨌든 이 일은 실제로 내가 겪은 일인데 과연 성령님인지 아니면 어떤 다른 원인인지 아직도 그 일이 생생하네요.. 



그 이후로 전 시간이 날때마다 교회를 다니면서 예배와 새벽기도등 또 성경책을 탐독 하고  원문으로도 사전도 찾아가면서 나름대로 공부도 했습니다. 

  

 

전 자유업을 해서 솔직히 많이 바빴는데 그래도 신기하게도 공부가  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때 그런 의지와 에너지가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드네요.. 


 

그후 10년정도 시간이 흘렀고 지금은 당분간 교회를 다니진 않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기독교에 대한 정리가 필요 해서죠.. 


 

탈북자 분들도 많은 분들이 남한으로 와서 하나님을 접하고 만나고 의지하고 기독교인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에서 우리모두는 죄인이 잖아요.. 


 

하나님을 멀리해서는 안된다고.. 


 

어쨌든 지금 저의 기독교에 대한 생각을, 장편으로 글을 쓰려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늘 평소에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요즘 너무 바빠서 엄두를 못냈는데 다행히 요즘 좀 한가해져서요.. 


 

그냥 참고했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리저리 19-11-14 22:19
 
믿음 그 자체가 학문적으로 종교에 속한다 하시는데,
학문은 어떤 주제에 대한 체계적 방법이나 접근법이
선결과제입니다. 믿음과 학문은 완전한 별개예요.
차라리 의구심, 탐구심이 학문적 소양이라 할 수 있죠.

영화 매트릭스 에서 모피어스는 네오로 분한 주인공
키아누에게 두 가지 색깔의 알약을 권합니다.
이 두 알약은 각각 서로 다른 약효가 나타나게 되죠.
파란약은 세계의 진실과 무관하게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노예의 삶을 지속시켜 주는 효과를,
반면, 문제의 빨간약은 잔혹한 진실에 눈뜨게 해요.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본질을 탐구하고 진리에 보다 접근하려면 지혜와
지식을 함양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런 지식 함양을
크게 방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종교라 느낍니다.
지식이 단절된 곳에서 종교가 크게 창궐하니까요.

작성하신 글을 쭉 다 읽어보니..
종교적 믿음이란 진실을 외면하는 행동이며, 신앙은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이라는 경구가 불현듯
생각날 따름이네요.
     
유전 19-11-14 23:31
 
님의 의견을 설명하면서 영화 매트릭스의 비유는 너무나 오류적이고 모순적이네요.

"파란약은 세계의 진실과 무관하게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노예의 삶을 지속시켜 주는 효과를,
반면, 문제의 빨간약은 잔혹한 진실에 눈뜨게 해요."

"종교적 믿음이란 진실을 외면하는 행동이며, 신앙은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이라는 경구가 불현듯
생각날 따름이네요."

이리저리님은 그래서 네오가 아무것도 믿지 않는 파란약을 선택하고 잔혹한 진실에 눈뜨게 하는 빨간약을 먹지 말았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네오가 빨간약을 선택했을 때는 (돌통님의 체험과 비슷한) 자신의 지식체계에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요원들에게 붙잡혀 밀실에서 배속에 갑각류 동물과 같이 생긴 칩이 심어지고 다시 그 칩을 트리니티와 만나는 차 속에서 제거한 이후에 처음 보는 모피어스에 대한 믿음이 생겨 빨간약을 선택한 것이죠.

인간 지식 체계 이상의 그 너머를 볼 수 있어야만 믿음이 생길 수 있는 것이며 세상을 살아가는 지식 따위로는 영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런게 가능했다면 종교라는 현상이 아예 생기지도 않았겠죠.

"(2010.10.26 04:00 유전) 과학이 대체적으로 "보는 것을 믿는다" 면, 철학은 "보이지 않는 것을 사유(이론화)한다(창의성)" 이며, 종교학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 제행무상(모든 드러나는 현상에는 항상되고 일정한 법칙이란 있을 수 없다)" 입니다."

이리저리님은 과거 그러한 영적인 체험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애써 잊으려 했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하거나 아직 확실한 체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발언을 하고 있지만 무신론자였던 이들이 어느날 무당이 되거나 스님이 되거나 신부가 되는 체험을 하게 되는 것과 같이, 차후에라도 그러한 체험을 하게 된다면, 님이 지금 가지고 있는 지식적 체계가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니 너무 자신하지 마세요. 물론 나 또한 철저한 무신론자였지만 지금은 돌통님 보다 더한 "영원한 진리"를 믿는 입장에 있습니다.
          
이리저리 19-11-15 00:08
 
좀 오해가 있으신 듯 한데..
네오가 어떤 약을 선택하였건 그건 그의 자유죠.

파란약을 먹었으면 그냥 그렇게 세상의 진실과는
담을 쌓고 노예로서의 평온함을 즐기면 될것이요,
빨간약을 먹었기에 결국 영화의 스토리가 전개된
것이란 말입니다.

빨간 약을 먹었던 네오의 삶은 몸통글의 돌통님이
겪은 종교적인 경험과는 궤를 달리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인간이 현재 인지하는 지식 체계의 너머.
즉, 한계를 초월해야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 인간의 상상력의 산물인 영화를 현실에
직접 대입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저도 단순하게
예시로써 인용을 한 것입니다.

인간 지식 체계 이상의 그 너머를 지금껏 누가 봤죠?
제 과거 영적 체험 유무를 어떤 근거로 재단하시나요?

애당초 저는 무신론자가 아닐 뿐더러, 뒤의 지적은
만약 제가 어느날 무당이 되거나 불가에 귀의한다면
그 때 다시 제 지식적 체계의 한계나, 허무함에 대해
논하여도 늦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유전 19-11-15 00:13
 
님이 아직 체험하지 못한 일이라고 "종교적 믿음이란 진실을 외면하는 행동이며, 신앙은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이라고 비난한다고 될 일이 아니란 겁니다.

님이 그런 체험에 대해서 완전히 무지한데 님이 알지도 못하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 옳아요? 돌통님이 님에게 무슨 잘못이라도 했단 말입니까?

이 세상에 종교적 믿음 갖는 이들이 다 님만 못해서 믿는게 아닙니다. 님의 지적 수준이 그들 모두 보다 높다고 자랑하는 교만에 지나지 않죠.
                    
이리저리 19-11-15 00:38
 
또 잠깐 오해를 하시는 것 같은데,

"종교적 믿음이란 진실을 외면하는 행동이며,
신앙은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

이 말은 제가 한 말이나 저의 생각이 아닙니다.
프리드리히 니체란 철학가의 명언 중 일부죠.
물론 전 상당 부분 찬동하기에 인용을 했지만,
이 부분은 분명히 밝혀야겠군요. ㅎㅎ

교만을 말씀하시는데,
제가 드리고픈 말도 맥락은 아주 비슷합니다.
바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일신교 교리가
오만이 아니면 뭘까요?
자신들의 독선과 교만을 인정치 않는 특정한
종교 집단의 신도에게 같은 일갈을 해주시길.
                         
유전 19-11-15 00:45
 
"오로지 선한 분은 한 분이시니라" 이 문구 때문에 과거 기독교인들이 오해를 많이 했지만 지금의 천주교 정도에서는 다르게 해석하는 신부들이 많고 개신교에서도 불교 공부하는 목사들도 많죠.

과거 땡중들 중에서도 괴이한 술법으로 혹세무민 했거나 지금도 술 처먹고 룸싸롱 들락거리는 땡중들이 많은 것과 같이 인간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어리석은 인간들이 예수의 말을 오해한 것과 같이 님도 예수를 전적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봅니다.

훌륭한 종교인도 많고 훌륭한 무신론자도 많죠. 하지만 님과 같이 편협하게만 바라보는 세상은 절대로 훌륭할 수도 바를 수도 없습니다. 그저 님의 기독교에 대한 증오만 있을 뿐이죠.
                         
이리저리 19-11-15 00:51
 
지금의 천주교에서도 여전히 신은 하나라 지칭합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분류상 유일신교라 불리는 거고요.
개신교에서 불교를 공부해도, 결국 신은 오직 하나란
이 교만이 없어지거나 포장될 순 없어요.

완전하게 불완전한 인간들을 이끌지 못한다면
그 종교는 불완전한 것이죠.

기독교에 대한 증오로 몰아간다면 할말 없군요.
아, 할 말이야 많지만 몰아가기에는 응대를 할
여력이 없다는 말이 더 정확하겠네요. ㅎㅎ
                         
유전 19-11-15 00:55
 
"오로지 선한 분은 한 분이시니라"  님은 아직 이 문구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저 님만의 인식으로 이해하고 있을 뿐이죠. 나도 응대하여 설명하기는 귀찮군요.
                         
이리저리 19-11-15 00:58
 
글쎄요..
저보고 니체에 대해 얼마나 아냐 따지신 분께서
정작 니체가 했던 말을 잘 모르신 건...
뭐 그럴 수도 있죠. 구절 하나하나 누가 명확히
기억을 하겠습니까. ㅎㅎ
               
유전 19-11-15 00:15
 
나나 돌통님이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을 섬기고 있다는 글의 논조가 문제죠.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릴 하는 거죠?
                    
이리저리 19-11-15 00:44
 
한가지 명확히 해주세요.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보다 더 위험하다고 한 것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종교적 믿음' 입니다.
유전님이나 돌통님을 지칭한 것이 아닙니다.

니체는 이 주장에 대한 근거로 역사적으로 밝혀진
기독교의 만행들을 들어 비난이 아닌 비판을 했죠.
                         
유전 19-11-15 00:47
 
님은 니체를 얼마나 읽었나요? 나보다 더 읽었나요? 니체 당시에 기독교의 만행이 있었겠죠. 그럼 빤스목사가 있다고 그게 예수 잘못이란 말입니까?
                         
이리저리 19-11-15 00:55
 
제가 니체에 대해 얼마나 탐독했는지가 논점인가요?

유전님 지식 수준을 제가 맞춰 봐 드려야 하나요?

빤스목사의 존재로 알 수 있는건 예수의 잘못이냐,
아니냐는 잘 모르겠지만.. 종교의 불완전성 정도는
충분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유전 19-11-15 01:13
 
과거에 한국에서나 티벳에서나 중국 일본 등의 사례에서도 기독교 보다 더 퍠악질을 한 현상은 무수히 많고 더 악독했죠. 특히 일본은 그들 사무라이 정신의 원조가 불교에서 나왔을 정도로 종교적 불완전성을 보였는데 그것은 종교가 불완전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믿고 있는 자들의 불완전성인 것을 오해한 겁니다.

"일본의 불교는 6세기부터 현대까지 내려오는 일본의 불교 역사이다. 랜카스터 대학교 종교학 교수인 이안리더는 일본에서 불교는 죽음의 종교이며, 이러한 관계는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캄보디아는 수 많은 사람을 죽인 킬링필드의 역사가 있는데 국민의 95퍼센트가 불교인이죠. 불교가 아니라 공산주의 때문에 그랬다고 해도 님이 신봉하는 잘못된 지식이 그러한 이데올로기를 낳아 그만한 폐해를 끼쳤으니 님이 인용한 주장과 비슷하게 "잘못된 지식적 믿음이란 진실을 외면하는 행동이며, 이데올로기는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이 되겠군요.
                         
이리저리 19-11-15 01:18
 
믿고 있는 자들이 일탈할 여지가 있다고 한다면,
해당 종교는 완전하거나, 완벽하지 않은 종교일
뿐입니다.

옳고 그름, 좋고 나쁨, 정의이냐 불의냐를 논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구분해 주시길.

캄보디아의 사례는 다각도로 분석을 해야죠.
제가 주장하지도 않은 과거사를 억지로 유전님
논리에 끼워맞추려 인용하진 마세요.

저는 지식을 신봉한다는 발언은 일절 한 적도
없건만, 갑자기 제가 무슨 지식의 신봉자가
되어 있군요? 신기합니다 그려.
                         
유전 19-11-15 01:23
 
한때 지적 천재로 불렸던 맑스가 공산주의를 낳게 했는데 님이 숭배하는 지적 학습에도 불완전과 불완벽성이 대단한 것은 마찬가지이고 그런 일탈은 석가모니나 예수의 잘못이 아니라 개별적 인간 자체의 문제라고 말한 겁니다. 이해를 못하는군요.
                         
이리저리 19-11-15 01:25
 
유전님. 하나 짚고 넘어가죠.

지식은 완벽무결할 수가 없습니다.
영원한 진리란 존재치 않아요.
언제든지 새로운 이론과 증명으로
깨지거나 변형되거나 발전됩니다.

물론 종교도 마찬가지란 말이고요.

인간들의 개별적 일탈도 제어하지
못한다면 완벽하지 않는단 반증이
된단겁니다.
                         
유전 19-11-15 01:29
 
지식과 진리에 대한 구분을 못하는 것이고 영원한 진리라 낮은 진리라도 항상 그것을 포용하기 때문에 낮은 진리도 항상 진리에 속하는 것으로 그것이 바로 진리의 길 道 인 것이죠. 이런건 님에겐 꽤 복잡한 화두가 되겠지만 깨달은 고승들은 한결같이 그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님이 깨달아봐야 이해할 수 있겠죠.
                         
이리저리 19-11-15 01:32
 
지식을 말하다 진리를 끼워 넣은건 진리라
부르는 것 또한 영원불변한 것이 아니기에
첨가한 것일 뿐 딱히 지식과 진리의 정의나
둘의 차이를 모르진 않습니다.

뭐, 이 부분에서는 제가 혼선을 드렸군요.
               
유전 19-11-15 00:19
 
"인간 지식 체계 이상의 그 너머를 지금껏 누가 봤죠?"

석가모니와 예수요.
                    
이리저리 19-11-15 00:39
 
석가모니와 여수가 선지자일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자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말이 틀릴
가능성도 저는 열어두고 있는데, 유전님은
어떠세요?
                         
유전 19-11-15 00:50
 
석가모니와 예수가 그 당시는 물론 지금의 모든 인간을 포함해서 인간의 한계를 넘은 것은 경전 곳곳에 나와 있고 그것은 대부분의 고등 지식인들도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만  극히 일부만이 끝까지 그것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을 증오와 고집이 있을 뿐이죠.
                         
이리저리 19-11-15 01:00
 
석가와 예수가 초인적 존재였다는 증거가
해당 종교의 경전입니까?

그렇다면 전 이렇게 주장하겠습니다.
유니콘도 엄연히 동화나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므로 존재하는 생물이라고.
                         
유전 19-11-15 01:16
 
경전이라는 것이 뜻하는 바를 전혀 모르는 무지한 발언이군요. 동화나 구전은 경전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19-11-15 01:20
 
경전과 동화의 차이는 저 또한 알고 있으나,
증명 불가능한, 기록으로만 전해진다는 것
이 조건 자체는 같은 성격이란겁니다.
                         
유전 19-11-15 01:23
 
경전과 동화는 다르다는 겁니다. 같으면 동화도 경전이라고 불렀겠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이리저리 19-11-15 01:27
 
동화 속 유니콘도 증명 불가능의 존재요,
경전 속 하나님도 증명 불가능한 존재죠.
이러한 단서가 같다는 말입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데 왜 산은 산으로
존재하고 물은 물로써 존재하는가.
                         
유전 19-11-15 01:31
 
님에게 믿으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님은 그냥 님의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사세요. 하지만 남의 믿음을 님의 보이는 것만 믿는 수준으로 함부로 비난하지 말라는 겁니다.
                         
이리저리 19-11-15 01:35
 
남들을 자신만의 잣대로 함부러 비난하고,
폄하하고, 배척하는건 보통 유일신교들의
흔한 습성 아닐런지..

그리고..
증명 불가능 하단 말이,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것과 같은 말이었군요? 몰랐네요. ㅎㅎ
유전 19-11-14 23:35
 
[유전] [오후 11:08] 돌통님의 체험이 내가 처음 체험이 시작될 때의 소지곡지(웃음과 슬픔이 동시적으로 일어나는 웃을 소 곡할 곡) 현상과 매우 비슷하군요.
유전 19-11-14 23:44
 
돌통님이 체험한 성령적 현상에서 웃음과 슬픔이 동시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글자 그래도 표현하면 "慈悲 자비 사랑 자, 슬플 비" 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사랑과 슬픔(연민)의 천사라고 볼 수 있죠.
팔상인 19-11-15 01:30
 
오이구.. 우리 유전이 요새 열심히구만

뭐 지금도 지적할 부분은 여럿이다만 그래도
전보단 상태가 좀 나아진 거 같으니 응원하마

힘내라 유전이~
     
유전 19-11-15 01:31
 
옹알이 ㅄ.
          
팔상인 19-11-15 01:32
 
아들내미 같은 유전이

앙탈은 여전하구먼~
               
유전 19-11-15 01:34
 
니가 내 아들이었으면 벌써 디지게 처맞았을 거다.
                    
팔상인 19-11-15 01:35
 
어이쿠 유전본색?

성장해라 유전아~
                         
유전 19-11-15 01:45
 
니하고는 해 봐야 이런 ㅄ같은 대화가 전부다.
                         
팔상인 19-11-15 02:09
 
유전이가 어려서 그런거란다

인격이라는 것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으로 입증되는 것이고,
넌 오르고 싶은 욕망에 네 자기만족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태도만 드러내잖니?

사람은 입으로는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지,
그러나 행위로 실천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하는게 아니란다

특히 정신적으로 어릴수록 못하는데
심지어 커뮤니티에서 행위는 커녕 표현의 태도조차
보이지 못하고 이렇게 옹졸하면 유전이의 어림에 의한 "귀여움"이라고 봐야겠지

아직은 어렵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고,
세상을 넓게 보려무나
전보단 나아진걸 보니 앞으로 냅두면 좀 더 나아지지 싶구나
                         
유전 19-11-15 02:11
 
니 ㅄ은 아무리 길게 써도 신경써야 할 내용이 없어. 그래서 내가 옹알이 ㅄ이라고 처음부터 간파한 것이지. ㅉㅉ
                         
팔상인 19-11-15 02:18
 
그래 우리 유전이~

나를 매개로 삼아도 좋다
앞으로 더 성장하렴

아프지 말고...
헬로가생 19-11-15 06:17
 
경험이 종교의 진위를 증명하는 증거가 된다면
타종교에서 경험하는 모든 경험또한 설명을 해야함.
     
유전 19-11-15 15:11
 
내가 마왕하고 싸울 때는 모든 종교의 시험을 다 거쳤기 때문에 이 세상의 누구보다 체험에 대한 설명은 가장 확실하게 말해 줄 수 있는데, 그걸 굳이 내가 여기서 일일이 다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내가 왜?
          
이리저리 19-11-15 18:13
 
굳이 설명하기 싫으면 남들이 그건 너 혼자만의
망상이라고 하는 말 또한 감수하고 살아야겠죠.
          
헬로가생 19-11-15 21:44
 
뭔 개소리여.
내가 누구한테 한 말인지도 인지가 안되는 겨?
세넓돌많 19-11-15 08:55
 
아이고 이리저리님 죄송해유.. 저희 유전이가 또ㅠㅠㅠ 제 불찰이구만유
     
유전 19-11-15 15:08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religion&wr_id=51278&sca=&sfl=mb_id%2C1&stx=mindbank&page=2 세상은 넓고 돌대가리는 많다 줄인건가? ㅎㅎ 하여튼 이 링크 글 하단에 심외무물 이라는 작자와의 댓글 잘 읽어보고 처신해라. 이곳뿐만 아니라 니같이 까불다 반기련 소속 애들만 3명이 암에 걸린건 완전히 확인 된거고 그 외에 교통사고나 각종 사고로 이 세상 떠난 애들이 많거든. 난 없는 말 안해. 팔상인도 계속되면 곧 그렇게 될 거다. 난 경고만 하는거야. 내가 직접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법대로 처리하는 애들이 따로 있다. 의심나면 반기련 가서 유전이 하는 말이 맞냐고 물어봐라.
          
지청수 19-11-15 16:40
 
기독교적인 맹목적 주장이 자신의 삶마져도 침노했구나...
어리석은 인간이여, 당신이 바로 위에 한 그 말을 증명할 수 없다면 그 말들은 단지 저주일 뿐이고, 허공의 메아리라는 것을 모르는구나.
               
유전 19-11-15 16:44
 
http://www.antichrist.or.kr/ 옜다. 여기가 반기련이다. 가서 물어보라고. 참고로 오해들을 많이 하는데 난 기독교 아니다. 영적인 유교다.
                    
지청수 19-11-15 16:53
 
네가 글 올려보고 네 주장을 뒷받침하는 댓글이 올라오면 그 게시글을 링크 걸어라.
거증책임 모르나?

그리고 당신이 기독교이건 불교인건 유교인건 상관없어.
당신의 글에서는 각 종교의 독선적인 추잡함들이 다 섞여있거든.

자네가 볼 때에는 내가 암에 걸릴 상인가?
내가 바울처럼 괴수 중의 괴수인데, 난 몇 년 안에 암에 걸린 것 같은가?
                    
유전 19-11-15 17:06
 
난 안궁금해. 하기 싫으면 말아.
                         
지청수 19-11-15 17:13
 
앞으로 증명할 수 없는 글은 입 밖으로 내뱉지 마렴^^
          
세넓돌많 19-11-15 20:05
 
아이구 그러구말굽쇼~ 유전님 말씀이 항상 지당하신데 쇤네가 뭘 알까유 ㅋㅋ
지청수 19-11-15 16:43
 
이리저리님께서 드디어 성인의 반열에 오르셨군요.
인내의 끝판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지청수 19-11-15 16:51
 
학문과 믿음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설명해주셨고...
특히 기독교는 교리 상 진리의 반열에 들 수가 없습니다. 그저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판타지소설일 뿐.

님이 기독교에서 한 경험들을 타종교인들도 다 겪습니다.
무슬림 애들이 단체로 미쳐서 하루에 다섯번씩 메카를향해 절하고, xx폭탄테러 하겠습니까?
걔들도 다 각자의 믿음이 있고 지들 딴에는 영적 경험이 있어서 그러는 겁니다.

유일신교를 경험을 통해 증명하려면 항상 자충수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유일신교에서도 동등한 수준의 종교적 체험이 있거든요.

그리고 심적 변화로 따지면 한국에서는 신천지가 진리의 종교가 되어야 함...


"전 자유업을 해서 솔직히 많이 바빴는데 그래도 신기하게도 공부가  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때 그런 의지와 에너지가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드네요.."

-> 이런 경험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위의 종교인들도 마찬가지고, 각종 매니아, 오타쿠들도 위와 같은 열정과 의지와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양덕들 중에는 전문가보다 더 전문적인 아마추어 매니아들도 나올 정도니까요.

결국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이야기들을 개인의 경험과 종교적 신앙에 심취되어 좌우분간을 못하는 것입니다.
돌통 19-11-15 18:09
 
진정들 하시고.ㅎㅎ
참고로 전 매트릭스 보지 못했습니다.
유전 19-11-15 18:20
 
13년간 이런 병림픽을 각종 게시판에서 했는데, 이제는 지겹네.
     
이리저리 19-11-15 18:44
 
그럼에도 아직 하고 계신다면 유전님께서는
지독한 매져키스트거나, 학습능력의 부재가
의심되는 경지 아닐지.. 앞으론 참여 마시길.
          
유전 19-11-15 19:51
 
상대가 전부 ㅄ들이어서 내가 재미가 없다는 건데, 그걸 메조로 보나요? ㅎㅎ
좋은 상대만 있으면 얼마든지 재미 있을 일인데 ㅄ들만 보이니 재미가 없는 겁니다.
그리고 이곳이든 다른 곳이든 또 재미가 있든 없든 하고 안하고는 내가 정하는 것인데
뭐 해라 마라 요구들이 많냐고요. 증명을 해라 마라, 참여를 해라 마라, 내가 요구하면
님이 들을 거요?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있어. 정말. 자유의지가 절대반지지라서 그 절대반지
때문에 당신들이 지금 내게 같잖은 요구와 증명을 바라고 있는 것이지.
내가 당신들에게 요구하고 그걸 못하면 당신들은 다 지옥이야.
               
이리저리 19-11-15 22:20
 
부질없는 병림픽임을 자각하심에도 무려 13년 간이나
그 병신짓에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참여하고 계신다고
말하시는데, 합리적 의심이 안 생길수가 없죠.
          
헬로가생 19-11-15 21:47
 
ㅋㅋㅋㅋ
유전 19-11-15 19:57
 
마 11:12) 1)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유전: 난 천국이라는 단어에 속해 있지도 않지만 천국이든 어디든 자유의지가 절대반지라서 지들이 자리 잡고 있으면 그게 지들 건 줄 안다니까. ㅎㅎ. 하루살이들이. ㅉㅉ
     
세넓돌많 19-11-15 20:03
 
우왕~ 쩌러요! 여윽시 유전이!! 깨달은 자는 뭐가 달라도 다르네~
     
헬로가생 19-11-15 21:48
 
지가 지 글에다 지 이름을 쓰고 글을 쓰다니. ㅋㅋㅋㅋ
도대체 얼마나 지 자신이 잘난줄 알아야 이런 행동이 나오는 걸까. ㅋㅋㅋ
유전 19-11-15 23:58
 
베충이척살 19-11-26 16:37
 
내가 살면서 만나 가장 좆같은 새끼들 중에 개독새끼도 껴 있지.
 개독이나 아니나 그냥 좆같은 새끼는 좆같은 거여.. 근데 일반적으로 개독새끼들은 졸라 위선적이라서 더 좆같지.
한국개독새끼들은 지 신앙을.. 무슨 게임레벨 처럼 졸라 자랑하는 새끼들입니다. 개 좆같은 새끼들.
 
 
Total 4,8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149
4794 초종교 하늘궁과 일반 종교의 차이’ 즐겁다 01-07 452
4793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있는 것을 설명 해라! 태지2 01-04 448
4792 똥구녕에 침을 넣다! 태지2 01-03 485
4791 법륜스님의 윤회관 비판 (5) 유전 01-01 882
4790 불로유(不老乳) 허경영 에너지 우유~ 불로유를 아십니까? (4) 즐겁다 12-29 636
4789 예수가 십자가에 죽을때 하늘에서 허경영이 지켜보고 있었다!! (2) 즐겁다 12-29 541
4788 경국지색.... (4) 태지2 12-29 667
4787 신인 허경영은 ,예수님이 장차 오실분이라고 예언한 그분(성령)… (2) 즐겁다 12-27 637
4786 거짓말을 말하여 이익을 취하려 하다. (1) 태지2 12-19 372
4785 소승열반과 대승열반의 차이 (3) 유전 12-15 627
4784 질문 (11) ijkljklmin 12-05 602
4783 반야심경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 (3) 유전 11-25 844
4782 신천지에 대한 무신론자의 입장 (7) 이름없는자 11-22 1042
4781 용이 뱀으로 보일 정도인 미륵불의 실제 신체 사이즈 (7) 유전 11-17 1025
4780 아뢰야식(아카식 레코드)에 대한 불경에서의 설법 (1) 유전 11-13 666
4779 분노를 조절하게 하는 불경에서의 방편 (4) 유전 11-09 929
4778 일본 최고의 신 유위자 11-08 803
4777 힌두교와 불교의 차이점 (4) 어비스 11-05 983
4776 말법시대 관세음보살의 가피력 (1) 어비스 11-05 631
4775 전생 보살만이 꿀 수 있는 각종 꿈들 (2) 어비스 10-30 814
4774 부처나 보살이 아니면 볼 수 없다는 경전. (1) 어비스 10-29 616
4773 카인의 결말 (8) 이름없는자 10-20 1020
4772 법기에서 착하다! 하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5) 태지2 10-20 620
4771 세계의 주요 종교를 보면 (4) 석열이까기 10-19 810
4770 무신론자로써 성경 궁금합니다. (10) 석열이까기 10-17 8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