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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6 18:18
아름다운 천국. 02편.
 글쓴이 : 돌통
조회 : 406  

**  재미 없는 하늘의 천국 (그런 천국은 없다)




*  본 글을 쓰게 된 동기라고 할까.? (이해되지 않는 영적천국) 

  



일단 현재 지금 많이 여유가 있고 한가해졌다. 그럼 당연히 생각들이 많아 지겠죠.? 

 



그 천국이란 것에 대하여 생각했던 것들이 많이 떠오르네요. 언젠가 나도 죽을꺼고 그럼 그 천국에 가는 길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에 미치자 평소에 내심 궁금 해 하였든 그 천국의 실체에 대하여 보다 깊이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진실로 천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나도 언젠간 그 천국에 가야 하는데, 가야 할 그 천국은 과연 우주의 어디쯤에 있으며 어떻게 생겼을까?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할수록 더욱 절실하게 궁금 해 진 것은 부인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천국은 과연 이 광대한 우주 중 어디쯤에 있을까? 또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어린아이 같은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참으로 어이없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천문학에 관한 책을 읽어보려 한 것이죠. 그러나 생소한 전문용어가 너무 많아 사전을 찾아가면서 고생고생 하며 한두 권 읽어 보았지만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확실한 지식을 하나 얻었습니다. 그것은 현재까지 세계의 어느 천문학자도 아직은 우주 안에 천국 이라는 위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내게는 너무도 큰 실망이었습니다.



사실 나는‘천국이란 막연한 하늘에 있는 영적인 나라라기보다는 “천국”이라는 확실한 위성이 이 우주 어딘가에 있어야 한다고 믿어 왔죠.. 그러던 중 2010년이 조금 지나선가. 어쨌든. 그 해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의 주제가 새 하늘 새 땅 이었습니다.


나는 교회학교 교사들의 교재를 살펴보다 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유는 그 해 여름성경학교 주제인 새 하늘 새 땅 곧 천국에 대한 설명이 지금까지 내가 믿어 온 실제의 천국이 아니고, 영적 천국이라고 표현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생각 하였죠. 적어도 내가 믿는 천국은 그런 막연한 영적인 천국이 아니요. 이미 말 한 대로 실제로 이 우주 어딘가에 확실하게 존재하는 위성중의 하나로 믿었으며 또 마땅히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믿고 설교해 왔었고요.!


그런데 이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설명하는 교재에 언젠가 가야 할 그 천국이 실제의 천국이 아니요, 영적 천국이라는 그야 말로 막연한 설명을 한다는 것은 나로서는 도저히 용납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아직 이해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그 영적 천국을 어떻게 이해시키고 어떻게 설명할지? 또 누군가 물었을때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참 곤란 그자체였죠..



사실 깊이 생각해보니 영적 천국이란 내 자신도 쉽게 그 개념이 정리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염려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만약 내가 가야할 그 천국이 그처럼 실재를 확인 할 수 없는 영적 천국일 뿐이라면 구태여 거기 가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솔직한 내 심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적천국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입니다. 영적이란 인간의 정신이 영이신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의미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 할 때 주로 영 혹은 영적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국이 영적이란 말은 나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는 말이었죠..



우주 어딘가에 영적이라는 위성이 있다는 말은 아니고 도대체 무슨 뜻인지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ㅎ 참 할일도 없죠.!!ㅋㅎ) 그래서 영적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았더니 이는 한마디로 말해 초현실적이요 비실제적 용어로서 다분히 이교적 색체가 농후한 용어로 사용되어온 말이라고 설명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답답한 것은 그처럼 용어마저 분명하지 않는 비 실제적이요 이교적인 영적 천국을 믿는다는 것은 나로서는 도저히 상상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영적 천국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꿈꾸는 것과 같은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시원치가 않았죠.. 그러던 차 그해 어떤 인연이 생겨 가을 총회의 총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총회 교육부의 보고가 있는 기회를 틈타 어렵게 발언권을 얻어 질문하였습니다.


그해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 주제 인 새 하늘 새 땅에 대한 것을 지적하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도대체 총회가 믿는 천국의 실체는 무엇인가? 내가 믿는 천국은 막연한 영적 천국이 아니라. 저 광대한 우주 어딘가에 확실하게 존재하는 실제적 천국이라고 믿고 있었고.. 


그래서 우리는 언제인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그 아름다운 천국에 갈 것이니 설령 죽어도 염려 할 것이 없다 고 믿고. 지금까지 그렇게 설교도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금년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의 주제인 새 하늘 새 땅 에 대한 공과 내용이 막연한 영적인 천국으로 설명이 되어 있으니 이래도 되는 거냐? 과연 총회가 믿는 천국은 어떤 천국이냐, 정말 막연한 영적천국이냐? 아니면 이 우주 어딘가에 확실하게 존재하여 우리가 죽은 후에 찾아 갈수 있는 실제의 천국이냐고 질문하였습니다.



       이상.    끝..    03편에서 계속~~

그런대 반응은 너무도 예상 외였습니다. 교육부는 물론이요 그에 대한 대답을 시원 하게 해 준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그에 대한 아무런 해답이나 토론도 없이 내 질문에는 관심도 없다는 듯 교육부 보고는 끝나고 회의는 다른 안건으로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ㅋㅋ 예고글.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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